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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 밀알복지재단서 「IBK드림윙즈전」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과 IBK기업은행(은행장=김성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BK드림윙즈전」이 오는 25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있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기획됐다.        2024년에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둔 15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를 선발했다. 작가들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소재와 기법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며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중 60여 점의 작품이 IBK드림윙즈展에 전시되며, 서양화와 동양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굿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IBK드림윙즈2024 교육생으로 참여한 신의현 작가는 “전문 강사님의 코칭을 통해 아크릴·유화 작업에서 민화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기간 다양한 국내 공모전 수상은 물론 해외 작가 교류전에도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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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죽어야 다시 살 수 있는 부활의 길로 인도' 갤러리현대서 신성희화백 전시회 감사예배
       갤러리현대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첫 전시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란 주제로 신성희전을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일 신성희화백 전시회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를 통해 전시된 작품 속의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끄는 메시지를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는 한강교회 목사인 오인성목사의 인도와 설교, 김성준목사의 기도로 드렸다. 오목사는 “신성희화백의 작품주제가 부활이이다”며, “그런데 신화백의 누아주기법도 사실상 죽어야 다시 사는 부활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 작품들이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란 말씀을 들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다시 사는 부활의 진리를 잘 이해하도록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이를 통해 초기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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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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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독창적 기법으로 ‘부활의 길’을 인도한다' 누아주기법의 창시자 신성희집사의 특별전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 기존 회화의 본질서 벗어나 혁신과 천재성 보여주고 갤러리현대 55주년 맞아 특별전으로 기획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는 2025년에 55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기획전을 펼친다. 을사년 전시의 첫 주자는 신성희작가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로 시작한다.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단독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신성희작가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베니스의 유서 깊은 건물인 팔라초 카보초에서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갤러리현대 신관과 2022년 갤러리현대 두가헌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업 세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꾸띠아주(박음 회화)’와 ‘누아주(엮음 회화)’ 연작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갤러리현대의 개관 55주년을 맞이하여 55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갤러리는 고서와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과 함께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비롯해, 곽인식,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한국 실험미술을 주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갤러리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밖에 김민정, 김성윤, 김아영, 도윤희, 문경원, 전준호, 박민준, 이강승, 이슬기, 이진한, 양정욱, 정주영 등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중견 및 신진 작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이번 55주년 특별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갤러리현대와 함께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을 살피는 것과 더불어 다가올 반세기를 상상해 보는 자리다. 질감과 영감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신화백은 기존 회화의 본질에서 벗어나 회화의 혁신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이다. 이 전시회에서 신화백은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끌고 있다. 평면 캔버스를 색칠하고 찢고, 엮고, 묶는 입체감으로 마치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은 전시의 제목처럼 ‘부활의 회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신화백은 “공간은 나로 하여금 평면을 포기하게 한다. 찢겨진 그림의 조각들은 나의 인식과 표현의 대상이 죽었다는 것의 증거물이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평면의 문」이란 제목의 작가노트에서 “누워있는 것은 죽은 것이다.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지기 위하여 접고 중첩되어졌다”면서, 질감과 양감을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신성희화백의 부인 정이녹수필가(한강교회 권사)는 “‘부활’은 신화백의 작품을 대표하는 주제이다”며, “죽으면 부활한다.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다. 신화백은 작품을 찢음으로 부활의 회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수필가는 예술 작업 동반자로서 신화백의 많은 작품 활동과 예술적 영감을 함께 했다. 입체·공간·생명·부활의 영감에 공감 신화백은 경기도 안산 출생으로, 서울예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시기부터 주목 받은 신진으로서 1968년 「신인예술상전」에서 신인예술상, 196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의 특선,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50여차례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 발간된 화문집 <신성희·부활의 회화>(창조문예사)에는 신화백의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에세이·시·평론 등이 담겼다. 참여한 이들은 오광수 미술평론가, 이 일작가, 김창열작가, 유상현·심은록·서성록교수, 김복기 미술저널리스트, 피에르 레스타니 미술평론가, 후미오 난조 관장(일본 모리미술관), 최규창시인 등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서 신화백의 ‘입체’, ‘공간’, ‘생명’, ‘부활’의 영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신화백의 미술세계에 대해 “화면에서 떼어낸 파편화된 색면을, 명석을 엮듯이 엮어나가는 ‘누아주’는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콜라주와는 전혀 다른 창안이다. 인류의 생활 속에서 실이나 천을 엮어나가는 방법이 고스란히 회화로 등장한 것이다”면서, “엮어나간다는 것은 두 개의 속성을 하나의 물체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것은 ‘화합’, ‘융합’과 같은 은유를 내포한다”고 평했다.    신화백이 등단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는 회화에서 평면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였다. 오평론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홀연 프랑스로 떠난 것은 시대적 고민에서부터 대담하게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이었을 것이다”며, “파리 시대의 그의 작업은 동어반복적인 패턴을 지니면서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전개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어느 틀 속에 갇히지 않고 공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구가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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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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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형상화 작품 과정이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임을 인식  갤러리 세줄은 오는 2월 7일까지 「Silent Prayers 사일런트 프레이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섯 작가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은 고난과 축복을 동시에 겪는 은혜 가득한 만남의 연속이다.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예술가들 또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인간의 경험,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고 약함 속에서 강인함을 찾는 과정을 겪기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묘사한다.    이번 전시는 고영빈, 권순왕, 서자현, 심정아, 이름(E Reum) 등 5명의 작품들 속에 투영된 신앙 고백이다. 언뜻 보기에 이들의 작품 세계의 공통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영빈작가는 시들어가는 선인장을 인간의 과한 욕망으로 해석하며 외형과 내면의 부조화에 따른 갈등을 표현한다. 권순왕작가는 경험했거나 선험적인 세계의 일시적인 찰나를 캔버스 안에서 드러낸다. 선은 입자들로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모여진 선들이며 흩어질 일시적이며 항구적인 것을 의미한다. 서자현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말씀과 이미지의 중첩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정아는 린넨에 인두 드로잉과 빛에 투영된 은혜의 그림자 속에 시적 오브제를 담아 표현한다. 이름은 페인팅과 사진 매체의 시간적 단계적 중첩을 통해 말씀의 동시성을 담는다.    서자현작가는 제목에 대해 “작가들은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들이 조용하지만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Silent Prayers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작가는 “나이와 작품 성향 등이 다른 작가들이지만, 작품을 모으고 보니 오히려 더 은혜로웠다”며, “이렇게 하나님의 이끄시는구나 알게 되었고, 작가들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의 궁극적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고 생명의 풍성함이 희망, 은혜의 원천임을 상기하며 작품을 통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세줄은 성경에 나오는 삼겹줄을 의미하는 갤러리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미술 작품을들 소개 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2001년에 개관했다.    한편 이 갤러리는 전문 큐레이터들의 다양한 연구와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계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사회적인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진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그 특성 및 흐름 등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념의 확장, 담론의 확장, 세대와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이렇게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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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실시간 문화 기사

  • 극동방송서 2024 가을음악회 성황
    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은 지난 14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란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하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특별히 극동방송 사역 68주년, 정전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방수호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여러 관계자분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전쟁의 아픔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모든 곳이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수많은 전쟁피해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평화가 임하길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임재형, 이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의 「군가 메들리」, 베이스 함석헌의 「가라 모세」, 소프라노 신델라와 광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울 밑에 선 봉선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연합과 베이스 함석헌의 「전우야 잘자라」, 「전선을 간다」, 「주의 진리를 위해」,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의 「비목」, 테너 박지민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연합의 「터 메들리」, 소프라노 신델라의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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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사)한국기독교문인협서 세미나와 문학사랑방
      21세기 기독교문학 ‘왕성함’ 보이지 않아 교인들과 함께 ‘작품낭송’ 등 문학을 공유  ◇이수영이사장 ◇최규창시인 ◇임영천문학평론가 ◇박정미수필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인협회(이사장=이수영시인)가 지난 8일과 9일 대전 반석교회(담임=박정미목사·수필가)에서 세미나와 문학사랑방을 갖고, 한국 기독교문학의 질적 향상과 확산을 다짐했다. 「한국 기독교문학의 실제」란 주제로 가진 이번 행사는 예배와 세미나, 문학사랑방, 문학기행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과 동교회 교인들과 함께 문학사랑방을 진행해 기독교문학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기독교소설서 ‘복수주인공’을 등장인물로   이날 세미나는 최규창시인을 좌장으로 임영천문학평론가가 「한국 기독교문학의 실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교수는 한국의 기독교문학사에 나타난 소설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그리고 문학단체의 활동과 월간 〈창조문예〉의 기독교문학 발전에 기여 등을 분석하기도 했다.    임교수는 “먼저 한국의 기독교문학사에 나타난 기독교소설의 특징적인 사안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로 한다. 그것은 염상섭(1897-1963) 작가의 장편소설 〈삼대〉(1931)의 출현으로부터 비롯되었다”면서, 황순원의 〈움직이는 성〉, 이승우의 〈에리직톤의 초상〉, 이명인의 〈먼 하늘 가까운 사람들〉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또한 임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기독교소설들의 일반적 추세가 단일주인공을 논할 필요성이 없는, 즉 복수주인공을 등장인물들로 내세운 일종의 다성소설 쪽으로의 완만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즉 복수주인공을 주요 작중인물들로 등장시킨 기독교소설들이 일반적으로 우수한 작품들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한국기독교문학의 실상  또 임교수는 “물론 이들 외에도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조성기의 〈라하트 하혜렙〉, 김동리의 〈사반의 십자가〉, 백도기의 〈가롯 유다에 대한 증언〉 , 그리고 유재용의 〈성자여 어디 계십니까〉와 같은 작품 등, 일련의 기독교 제재(題材)의 작품들도 위 의 소설들과 경합한 작품들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바흐친의 다성소설 이론이 들어오고 난 이후 상황이 많이 달라져 가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임교수는 “새 밀레니엄 시대에 들어와서 이미 4반세기가 흘러갔지만 소설 분야에서는 지난 세기(20c)의 소설계의, 그 왕성함이 전혀 간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20세기 때는 기독교소설, 작품들이 왕성하게 발표되고, 또 발표되었다 하면 문제작이라 하여. 무슨 무슨 상이란 것을 앞 다투어 주기도 하고 받기도 했었지만, 새 밀레니엄 시대에 들어와서는 그런 모습이 별로(거의) 보이지 않음이 우리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겠다”며, 21세기에 들어와서 한국 기독교문학의 실상에 대해 살펴 보았다.    또한 임교수는 “하필 이번 금세기에 들어와서, 전에는 결코 받아본 적도 없는 노벨문학상이란 거창한 상을 한강(1970~ ) 작가가 처음으로 받기는 했지만, 그 작가의 작품들은 기독교와는 거의 무관한 작품들로만 생산된 것들이어서 우리 기독문인들의 처지로 보아서는 역시 아쉬운 입장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임교수는 “필자가 위에서 줄곧 심혈을 기울여 고찰한 네 분 작기들(염상섭/황순원/이승우/이명인)의 네 편의 소설들 (삼대/움직이는성/에리직톤의초상/먼하늘가까운사람들)치고 기독교세계와 무관한 것들이 단 한 편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독교시와 기독교수필의 실제  임교수는 “이제 금세기(21c)의 기독교 시문학과 수필문학 중심의 이야기를 좀 해 보고자 한다. 이 부문도 기독교문학 관련 분야이기 때문에 상기 문학단체 중심의 저술(시집·수필집)들을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겠다. 아무래도 필자가 소지하고 있는 작품집들 중심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다소 미안하다. 먼저 시부문이다. 최규창 시인의 경우를 여기서는 중시하지 않을 수 없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교수는 “최규창의 시는 그것의 자연친화적 특성, 자유분방한 특성, 천국지향적 특성 등이 어울려 독자들에게 천진난만한 시들로 다가오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어느 특성이든 간에 그것들이 기독교적인 헤브라이즘의 정신과 함께 어울림으로써 결과적으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변중법적 통일의 세계라는, 바람직한 시세계를 이루는데 득의하지 않았나,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임교수는 “다음으로는 수필 세계에 대한 것(진단)이다. 여기서도 대표적으로 한 분의 작가만 거론하기로 하련다. 박정미수필가가 지난해에 창조문예사를 통해 〈자연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2023)이란 처녀 수필집을 펴냈다”면서, “박정미의 수필들은 한마디로, 원석 언어로 반짝이는 한 보물 창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투명한 언어가 문학 작품 속에서 반짝일 때 독자들은 그 보물을 찾아 뛰어다니는, 숨바꼭질의 소년, 소녀들이 된다. 원체 투명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가지고 뛰놀던 이들은 그 투명성 앞에 기가 질리고 만다”고 설명했다.  교인들과 함께 작품낭송·연주 등 진행   한편 예배는 김석림시인의 사회와 김기동시인의 기도, 시인인 이문수목사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란 제목으로 설교 등 순서로 드렸다. 문학사랑방은 교인 150여명과 함께 문인들의 작품낭송, 교인들의 연주와 가곡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규창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문학사랑방은 이수영이사장의 인사와 수필가인 박정미목사의 환영사가 끝난 후 △임승천시인의 「빗물」 시낭송 △박석현장로와 박영근권사의 찬송가 345장과 「가을 바람」 색소폰 연주 △박종권시인의 「가을밤의 소고」 시낭송 △클래식의 송치선집사, 바아올린의 박종호, 윤지윤, 김나리, 클라리넷의 김진교, 송기선, 첼로의 김용유, 윤지빈, 플롯의 송지혜, 남소희 등 「오직 주만이」와 「은혜」의 합주 △이문수시인의 「윤년의 달」 시낭송 △박혜경권사의 「이별의 노래」 가곡△임만호시인의 메시지 △김종식장로와 김나리양의 「시애틀 추장의 편지」 시낭송 △김석림시인의 「어머니의 기도」 시낭송 △권은영시인의 「오늘의 섬」 시낭송 △양규식장로의 「넬라판타지아」 하모니카 연주 △김기동시인의 「어머니의 묘비명」 시낭송 △임영천문학평론가의 메시지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권은영시인은 「오늘의 섬」이란 시에서 “삶은 섬이다/망망한 안개세상/번뜩이는 비바람이 친구일까/아슴아슴 외로운 길을//등대를 바라보고 가듯/고독한 걸음으로/하늘의 등대를 바라보고 간다”고 오늘의 삶에 대한 여정을 노래했다. 또한 박종권시인은 「가을밤의 소고」란 시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서야, 나는/당신이 내 곁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나의 거룩한 아버지여/이 밤도 저를/용서하여 주옵소서/붉고 노란 가을 속으로/검은 나를 던지시고/목 놓아 기도하는 이 가을의/참 이슬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한국 기독교문학의 질적 향상을 다짐   이수영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은 한해를 결산하는 절기이며 새로이 시작되는 새해를 맞이할 채비를 하는 조화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나’와 ‘너’가 합심하여 자연에 순응하고, 또 다 같이 힘을 모아 역사의 한때를 기록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언제 어느 때에라도 지난 일을 돌이켜 볼 때, 그만하면 잘 되었다는 스스로의 위안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면서, “한국기독교문학의 질적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미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문인들과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문인들이 저희 교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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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서 ‘세상의 빛’인 ‘시와 조각의 만남’의 특별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 기독교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세상의 빛_시와 조각의 만남」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로 한국 현대시 대표 시인들의 작품과 현대조각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연계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전시회는 시와 조각의 융복합 전시로 참여시인은 이근배, 허영자, 신달자, 유안진, 이건청, 서정춘, 문정희, 나태주, 유자효, 허형만, 정호승, 김수복, 최동호, 최문자, 최금녀, 문현미이다.  참여작가는 전뢰진, 박석원, 고정수, 한진섭, 양태근, 최승애, 김성복, 전덕제, 유재홍, 금보성, 이상헌, 이용재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전, 나도 조각가」라는 제목으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플루이드 아트체험 △시 화첩 만들기 & 푸어링 아트 △레진아트 체험 △플루이드 아트체험을 통해 전시를 더 풍부하게 관람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독교박물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고성경 및 성경시대의 생활·풍습에 관한 유물, 기독교 미술, 교회사 등에 관한 유물을 수집·보존·전시·교육함으로써 기독교 문화를 보다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하여 학원선교 뿐만 아니라 민족복음화를 도모하고 세계선교의 비전 제시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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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16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일사각오」 공연
      신사참배 거부로 죽음맞은 순교정신을 전달 항일독립운동한 모습통해 나라사랑 일깨워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오페라 「일사각오」가 오는 16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나라사랑을 하며 일사각오를 설교하던 주기철목사의 삶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국가관과 신앙관을 되새기도록 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6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가 계속 연주될 조건인 대중성과 예술성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요소들이 보강되었다. 첫 몇번의 공연에서는 무대에서 연주자들만 부르던 애국가 제창을 작년부터는 청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떼창을 한다. 올해는 오페라의 첫 장면인 주기철목사가 웅천으로 오는 장면을 웅천부두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는 것으로 연출을 되었다. 이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서 대중성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줄 예정이다.    음악적으로는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 선율이 포함된 곡들과 무엇보다 ‘애국가’ 선율의 포함으로 자칫 창작 오페라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어렵고 난해함을 잘 극복함은 물론 약간의 대중음악적 요소도 기술적으로 가미가 됨으로 오페라의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잘 맞추었다.    이번 오페라의 총감독은 김동순장로(창원대교수)가 맡았으며, 배우민집사가 대본과 지휘를 한다. 이상민이 연출을 맡으며, 주기철역에는 테너 이해성이 주옥같은 아리아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예정이다. 헤리키지 뉴아트오케스트라와 클로리 페스티벌 남성합창단, 벨라미치콰이어, 훈댄스컴퍼니, 온ears 가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채운다.    주기철목사가 있던 문창교회에 다니고 있는 배우민집사는 “이 오페라는 주기철목사님의 일대기를 다루는데, 청년시절부터 순교하기까지 총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공연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주기철목사를 기념하기도 하지만, 그 지역에서 일어났던 것들을 좀 더 부각시키고자 했다”면서, “또 주기철목사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문창교회에 온 사람들과 교계, 비기독교인 등 여러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이 바뀌는 것들을 더 섬세하게 다루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총감독인 김동순장로는 “이번 공연엔 새롭게 변화된 장면과 음악이 있다. 이는 공연의 신선함을 줄 것이다”면서,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 지역 교회에서 자원봉사 합창으로 자원한 글로리 페스티벌 남성합창단이 처음 출연한다. 모두 직장인들이지만 시간과 재능을 주를 위해 기꺼이 내어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이들의 합창은 우리에게 신선함과 힘참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로는 “주기철목사님은 애국자이며 순교자다. 신자나 비신자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 공연을 보고, 신자들은 비성경적 세력들에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으로 맏서고, 비신자들은 우리를 외협하는 여러 외부 세력들에 ‘일사각오’로 애국하는 정신이 심어 졌으면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무엇보다 이 공연을 본 비신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장인 임명곤장로는 “이 오페라는 주기철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임 통해 나라사랑과 순교신앙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며, 또한 “요즘처럼 국가관이나 신앙관이 흔들리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사참배를 반대하면서 항일독립운동을 한 주기철목사가 설교한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되새기고, 각자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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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홀라이프워십 예배와 선교 사역 확장키로
     홀라이프워십은 새로운 찬양의 물결을 만들며 꾸준히 신규 찬양을 발매하고, 월간 정기예배 WIST를 하는 것 외에 예배와 선교로 사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찬양, 예배, 선교사역을 안내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배 안내 및 사역 신청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예배하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 단체는 정기예배 WIST가 없는 주간에 한해 교회에 직접 찾아가서 예배하는 ‘찾아가는 WIST’ 활동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예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유닛 활동은 WIST 외 교회가 요청하는 날 신청한 교회와 소통하여 홀라이프워십이 각 교회 및 단체를 방문하여 찬양과 말씀으로 함께 예배할 예정이다. 사역 신청은 홀라이프워십 홈페이지의 ‘예배’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홀라이프워십의 예배사역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예배 안내 △선교 지원 △사역 홍보 등의 분야가 있으며, 지원을 통해 사역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1월 WIST 정기예배에서는 ‘셀러브레이션 워십’ 찬양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찬양 축제는 쇼미더머니 출연자 아넌딜라이트와 50kg가 팀을 이루는 ‘하다쉬뮤직‘과 최근 2024년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은메달을 수상하고 히든싱어,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는 ‘빅콰이어’와 함께 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새롭게 확장된 사역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찾아가는 WIST 등의 사역을 비롯해 앞으로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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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서울신대 113주년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 목사) 교회음악과는 오는 7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교 113주년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의 제40회 정기연주회로, 오르간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와 멘델스존의 「찬양의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요제프 융엔의 작품 「심포니에 콘체르탄테」가 조정민초빙교수의 지휘 아래 국내에서는 초연으로 연주된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찬양의 노래」를 테너 최성수교수와 소프라노윤정빈, 국제적인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교수(경성대)가 함께한다. 또 STU 심포니콰이어와 홈커밍 동문 합창단, 그리고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더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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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소망교도소서 예술활동으로 선교에 기여
      그림전시회 수형자들에게 회심 메세지 전달  소망교도소는 지난 22일 소망교도소 전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 철수 리」 영화를 상영했다. 또 네 번째 담장 안 전시회 「김호중 작가 초대전-회심」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적응을 돕도록 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담장 안 전시회 「김호중작가 초대전-회심」에서는 한국화가 김호중작가의 신앙고백을 담은 성화를 비롯하여, 호랑이, 산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수묵담채 작품들까지 한국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지난 18일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호중작가와 소망교도소 김영식소장, 미술치유반 수용자 20여명,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해 작품소개, 작가와의 대화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호중작가는 “고난 속에 방황하던 시간을 지나, 주님을 만나 거듭난 삶 속에서 고난도 선물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오픈식에 참석한 수용자들에게 “지금 방황하고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을지라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기억하고, 이곳에서 거듭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호중작가는 수용자들에게 어려움과 방황 속 주님께로 마음을 돌이키는 ‘회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성화 10여점을 새롭게 작업하는 열정을 보여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식소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님의 긴 시간 동안의 신앙적 고민과 성숙의 과정이 담긴 결과물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수용자들에게 깊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프리 철수 리’로 새로운 삶의 목적 찾기 다짐    지난 22일에는 소망교도소 전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에미상 수상작인 「프리 철수 리」를 상영했다. 올해 1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일부 수용자들에게 상영되어 큰 감동을 준 것을 계기로, 이 영화의 에미상 수상 이후 첫 번째 상영회로 더 많은 수용자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특별히 마련된 시간이다.    이 영화는 1973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중국인 갱단 두목 살인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되어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계 이민자 이철수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한인교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연합하여 벌인 구명운동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소수 인권 운동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영화를 관람한 한 수용자는 “영화 속 이철수의 모습에서 유년시절 힘들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며, “그가 삶의 굴곡 가운데서도 다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많은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김영식소장은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용기와 결단, 삶의 회복, 자유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과 울림이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 영화가 주는 다양한 메시지가 수용자들이 사회에 나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이번 다큐를 통해 수용자들이 느낀 감동과 교훈을 나누기 위해 ‘영화 소감문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에 대하여는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김삼환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용자들의 진정한 거듭남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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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문화감각, 실화바탕 뮤지컬 「루카스」 공연
      장애부모의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감동전달 2006년부터 국내외 400회 이상 12만명 관람  문화감각(이사장=유기성목사)은 내년 5월 17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창작뮤지컬 「루카스」 공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가족사랑, 생명의 소중함까지 깨닫게한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인해 생후 15분 내에 사망할 운명의 아기 루카스를 임신한 발달장애인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7살 지능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기를 만난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깊은 사랑과 희생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2006년도에 초연되어 대학로를 비롯 전국 각지, 미국, 중국, 아프리카, 아랍 에미리트, 사이판 등 전세계 무대의 초청을 받아 지금까지 400회 이상 공연과 12만여 관객이 관람을 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뮤지컬 「루카스」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단지 유쾌한 재미와 뜨거운 감동만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 그리고 장애인들에 대한 시각까지 바꿔주게 하는 놀라운 메시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면서 “선천적인 기형을 지닌 아기 루카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장애인 부부와 그들을 기꺼이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현재 어려운 경제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순한 맛’의 청정 뮤지컬로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 「더 플레이」로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했던 김수경 작가의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극본과 「추노」, 「어게인 마이 라이프」, 「쇼윈도:여왕의 집」, 「공부의 신」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유명한 작곡가 김종천이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  이 외에도 젊고 실력있는 창작진들로 전시, 연극, 오페라, 뮤지컬, 음악극, 음악 및 전통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무대디자인 신나경, 영상 윤호섭, 조명 임수연 등이 합류하였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엘리자벳, 멤피스, 베토벤, 빨래 등 각종 유명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관록있는 기성 배우들과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뮤지컬 「루카스」는 제작사 문화감각과 밀알복지재단이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루카스」의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관람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과 점자브로셔, 수어를 활용한 안무 등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화감각 유기성이사장은 “이 뮤지컬이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감동을 넘어서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당신의 착한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슬로건으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초중고 학생 및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기획, 운영해 문화적 향유를 넓히며, 관련 지도자양성 사업과 유관 단체와의 교류, 협력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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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24일부터 코엑스서 한국기독교영화제
     오는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행복」이란 주제로 제 8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가 개막한다.  다양한 기획을 통해 복음과 한국기독교영화제의 사명, 기독교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도록 부스 운영부터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천들이 함께 누리고 비기독교인들을 마음껏 초청하여 복음을 담은 다양한 문화기획을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든다.    이번 영화제 첫째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사운드 오브 호프」라는 영화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두 번째 날에는 특별초청작인 「더 케이스 포 헤븐」 「마다가스카르 뮤직」 「더 스크립트」 「아버지의 마음」 외에 수상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태화대표와 이보람목사와의 영화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셋째날에는 한국기독교영화제 페스티벌과 레드카펫 시상식 및 폐막식이 진행된다.    영화상영 외에도 크리스천 영화인들의 삶과 현장을 나누는 영화인 세미나, 기독교 영화를 알리는 무비존, 누구든 기독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비기독교인들도 축제를 즐기며 기독교영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복음을 접하게 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이성혜)는 영화와 영상을 통해 섬김, 희생, 부활의 증인이라는 핵심가치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영화인들과 비전을 나누며 마지막 때를 향해 가는 시대에 문화 사역 방주 역할을 감당하며, 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도와 선교를 지원하고 인재를 발굴하며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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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10-18
  • 서울국제사랑영화제서 영화상영
     영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영화로 영원을 향한 갈망과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갈망을 이야기했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갈망 (Longing for)」로 분열과 다툼이 일상의 평안을 위협하는 시대에 영원을 향한 갈망,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갈망을 영화로 이야기하고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15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진행되었다. 마리아와 요셉의 순종, 헤롯의 방해 등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두고, 각각의 사람들이 갖게 되는 여러 감정들과 삶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표현한 기독교뮤지컬 영화인 「저니 투 베들레헴」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올해 11월 개봉을 앞두었다.  또한 2008년 6회부터 2023년 20회까지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수고한 전주대학교 영화방송학과 배혜화명예교수는 이번 개막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6일부터 20일에는 신촌 필름포럼에서 총 12편의 장편영화와 2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매 저녁 시네토크도 진행되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루어야 할 생태, 평화, 인권 등의 주제와 더불어 무신론과 반기독교적 관점이 팽배한 시대 속에서 복음을 변증하는 내용까지 폭넓은 주제로 선정되어 나누어졌다.    한편 이번 영화제부터는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크리스천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무영감독과 추상미 감독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기독영화인과 예술인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20일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폐회선언과 유신론자 C.S. 루이스와 무신론자 프로이트의 가상의 대화를 다룬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상영 후 추상미집행위원장과 2020년 동명의 연극에서 루이스 역을 맡았던 이석준배우가 출연해 시네토크를 가졌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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