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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신임 감독에 신민규목사

“교단 정통성과 정신 확고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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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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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JPG▲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성환문화회관에서 제 64차 총회를 개회했다.
 
스크린샷 2019-04-03 오전 10.38.31.png▲ 신민규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성환문화회관에서 제64차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원 선출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신임 감독에 2차 투표 끝에 신민규목사(상암동교회·사진)가 3년 임기의 감독으로 당선되었다.

신임감독 신민규목사는 “나사렛 정신을 확고히 하고 나사렛의 아름다운 자산을 바탕으로 정통성을 고수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교단을 섬기겠다”며, “더욱 힘있고 건강한 교단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본부 111주년 한국 총회 7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총회는 김영수감독의 사회로 개회예배와 회무를 진행했다. 예배는 묵도와 찬송, 전국장로회장 장순필장로의 기도와 국제선교회장 김경남권사의 성경봉독, 나사렛대학교 이상규교수의 특별찬양, 중앙감독 그레이브스박사의 설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윤성원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기순목사, 예장 백석대신 직전총회장 이종승목사 등이 축사했으며, 총무 이관호목사의 광고와 원목회장 강삼영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는 개회선언과 대의원 전명, 총회일정발표, 감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위원 인준과 2차에 걸친 감독선거를 통해 신민규목사가 당선되었으며, 은퇴찬하패, 근속공로패 및 자립축하패 증정이 있었다. 나사렛학원 이사장과 총장 보고 후 추천위원회와 상임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졌고, 지방회장과 초회 감사, 결산, 예산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유지재단 이사장 김영수감독은 유지재단 보고에서 나사렛 동산 신축과 교회개척, 교단 70주년 기념교회 건축 등을 보고하며 “총회와 교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지재단을 믿고 격려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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