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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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하나님나라 신학과 한국교회 ③
    김형국 목사 행정 조직적 교회를 넘어 하나님나라적 교회구조로 전향 필요    만인제사장주의가희석화된것은교회가하나님나라사상을잃었기때문이다.그결과로평신도와 목회자라는구분은평신도와사제라는구교적분리에서크게다르지않게한국교회안에자리를잡고있다.사역자가부르심을받아교회를세우는일에전적으로헌신한일군으로서전문성도있고 그필요성도있지만,사역자가일반성도들보다우월하지도않고,교회를세우는일에사역자의역할과성도의역할이동등 되게있음에도불구하고,성도들은평신도로서사역자를기껏해야보조하는 모습으로전락했다.   한국교회는우리모든성도가하나님나라의백성이며,그하나님나라백성가운데어떠한위계도있지않다는사실을신학적으로정돈해야한다.이는유교적위계질서를하나님의권위와동일시한많은한국교회로서는매우어려운과제이다.그러나이제라도교회를세우고,교회사역을감당하는일에있어서성도의일반적역할과사역자들만이담당해야할전문성이정리되어야한다. 성경은다만 자비량또는타인 또는공동체의후원을받으며전적으로사역을하는사역자가있음을보여주고있는데,그들은성도들보다우월한것이아니라,부르심을따라성도를세우고,성도들이교회를세우게한다고말한다(엡4:12-13).   교회를하나님나라를받아들인자들의공동체라고볼때,교회속에서성도와 사역자의역할을하나님나라의관점에서정립하고실행하는일이시급하다.현재의상태를지속한다면, 하나님나라가드러나는교회보다는일반종교에서보이는사제와일반성도의구분이개신교속에서도그대로보여,하나님나라 운동공동체로서의교회의모습은전혀부각되지않고,하나님나라가갖는급진성역시약화될것이다.뿐만 아니라,하나님께서성도하나하나에게주신잠재력이 그대로 사장되어버리고,교회공동체는교회의최고지도자인목사의한계를넘어서지못해서,하나님나라의운동성은교회라는조직속에갇혀버리고결국사장되어버릴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이땅에오심으로말미암아하나님나라가시작되었고,그하나님나라를받아들인 사람들의공동체가바로교회라는신약성경의가르침은로마가원시기독교를합병한이후로천년이넘는세월동안왜곡되었다.교회는종교기관과조직이되어버렸다.이러한문제를극복하기위한공동체운동들이구교속에서도일어났지만,구교의전체적인흐름을주도한것은정치조직화된 기관으로서의카톨릭교회였다.종교개혁은만인제사장주의등을내세워새로운출발점을만들었으나,불행하게도이렇게정치조직화된교회의모습의한계를극복하는일을완성하지는못하였다.   대부분의개신교는구교가가지고있던교회론에 약간의수정을가하였지고세월이지나가면서종교개혁의정신이승화발전시키기보다는구교의큰틀에서벗어나지못했다.위에서살핀평신도와사역자를나누는구분이이러한변혁하지못한구교의대표적전통이라고할수있다.개신교는다양한교파가생겨나고,그교파는교파나름의조직을위해서교단을형성하고그교단내에서는중립적인의미의정치가있을수밖에없었다.그러나 결국세월이지나면서,개신교의대부분의교단과그교단에속한교회는삶의현장에서사랑을주고받으며살아가는공동체적성격보다는종교조직으로서정치적구조를갖춘기관으로전락하였다.                                                                                                                                                          /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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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신학]마틴루터의 경제 이야기
    김현관 교수   경제 우선주의는 기독교 공동체성을 약화시킨다.       마이클센델(하버드대 철학)과 장하준교수(케임브리지대 경제학)는 각자 다른 학문적 관점에서 오늘날의 경제 체제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만,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 지상주의는 공동체성을 약화 시키고, 공동선의 추구를 좌절시키며 복지국가의 이상향을 멀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더 나은 경제체제는 자본주의 경제 성장논리에 충실한 체제가 아니라, 가난한 자의 필요를 돌아보며 공동체의 복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분배 논리에 충실한 체제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에, 16세기의 경제적 상황에서 루터가 보여준 경제관은 오늘날의 교회에게 분명한 교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루터의 경제관은 우선, 경제정의와 공동체 경제 윤리를 중시하는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을 경제 인식 원리로 가지고 있기에, 오늘날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패러다임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윤리적 기반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루터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바른 경제적 실천 원리로서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제시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신앙과 이웃 사랑이 통일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각자가 자발적인 동기로 서로를 섬기는 사랑을 통하여서, 경제적 약자의 필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루터는 이상적인 성경적 실천 원리들을 제시함과 동시에 냉철한 현실 인식도 가지고 있었기에, 두 왕국론에 근거한 세속 정부의 필요성을 역설할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오른손과 왼손이 조화롭게 세상을 통치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기에 복음으로 치리해야 할 사적인 영역과 법과 무력으로 통제해야 할 공적인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고, 정부차원에서 행해져야 할 합리적 대안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그의 경제관의 원리들은 그의 자선관과 동일한 접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웃 안에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루터에게 있어서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였다. 그는 종교개혁의 초기부터 경제적 약자를 돌아볼 것을 강조하였으며,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이웃 사랑이 접합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지점이었다. 또한 그는 분명한 마음의 동기로 자선을 행해야 할 것을 역설하였는데, 이는 중세의 시혜적 자선사상을 타파하고,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이웃 사랑에 의한 자선이 행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선의 문제를 개혁하는 데에 있어서 그의 두 왕국론 사상은 정부 차원에서의 구제 시스템 개혁과 관계법령의 제정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루터의 자선관은 개인적이고 교회 중심적인 자선 행동의 차원에서 공적이고, 사회적이며, 공동체적인 사회복지 제도로의 변경을 가져왔으며 이웃사랑에 대한 그리스도교 사랑의 확고한 제도화를 가져왔다. 이와 같은 루터의 복지 원칙과 영향은 16세기의 중앙화된 빈자구호를 독일 뿐 아니라 유럽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즉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핀란드에서 루의 사고를 종교 개혁과 함께 받아들였다. 홍주민교수(디아코니아대)는 서로 간의 역사의 다양성 때문에, 이들 각 나라에 관해 통일된 디아코니아적 모델을 말할 수는 없지만,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사회복지 국가를 형성해 왔다고 말하고 있다.                                                                                                                                                 / 서울한영대 역사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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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신학] 하나님나라 신학과 한국교회 2
    김형국목사   전도는 교회에 사람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행사활동으로 전락    교회가 더 이상 복음을 선포하지 않고, 그래서 회심자의 숫자가 거의 없다 시피하는 현상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복음전도가 가져온 여러 가지 부작용 때문이다. 현실의 삶속에 하나님나라를 사는 것 보다 죽은 후에 간다는 천당에 집중된 이러한 전도는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불편하게 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기독교 외에도 택할 수 있는 정신적 종교적 대안들이 다양해진 현대 문화 속에서 죽은 후에 천당을 간다는 복음전도는 전도자들의 열정과 자신감과 설득력을 잃게 한다. 그러나 복음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미 임했다는 선포이다.    예수께서 메시야로 이 깨어진 세상을 방문하셨고,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 인류에게 선명하게 전달해 주었고, 그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얻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게 하셨다는 것, 그리고 그의 부활을 통하여 메시야의 나라, 곧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선포하셨고, 이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초청하고 계시다는 선포인 것이다.       복음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미 임했다는 선포   그러므로 복음전도는 영혼을 얻는 사역을 넘어서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막1;15)라는 선언이다. 이러한 선언은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현재의 삶의 모습을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 오늘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선명하게 갖지 않는 목회자들 가운데는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불신자를 만나 복음을 전하는 일이 거의 사라져 버린 목회자들도 많다. 결국 전도는 교회에 사람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행사활동으로 전락해 버렸다. 목회자들은 복음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도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치고,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관리자의 위치에 거한다.    종교개혁이 가르친 매우 중요한 가르침 중의 하나가 ‘’만인 제사장주의‘이다. 곧 사제가 우리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지 않고, 우리 모든 신자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순종할 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일군으로 서로를 목양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우리 모두가 함께 세워나간다는 가르침이다. 더 나아가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들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게 만드는 제사장이 되었다는 영광스러운 가르침이다. 만인이, 곧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 되었다는 가르침은 구약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스라엘에게 사명을 주실 때부터 꿈꾸셨던 것으로 교회가 제사장 나라가 됨으로 완성된 것이다 (창12:1-2; 출19:6; 벧전2;9; 계1:6; 5:10).     모든 성도는 하나님나라 안에서 차별이 없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하나님의 상속자, 곧 예수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의 대부분의 구성원인 성도가 배제되고 목회자 몇 사람에 의해서 주도되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 운동은 그 한계를 태생적으로 드러낼 수밖에 없다.                                                / 하나님나라복음네트워크DNA 대표,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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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신학] 마틴루터의 경제 이야기 ⓶
    김현관   루터, 교회는 자본주의 사회의 대안이어야 한다     루터가 살았던 15세기 말과 16세기는 그전의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경제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시기로서, 현대자본주의는 이 시기 이후의 유럽의 경제 체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진정한 자본주의 생산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유입이 필요했는데, 그러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자본이 축적되기 시작한 것이 바로 16세기부터였다. 해외무역과 상업의 증가, 그리고 그로 인한 화폐 경제의 발전은 루터가 살던 지역에도 새로운 사회·경제적 문제들을 만들어 냈다.     거대한 상업을 위해서는 자본축적이 필수적이었고 이를 위해 해외로부터 많은 양의 귀금속들이 유입되었다. 이는 필연적으로 물가 상승을 야기했고, 그로인해 가장 피해를 본 계층은 바로 소작농들이었다. 그러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던 당시 교회는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지않고 고리대금을 금지했던 기존의 교회 입장을 선회하여 고리대금이 정당화 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의 여지를 만들어 두었다. 은행가로부터 돈을 빌린 상인이 은행가에게 위험의 대가로 약간의 돈을 돌려주는 일은 굉장히 공정한 일이라고 교회는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루터는 ‘교회공동체를 자본주의 질서에 대한 대칭사회’로 보았다. 교회는 세속적 신분들에 좋은 모범이 되기 위해서 그래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 문제를 단지 고리대금업자들과만 연관시키지 않고, 교회가 교회로서 전체 사회의 악과 투쟁해야 한다고 보았으며, 정부를 향해서도 돈벌이에 열중하는 고리대금업자에 반대해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 “루터는 이자를 통해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 더 이상 나쁜 일이나 죄가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러운 덕이며, 명예로서 칭찬받는 세기적인 전환기에 대항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초기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빚어내는 사회 문제들에 대하여 침묵하지 않았다. 신학자로서, 그리고 성직자로서 루터는 성서에 근거한 경제정의와 공평성에 대하여 선지자적 목소리를 외친 것이다. 그의 비판의 창끝은 당시의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순응해갔던 제도권 교회와 고리대금을 일삼았던 거대 상인집단들을 향해 있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자를 통한 자본증식이 점점 정당화 되어가고 있었던 독일 사회 전체에 대한 규탄이었다. 중요한 것은 루터는 개혁의 초기부터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분명하게 주장했다는 것이며 그의 종교개혁은 교회개혁을 넘어서, 철저히 사회 개혁적인 삶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본 주제에서 한 가지 더 살펴보아야 할 것은 루터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할 때, 단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으로만 접근하는 것을 넘어서,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려고 하였다는 사실이다. 즉, 루터는 경제적 영역에서의 정의와 공평성을 달성할 책임성을 정치적 권력에게로 돌린 것이다. 특별히 그는 가난한 자들에게 관심이 많았으며, 그들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회의 차원을 넘어서 국가 차원에서의 개혁을 촉구하였다. 그는 교회는 고아와 과부,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그의 관심이 개인적인 영역을 넘어서 사회 공동체 차원에서의 구제 시스템의 개혁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루터와 그의 동료 칼슈타트로 인하여 비텐베르크 시는 1522년 예배 개혁과 사회보장이 법제화 되었으며, 이와 같은 개혁은 짧은 시간에 그와 비슷한 시도를 위한 모델이 되었다.                                                           / 서울한영대 역사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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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5년 동안에 해외선교사 6천명 감소
    자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현재 지구상 80억의 인구 중에 기독교인은 26억이다. 비율로는 32%에 다다른다. 나머지 54억의 인구는 이슬람 20억, 불교 5억 5천만, 힌두교가 10억 등 많은 타 종교인도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를 볼 때 여전히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씀인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마28:19)”라는 명령을 따라 선교사역에 계속 매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간 한국교회는 통계적으로, 국가의 인구에 비례해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선교지에 파송해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활동들에 몇 가지 문제점들이 보인다.    양적인 선교서 질적 선교로 전환해야 할 대안 마련 절실   ◆코비드19로 인한 선교사 감소·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이규현목사)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파송 장기선교사는 총 169개국 22,204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통계는 동 단체의 2019년 통계인 28,039명과 비교하면 5년 정도 사이에 6천명 정도의 선교사 수가 줄었다는 결과를 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의 수가 줄어든 대표적인 이유는 코로나19가 그 원인이다. 이 기간을 지나며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그 위기를 지나 많은 선교사들이 복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피해를 온전히 복구하고 있지 못하다.   ◆한국교회 성장세의 큰 하락 · 최근 한국기독교의 성장세는 가파른 하락을 보이고 있다.한국기독교목회자연구소는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엔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국민의 20%에 달하던 기독교 인구는 현재 15%까지 하락했다. 개신교인이 신앙을 포기하는 이유는 기독교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었다. 종교활동이 없는 사람들의 이전 종교는 개신교가 66%로 타종교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도 30%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독교 전체의 상황은 선교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교회의 축소는 곧 선교지에 대한 물질적, 인적 지원감축으로 이어지고, 약화된 지원에 견딜 수 없는 선교사들은 사역에서 철수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많은 교회에서 최근 십 수년간 나타나고 있다.   ◆ 청년층 선교사들의 부재 심각 · 또 청소년과 청년층의 선교지원자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 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선교사의 65%를 차지하고 30대 이하는 8%에 불과하다. 1980년대와 1990년대는 한국기독교의 ‘선교자원 부흥의 시대’였다. 특히 선교단체들이 십대와 이십대를 대상으로 펼친, 활발한 선교동원 행사에서 많은 선교자원이 배출되었다. 또 한국경제의 성장 맞물려 교회들의 단기 선교여행이 보편화되며 많은 선교사들이 배출되었다. 지금 활동하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그 당시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전체적인 성장 하락세에 있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계층이 젊은 층이 되었다. 다음세대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 세대에서 선교지원자를 배출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이 지금의 한국교회 선교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문제가 된다. 여러 방향의 논의가 진행 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부터 접근해서 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인 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젊은 선교사를 미충원시 20년후 선교사 65% 감소 위기   ◆양적선교에서 질적선교로 전환 절실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대흥사무총장은 양적인 선교보다 질적인 선교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숫자 중심으로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삼는 등의 일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비관적으로 여겨졌고, 현장의 선교사들로부터도 목표 숫자에 집착한다는 부정적 평가를 받는다”며, “양적선교에서 내실이 있는 질적선교로 한국교회 선교의 궤도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궤도를 수정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이미 선교지에 세워진 많은 교회들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 교회들을 더 강화하고 이제는 그들이 자신들의 국가 다른 지역에 선교사를 보내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도록 자립시키는 일이다. 더 이상 몇 개의 나라에 몇 개의 교회를 세웠다는 식의 ‘홍보성 뉴스레터’는 필요하지 않다. ◆ 다음세대에 맞는 선교지원 노력 필요 · 또 십대와 청년세대에 적합한 선교지원이 필요하다. 한국선교연구원(원장=홍현철선교사)은 40대 이하의 젊은 선교사가 충원되지 않으면 ‘20년 뒤에는 선교사의 65%가 감소’될 것이라고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령화에 대한 문제와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과 투자는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다음세대 선교동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사역 주체들과의 모임을 주선하고 있다. 캠퍼스 선교단체와 교회목사와의 만남, 그리고 학원복음화협의회와 함께 ‘청년 미래 선교 써밋’을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 해 한동대에서 열린 선교한국 대회도 참석자 1,400여 명 중 650명이 선교지 파송을 약속했다. 젊은 선교자원들이 해외 선교지 소재 대학에 유학을 가도록 돕고, 각자의 전공대로 현지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교사로 쓰임 받도록 하는 청년 맞춤형 선교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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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신학] 마틴루터의 경제 이야기 ①
      김현관 교수   신자유주의경제 질서가 역사적으로 양산해 내고 있는 일련의 폐해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자유주의적 시장체제는 성장 한계점에 도달한 세계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사실 단기간에 걸친 급속한 경제 성장과 두 차례에 걸친 금융위기로부터 성공적으로 탈출한 한국의 경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경제 논리가 가장 잘 설명되는 모범국의 예로 제시되기도 한다. 그러나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경제신학자 울리히 두크로교수는 그의 책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대안>에서 신자유주의적 세계 자본주의의 지지자들이 한국의 경제적 상승은 전혀 자유주의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상 한국에서의 자본주의적 발전은 그들이 말하는 자유하다는 개념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는 경제적인 자유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 경제적 구속과 부자유스러움을 갖게 한다. 시간이 갈수록 빈부의 큰 격차를 가져오게 되며 또한 이익 추구가, 윤리적인 면죄부를 얻어, 당연스러운 경제목적으로 자리하면서 끝도 없는 탐욕과 성장, 발전이라는 이념에 개인의 삶을 함몰시킨다. 이것은 브레이크 없이 일반도로를 달리는 고장난 자동차와 같은 모습이다.   마틴루터가 말하는 기독교인의 경제관 이 글이 다루려고 하는 것은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에 대하여 비판을 한다거나 경제학적으로 유용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는 않다. 그러한 논의는 본 논문의 전개 범위를 벗어날뿐더러 자본주의 체제 내에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존재하는 한 적절한 경제 시스템 자체에 대한 대안은 규제와 자율의 양축을 기점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하나의 신학 논문으로서 본 논의가 우선적으로 질문을 던지고자 하는 부분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가 빚어내는 경제적 현실을 대면하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성서적 원리들을 그들의 삶 안에 녹여내야 할 것인가’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무엇보다도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개개인이 거듭날 수 있도록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구속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우리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임을 인정하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삶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악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 세상에 드러내 보여 주어야 한다. 따라서 교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무비판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불협화음에 대하여 성서적 경제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책임감 있는 경제 주체자로서 속한 사회와 이웃을 섬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교회는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서적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모색해 낼 수 있는 신학과 실천원리들을 가지고 있는가?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체제가 만들어내는 자본의 불평등한 분배와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 특별히 경제 논리에 적합하다는 미명 하에 소외되는 계층에 대하여 교회는 어떠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하여 본 글이 제시하고자 하는 답변은 ‘16세기 독일의 경제적 상황에서 루터가 보여준 경제 사상이 오늘날의 현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교훈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본 논의는 그 시기의 유럽에서 발생했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한 루터의 대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할 것이다. / 서울한영대 역사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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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실시간 신학 기사

  • 한경직 목사의 설교 1
      1. 들어가는 말      지난 이천 년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교회는 말씀의 선포, 즉 설교와 함께 운명을 함께 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강단에서 올바르게 선포되면 교회는 부흥하였고, 그렇지 못할 때는 교회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 기독교 역사는 설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한국교회는 지난 선교 1세기 동안 세계선교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흥을 경험한 교회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부흥의 배경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고 헌신적으로 사역을 감당했던 설교자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교회 역사에서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긴 설교자가 있다. 바로 "100년사의 밭 한복판에 유별나게 큰 거목"이었던 한경직 목사이다. 그가 위대한 목회자요 설교자임은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는 98세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설교자로 살았고, 그가 설교한 대로 자신이 먼저 실천하였고, 인격을 통해 참 설교자의 표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는 강단에서의 설교뿐만 아니라 삶을 설교화한 목회자였다.” 그가 감당했던 사역의 내용과 평생 견지하며 살았던 목회자의 삶 때문에 그에게는 언제나 긍정적 평가가 따른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단순한 찬사가 아니다.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템플턴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위원회도 그를 1992년도 수상자로 결정하면서 그를 가리켜 “20세기가 낳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목사”라고 평가했다. 우리는 한경직에게서 위대한 목회자의 모습과 함께 위대한 설교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의 설교는 목회와 어울려져 행해졌으며, 언제나 설교를 통해 목회의 열매들을 맺어갔다. 그러므로 한 시대 속에서 목회자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에게서 그 목회의 중심에 그의 설교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많은 말씀이 외쳐지고 있으나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드물고 그 말씀의 열매가 삶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다. 오늘 한국교회와 민족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회복의 역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설교학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으리만큼 하나의 모델”이었던 한경직 목사의 설교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은 매우 뜻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한 시대를 살았던 설교자를 연구하는 것은 위대하게 쓰임 받는 그를 단순히 그를 높이고 기리기 위한 작업이 아니다. 그의 생애와 사역을 고찰하고 평가함으로써 그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경직 목사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신학과 신앙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목회와 설교에 대한 논문들도 다수 발표되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소통)의 관점에서 살펴보므로 차별성을 기하고자 한다.   2. 왜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인가?   설교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설교를 어떻게 또는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설교 내용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설교의 정의가 다르겠지만, 설교는 ‘청중과의 소통(communication)’이다.  소통은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필수적이며 본질적인 요소다. 설교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설교는 “하나님과 인간이 소통하기 위해, 설교자와 청중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통하는 시간”이다. 그런 측면에서 “소통되지 않는 설교는 설교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들리지 않는 설교는 설교자의 독백이요 외로운 외침일 뿐이다. 복음의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은 변할 수 없다. 그러나 말씀을 전하는 형식과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하여왔다. 설교는 ‘그 시대의 설교자’가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이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것은 시대나 문화적 공간에 따라서 거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선포되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수신자이면서, 동시에 그것을 청중들에게 전하는 전달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와 청중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하며 설교의 문제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본문에 이해와 해석에 집착한 나머지 청중에 대한 무관심과 외면이요, 하나는 지나치게 청중의 상황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본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부족한 점이다. 하나는 ‘설교자와 청중 사이의 문제’라면, 하나는 ‘설교자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갖는 소통의 문제이다. 이 소통의 문제로 한국교회의 강단은 여러 위기의 징조를 드러내며, 세상에 대한 공적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따라서 한경직 설교에 대한 소통의 관점에서의 고찰은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성범박사/ 평택대(D.Min, Ph.D). 평택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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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한국개혁주의연구소서 이눌서선교사의 삶을 탐구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교수)는 오는 24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장로) 더글라스홀에서 「이눌서선교사와 한국교회」란 제목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선교사 사역 탐구 시리즈의 일환이다. 이눌서선교사의 삶을 돌아보고 그가 한국교회의 끼친영향 등을 살필 예정이다.   박용규교수(아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 시간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장로의 환영사 후 발제가 진행된다. 대한성서공회 전 총무인 민영진교수(감신대)의 「이눌서선교사의 성경번역에 대한 기여」, 이상규교수(백석대 석좌)의 「이눌서선교사: 한국선교와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 중심으로」, 이상웅교수(총신대)의 「이눌서선교사: 생애와 신론 연구」라는 제목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소 소장인 오덕교교수의 최종발언과 마침기도로 순서를 끝냈다. 발표에 앞서 오덕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응규교수(아신대)의 기도 후 현창학교수가(합신대 은퇴) 설교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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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왜 요한계시록인가? 성경으로 풀어내는 ‘난제 특별세미나’
    (엘림물샘교회 엄위엄 목사)  임위엄목사(사진)는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메가계시록선교회 주최로 일산엘림물샘교회에서 열리는 ‘요한계시록 난제 특별 세미나’에 강사로 나선다. 이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약 3년간 중단됐다가 진행된다.    임목사는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계기는 혼란의 시대에 무분별하게 해석하는 계시록 말씀이 증거 되는 것 때문이었다. ‘난제’로 구분되는 단락을 중심으로 말씀의 정통성을 성경에서 찾아  풀기 시작했다. 약 2000년 동안 많은 석학들이 연구했으나 지금까지 명쾌히 해석되지 못한 난제로 남아있는 내용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목사는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들이 들으면 더 좋은 강의다. 요한계시록엔 ‘성도들이 어떻게 구원받아야 하나?’라는 목적이 있는데 현재 기독교 교리로는 올바른 계시록을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로 들면, 난제 중 하나인 영분별의 문제”라고 말하며 “사탄 마귀의 실체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타락한 천사의 영이 아니라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계20:1-3)’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타락한 천사의 영을 마귀 사탄으로 알고 있었던 영 분별이 잘못되므로 진리의 근본이 틀리게 되니 요한계시록이 풀리지 않은 원인 중의 하나였다. 마귀와 사탄의 근거로 삼는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사야 14장 12-20절)’은 타락한 천사가 아닌 바벨론 왕을 두고 한 것이라고 봤다.  그러므로 마귀 사탄의 근원은 거짓으로 하와를 꼬여서 선악과를 따먹게 하니 아담도 선악과를 먹게 되므로 범죄하게 만든 옛 뱀이 마귀 사탄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요8:44).”   임목사는 공중권세를 잡아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는 사탄은 ‘옛 뱀의 영(계 20:1-3)’이라고 해석했다. “옛 뱀의 영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대적하는 일(마 16:23), 사람을 이간질해 싸움을 붙이는 일(잠 16:28), 사람의 마음을 충동시켜(대상 21:1) 하나님께 범죄하는 일들을 행하며, 마귀 사탄의 실체는 옛 뱀인 들짐승의 영이기에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사람을 짐승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3박 4일간의 세미나는 종말의 비밀, 일곱 영의 비밀, 일곱 별의 비밀, 네 생물의 비밀, 네 말의 권세의 비밀, 십사만 사천 인의 비밀, 7년 환난의 전쟁은 핵전쟁인가, 일곱 우레의 비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를 따라 ‘두 증인의 비밀, 해를 입은 여자와 하늘 별 3분의 1과 1,260일 양육의 비밀, 열 뿔과 일곱머리와 666의 짐승표의 비밀, 일곱 재앙의 비밀, 음녀의 받을 심판의 비밀, 포도주 틀을 밟게 되는 비밀, 첫째 부활과 천 년 세계의 비밀, 영원한 새 예루살렘의 비밀’ 등을 강의한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요한계시록 세미나 모습     또한, 임목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은 환난이 다가오게 될 시기, 분기점에서 살고 있다. 이와 같은 환란들을 잘 분별해야한다. 파수꾼들은 나팔을 불 때며(겔 33:2-6, 고전 14:8), 그 나팔소리를 듣고 어떻게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 각자의 신앙을 점검할 때”라고 말했다.   임목사는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이어지는 진리의 근본에서 벗어나면 계시록은 풀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전천년설을 중심으로 요한계시록의 난제들을 해석하고 제시한다.    진리에서 벗어난 다른 해석으로의 ‘종말론’이 이단의 수단이 되는 사실을 비추어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낸 임위엄목사의 해석 ‘요한계시록 난제 특별세미나’는 교계가 주목하는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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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서 정례회 성황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는 코끼리와 맞선 파리」라는 주제로 정례회를 진행했다.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대표=조병수박사)는 지난 16일 수원 소망교회(담임=김정민목사)와 온라인으로 제7회 정례회를 「코끼리와 맞선 파리」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앙을 인정받으려고 노력한 위그노의 신앙을 모색했다.   「위그노 전쟁의 맥락과 의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 연구소 대표 조병수박사는 “위그노는 가톨릭 프랑스 왕국에서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받기를 원했다. 무엇보다도 신앙을 선택할 양심의 자유와 자기의 방식을 따르는 예배의 자유를 획득하는 것이 위그노의 목적이었다”면서, “종교의 분열로 말미암아 국론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왕권과 가톨릭 세력은 연속적으로 다양한 무력을 사용하여 무참하게 위그노를 압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 왕권에 대한 위그노의 도전은 위그노 지도자들의 눈에도 마치 한 마리 작은 파리가 거대한 코끼리에게 맞서는 것처럼 무모한 행동으로 보였다”면서, “그런데 놀랍게도 위그노의 무모한 행동은 1562년부터 1598년까지 여덟 차례의 전쟁을 치르면서 36년 동안이나 끈질기게 지속되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톨릭 왕군에 맞선 위그노 전쟁은 당연히 작은 파리 한 마리가 거대한 코끼리를 이길 수도 없지만, 코끼리가 작은 파리를 이기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잘 보여준 사건이 되었다”면서, “그 파리가 ‘민중의 파리’일 때도 그렇지만, 그 파리가 ‘하나님의 파리’일 때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위그노 전쟁과 독일의 참전-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남규교수는(합신대)는 “개혁주의가 신성로마제국 안에 자리 잡은 후 개혁파와 루터파의 긴장과 갈등이 계속되었으며 이 갈등은 제국 밖 개신교 위그노를 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끼쳤다”면서, “어떤 루터파에게 위그노는 제국 내 칼빈주의처럼 적이었으며, 어떤 루터파에게는 개신교 동료였다. 프리드리히 3세는 아들 카시미르를 위그노를 위해서 싸우도록 내보냈으나 사위 빌헬름은 루터파였음에도 그 반대편에 섰다. 나아가 같은 개혁주의 영지 안에 있어도 신학자와 통치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다양한 목소리 가운데서 프리드리히 3세는 가톨릭에 맞서고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개혁파 동료들을 보호하고자 넓은 개신교 연대를 꿈꾸었지만 실패했다”면서, “프리드리히 3세의 외교정책과 참전 승인이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으나 개혁파 신앙인으로 그의 헌신을 지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에 앞서 김춘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선 최칠용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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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항일운동 ‘숭실정신’ 계승, 비전 제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제23대 총동문회(회장=한상용목사)는 14일, 동성서광교회(담임=송영식목사·공동회장)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부터 각 기수별 동문들의 모임을 활성화시키기로 다짐했다. 동 대학원은 김영한박사가 지난 1978년에 숭실대 철학과 교수로 부임한지 20년 만에 설립했다. 1998년에 설립된 이후 학부에도 기독교학과를 설치했다.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이날 특강도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박종호목사(상임회장)의 사회, 최길학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이원우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송영식목사(공동회장)의 「경외」 제목 설교, 원종문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신년하례회에서 김덕수목사(증경회장)의 축사, 이찬규목사(증경회장)와 김희신목사(직전회장)의 격려사, 한상용목사(총동문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동 대학원 설립자 및 초대원장인 김영한명예교수(기독교학술원장)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영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서 “현대사회에서도 하나님 주권적인 청교도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숭실정신’이라고 주지시켰다. 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폐교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던 전례에서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개혁주의신학의 대표적 인물로 숭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박형룡·박윤선박사라는 걸출한 신학자들을 배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하자면, ‘탈진실 시대’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동성애자에게 목사 안수 임직하는 등 비성경적인 분위기가 교회 안에 들어온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기독교가 쇠퇴해 가는 시대에 개혁주의적 영성으로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숭실 출신들이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조목사(사무총장)가 광고, 회장이 김교수에게 공로패 전달했고, 김교수가 회장에게 ‘자랑스런 숭실동문상’ 수상 축하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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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서 헤르만 바빙크의 삶과 신학을 조명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은 신학과 신앙의 옛길을 잃지 않은 바빙크의 삶을 돌아보았다.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은 지난 7일 강변교회(담임=이수환목사)에서 「헤르만 바빙크의 가족, 신학,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제임스 에글린턴의 <바빙크, 비평적 전기>의 번역자인 박재은교수(총신대)와 감수자인 이상웅교수(총신대)가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선 변화하는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신학과 신앙의 옛길을 잃지 않았던 바빙크의 이야기를 살펴 보았다.   「제임스 에글린턴의 <바빙크, 비평적 전기> 한역본에 대한 서평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상웅교수는 “제임스 에글린턴이 작성한 <바빙크 비평적 전기>는 <개혁 교의학> 그리고 <개혁과 윤리학>이라는 주저들을 읽기 위한 배경 연구로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바빙크에 대해 한국인이 쓴, 신학적인 깊이와 넓이를 다루는 전기적인 연구가 나왔으면 좋겠다. 또한 바빙크의 <개혁 교의학>은 어려운 책이다. 이 책을 잘 입문할 수 있게 하는 자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꾼 헤르만 바빙크」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재은교수는 △한 여인을 사랑한 바빙크 △신학을 사랑한 바빙크 △교회를 사랑한 바빙크에 대해서 다루었다. 박교수는 “바빙크는 네덜란드 사람이고 19세기에서 20세기에서 살았던 사람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를 멀리 떨어진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그에게서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을까‘면서, ”우리도 바빙크가 그랬던 것처럼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내 주변에 있는 이웃과 내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왜 남을 사랑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윤리학의 주제라면 그 근본 토대는 우리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바빙크처럼 참된 신앙의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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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이상윤목사, 미국감리교 분열사태 분석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선 것을....(마태 24:15)   미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재산권 연금부담금 청산 등을 조건으로 하는 교단이탈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세월 진보적인 개신교 가운데 동성애 문제로 분열하고 있는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03년 여성 동성애자 매리 그래스틀을 주교로 선임한 성공회를 시작점으로 2007년에는 미연합장로교회가 동성애를 인정하면서 분열하였고 2009년에는 루터복음교회가 동성애를 인정하면서 역시 분열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정교회와 남침례교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성회와 오순절성령은사주의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다. 성경은 동성애는 죄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라고 보고 있다. 평등에 꽃혀 있고 페미니즘 해방신학에 서 있는 교회들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동성애를 지지한 것은 2015년이었다. 지금 바이든 정부는 낙태법을 지지하고 있다. 미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세인트 루이스 정기 총회에서 교단 투표는 전통주의자가 이긴 것으로 나왔지만 진보적인 총감독회의는 동성애를 용납하는 방향으로 나가자 여기에 반발한 전통주의자들이 반발하면서 교단은 깨지고 말았다. 장정 2553조에 의하여 분열을 허용하고 있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창조한 가족이라고 믿고 있는 교회는 동성결혼이 신의 뜻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성경 레위기 신명기에 근거하여 특히 창세기의 소돔과 고모라를 근거하여 반대하고 있다.   건국 초기 감리교는 인종차별 문제로 아프리카 시온감리교회가 분열되어 나간 이후 노예제 문제로 남북으로 감리교회가 분열하였다. 1920년대는 자유감리교회파가 분열하여 나갔고 나자렛교회도 이탈한바 있다. 감리교는 1738년 5월 25일 웨슬리의 올더스게이트 회심을 교단의 기원으로 보지만 사실은 회심후 1739년에 런던 북부에 있는페터레인에서 연합신도회가 결성되고 성령세례를 받은 것을 더욱 중시여긴다. 현대적인 오순절성령은사 체험을 한 것인데 뉴캐슬 업폰 타인에서도 60명의 초창기 신도회 임우너들이 집단으로 은사체험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방언 받고 은사체험하고 갑자기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잊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영국 성공회 신부로 설교하고 다녔던 웨슬리는 고교회주의를 신봉하고 있지만 대중들에게는 실질적인 신성(Practical Divinity)체험이 강조된 그의 부흥운동은 서민대중들의 영성이었던 것이다.   지난 1968년 미감리교회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복음형제연합교회와 합동하여 미연합감리교회를 만든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선교 신학을 채택하면서 현대주의적인 선교정책을 앞세웠다. 에큐메니칼 노선이 분명한 교단의 일원이 된 감리교회는 WCC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성도의 수만 1200만명이고 교회수는 4만 5천 개에 달한 미연합감리교회는 미국내 개신교단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단내 감리교 계통학교 신학교 수만 13개이다. 1920년대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이 일어난 것처럼 복음주의-에큐메니칼 노선이 갈등하였고 70년대에는 조셉 그룹이 등장하여 진보신학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었다. 다양성 속의 일치라든가 사회적 관심이 깊은 사회신경을 채택한교단 답게 긴급구호활동이나 세계선교부의 기층민중들을 향한 선교로 유명한 미연합감리교회는 한국감리교회에도 손을 뻗어 산업선교를 후원해주고 민주화와 인권운동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그러나 교회가 목양에 충실하면 동성애 이슈에 연연하지 않는데 전통주의자들을 제치고 진보진영이 에큐메니칼 노선을 강력하게 밀고 나오자 동성애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교단내에는 중립파도 있고 점진적인 세력으로 나가는 그룹들이 있어 전통주의자들의 집합체인 웨슬리안언약협회는 대세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교단이 분열이 가시화되자 미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의 불만을 품은 웨슬리안언약협회는 대안 세력으로 급부상하면서 이탈세력들 대부분이 주도하는 글로벌감리교회로 넘어가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5월 1일 인디아나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한 교단이 현재까지 3천여 감리교회를 흡수하고 기염을 통하고 있는데 장정의 시한인 2023년 말까지는 5천개의 교회들이 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목회하던 여성 레즈비언 카렌 올리베토가 감리교 감독이 되었는데 이번 2022년 11월에도 남성 동성애자 브릿지포트가 감독이 되었다. 장정 위배로 일어난 동성애자 등장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가톨릭의 고위성직자들이 범하였다는 소아 성애자 문제는 수면 아래에 있다.   건국 초기 미감리교회는 성공회를 본딴 감독제를 채택하여 제도권 교회로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아팔라치안 산맥과 대평원지역에서의 감리교 선교는 서큣 라이더들의 걸작품이 아닌가 한다. 평균 연령 27세로 순직한 이들 라이더들의 희생으로 감리교는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19세기부터 감리교회는 중산층화되면서 교역자들은 도시목회에서 성공하면서 개척시대의 옛모습은 없어져 갔다. 지금은 대략 2천명에서 3만명을 헤아리는 대형교회들이 등장하면서 전문화 시대가 열렸다. 감리교 특징은 사회신경을 통하여 선교 이슈와 사회참여의 강도를 결정하는데 세상의 악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면서 노동인권과 이주자권리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 파괴와 기상정의를 실현하자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정의 평화를 위한 선교하는 공동체를 구현하여 교회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과제에 깊이 간여하고자 한다. 의회에서의 입법로비활동과 기독교세계봉사회와 감리교긴급구호 활동에 주력하는 있다. 지금 미연합감리교회의 문제는 단지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교단내 헤게모니 쟁탈전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꽂혀 있는 문제는종신감독제이다. 교회의 인사와 재정 등 전반적인 행정치리문제에 전권을 행사하는 감독제도로는 교회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1년 활동경비만 1백만 달러나 지출되는 것부터 10여명이 넘는 실무진을 운용하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교권은 권위주의가 생명이다. 일선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과도한 선교 분담금 문제다. 감독임기를 제한하자는 것도 다 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슈들이다. 글로벌감리교회는 선교분담금을 현행 15%선에서 1%선으로 하자는 것이다. 특히 종신제 감독에 대한 불만이 터져서 감독의 임기를 줄이자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이다. 미연합감리교회 감리사는 임기 6년에 연봉이 20만달러 정도된다. 열악한 지방교회들의 형편에서 보다면 감리교는 행정관료들의 천국인 셈이다. 보유한 자산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선교환경에서 교역자 파송권을 쥐고 있는 감독과 이를 수행하는 감리사들은 대단한 존재들이다. 한인 교역자가 8백여명에 이르는 교단현실에서 보자면 한인교회는 지금 240여개 밖에 없다. 나머지들은 타인종 목회를 하고 있다. 겉으로는 신학적인 불만이 성경의 권위문제이지만 내용적으로 따지고 들면 난맥상을 이루는 교회 파송권에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만히 보면 이러한 에큐메니칼적인 관성은 결국은 상대주의적 세속화 신학에서 오는 것이라는 말씀. 철저히 일선 목회에 승부를 걸고 교회를 부흥시키자는 것보다 목회 외적인 조건에 얽매여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오늘날의 목회현실이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 연약하고 작은 교회들을 설교하는 것만으로는 교회를 유지할 수 없다. 새롭게 다가오는 교인들을 조직하고 프로그램으로 훈련하고 복음의 공동증거를 위한 평신도 양육이 절실한 과제이다. 선교하는 전투력이 떨어지고 경건주의가 무력해진 오늘날의 목회 전선에서 영적 다이나믹스를 경험하고 선교적 교회를 일구어내려는 의지와 정책이 문제의 핵심인 것이다. 더군다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지치고 피곤한 주민들과 회중들을 되살리는 강대상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성경이 증거하는 예언자적 지성이 빛나고 경건의 영성이 폭발하는 남은자 7천명이 절실하다. 다음세대의 역군들인 청년 학생 다음 세대 육성이 중요한 이유이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직면한 미연합감리교회의 분열의 신학적 원인은 1. 성경적 권위를 놓고 전통주의자-자유주의자들의 분열이 있고 2. 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하는 총감독회와 각국의 위원들 연회의 유지재단 위원급과 실무자들의 책임 있는 지도력을 기대하고 있다. 3. 장정상 위법 행위인 동성애를 지지하는 문제 4. 작고 연약한 교회들의 부흥문제와 이를 해결하자는 실무자들의 문제 5. 감독의 판단이 독점적인 상황에서 연회의 유지재단이 무기화되어 있는 문제 교회당 폐쇄나 목회자 파송 등에 작용하는 문제 6. 무엇보다 성소 지망생들의 질이 문제시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 등이 다 원인인 것이다.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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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행복신앙세미나 30
    (행복신앙연구소장 제임스강 목사 www.bog.or.kr)     항상 기뻐하는 마땅한 행복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 15:32)   성경을 하나의 스토리로 요약하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를 들 수 있습니다. 아버지를 떠난 아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돌아온 아들을 받아주시는 아버지를 통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5장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한 부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요구한 후 아버지를 떠나 먼 나라에서 허랑방탕하게 살게 됩니다. 그 후 돼지 먹는 쥐엄 열매도 먹지 못한 채 비참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과 아버지 안에서 풍족하게 살아가는 품군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너무나 기뻐하며 돌아온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풉니다. 하지만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온 맏아들은 그 사실을 알고는 매우 화를 냅니다. 아버지의 명을 잘 따랐던 자기에게는 별로 복을 주지 않더니 죄만 짓다 돌아온 동생에게는 큰 복을 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함께한 사람들은 모두가 기뻐했지만 맏아들만 기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때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 15:32)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맏아들이 화를 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어떤 조건이 아니라 무엇을 마땅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랑이나 믿음처럼 행복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관련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 속에 있는 것은 불행을 마땅히 여기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십니다. 그렇기에 행복과 불행은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맏아들은 비록 몸은 아버지와 함께하고 있지만 마음은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아버지를 잘 따르고 섬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버지와 다른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했던 예수님은“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잠 8: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과 함께하느냐 하지 않느냐, 참 신앙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항상 기뻐하는 온전한 행복 속에서 살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찰스 스펄전도 “하나님은 복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온전한 기쁨 속에 사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 역시 아래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항상 기뻐하는 것이 마땅함을 아래와 같이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아래와 같이 항상 기뻐하는 마땅한 행복을 누리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만 합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만일 자신이 항상 기뻐하는 마땅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맏아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와 다른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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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기독교학술원서 영성포럼 발표회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오는 20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새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한국교회 역할」이란 주제로 영성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승만과 박정희의 리더십을 살피고, 윤석열대통령의 리더십도 기독교적 관점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점에서의 한국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한다.   김영한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발표회는 김영한박사의 개회사 후 이은선교수(안양대)의 「이승만 리더십」, 박명수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의 「박정희 리더십」, 박홍일장로(전 과학기술부 차관보)의 「윤석열 리더십」로 진행된다. 이후 정성구목사(전 총신대 총장)의 축도로 모든순서를 마친다.   한편 발표회에 앞서 오성종목사(기독교학술원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경건회는 정성구목사가 설교한다. 장목사의 설교 후에는 류성열목사(새남교회 원로)의 「국가를 위하여」, 김송수박사(기독교학술원 수사)의 「교회를 위하여」, 우종구목사(높은빛예심교회)의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라는 제목의 기도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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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사)국제기독교이단협의회 15차 신학세미나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임준식목사)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제15차 신학세미나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목사· 사진)는 최근 제15차 신학세미나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채플실에서 개최했다. 임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축약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환경에 의해 제한된 한국교회의 당 면한 모든 문제가 드러났다. 한국 교회가 하나되어야 해결되는 문제 들이다. 예배 참여 인구감소는 한국교회의 지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되 어야 한다”며, “또 이단의 문제에 있어 이단의 기준과 실제에 대한 명확한 구별로 ‘바른교리’를 세워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오늘 두 분의 강의로 분별된 개혁교회의 교리와 신학전통이 확고히 한국교회 전반에 뿌리를 내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제15차 신학세미나 인사말을 하는 임준식대표회장)   신학세미나 첫 발제자 최태영교수(영남신대 명예교수, 교회신학연 구소장)는 「이단 판단의 기준과 실제」란 주제로 강의했다. 최교수는 “기본원칙으로 증거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추측이나 선입견을 배제한다. 당사자에게는 소명기회를 주어야 하고 정치적 의도 및 판단을 배제해야 한다. 윤리적 과오를 이단으로 규정하지 말아야 한다” 며, “이단 판단의 기준으로는 오직 성경이며, 성경해석은 공교회의 신조, 신앙고백, 교리문답, 및 개혁교회의 교리와 신학전통을 따른다” 고 설명했다. 예로 들면, 인터콥과는 더 연구하려 MOU를 맺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단의 교리와 신학의 지도를 잘 받고 이 MOU가 잘 실행되면 제재를 해소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 사례로는 ‘불신 지옥’을 반대하는 설교와 신학이다. 최교수는 “총회는 당사자의 시인과 사과로 1년 간 더 연구하기로 했다. 사안은 단 순하지만 현재 목회의 현장과 현대 신학이 가지고 있는 총체적 문제를 노출시킨 사건이다. 비성경적이고 이단적인 설교를 가능하게 만든 현대의 신학, 등등 총체적 난국임을 보여준다. 교회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 임성모목사(웨슬 리안조직신학 연구소)는 「개혁주의와 복음주의의 핵심적 가르침에 대한 간략한 이해, 두 진영 간의 불 신, 두 진영의 건설적인 관계」란 주제의 강의에서 신학교의 학문과 목회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목사는 복음주의를 신학적으로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개혁주의 진영의 입장도 소개하면서 “세계 교회와 한국교회 모두 내적 외적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서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을 합해 시대적 도전에 응해야 할 시점이다. 신학교와 목회현장의 괴리와 부작용을 처리해야”한다고 정리했다. 한편 임준식대표회장은 이 협의회 임원인 △이사장 엄기호목사(성령사랑교회, 한기총 제23대 대표 회장) △사무총장 박종만목사(예장합동한신 총회장) △상임회장 김찬호감독(기독교감리회 중부연 회) △상임회장 이종선목사(54대 한기부 대표회장) 등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 북기총 수련회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상임회장 강창훈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1부에서는 사무총장 박종만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강창훈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임준식목사의 설교, 상임회장 김규호목사의 축도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임준식목사는 「다른 복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며 이단척결을 강조하니 에베소교회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상실하게 되는 사실도 있다. 처음 주님에 대한 그 뜨거운 사랑을 잃어버렸다. 한국교회도, 예수 생명의 복음, 새언약을 살리는 신학으로 바로 잡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십자가의 복음 속에서 옛 사람이 끝나고, 죄가 끝나고, 저주가 끝났다. 새언약으로, 예수 생명 얻는 회개로 한국교회가 바로 서야 한다. 오늘 제 15차 신학세미나가 그 준거이며 기초가 되었다. 깊이 있게 이단에 대해 쌓아 온 신학세미나로, 생명 얻는 회개로 한국교회를 살리고 바로잡아 우리의 사명을 감당 하자”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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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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