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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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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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6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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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1
  • 교회여성사연구팀, ‘전도부인’ 세미나
    ◇교회여성사연구팀은 「선교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세미나가 진행했다.     복음전파위한 사역에 삶 바친 두 전도부인의 사명을 조명 타문화권에서 사역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한 모습 공유    교회여성사연구팀이 주최하고, 에큐메니컬 선교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지난 7일 「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복음전파사역에 힘쓴 두 전도부인의 삶을 살피고, 그 의미를 모색했다.    「캐나다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선영박사는 시베리아 최초의 전도부인인 오한나를 소개했다. 서박사는 “오한나는 1907년 한반도를 휩쓸었던 대각성의 시기에 성령의 역사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되고 단순한 부인권서에서 전도부인으로 성장했다”면서, “ 그러던 중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크토크에 있는 조선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최관흘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함흥을 비롯한 함경도지역의 교회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기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학회를 세워 남녀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조직화하는데 힘써 수행했다”면서, “함경도로 돌아온 이후로는 전도부인의 일과 마르다 윌슨기념 여자성경학원의 기숙사 사감직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루이즈 맥컬리와 짝을 이뤄 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장로교회 선교부는 간도와 시베리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실상을 파악한 뒤 그곳으로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1910년에 유능한 전도부인 오한나를 과감하게 파송해 시배리아 조선인교회를 도왔다”면서, “비록 오한나가 총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되지 않았으나 1926년 총회의 결의로 파송된 한가자보다 16년 앞선 1910년에 시베리아로 갔던 그에게 시베리아 최초의 여성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붙여 본다”고 말했다.   「정동에서 연못골로 온 선교부: 미북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교역자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는 “신마리아는 1873년 태어나 신여성의 시대가 본격화된 1921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정신여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초기역사를 만들어간 교사였다”면서, “그리고 신마리아는 선교사의 고용인에서 전도부인과 교사로 나중에는 기독교여성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마리아는 1910년을 전후해서 평양여자 성경학교를 수학했다. 성경학교 졸업생들은 전도부인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거나 중등 수준의 여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성경공부는 개인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배움의 동기를 자극했고 삶의 고통을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기독교 사역을 비롯한 사회활동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성경학교 참여는 여성의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의 활동공간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마리아는 옛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기독교적 신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마리아는 개종 초기부터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서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말했다. 선교사들이 신마리아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가족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설득력 있는 삶의 태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마리아는 헤론 부인의 성경반에서 신앙을 고백한 후 30여 년에 걸쳐서 기독교 안에서 개인적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배움을 추구했다”면서, “여선교사들은 신마리아가 교회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맡은 업무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해서 신마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좀 더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불행을 돌파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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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10
  • 문화를 통한 전문화된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문화미디어를 통한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군복음화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문화미디어를 통한 전문화된 선교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37명 중 총 1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만 9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2022년 약 1만 5천명과 비교할 때 많은 수가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문화미디어 선교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현장 사역보고에서는 육군훈련소교회 사역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목사, 관문선교부대 사역을 학생군사학교 성동준목사가 소개했다. 또한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이란 제목으로 화량기독선교원 김지훈 대표간사,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 한아람목사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우수지회 표창 및 근속상 수여시간이 진행됐다.    법인이사 황성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이철휘장로의 기도 후 공동회장 오정호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심각한 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법인이사 양병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2년 세워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장병전도 △교육 △교회당 건축 △시설사업 △복지위문 △선교인력관리 △정책사업등 7대사업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비전2030운동을 실시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 동안 100만 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08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한국지부창립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대전 가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양한 영역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의 강의로 교육   박상원대표 이희준지부장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지난 4일 대전 가수원교회(담임=이광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선교회는 북한선교 사역을 통해서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지부장으로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돌봄에 헌신적으로 사역한 이희준목사가 추대됐다    이 선교회 대표 박상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북방선교회 총무 강석진목사의 기도 후 쥬빌리 주니어 대표 이병철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목사는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한 순간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통일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이 있으시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북한의 문을 여시고, 남한과 북한을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열심이 마지막 때 구원의 완성까지 쉬지 않고 이루실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도 깊은 아픔이 있지만 고난의 깊이만큼 영광의 높이를 들어내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드온동족선교회와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엮으셔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고 일을 이루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목사와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회장 천 욱목사는 “북한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못 하는 것 같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도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상원목사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심히 미주지역에서 사역하다가 한국지부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우리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안에는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계신다. 박상원목사님과 한국지부를 담당하시는 이희준목사님 두 분과 많은 교재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들이 귀하다는 것을 안다. 한국교회와 미국 이민교회가 연합해서 북한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복음교회 부총회장 김재훈목사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복음통일이라는 소망 가운데 사역을 이어 온 것에 대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발전한 것에 감격했다"면서, "단기간에 분단을 극복할 수 없지만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루어 가는 한국지부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벨국제아카데미 대표인 이홍남목사는 "복음통일은 북녘 땅에 굶주린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세대들을 연결해서 정말 그들에게 역사적인 정체성 믿음의 정체성을 세워주는 그런 길까지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현수원로목사(캐나다 큰빛교회)와 미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박사도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이 선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복음통일 전략학교를 가수원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에는 북한선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를 맡는다. 학교장은 김안나목사가 맡는다.    한편 이 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박상원목사는 “이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하여 미주는 물론 이제 한국의 후원성도들과 후원교회들, 각 분야의 전문사역자들과 통일의 주역인 다음세대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어 복음통일의 선교전략을 펼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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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08
  • 북한의 ‘자유지수 전세계서 ’ 최하위권
    ◇ 평양의 김일성 부자의 동상에 주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 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5일 북한이 ‘자유지수’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전 세계 210개 국가를 ‘완전히 자유로운 국가’,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자유롭지 않은 국가’ 등 3단계로 분류한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이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가장 나쁜 상태의 자유지수를 가진 국가로 평가됐다. 북한은 선거와 다원주의, 정치 참여,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한 정치적 권리에서 4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가 완전히 박탈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표현과 신념의 자유, 법과 제도에 대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평가하는 시민적 권리에서 전체 60점 만점에 3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로 당국이 주기적으로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 중이라고 지적했다.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빈번히 발생하며,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문,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혹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적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그로스 연구원은 “북한은 세계자유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50여 년간 ’자유롭지 못한 국가’ 범주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12개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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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선교 기사

  • 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코리아네이버스와 서울신학대학교는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진행했다.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는 건축 시도 성공회 선교사들의 교육과 지도통한 축구문화 확산을 주장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목사,회장=최명덕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린시스코홀에서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11월 21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영관계를 △정치 △경제 △안보 △선교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선교적 관점에서 발제한 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박사는 영국성공회 선교사들이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선교를 추구하며,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영수교가 한국기독교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구박사는 “세계최강 자본주의 제국 영국은 동북아시아 한국에 대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교를 맺었다. 필요하면 국토일부를 점령하다가 물러가기도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구를 고처가며 철저히 준비한 수교를 맺었다”면서, “이런 외교정책으로 실의에 빠진 한국민중은 역설적으로 이들 국가가 파송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독교는 한국에서 선교의 기적이라 불리며 급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기독교선교사 교단 중 성공회는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토착적 선교경향이 가장 강했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양식의 교회를 건축했다. 토착화란 복음이라는 불변하는 진리를 특수한 상황과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시대성과 지역성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면서, “이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네비우스 선교방식과 일맥상통하다. 성공회 강화성당의 건물과 장식을 통해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적극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은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구박사는 영국 성공회 선교사들이 한국에 축구를 전했다는 주장도 폈다. 구박사는 1901년 작성된 강화학당 축구팀에 대한 기록에 대해 언급하며, 수년간 축구를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어 1890년대 후반부터 학생들이 축구를 배웠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구박사는 “강화학당의 교육과정에서도 선교사의 지도 아래 축구를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은 성공회선교사들이 축구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한영관계-한국의 유럽가치 외교근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옥남박사(경희대)는 “한영관계 140주년을 맞아 한영양국은 정치, 국방, 경제, 기술, 문화 제반 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세계유일의 냉젼이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에서 한국은 영국과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해야할 것이다”면서, “6.25 당시 자유진영을 지키기위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영국의 희생과 기치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량박사가 「민주와 공화를 업은 영국의 자유주의,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져」, 이휘진박사(동국대)가 「한국과 영국간의 외교경제관계 현황과 발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좌장은 맡은 이 단체 회장 최명덕교수는 “한영수교의 초기 역사는 기독교 선교의 역사였다. 한국전쟁 때에는 6만 명에 가까운 영국의 젊은이들이 참전한 우방국이다. 현재까지 한영관계는 다양한 관계에서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최근에 영국의 EU탈퇴 후 경제분야에서 연대가 더욱 중요해졌다. 영국의 문학과 한국의 문화면에서도 젊은 세대의 공감확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 된 내용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포럼의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단체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과 영국의 초창기 역사는 선교사들의 역사였다. 선교사들이 의료선교,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경제원조 등의 다양한 기여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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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총신대 교회선교연서 선교적 교회론 포럼
      총신대 교회선교연구소는 선교적교회론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기독일보 장지동기자 제공)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은 세계선교를 향한 새로운 전략적 대상 로잔의 정신인 겸손·정직·단순성으로 개혁의 실마리 발견 가능 총신대학교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는 지난 13일 이 대학 종합관에서 「한국교회와 선교적 교회론」이란 제목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가 선교적 소명을 회복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연구소 소장인 김성욱교수는 “교회와 선교는 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선교하는 교회는 참된 교회로서 성장한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되어졌다”면서,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선교하는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아 선교하는 교회의 본질을 생활가운데 철저히 실천해 나갈 때 교회는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선교적 교회론에 근거한 한국교회 진단과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병관교수(총신대 명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과 공생애, 그리고 십자가와 희생적 죽음은 모두 선교를 위한 것이었으며, 그가 제자를 선택하고 보전하고 성별하신 것 역시 선교를 위한 것이었고, 교회공동체를 세우신 것 역시 선교를 위한 것이었다”면서, “매우 짧은 기간 동안 경이로운 선교적 부흥과 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가 지금 여러 가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늘 한국교회에 주어진 시급한 과제는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진정성 있는 선교적 교회로의 회복이 얼마나 시급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놀랍게도 이러한 위기의 때에 한국교회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세계화의 영향으로 새로운 선교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창의적 접근지역을 향한 선교의 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지만 국내에 유입되는 많은 외국인은 세계선교를 향한 새로운 전략적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즉 한국교회는 선교적 위기와 기회들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만약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를 향한 선교적 부르심과 사명을 온전히 회복하고, 그 사역에 온전히 동참할 수 있다면, 분명 위기는 기회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유해석교수 제공)     「한국교회와 제4차 로잔대회」란 제목으로 발제한 최형근교수(서울신대)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리는 4차 로잔대회는 세계선교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면서, “한국교회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로잔운동의 정신인 겸손·정직·단순성을 재발견하고 교회의 삶에 실천하므로 한국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될 뿐 아니라 교회를 갱신하고 개혁하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경적 샬롬과 로잔언약」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로잔운동이 진정 복음주의적 운동이려면 성경을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면서 우리의 믿는 바와 사는 것에 유일한 최종적 권위라고 인정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면서, “온 세상이 이것을 믿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가고 있다. 그 속에서 1974년에 복음주의자들이 성경을 유일한 권위로 여기면서 그에 근거해서 복음화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자는 운동을 일으킨 것이 로잔 운동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소위 복음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이를 잘 믿지 않는 것이 노골화된다면 이런 운동이 무슨 의미를 지닐 것인가? 초기 이 운동을 일으킨 그들의 의도와도 맞지 않고, 종국적으로 하나님의 의도와도 맞지 않는 결과를 낸다면 이 운동이 무슨 의미를 지닐 것인가”면서, “그러므로 성경을 온전히 믿는 복음주의자들의 로잔운동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광영교수(칼빈대)가 「선교사 탈진 변수에 대한 구조적 분석 연구」, 대원교회 목사인 김영민박사가 「모세와 바울의 선교사적 삶과 사역을 현대 선교사들에게 적용방안」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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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한국CCC 제자훈련원서 전도훈련
    한국CCC 전도제자훈련원이 목회자 전도훈련을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34기 당시)      한국CCC(대표=박성민목사) 전도제자훈련원(EDI)은 이듬해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목회자 전도훈련을 진행한다. 38기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주일학교를 위한 전도법과 코로나 기간 개발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전도사, 신학생, 선교사, 사모 등이다.   합숙훈련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더 포’전도법을 비롯한 이 훈련원의 핵심 강의와 △소그룹 모임(순모임) △에디전도플랫폼을 이용한 노방전도와 관계전도 △어린이가 어린이를 전도하고 양육하는 어린이에디 △EDI 훈련 컨설팅 등을 통해 교회의 전도 제자 훈련의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접목하는 것을 준비하게 한다.   NLTC/EDI 팀장인 황정수목사는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나 복음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많이 변화하였다. 이제는 이전과 다르게 전도의 환경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맞는 전도도구와 전략, 전도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EDI는 각 성도들에게 심볼을 통해 쉽게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더 포’ 전도법과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도카드’와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한 에디전도플렛을 소개한다. 그리고 어린이가 어린이를 전도하고 양육하는 것을 도와 어린이를 다음 세대의 리더로 세워가는 제자훈련인 어린이에디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더 포 전도책자는 CCC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4영리’를 이미지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 더 포 전도책자는 현대적인 언어와 단순한 심볼 중심으하로 개발된 전도 책자이다. 에디전도플랫폼을 이용한 전도방법은 대면/비대면, 노방전도/관계전도, 전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도방법이다   이 훈련원 원장 성수권목사는 “EDI훈련을 교회에 접목함으로 평신도 사역자가 세워지고 목회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면서, “EDI는 전도뿐 아니라 양육, 파송을 통해 강력한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검증된 제자훈련이며 EDI훈련을 통해 2024년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교회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전도와 양육의 체질화 △새신자 정착 △건강한 성장과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성도들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자신의 사역 목표지역에서 제자사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위힘하여 기회를 주는 훈련을 하고 있다. 강의 뿐 아니라 내용을 점검하고 실천으로 가는 것까지 훈련과정에 들어가 있다. 특히 △광역훈련원을 통한 지역복음화 △성도들의 지도력 개발 △교회와 교회의 연합사역 폭발적인 복음확산 운동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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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KWMA서 IT 미션 컨퍼런스
    로잔의 ‘디지털이슈’로 선교운동 논의 선교협의회서 IT 미션 컨퍼런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와 GMF는 오는 1일과 2일 서울비전교회(담임=신현수목사)에서 「디지털시대와 선교」란 주제로 IT 미션 컨퍼런스(ITMC)를 진행한다. 선교한국과 FMnC, 예수전도단 등의 단체도 함께 뜻을 모은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4차 로잔대회에서 다루게 될 디지털 관련 이슈를 부각시켜 디지털선교 운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추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세상에 맞춘 다양한 선교 방법과 교회 교육의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선교의 방향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지난 제8차 NCOWE 대회에서 진행된 10개의 트랙 가운데 ‘디지털 세계와 선교’ 트랙은 향후 한국 선교의 디지털화를 위해 선교교육과 훈련의 디지털화, 선교행정의 디지털화, 선교사역의 디지털화를 다음 대회까지 구체화하자는 결의를 했다”면서, “이미 많은 디지털 선교인력을 개발하고 활성화하였던 ITMC를 통해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 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의 기노트 스피치, 박열방 FMnC 선교회 대표의 「디지털 시대의 선교」, 원재춘목사(갈보리침례교회)의 「디지털 목회 리더십」, 전생명목사(FMnC)의 「디지털시대와 선교」 발제, 정용구선교사의 「디지털시대의 선교 로드맵」, 조희철이사(FMnC)와 유근재총장(주안대)의 「Wrap-up」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 컨퍼런스는 예수전도단의 설립자인 로렌 커닝햄목사로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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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아펜젤러 선교 대상 시상식
      수원성교회(담임=임일우목사)는 12월 3일, ‘제3회 아펜젤러 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시상식은 감리교선교회를 창설하여 선교 및 사회봉사를 한 ’아펜젤러선교사의 봉사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MTU세계선교회(회장=곽일석목사)와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유경동목사)가 협력하여 제정하였고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 했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도 벵갈로 지역에서 30여 년간 ’베델뉴라이프 신학교‘와 ‘베다니 사랑의 집’ 고아원 사역을 중심으로 한결같이 인도선교에 헌신해온 ‘김대균선교사와 고애자사모’가 수상한다. 김선교사는 지난 1994년 인도로 파송된 이후 변함없이 인도선교에 헌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상자는 수원성교회의 후원으로 1000만원의 격려금을 상금으로 받는다.     이 대회의 1회 수상자는 탄자니아 박천달선교사가, 2회는 인도네시아 김덕수선교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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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기성 해외선교위서 선교사안수식
    기성 해선위는 선교사 안수식을 진행했다(기성 해선위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성창용목사·사진)는 지난 9일 충무교회에서 선교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안수식에는 4가정 6명의 선교사후보생이 안수를 받고 성결의 빛을 온누리에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게 됐다. 이 교단은 이번 안수식을 통해서 태국 김선하선교사, 파라과이 김용구·이재연선교사, 인도네시아 박튼튼선교사와 조하늘·박다림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다.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선교사훈련 수료증과 신임 선교사들의 서약 등 진행됐다. 신임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사역을 감당하길 다짐했다. 성목사는 “교단 해외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주심에 감사하다. 해외선교위원회는 4가정 6명의 선교사후보생을 선발해 7개월간의 훈련을 잘 마쳤다”면서, “성결복음을 들고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갈 일꾼들이 준비됐다. 이제 성결의 빛을 온누리에 전하기 위해 선교사들을 보낸다.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다림 신임선교사의 간증과 신임선교사 일동의 「하나님의 부르심」 찬양, OMS 한국대표 태수진선교사의 축사, 전 총회장 조일래목사의 권면, 선교국장 송재흥목사의 광고, 전 총회장 여성삼목사의 축도 안수식을 마쳤다. 한편 이 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선 이 위원회 부위원장 이봉남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선전포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11-14
  • 미션파트너스서 온라인 집중훈련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한철호선교사·사진)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 퍼스펙티브스 겨울집중훈련을 진행한다. 퍼스펙티브스는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선교에 대한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4가지 관점을 통한 학습으로 하나님 영광의 확장과 세계복음화를 이해할 수 있게끔하는 것이 목표이다.    「성경적 관점」에서는 ‘성경 전체에서 말하는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한 가지 목적은 무엇인가’, 「역사적 관점」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일해 오셨는가 그리고 이제 남은 과업은 무엇인가’, 「문화적 관점」에서는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복음은 어떻게 문화의 장벽을 넘을 것인가’, 「전략적 관점」에서는 ‘미복음화 된 종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을 이해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각 강의는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이야기 △나라가 임하시오며 △열방을 위한 위임령 △복음을 자유롭게 함 △세계기독교운동의 확장 △선교역사의 여러시대△그들은 어떻게 들을 것인가? △사랑의 다리놓기」등 15강의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선교 훈련뿐 아니라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도 소유하고 있다 단지 선교 관심자나 헌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 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선교적 특별활동, 선교사와의 만남, 선교 세미나 등 참가자의 선교적 경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 단체 상임대표 한철호선교사, 한국OMF 전 대표인 손창남선교사, 한국형선교개발원 원장 조명순선교사,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 욥선교사, WEC 국제 동원부 장창수 선교사. M Salong 대표인 권순익목사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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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KWMA와 살림서 지구와 선교포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지구와 선교포럼을 진행했다(김남현기자)     선교지의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자료도 제자훈련과 지도자양육, 기후위기의 대응도 교육해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이광섭목사)은 지난 7일 「선교지의 기후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지구와 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특히 7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교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교사의 인식 설문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설문에서 선교사들의 94%가 기후위기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혀 기후위기 문제해결이 선교지에서 중요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긴급히 취해야 한다’가 53.4%,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살피며 차근히 행동한다’가 42.1%로 나타났다. 이외에 ‘창조주 하나님께 맡겨야 할 일’이라는 응답이 3.2%가 나왔다. 선교지의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사역에 대해서는 66.5%의 선교사가 ‘한 적이 없다’라고 응답했고, ‘요즘 하고 있다’가 16.3%, ‘전에 한 적이 있다’가 17.2%였다. 기후환경 선교를 진행할 때 어려움이 되는 요소는 △선교지의 기후환경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현지인의 영혼구원이 더 시급해서 △선교지 현지인의 생활지원이 더 시급해서 △기후적응 선교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해서 △기후 주제의 교육 및 기도문자료가 부족해서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선교지에 당면한 기후재난이 선교지 내 현지인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가’는 질문에서는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와 조금 영향을 미쳤다를 합해 75.5%를 차지했다. 기후재난과 연계해 나타난 사회·구조적 문제에는 △경제적 불평등 △공간 불평등 △감염병/질병 △사회적 불평등 △식량/식수 전쟁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센터 유미호센터장은 이번 설문에 의의에 대해 “선교사님들이 서 있는 자리들을 기후위기적 자리에서 보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교사님들이 지금까지 제자훈련이나 지도자양육을 집중하고 계신다. 여기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도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가 현실화 된 재난들」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 행동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후완화와 기후변화 영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후적응을 제시했다. 기후완화에서는 △지속가능한 교통 △청정에너지 △에너지 효율을 제시했다. 기후적응에서는 △재난관리와 비즈니스의 지속성 △홍수 예방 △인프라개선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두 부분에 공통분모로 △재난관리와 비즈니스의 지속성 △홍수예방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로컬푸드 △온전한 지역사회 △도시숲 등을 제시했다.   「아시아 선교지 현황과 교회」란 제목으로 발제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문정은목사는 기후변화 위기에 처한  아시아 국가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기후위기로 수도를 이전한다고 밝혔으며, 인도 복부는 폭우로 인해 홍수와산사태로 피해를 입었다. 인도 남부는 우기임에도 강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등의 국가가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목사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CCA총회에서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아시아 교회들의 행동강령이 마련된 사실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신학/성서 교육자료 개발 △기후위기에 처한 이사아국가들을 위한 기도와 연대행동 지침을 마련 △하나님의 창조세계 회복과 보전을 위한 교회들 그리고 연대 기구들과의 친밀한 협력과 옹호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조샘 인터서브 대표가 「기후위기적 관점에서 본 창조세계돌봄과 공동체의 변화」, 김홍일 한국살렘 영성훈련원장의 「기후취약 선교지와 기후적응 생태영성훈련」와 선교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이 협의회와 이 센터의 업무협약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인사말을 전한 이 협의회 운영이사장 여주봉목사는 “성경을 보면 모든 창조세계가 탄식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덧입혀질 그날을 기다린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크게 이 구속의 역사를 분명히 보면 우리의 삶에서 창조세계의 돌봄은 우리의 소명 중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센터 공동대표 이광섭목사는 영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온전하게 회복하는 일이 우리 선교지마다 일어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 모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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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한국선교학회서 학술대회 성황
      한국선교신학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대전환시대, 신학교육의 변화를 말하다」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목회자와 선교사역자의 자립위한 창업과 멤버케어 교육 대두 목회와 선교현장의 재교육과 행정, 상담과 재정 등 돌보아 주고    한국선교신학회(회장=박보경교수)는 지난 4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대전환시대, 신학교육의 변화를 말하다」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기독교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목회자와 선교사역자의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선교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박보경교수(장신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유근재총장이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신학교육의 미래와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 유근재총장(주안대)은 신학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학과의 개설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유총장은 “먼저 목회와 선교에 창업을 연계한 창업선교, 목회와 선교에 상담을 연계한 멤버케어학과 등의 개설이 시급하다. 목회자와 선교 사역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인 재정문제를 해결하여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치는 데 방해물을 제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다음 세대에게 가장 큰 관심은 바로 취업이다. 취업을 생각하지 않는 이론적인 상아탑만 쌓아간다면 신학교육에 더 이상의 밝은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립목회나 자립선교를 위한 창업선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과 선교를 함께하면, 선교를 나갈 때 가장 크게 다가오는 어려움인 재정문제를 자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선교사의 재정을 100% 교회들의 후원에 의존하기에는 이미 시대가 많이 변했다”면서, “이미 목회 현장과 선교 현장에 있는 사역자들의 재교육과 행정, 상담, 재정 등 모든 것을 돌보아주고 체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역을 위해주는 멤버케어 전문학과는 사역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신학생, 신대원생들은 교회와 목회 그리고 선교현장에서 거의 쓸 필요가 없는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인생의 특정한 시기에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친 확정적 학습이 전개되는 학습사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학습공동체를 지향하는 학습사회, 서로가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경계를 넘나드는 신학교육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학교육의 본질은 고수하되, 다음세대의 먹고사는 문제와도 동행해야 한다 △강의의 융합과 협업들이 요구되는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는 강의에 디지털 요소를 결합하여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강의실로 재구축하여야 한다 △신학교육도 3세계, 심지어 1세계 기독교 국가에서 한국의 양질의 신학교육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로 저변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신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준비는 한 개의 신학교나 한 개의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교단과 모든 한국 기독교 세계에 봉착한 신학교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면서, “시대에 맞는 전문인 사역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하고 선교·목회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박보경교수가 논찬을 진행하고 있다    유근재총장의 발제를 논찬한 박보경교수(장신대)는 이번 발제에 대해 "△유근재총장은 한국신학교육의 대안을 창의적인 학과의 개설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이 매우 참신하다 △발제자는 신학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학습자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신학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발제자는 새로운 시대의 신학교육의 대상을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데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발제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를 아우르는 신학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논찬자 또한 학습현장에서의 참여자들이 서로 기여하고 배움이 발생하는 신학교육을 소망한다 △한류를 이용해 세계신학교육현장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자는 진취적인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고 밝혔다.   남성현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알렉산더 더프의 인도교육선교에 대한 비평적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한 남성현교수(장신대)는 교육선교에 집중해 큰 업적을 남긴 1800년대 선교사 알렉산더 더프의 생애와 업적을 살피고, 그의 사역을 비평했다. 인도에서 사역한 더프선교사는 비그리스도인 상층 카스트를 대상으로 한 미션스쿨을 세워 그들을 양성하게 됐다. 그의 학교는 영어식 서구교육을 틀을 갖추고 상층계급의 자녀에게 기독교세계관을 가르치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1857년 문을 연 캘커타 대학의 준비과정과 설립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자신의 고국인 소코틀랜드에서 여생을 보낸 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선교확장을 위해서 노력했으며, 에딘버리의 뉴칼리지 선교학교수로도 활동했다.    남교수는 “알렉산더 더프의 인도교육선교는 구 식민주의적 접근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교 학자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그가 복음 전도의 확신을 가지고 현대의 인도 교육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점이다”면서, “더프의 교육 선교의 독특성, 즉 영어를 통한 상층 카스트의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서구식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을 통해 인도 기독교뿐만 아니라 공교육에 폭넓고 깊게 영향을 끼친 이는 드물다”고 말했다.    남교수는 더프선교사가 가진 인도교육 선교의 특징과 선교적 함의에 대해서 “△더프는 19세기 초반 다른 선교사들이 다양한 사역을 함께 병행한 것과는 달리 학교사역에만 전문적으로 집중하였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더프는 인도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서구의 기독교 교육을 통해 인도의 전통 종교의 가치관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더프의 학교는 당시 대부분의 선교사 학교들과 인도 공립학교들이 암기식 교육을 채택했던 것과 달리 이해와 질문에 바탕은 둔 교육 방법을 채택했다 △더프는 교사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당시로는 캘커타에서는 처음으로 체계적인 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나중에 선교사들이 세울 교원 대학의 효시가 됐다” 등을 제시했다.   또 그의 사역에서 △지나치게 영어를 강조한 점 △서구 제국주의적 시각 △위로부터 아래로의 침투라는 선교방법 등에 대한 비판적의견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선교사들이 설립한 기독교 학교는 당시 비서구사회의 엄격한 신분 사회와 남녀 차별 등을 뛰어넘어 모든 이에게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는 점, 윤리의식을 고취시킨 점, 서구의 진보된 과학과 기술을 가르침으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점 등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면서, “더프 역시 19세기의 시대 속에서 선교하였기 때문에 서구 제국주의의 우월성에 기초한 교육 선교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인도 교회와 공교육의 선교적 유산만큼은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분명히 크다”고 말했다.   박창현교수가 논찬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현교수의 발제를 논찬한 박창현교수(감신대)는 “더프의 선교는 인도의 힌두교가 지배하는 카스트 제도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지배하던 시절, 국가도 아닌 장사꾼들의 연합인 동인도 회사들이 식민지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영혼구원의 확신 가운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던 스코틀랜드의 한 선교사가 선택한 교육선교의 방식으로서의 정당성은 가질 수 있다”면서도 “그 교육이 가져온 결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인도의 언어와 문화를 해체하고 특정계층과 집단의 사람들이 권력과 경제적 이익 등 삶의 번영을 얻은 결과로 서의 선교가 과연 지금도 옳고, 한국 선교에도 적용할 만한 선교인가와 또 신학을 한 목회자 중심의 한국 선교사들이 감당할 수 있는 ‘교육 선교인가에 대하여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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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IBA서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
    비즈니스선교의 동향과 현안을 모색   IBA(사무총장=이다니엘선교사)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단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선교의 최신동향과 현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은 전략국가에서 비즈니스선교를 하는 4명의 선교사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무슬림권 △힌두권 △사회주의국가 △남미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의 창업과정과 일상이야기 등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은 이 단체의 사무총장인 이다니엘선교사가 △이주민 다문화 상황 △통일한국 비전 △일터영성과 선교적 삶 △젊은 세대 세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 인터서브코리아 조 샘대표가 「창조세게 돌봄: 조직과 학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센터장이 「비즈니스 세계, 창조세계 돌봄 그리고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빌제한다. 이들은 로잔운동의 공식문서를 창조세계 돌봄과 비즈니스 선교 중심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회 선교론과 현재를 돌아보고 함께 나아갈 미래방향을 제시할 에정이다.     마지막 날은 송병철형제가 「미네르바대학을 재학하며 그리고 졸업하며」, 이야기학습 장한섭교장이 「북유럽식 공동체 교육을 한국의 다음세대 양육에 적응하다」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송병철형제는 미네르바대학 졸업생으로 미네르바의 교육방식을 공유하며 미래세대 세움에 관한 키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한섭교장은 15년간 이기학교를 통해 구현해온 북유럽식 공동체 교육을 소개하며 한국교회 학부모 및 주일학교 교육에 함의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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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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