순교자의 소리서 박태연선교사위한 온라인 청원캠페인 전개
은퇴앞둔 한국인선교사향한 탄압을 규탄
한국순교자의 소리(CEO=에릭 폴리목사)는 지난 4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은퇴를 앞두고 러시아감옥에 구금된 박태연선교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동 단체는 홈페이지에 박선교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계시하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서명을 촉구했다.
간담회 이후 박선교사는 수사가 끝날 때까지 러시아를 떠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석방되어 가택연금되어 있는 상황이다. 동 단체는 박선교사의 혐의가 풀리기 위해 청원 운동을 계속 촉구할 예정이다.청원은 https://vomkorea.com/petition-2026 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어린이전도협회 소속인 박선교사는 33년간 러시아의 생활을 마친 후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 한국행 항공권을 이미 구매해 둔 상태이다. 그러나 러시아 당국은 박선교사의 귀국을 막고, 지난 1월 15일 불법이주조직 혐의로 체포했다. 러시아의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불법이주 시키려는고 했다는 것이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동 단체측에 따르면 불법이주 조직협의로 체포되었지만, 러시아 국영언론은 당국자들이 훨씬 더 광범위한 혐의로 박태연선교사를 공개적으로 기소했다고 여러차례 보도했다. 러시아국영언론 RIA는 하바롭스코 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법기관들이 하바롭스크의 어린이 종교캠프에 대한 조사를 수개월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 단체 CEO 에릭 폴리목사는 “박선교사는 그 수사의 표적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러시아 당국은 박선교사를 불법이주 조직혐의로 고발했으나. 국영언론을 훨씬 더 광범위한 사건으로 기소해, 박선교사와 가족들과 대리인들이 박선교사에게 제기된 사건의 범위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게 막고, 선교사님의 변호를 위한 적절한 법적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러시아연방은 국제규범을 위반해 기본적인 종교의 자유를 더 심하게 탄압하면서, 국제적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선교사님에게 불법이주 조직혐의를 씌웠다”고 말했다.
CEO 에릭 폴리목사와 대표 현숙 폴리목사 부부는 러시아 언론이 국제적인 선교단체인 어린이전도협회를 이런이들을 세뇌하거나 압박하는 단체로 묘사한 것을 비판했다. 에릭 폴리목사는 “어린이전도협회는 전 세계에서 75년 이상 활동해 왔으며, 웹사이트와 도서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도방법을 공개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들이 절대 압박이나 강요를 받지 않도록 광범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나 보호자의 의사가 항상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에릭폴리목사는 러시아언론이 공개한 영상에 박태연선교사를 비롯한 사역자들이 성경관련 활동과 어린이들과 서로 대화나누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영상에서 모습을 보면 오히려 강압적인 행위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영사와의 만남도 허락하지 않다가 지난 3일이 되어서야 한국영사와 40분간 면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에릭 폴리목사는 “이것은 좋은 단계이지만, 영사가 박선교사가 채포된 날로부터 계속 면담을 신청했지만 2주가 넘어서야 면담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이 지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폴리부부는 박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동 단체는 박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청원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서명을 촉구했다. 설날 직후 이 청원서를 러시아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 외교부와 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에도 사본을 보낼계획이다.
에릭 폴리목사는 “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들과 함께 부모님이나 보호하시는 분들의 관계를 확실히하고 어린이들에게 사역을 한다. 박선교사는 33년 이상을 러시아에서 섬겨왔다. 전과기록도 없다”면서, “아이들이 오고 싶지 않은데도 세례교육을 하고, 한국에 데려온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것이다. 선교사 33년에 러시아사역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은퇴를 준비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에릭 폴리목사는 “서명하는 것이 러시아에 압력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다. 전세계 순교자의 소리가 15개국에 있다. 각 나라에 이 사건에 대해서 소개했다.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탄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박선교사가 돌아오는 것이다. 우리는 박선교사가 돌아와도 종교의 기본적인 자유도 침해되고 있는 사건은 알려저야 한다고 생각한다. 2년 전에 구금된 백광순선교사의 사건도 계속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교사님뿐 아니라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신앙을 하시는 분들이 종교의 자유를 허락받지 못하고 있다. 모든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