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이 절실한 이유
2018/11/08 11:55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21노영준.jpg
  어릴 적 여의도행 3번 버스를 타고 원효대교를 건너 순복음교회를 가며 예배드릴 기쁨에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뜻을 생각하며 성장을 하였으나 위기 시절을 겪으며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청년 사역자로 사명을 감당하며 살고 있으나 현재 교계의 또래들을 돌아보면 참 열심히 하던 그 많던 지체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

  현재 대한민국 복음화율을 보면 조사기관마다 차이를 나타내지만 18~20% 정도를 보인다. 중요한 사실은 교인의 고령화가 급속화하고 있다는 것과 교회의 기둥이 될 2~30대 청년세대가 급감하고 있으며 실제 예배에 출석하고 있는 청년은 3%에 머문다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날 문명의 기초를 확립한 법·교육·문화 등 대부분이 기독교를 통하여 비롯되었음에도 왜 세상 문화에 잠식되었는지 알기 위해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 교회 내에서 오늘날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지 못하고 은혜를 앞세운 복음에만 전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청년사역 초기 만났던 청년들은 대부분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는지, 왜 십자가를 통한 대속사가 필요한지도 알지 못한 채 교회 문지방만 밟고 있었고, 그 중엔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교회에 상처를 받고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는 소위 가나안 성도들도 많았다.

  실업률은 급증한다고 하지만 먹고 사는 것에 풍족하고, 인터넷 하나면 수많은 즐길 거리로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의 기독청년들은 당장 교회를 떠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영적 빈곤의 상태에 놓여있었고, 그들을 알게 되었을 때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위한 예수님의 심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작정기도를 할 때 주께서 주신 비전은 문화를 통해 예수님을 알려주자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들을 제공하자, 찬양도 모임도 교제도 허락하고 환경을 만들어 주자, 다만 반드시 그 현장에 예수님을 세우자! 이 모티브를 가지고 ‘예수+문화’ 슬로건으로 모임을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9)

  교회는 수용의 자세를 가져야 하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절대 하나님의 계명을 가르침에 있어서 그릇 가르치거나 죄를 용인하는 모습을 가져선 안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요. 그를 의지하고 따르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가르치고 따르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이미 경험한 바가 있다. 다만 이를 전하는 소통의 창구가 부재하여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홀리유 대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3684@naver.com
기독교신문(www.gdknews.kr) - copyright ⓒ 사랑의 실천 - 기독교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기독교신문 (http://gdknews.kr) | 창간 : 1965년 12월 12| 회장 : 김종량 | 발행,편집인 : 진문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02 303호 | 사업자등록번호 : 206-81-31639 |
    대표전화 : 02-2295-8881 | 편집국: 02-2295-8884 | 광고국: 02-2294-8886 | 업무국: 02-2295-8885 | FAX: 02-2292-4042
    기사제보: cap8885@naver.com  Copyright ⓒ 2007-2018 기독교신문 All right reserved.
    사랑의 실천 - 기독교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