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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청년 그리스도인」 특집

청년사역 패러다임 전환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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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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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청년층 가치관 변화 따라 사역방식 다각화 절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여덟 번째로 양왕용 시를 분석, 「신앙계」는 ‘예배’ 조명

 한국사회의 결혼관 변화와 교회의 대비책 모색 기독교사상

 

산뜻한 봄을 보내며 5월호 교계잡지는 오늘날 청년 기독교인의 변화상을 분석했다. <월간목회>는 「청년 그리스도인」, <기독교사상>은 「결혼, 이혼, 비혼동거」, <신앙계>는 「예배? 들통이 나야 형통이 흐릅니다」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특집 동화와 동시를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김은호목사(오륜교회)가 「21세기 한국교회 청년 생태계를 회복하자」란 주제로 청년들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를 통한 대학청년부의 부흥은 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기에 예배와 양육과 선교의 균형 있는 훈련을 통해 청년기 때 신앙생활의 전성기를 누리는 것이 청년목회의 목표여야 한다고 전했다. 하정완목사(만나교회)는 「변해버린 세상과 오늘의 청년목회」란 주제로 교회가 도덕성을 상실하고 문화가 이를 대체하면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기에 개인과 공동체의 말씀묵상과 재가수도자 훈련 과정 등을 통해 예전이나 의식, 예배 형식의 변화보다 개인의 내면적 변화와 성숙에 중점을 두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순환목사(LA 뉴처치)는 「하나님나라 확장, 미디어를 창조하신 선한 의도로 이루라」란 주제로 “한국교회는 왜곡된 미디어의 폐해를 극복하고 미디어를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신 선한 의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디어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가 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사역이다”고 말했다.
 
 <기독교사상>은 장혜경 전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결혼, 이혼, 재혼 등 최근의 가족 변화와 그 시선」이란 주제로 혼인과 관련된 인식의 변화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가족의 형태나 구성을 변화시켜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라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김소형연구위원(가족구성권연구소)은 「결혼 제도는 사라지는가, 정상 가족은 사라지는가」란 주제로 한국사회가 동거나 비혼 등 법률적 의미의 혼인이 아닌 다양한 삶의 형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갈라디아서 읽기 (6) : 신자의 정체성과 윤리, 그 불가분의 관계」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앙계>는 예배를 주제로 진실한 예배와 예배자는 무엇인지에 관해 찬양사역자 장종택목사와 한국순교자의소리 CEO 에릭 폴리목사의 글이 실렸다. 커버스토리로 실력파 가수인 그룹 V.O.S의 박지헌의 신앙과 여섯 자녀를 둔 자녀양육 솔루션 이야기가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교회 한기채목사의 목회서신과 「우리의 피난처시오 우리의 힘이시니」란 주제의 벤 토레이신부의 기도,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 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프리미엄 건강샘물 닥터코아를 생산하는 김 헌대표를 만나 하나님이 주신 물과 건강, 신앙간증을 전한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여덟 번째로 양왕용시인의 「갈라지는 바다」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명재의 「신록의 계절을 시 문학과 함께」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김지원와 이재숙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애증의 무덤을 넘어」(3회)와 김종회의 「샤머니즘을 통해 바라본 문명충돌과 인간실존 : 김동리의 <을화>」(9회), 김봉군의 「근‧현대 시조 읽기」(12회), 정선혜의 「자연 질서의 회복을 강조한 이주훈의 동화 세상 ②」(9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12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별을 낚시하다」(5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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