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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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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8일 아현성결교회에서 2020년 신년 모임을 갖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새해 사회적 갈등해소와 평화, 희망의 나라를 소망했다.

 

 문수석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합신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류정호목사(공동 대표회장, 기성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초심을 잃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자”고 말하고, “한교총의 사명은 연합이고, 하나됨”이라고 정의하고, “기독교 단체들이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은 초심을 잃고 세속화의 길로 가는 것이다”고 진단했다. 또 “우리가 하나됨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교파와 교단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는 영성이 필요하다”며, “겸손과 온유함으로 자기를 희생하며 설립 취지에 충실함으로 사명을 다하는 한교총과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통합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6.25 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 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예장합동교단 총회장 김종준목사와 기침교단 총회장 윤재철목사, 기하성총회장 정동균목사, 예장고신 교단 총회장 신수인목사 등 한국교회 주요 20여 교단장들과 총무들이 참석했으며, 한교총 협력단체인 월드비전,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 더불어배움 등의 대표들과 청와대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문체부 이우성 종무실장, CBS 손달익 이사장, CTS 고장원 사장, 소프라노 정선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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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아현성결교회서 신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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