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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온라인예배 지속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책임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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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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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대형교회의 주일예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사진)는 지난 15일 모든 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드렸다. 동 교회는 지난 2주간 동안 주일예배(1~4부)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었다.

 

사랑의교회는 국가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누구의 지시나 명령이 아닌 교회 공동체의 자발적인 결정에 의해 예배 방식을 실시간 생중계 예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배당 역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하여 국민의 보건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사회일각에서 주일예배를 폄하하고 한국 교회를 이단, 사이비 종파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왜곡된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교회, 연세중앙교회 등 일부 대형교회는 사랑의교회와는 달리 지난 15일 주일예배를 강행했다. 광림교회는 출석하는 교인들의 열을 체크했고, 연세중앙교회 앞에서는 예배강행을 반대하는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구속된 전광훈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도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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