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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측, 올림픽성공 전진대회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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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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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교체.jpg▲ 예장 대신측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유충국목사)과 2018평창기독서포터즈단, (사)동사모는 지난 30일 강릉중앙감리교회(담임=이 철목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국에서 2천여명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올림픽 성공을 위한 기도회와 함게 서포터즈 발대식, 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지원을 위한 결연식도 함게 진행됐다.

 예장 대신측 총회장 유충국목사는 「성령이 임하시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올림픽이 잘 될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는 에벤에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마음으로 동계올림픽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할 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듯이, 신앙의 경주도 인내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처럼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이 자리에서 윤호균목사(화광교회)는 「회복」이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면한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홍해바다를 가르신 것과 같은 기적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교회 전 성도들이 합심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동계올림픽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올림픽을 통한 복음전파와 국위선양, 출전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으며, 올림픽을 계기로 인류평화와 남북화해가 이뤄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전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서포터즈 발대식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 깃발이 입장하며 시작됐다. 대신측 산하 각 노회는 참가국들과 결연을 하고, 해당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기로 다짐했으며, 교단 산하 노회와 교회들은 출전국가의 복음화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의 안전과 좋은 성적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릴 아이스아레나경기장까지 행진했다. 대신측 총회는 지난해 11월 총회회관 입주감사예배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쌀 헌금을 강원지역 4개 노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교회서포터즈단은 오는 9월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동계패럴림픽이 끝날때까지 응원과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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