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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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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장기화로 우리의 모든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6월 30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가 1,000만을 넘고, 사망자가 50만을 넘어서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더 증가한다고 한다.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통제사회로 변모하면서 개인의 자유는 물론 신앙생활까지 제한을 받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교회학교까지 중단되면서 가장 중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앙지도가 어려워짐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일들이 중단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교회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고난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이는 주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명령이요, 지상 최대의 사명이자 특권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영혼이 구원받은 것을 크고 귀중히 여기는 것 같이 다른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크고 귀중히 여겨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며,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셔서 지금도 오래참고 기다리고 계신다(베드로후서 3장 9절).

 

바울 사도는 사랑하는 복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듯이 성경을 교육하는데 힘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아는 면에서 바른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충분히 온전하게 되고, 준비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함으로써 교회를 돌볼 뿐만 아니라 교회가 심하게 변질되는 것에 대항해서 교회를 지킨 사람이었다.

 

따라서 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에 절대적으로 힘써야 한다. 특히 다음세대의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귀중한 사역을 맡고 있는 교회학교 사역이 하루빨리 재개되도록 개교회와 교단, 연합단체가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바울 사도가 강조하였듯이 교회는 생명, 진리, 성경을 중심으로 한 특별하고 체계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회학교의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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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회복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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