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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창립 2주년 기념 신학포럼’

개혁통한 정의로운 감리교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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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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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새물결 2주년.jpg▲ 새물결은 ‘창립 2주년 기념 신학포럼’을 개최하고 교회개혁에 관해 논의했다.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상임대표=박인환목사)13일 감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오성주목사) 웨슬리 1세미나실에서 새로운 감리교회란 주제로 새물결 창립 2주년 제1차 신학포럼을 진행하고, 감리교 개혁을 통해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회에서 가장 정의로운 교회로, 신뢰할 수 없는 교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교회로, 쇠퇴하는 교회에서 자라나는 교회로, 불평등한 교회에서 더불어 사는 평등한 감리교회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동 단체는 이날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홍보연목사(새물결 여성위원장)와 황창진목사(경기연회 새물결 총무)의 낭독으로 새물결 창립선언문의 정신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단체의 창립선언문은 감리회목자모임새물결은 목회자가 교회와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목회자 윤리를 강화할 것이다. 중세교회 타락의 핵심이 불평등한 생활 양극화에서 비롯된 성직자의 타락이었듯이 오늘 한국교회 타락 역시 목회자의 타락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은 목회자의 윤리는 더욱 강화하고, 치리도 강화할 것이며 성직자들 간의 생활양극화를 해소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신학포럼이 기념행사 이후 박창현목사(감신대)의 진행으로 진행됐고, 이찬석목사(협성대)기독교의 새로운 공식이란 제목의 논문과 이천진목사(한양대 교목실장)새로운 한국감리교회란 제목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찬석목사는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막연한 벽에 부딪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젊은 신학생들이 기독교를 창조, 타락, 구원의 패러다임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앞으로 목회할 곳은 대형교회가 아니다. 작은 교회다. 작은 교회에서 창조, 타락, 구원의 패러다임으로 목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새로운 기독교 담론을 생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천진목사는 논문을 통해 감리교 연회 예산은 100억이나 된다. 개 교회들을 위해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하는 연회를 위해 돈이 낭비되고 있다, “그런데 이 돈을 비전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850명의 젊은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연간 1,200만원씩 준다고 해보자.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우리 감리교회가 얼마나 매력적인 교회로 변화 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천진목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 실현 방법에 대해서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목사는 답은 간단하다. 감리교 연회 예산은 각 교회들이 낸 부담금을 통해 마련된다. 그런데 이 부담금을 연회부담금이 아니라 청년목회자 부담금으로 바꾸면 되지 않겠는가라며, “막연해 보일 줄 안다. 그러나 해보면 간단한 일일 수 있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이라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지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모든 개혁의 시작은 늘 그와 같았다. 그러나 해보면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재성목사(전국 새물결 총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새물결이 준비하고 있는 장정개헌안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했다.
 
양목사는 새물결은 감독 추천제나 선거권의 확대, 불법선거 처벌 강화 등과 같은 장정개헌안을 준비 중에 있다. 10월 입법총회에서 최소한의 결과라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감리교회 내 구조를 개혁하며 이 변화된 내용들을 영성적 토대 안에서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자. 새물결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연대하여 감리교회를 바꾸어 가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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