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안과병원서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음악회·기념도서발간·학술심포지엄 개최
◇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실로암안과병원의 전경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목사)은 올해 2026년이 개원 40주년임을 밝히고 오는 3월 12일 서울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감사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도서발간과 학술 심포지엄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태원장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실로암안과병원에서 “우리병원은 그동안 3만 7000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육신과 영혼의 눈을 뜨게 하는 사역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개원 정신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치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엔 안과 전문의 13명, 내과 전문의 1명, 전공의 3명 등 약 130명의 직원이 사역 중이다. 2011년에는 전국에 10개밖에 없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이동 진료를 넘어 중국에 실로암안과센터를 개원했으며, 14개 개발도상국을 42회 방문해 안과 진료를 진행했다. 해외 협력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의료 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또한 동병원은 이번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2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되는 감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실로암안과병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신학적으로 조명하는 <실로암 선교의 발자취와 신학적 조명-절망에서 희망의 세상으로>란 제목의 개원 40주년 기념 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해외 협력병원의 의료진을 초대해 안질환 연구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도 계획 중이다. 김목사는 “그동안 병원을 위해 도와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 1분의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개원한 병원은 당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해 조직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맹인선교회에서 시작됐다. 선교회 주도로 첫 개안수술이 진행됐고 이후 수술 요청이 쇄도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병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장치혁 고려합섬 회장과 한경직 영락교회 목사가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나선 끝에 병원이 탄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