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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기본소득’ 합동 토론회

보편적 복지제도로서의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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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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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신학위원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총회장=이양호목사),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등은 지난 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학이야기마당 「소비자본주의와 기본소득」을 개최했다.

「기본소득의 실현, 가능한가? - 소비자본주의 사회와 기본소득의 잠재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윤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용혜인당선자(더불어시민당), 류보선교수(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등이 발표했다.

 

주최측은 “코로나19의 재난 상황 속에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주장이 일어나는 등 우리 사회 안에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NCCK 신학위원회는 소비자본주의사회에 의해 구속받고 있는 인간 삶을 해방하는 도구로써 기본소득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최측은 “소비자본주의 사회가 초래하는 인간억압상황에 대한 기본소득의 잠재성과 실현가능성을 알아본다”며, “기본소득이 소비자본주의에 의해 구속받고 있는 인간 삶을 해방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란 질문을 제시했고, 여기에 대해 3명의 발표자가 나서 대답과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승윤교수가 「기본소득이 주는 고민」에 대해 발표했다. 이교수는 “코로나19라는 세계사적 위기를 통해서 소비자본주의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용혜인당선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상식, 기본소득」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류보선교수는 「기본소득의 잠재성」이란 발제에서 “기본소득의 도입을 통해 우리사회는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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