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장로문인회서 시상식
기독교 문학 창달위한 장로문인 치하
한국장로문인회(회장=오성건장로·사진)는 오는 1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장로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독교 문학 발전에 유익을 끼친 이들을 치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은 동 단체 창립 24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한국 기독교 문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문인들을 선정, 시와 수필 부문을 나누어 상을 수여한다. 또한 동 단체에서 발간하는 장로문학 제25호 발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 부분의 박우승장로(남산교회 원로)와 박완신장로(소망교회 원로)가, 수필 부분의 박노황장로(대구남성교회 원로)가 수상한다.
시상식 관계자는 “한국장로문인회가 1996년 창립된 지 24주년을 맞아 23번째 한국장로문학상 시상식과 장로문학 제25호 발간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하며 많은 이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며 기쁨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로문인회는 문학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한국교회의 성숙을 도모하는 장로 출신 문인들의 활동을 독려하고자 1996년 발족됐다. 초교파적으로 활동 중인 동 단체는 매년 시와 수필 부분의 우수한 기독교 문학 작품을 집필하는 장로 문인들에게 한국장로문학상을 수여하며 기독교 문화의 창달을 꾀하고 장로 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