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서 심포지엄·기념음악회
2018/12/07 08: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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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전문학교의 신앙·음악교육 탐구
13단신.jpg▲ 연세대학교는 원두우신학관 예배실과 음악대학 윤주용 홀에서 학술심포지엄과 연전 합창 음악 음원 발굴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연세대학교(총장=김용학)는 지난달 20일 교내에서 학술심포지엄과 연전 합창 음악 음원 발굴 기념 음악회를 갖고,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이란 주제로 연희전문학교 운영 당시 이루어졌던 신앙에 기반한 음악교육에 대해 살펴봤다.

권수영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우리말과 노래를 자유로이 할 수도 부를 수도 없었던 시절에 음악으로 겨레와 교감을 나누었던 선배들의 정신과 실천을 본받고, 연전음반의 의미를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논문은 2019년 〈연세학풍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박종현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정운형박사(연세학풍연구소), 배연형박사(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문백란박사(연세학풍연구소), 지형주박사(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가 초청되어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에 대해 살펴봤다.

한편 2부 순서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복사중창단이 〈연희전문학교 교가〉, 〈조선의 노래〉 등 6곡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이번에 발표된 다섯 편의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연전에서 이루어진 음악교육과 활동을 학술적으로 규명하여 연세대학교 음악의 기원을 1915년으로 끌어 올렸다”며, “후배들이 86년 만에 발굴된 연전 음반을 재연한 것 역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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