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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문학연구원 특별강좌 개설

여성신학과 제4차 산업혁명 등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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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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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2018특별강좌.jpg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고재백교수)은 오는 5일부터 ‘2018년 기독인문학아카데미 봄강좌 및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릴 봄강좌는 강호숙박사(연구위원, 총신대학교 실천신학 박사)와 고재백교수(국민대, 독일 지겐대학교 역사학 박사), 작가인 주원규목사, 권 평교수(연세대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교회사 박사)가 각각 진행하며, 10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특별강좌는 박준일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미국 드류대학교 종교철학 박사)가 도맡았다.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강의를 진행되는 「여성의 눈으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시즌 2」는 강호숙박사가 맡았다. 강박사는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주제로, 여성의 눈으로 성경 속 여성 인물들을 살피고, 이들의 신앙과 도전 그리고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찾아보고, 오늘날 여성의 사명과 역할이 무엇인지 사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독교 고전읽기」로 진행되는 두 번째 강좌는 고재백교수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본 기독교의 역사와 신앙」을 주제로 진행하며,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이행기 시대의 기독교 고전을 통해 중세기독교의 역사와 신앙에 대해 보다 깊고 넓은 이해력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기독교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원규목사는 「하나님의 부활, 한국문학의 부활」을 주제로, 김승옥의 <무진기행>과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공지영의 <도가니> 등의 현대한국문학을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된 시대에 주요 문학작품의 행간에 담긴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교회의 메시지를 발견할 예정이다.


권 평교수는 「한국기독교 역사산책(2)」를 주제로 18~19세기 개신교 선교의 초기역사를 선교사들과 당시의 시대상황을 중심으로 살피고, 우리나라 선교의 특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교수는 △18~19세기 서구의 선교전략 △1880년대 조선의 상황 △초기 선교사들 △본격적인 선교의 시대 △선교사들의 대립과 선교정책 △네비우스 선교정책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일준교수의 특별강좌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주간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 인간과 생명・과학과 기술에 대한 재고」란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상황 속에서의 기독교적 인간관을 재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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