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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목사

“이단 극복위해 전문 상담사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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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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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교육 통해 약 2천 명이 이단에서 정통신앙으로 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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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상담사 자격증과정 통해 ‘이단전문가’ 양성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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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목사(안산상록교회·사진)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정통기독교로 개종시키는 일에 거의 평생을 받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약 2천 명이 진목사의 사역을 통해 이단의 마수에서 빠져나왔다.

 

이렇게 진목사가 이단과 싸우는 일에 전념하게 된 동기는 그 자신이 안식교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진목사는 부친이 안식교 장로였기에 자연히 어려서부터 안식교에서 생활하게 됐다. 후에 안식교에서 전도사까지 했다. 그러다 안식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진목사는 “안식교에서 강조하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깨닫게 됐다. 그것이 바로 성경의 핵심이었다”며, “그래서 안식교를 떠났고, 혼자 떠난 것이 아니라 300명과 함께 이단에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후 국제신학대학원을 거쳐 총신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교회를 개척해 목회를 했다. 그러다 이단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 정통교회에 다니는 신도들이 이단에 빠지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진목사는 “조사를 해보니 대부분 성경공부를 통해서 이단에 빠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렇게 성경공부는 이단으로 빠지는 통로이다”며, “따라서 반대로 이단에 간 사람이 돌아오게 하려면 성경공부를 하면 된다는 통찰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진목사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 이단이 왜 성경적으로 잘못됐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이단교리의 문제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이단의 잘못을 인식하고 개종하게 됐다.

 

진목사는 “현재 우리교회는 약 5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데, 이들 중 60%가 이단에서 돌아온 사람들이다”며, “이단에 갔다고 포기하거나 멀리하지 말고 이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대해주고 바른 교리를 가르쳐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단에서 빠져나온다”고 말했다. 또 “이단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교인들이 교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구원에 대해 잘 모르고,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이단에 쉽게 빠진다”며, “그래서 개종을 한 사람들에게는 구원론에 대한 철저한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목사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이단경계사역을 위해 이단상담사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목사는 “이단에 빠져 있는 200만 명에게 이단상담사가 절실히 필요하다. 능숙한 상담사가 되어 이단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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