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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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테트합창단서 제130회 정기연주회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자=박치용)이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 함께 부르는 메시아」란 주제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노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3부에 이르는 대작이다. 1부 「예언과 탄생」, 2부 「수난과 속죄」, 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었다.     이 곡의 대본은 성경에서 차용한 가사로 찰스 제넨스의 오라토리오 대본을 기반으로 쓰였다.     「메시아」는 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헨델의 지휘로 초연되어 크게 성공하였고 헨델의 대표작이자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고 연구되는 성악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초연 당시 「할렐루야」의 합창이 울려 퍼지자 국왕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왕의 행동을 따라 모든 관객들도 함께 일어난 유명한 일화가 있으며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이 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3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자=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프로 합창단으로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 문화를 선도해왔다.    국내외 많은 평론가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 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했다.    박치용 상임지휘자는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해 무리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 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쳤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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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비전케어서 「빛을 향한 여정」 전시회를 진행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는 안남용 사진작가     아프리카 지역의 환자들과 가족들의 이야기 기록 240명의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한 여정도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이사장=김동해장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빛을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충무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동아프리카 8개국을 순회하며 시력 상실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보이는 축복을 선물한 여정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나뉘어서 전시가 진행됐다. 제1전시장에서는 병원과 환자 이야기를 담았다. △에스와티니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에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에스와티니에서는 낡은 병원을 중심으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잠비아에서는 왕복 300km를 오가며 환자를 수송해 진료와 수술 후에 집으로 데려다 주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말라위에서는 병원 밖에 형성된 환자보호자들의 커뮤니티를 기록했다. 병원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병원 밖에 야외 부엌이 마련돼 있는데, 환자 보호자들은 이곳에 나뭇가지를 갖고 와 불을 피워 밥을 지어먹고, 빨래를 하는 등 숙식을 해결한다. 더없이 불편한 환경이지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했는지 그들의 표정은 캠프에 온 것처럼 환하다    탄자니아는 선천적으로 시력이 안 좋은 12살 소년 압둘 리가 개안수술을 통해서 일상으로 복귀한 내용을 담았다. 우간다는 우연히 딸 집에서 라디오방송을 듣다가 비전케어 활동을 듣고 개안수술을 받으러 온 할머니의 사연을 담아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나라의 거점병원이지만, 수술실에는 곰팡이가 가득하고 수술캡이 턱없이 부족해서 검정 비닐봉다리를 쓰고 수슬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안구 적출을 한 아이의 수술과정을 담았다.    모로코에서는 수술 전후로 달라진 환자들의 표정에 집중했다. 수술 전 검사를 할 때 낯설고 두려워하던 표정들은 수술 후 사라진다. 너무도 다른 이들의 표정 속에 기적의 실체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제2전시장에서는 240명 의료진과 봉사자, 비전케어 캠프이야기를 표현했다. 240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 비전케어 캠프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안남용 사진작가는 “59일간의 아프리카 여정을 한마디로 충격적이었다. 지구촌 곳곳을 기행하면서 험한 나라. 가난한 나라. 오지마을 등을 다 가봤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서 더듬거리던 사람들이 10~15분의 수슬만에 다음날 혼자 걸어서 웃으며 병실을 나오더라,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믿어지지 않았다”면서, “눈앞에서 일어난 기적을 마주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돈을 내고 휴가를 내서 봉사활동을 하러 온 200여명의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며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감출 수 없었다. 병원진료와 수술환경이 열약한 아프리카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사진작가로 그런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사태수습을 위해 모두가 매달리는 현장에서 카메라만 쥐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사진 찍는 손은 봉사자의 손이 되어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사진작가 34년만에 처음으로 국제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봉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했다.    한편 안남용 사진작가는 경인대 조형대학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융복합콘텐츠 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사진영상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과 2023년 울산국제환경사진 페스티벌 총괄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2024년 뉴비전포토페스타 국제사진전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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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서전문화재단서 시각장애인 오디오워크
    ◇서전문화재단법인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워크」 사전 진행 장면.   서전문화재단법인은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서울 서초구 오디움 박물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워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의 촉각·청각 중심의 전시 감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워크」는 오디움 박물관의 상설전 「정음 : 소리의 여정」을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청각·촉각 중심의 해설과 체험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점자 해설, 전시실 안내도, 스피커 도면이 포함된 촉각 리플릿을 활용하고, 웨스턴 일렉트릭 스피커 모형을 직접 만져보면서 오디오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도슨트 해설에는 전시 공간, 스피커 외형을 상세하게 묘사하는 설명과 스피커 청음을 결합해 시각장애인의 몰입적 감상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여 기획됐으며, 총 6회차로 회당 20명, 총 인원 120명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사전 모집되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디움 박물관 직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마쳤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워크」는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서전문화재단의 실천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오디움 박물관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전문화재단법인은 소리와 음향을 통해 문화 예술을 향상시키며 지역예술가, 청소년 그리고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개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단체는 소리를 매개로 예술과 창작 활동을 촉진하며 예술가들의 창의적 역량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움 박물관은 1877년 축음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연구·전시하는 세계 유일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티지 오디오 컬렉터인 설립자의 개인 소장품과 역사적 음향기기들의 시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소리와 음향의 체험이라는 문화를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제시한다. 박물관 건물관 전시실은 자연과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가 쿠마 켄고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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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극동방송서 제34회 전국대합창제 성황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서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교회음악의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쳐 마지막 곡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연합무대 제창  제 34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는 지역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지난 1976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연합과 예배 회복을 위해 달려왔다. 수십년 동안 무대를 지켜온 것은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장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찬양의 마음이었다”면서, “특별히 올 한해도 더운 여름 동안 묵묵히 준비해 주신 지휘자님들과 찬양대원들, 그리고 기도로 동행해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오늘 이 무대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찬양이 단지 음악이 아니라,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불씨를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장 맹주완장로는 “올해는 특별히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자유케 하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또한 극동방송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함께했음을 고백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찬양하는 마음이 모일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시고, 교회를 다시 일으키실 줄 믿는다. 오늘 찬양의 울림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고, 온 민족이 복음 안에서 소망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주님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9년이라는 세월을 한국 교계와 함께 해 온 전국대합창제는 한국 기독교 최대의 문화행사로서 교회음악 발전과 연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극동방송은 이같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만 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운영진에서는 전국대합창제 개최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이 합창제를 공동 총괄한 당시 극동방송 윤학원 음악과장(현 윤학원 코랄 지휘자)은 ‘집을 팔아서라도 해 보자’는 의욕을 가지고 이 일을 추진해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1976년 제 1회 공연을 가진 전국대합창제는 그 후 질과 양 양면에서 확장 일로를 걸었으며 1978년 제 3회 공연부터는 공연장소가 류관순 기념관에서 그해 신축되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옮겨졌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독교 문화행사를 개최한 것은 전국대합창제가 최초였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첼리스트 안성은의 「주의 기도」, 육해공군본부교회의 「사도신경」, 「하나님의 전신갑주」, 시냇가푸른나무교회의 「천사의 합창」, 「시온성」,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뜻 없이 무릎 꿇는」, 「시편 20편」,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메들리」,쉐퍼즈 콰이어의 「가라 모세」, 「축도」, 여의도침례교회의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거룩한 성」, 군포제일교회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송축해 내 영혼」, 영락교회의 「모세」,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복」, 「승전가」, 연합무대로 「할렐루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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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새문안갤러리서 청년작가공모 기획전시
    ◇새문안갤러리에서 청년작가공모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새문안갤러리(담임=이상학목사)가 오는 11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 아트 갤러리에서 「2025 새문안 청년작가공모 기획전시」 이승호 작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몽실 살랑 안식」이란 제목의 전시로, 새문안교회 문화선교부 미술선교팀이 주최했다.   새문안 아트 갤러리는 청년작가 지원 공모전을 매년마다 진행하며 청년들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전시를 개최한다. 또한 이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창작세계를 응원하고 있다.   이승호작가는 대학에서 조소, 대학원에서 공공미술을 연구했다.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사유하며 작업의 영역과 깊이를 확장해 왔으며, 2016년 한국구상조각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KT&G 상상마당 기획전, 일본 미야자키 국제 현대조형 공항전 등 국내외 70여 회의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다.   이작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작품 속 기린의 형상을 통해 현대인의 피로와 유약함, 그 너머의 위로를 이야기한다. 작가에게 기린은 동물적 상징을 넘어 자화상이자 분열된 자아의 은유이며, 동시에 사회적 타자의 시선과 개인적 무력감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또한 작가가 선택한 기린의 이미지에는 문화적 이중성이 스며 있다. 일본과 한국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적 토양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작가의 작품은 기린을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경계적 존재로 만든다. 그것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긴 목은 인간의 욕망과 상승 지향의 은유처럼 보이면서도 작품 속에서는 오히려 늘어져 무기력하게 드리워진다. 이 긴장과 이탈이야말로 작가가 포착한 현대인의 실존적 아이러니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시에 등장하는 몽실한 구름과 살랑이는 나뭇잎은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 한 조각의 위로, 삶의 곁에 스며든 미세한 위안을 전해준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쉼’, ‘안식’의 순간을 창작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나의 작은 산, 나의 안식처」 이다. 산 모양 스티로폼 위에 아이클레이를 붙여 작은 산을 만들고, 슈링클스(압축필름)에 몽실한 구름을 그려 하늘을 장식한다. 마지막에는 아이클레이로 자신의 모습을 제작해 산 위에 누운 모습으로 배치하면서, 나만의 작은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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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와이디피하나교회서 기독교연극 「리턴」 공연
    ◇와이디피하나교회에서 기독교연극 「리턴」을 진행했다.     ‘가치관·사랑·믿음’ 3가지 리턴으로 복음을 전하고 부모·미래세대에게 던지는 시대적 메시지로 감동     와이디피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시윤아트홀에서 기독교 연극 「리턴」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신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고 강한 울림을 전해 주고 있다.   이 연극은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서 삶의 진정한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과거를 살아온 부모 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세대에게 던지는 시대적 메시지를 품고 또 전한다.   연극 「리턴」은 김성한전도사(와이디피하나교회)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기독교 성극이 다시금 대학로에 진출하기 쉽지 않은 현실 속에 1년 간의 장기공연 일정과 첫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10월 16일부터는 시윤아트홀로 공연장소가 확장이전 되었다.   또한 이 연극은 3가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치관의 리턴 △사랑으로 리턴 △믿음의 리턴」 이 있다.   먼저, 첫 번째로 △가치관의 리턴은 인구 감소와 가정의 해체, 가족의 소중함, 부모 세대의 헌신, 소망과 믿음 그리고 사랑으로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번째로 △사랑으로 리턴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강력한 물질주의에서 돈으로 얻을 수 없는 영원한 가치를 이 연극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로 △믿음의 리턴은 비전의 상실, 기준의 모호함, 멘토의 부재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께 돌아가자”란 시대적 메세지를 MZ세대에게 전하는 사명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성 민, 구한림, 조숙휘, 지의정, 고순종, 김다니엘, 최은애, 김득수, 홍지영이 출연하며, 극본은 김성한전도사, 연출에는 김득수, 그리고 송진석음악감독, 조명감독에는 김휘은, 음향오퍼에는 취주향기, 조명오퍼에는 이기윤, 영상과 디자인은 신재혁이 스태프로 섬긴다.   시놉시스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 소식과 강제 철거로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는 소용돌이 같은 삶 속에서,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과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크리스찬타임스, 극동방송,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수원하나교회, 와이디피하나교회, 두레수도원, 에이라이브 미디어에서 협력하고 이수엔터테인먼트가 기획했다.   한편, 와이디피하나교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소속된 교회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에 있다. 동교회는 「하나님만이 모든 만물의 기준이 되십니다」란 주제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와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한 언약 공동체로서 내가 속해 있는 곳 어디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복음을 전 세계 열방에 증거하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이다’란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삶의 모습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12개의 가치를 두고 사역해오고 있으며, 교회 내에 9개의 기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10-20

실시간 문화 기사

  • 한국기독교미술인협서 제60회 정기전 성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에서 제 60회 정기전을 진행했다.     60년 역사기념, 기독미술의 영적소명 다시 되새겨 151점의 작품전시와 창조의 기쁨과 여정 재조명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신미선)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제 60회 정기전」을 진행했다. 동단체는 1966년 창립하여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화단의 거목인 고 박수근, 고 천병근, 고 정관모, 고 황창배 등 예술계에서 주목하던 크리스천 작가들과 역대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을 수상한 작가들, 비회원으로서 활발한 예술적 역량으로 활동 중인 초대작가들, 참여작가들의 작품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소, 공예, 사진, 등 151점이 출품됐다.   전시회의 감사예배와 시상식은 △1부와 △2부에 나눠져 진행됐다. 첫날 오후 드려진 △1부 오프닝 감사예배는 정두옥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어 정부회장이 성경봉독을 했으며, 곽수광목사(푸른나무교회)가 「창조의 환희, 예술의 환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목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하나님의 창조 기쁨에 대한 신앙적 고백과 예술의 영적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는 창세기의 말씀을 예술의 출발점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창조 속 기쁨이 기독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이 시대에 다시 흘러간다고 본다”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모든 기독미술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창조의 기쁨과 예수님의 기쁨을 계속 흘려보내기를 소망하며, 고난 속에서도 찬양하며 걷는 믿음의 여정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그후 곽목사의 축도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 창립 60주년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전 개막식·37회 시상식에서는 유 은사무국장이 개회를 선언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신미선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신미선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의 나이로도 60년의 시간은 남다르다. 단체가 이 시간을 지내온 것은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이다. 여러 작가들이 모여, 한뜻으로,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세상을 향하여 펼쳐온 협회의 60년 역사 속에, 사람들에게는 잊혀질 지라도 묻혀있는 각 사람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마음에 심히 기뻐하며 품으셨으리라 믿는다”면서, “본 전시가 한국기독미술단체의 장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조명하고 다짐하며 한국기독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37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시상식에서 김홍태작가(홍익대 미술교유권 강사)가 수상했다. 이어진 제1회 기독교미술 특별상에서는 고 홍덕선 작가가 수상했으며 고인의 손녀인 김은하 씨가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본 행사 정기전과 더불어 특별기획-‘열두제자 작가전 및 강연’도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이 전시회는 릴레이 전시로 문화선교의 취지 아래 기독교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으로 탄생 된 작품들을 상시 보여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예술의 풍성함을 선포한다. 전시 일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상설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오픈 특별강연으로는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2시 「‘환희’의 예술을 여는 빛의 미학」이란 주제로 안용준 교수가 강의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관계자는 “창립작가들의 첫 발걸음과 60년의 세월 속에 숨어있는 헌신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하나님 또한 마음에 담으셨으리라 믿는다. 한국기독미술의 지반을 다지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시간들을 채워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단체의 작가들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예술세계와의 멋진 만남을 통해 아름다움과 선함이 이 땅에 더욱 널리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교계와 성도들의 기독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고 비신자들이 미술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마음으로 척박한 창작여건을 넘어 즐거운 사명의 자세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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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7-29
  • 배급사 길갈서 「갈릴리 예수」 개봉
     ◇길갈이 보급한 「갈릴리 예수」의 한 장면.   갈릴리 혼인풍습으로 재림메시지를 새롭게 조명 광주·전주 등 전국의 26개지역 목회자중심 시사회   영화로 복음을 전하는 시네마 ‘길갈’이 오는 27일 「갈릴리 예수」를 극장에서 개봉하고, 성령충만의 삶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일깨워준다. 또한 이 영화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길갈의 김미영대표가 이 영화를 다시 개봉하게 된 이유에는 어느 순간 재림약속을 잊고 신앙생활을 하는 본인의 모습을 깨닫고 이 영화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신앙의 기본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김미영대표는 “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고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제목을 <갈릴리 예수>로 변경하면서 2020년 개봉 당시 논란이 되었던 세대주의 종말론적 시각은 완전히 제거해서 민감하고 자극적인 종말에 관한 이야기보다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기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제목을 변경한 이유를 전했다.   그동안 길갈은 영화를 개봉할 때, 일반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번역과 개역개정판 성경을 그대로 옮기는 번역을 고집했다. 그 결과 「예수는 역사다」(2024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25년 부활절)도 기존과는 다른 쉬운 번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 19의 긴장이 극심하던 2020년 9월, CBS시네마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 초청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은 놀라움과 우려로 나뉘었다. 예수의 재림예언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갈릴리지방에서만 행해지던 독특한 결혼풍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신학적 발견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매우 놀라워했다.   마태복음 26장 29절에 기록된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란 예수님의 말씀은, 실제 갈릴리의 약혼식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약속하던 선서였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마 24:36)란 구절 또한 갈릴리 결혼풍습을 이해하면 예수의 재림하시는 날을 알 수 없는 그 의미가 분명해진다.   당시 개봉된 이 영화는 그 신학적 깊이에도 불구하고, ‘세대주의 종말론’이 포함되었다는 우려와, 코로나확산으로 인한 교회모임 제한 속에 조용히 종영되었다. 그렇게 묻혔던 영화를 영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독교 영화를 전문 배급하는 ‘길갈’이 다시 꺼냈다.   이 영화는 미국 신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이 갈릴리지역을 본격적으로 탐사하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왜 복음서 사건의 3분의 2가 갈릴리를 배경으로 할까?”와 “왜 열두 제자 모두 갈릴리 출신인가?”,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하셨는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결과는 놀라웠다. 2000년 동안 감추어져 있던 재림예언의 배경이 갈릴리 결혼풍습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갈릴리 예수」는 자극적인 종말을 강조하는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자극적인 종말론이나 이단적 가르침에 미혹되지 말고, 오직 성령 충만을 준비하고 기다리며, 그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신앙의 기본을 강조한다.   실제 시사회에 참석했던 한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보여 주지 말고 설교에만 쓰고 싶을 만큼 너무 놀라운 신학적 발견이다”며,“메시지가 너무 명확한 영화설교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갈릴리 예수」는 7월22일 광주광역시, 전주시 목회자 시사회를 시작으로 24일 부산, 창원시사회를 비롯하여 전국 26개 지역 3000여 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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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7-29
  •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75주년 기념 및 부룬디 한센인을 위한 음악회
        산돌 손양원목사 순교 755주년 기념 및 부룬디 한센인을 위한 음악회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예고 도암홀과 10월 2일 오후 7시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랑의 성자’ 산돌 손양원, 베토벤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손사랑브릿지NGO(이사장=안경선)이 주최하고 더울림 문화예술기획이 주관한다.   손양원목사의 양손자로 KBS 성탄특집 다큐 “죽음보다 강한 사랑”과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에 출연했던 손사랑브릿지 안경선선교사는 경남 함안군이 설립한 산돌 손양원기념관 초대 관장을 역임하고 부룬디 한센인 사역을 위해 선교사로 파송되어 손양원목사의 한센인 사랑과 섬김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안 선교사는 “나환자들을 내 몸처럼 사랑했던 사람, 종신형을 선고받고도 믿음과 나라 사랑을 끝까지 지켜낸 사람, 마침내 원수까지 양아들로 삼은 사람…손양원은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자이다”면서, “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한국교회와 먼저 나누고 싶다. 이번에 손양원 음악회를 준비하고, 손양원 프로젝트 오케스트라‧합창단들이 손양원 목사님께서 애양원 가족들과 삶의 고비마다 함께 불렀던 찬송가와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의 만남을 통해, 이 암울한 시대를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안 선교사는 “음악회의 수익금으로 부룬디 한센인을 위한 두유공장 설립과 한센인 자녀들을 위한 학교 기숙사를 건립하는 데 사용한다”며, “세계 최빈국인 부룬디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음악회에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부룬디와 가봉에서 음악사역을 하고 있는 박효필 선교사가 총감독을 맡았다. 박 선교사는 오산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를 역임한 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안 선교사와 협력사역을 하고 있다.   박효필 선교사는 “손양원 목사님의 삶은 오늘 우리 사회가 회복해야 할 용서와 통합, 사랑과 융합의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며,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인류애적 메시지와 함께 어우러져 신앙과 예술이 함께 부르는 ‘하나됨’의 찬가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산돌손양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박 선교사의 아들인 박해원이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나선다. 서울예고와 독일 라이프치히 음대를 거쳐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파비오 루이시, 케네스 키에슬러, 데이비드 래일랜드, 클라우스 아르프 등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이후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현대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로 지난 2019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기획 공연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통해 한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소프라노 권은주, 메조소프로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베이스 박의현 등 솔리스트들도 독일 유학파로 독일에서 활동했다.   *음악회 티켁 구입 및 후원 문의: 02)722-9413/안경선 선교사 010-3115-9413/박효필 선교사 010-2057-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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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7-23
  • CTS문화재단서 라이브콘서트 프로젝트
     ◇ CTS아트홀에서 「Faith:On」 출연진들의 모습   CTS문화재단(이사장=박래창)이 J Collabo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라이브 콘서트 프로젝트 「Faith:ON」을 진행한다. ‘믿음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Faith:ON」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세대와 교회를 넘어 예술과 문화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래창이사장은 “다음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가 더욱 절실한 때이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신앙 스위치를 켜는 영적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실력 있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TS문화재단은 “Faith: ON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음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의 장이 되고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면서, “나아가 크리스천 기업과 단체의 네트워크 협력 촉진과 우수한 복음 콘텐츠의 대중적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3일, 「Faith: ON 시즌1 – 계민아의 콜링어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박세혁선교사와 MC 계민아의 유쾌한 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축하공연에는 오영아, 자이온밴드, 콜링콰이어, Mr.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한국기독음악협회 안민회장과 송정미회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Faith: ON」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문화사역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CTS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배음악의 새로운 시도 △기독청년 문화의 확산 △크리스천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 △기독기업 및 단체와의 연대라는 네 가지 목표로 건강한 크리스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Faith: ON」은 매달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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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7-18
  • 기독교문협,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문학기행
     ◇ 한국기독교문인협회가 기독교역사박물관을 기행했다.   북한교회⋅선교⋅교육발자취 등 기독교역사 자료를 관람 시와 소설, 수필 등 작품낭송과 문학적인 이야기 등 진행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인협회(이사장=김예성시인)는 제26회 문학기행 및 제45회 문학사랑방을 지난 11일 갖고, 한국 기독교문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갖은 문학기행은 시인과 소설가 등 35명이 고 한영제장로가 설립한 이천 기독교역사 박물관을 기행하고, 창작활동에 기독교역사에 대한 자료활옹의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문학사랑방은 최규창명예이사장(시인)을 좌장으로 진행했다. 오가는 버스 안에서와 찻집에서 작품낭송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로 가졌다.   특히 기독교박문관 관람에 앞서 가진 설명회는 최규창명예이사장의 사회와 한동인관장과 김예성이사장의 인사, 그리고 임만호시인(월간 〈창조문예〉발행인)의 축하의 말, 전시관 설명 순서로 가졌다.   이 박물관의 한관장은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1955년 한국 기독교문화 창달이라는 목적을 갖고 설립된 기독교문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초교파적 문서 선교 기관으로 설립된 기독교문사는 1985년 한국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편찬한 〈기독교대백과사전〉 전 16권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독교 양서들을 출판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한국교회의 신앙 · 역사 · 문화와 관련된 10만여 점의 귀중자료를 수집하게 되었다”고 설립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한관장은 “여기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의 설립자인 향산 한영제장로는 이 자료들이 학계와 교계에 연구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향산 기독교문화연구원」을 설립했으며, 2001년 11월 11일 일반인에게도 그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경기도 이천에 본 박물관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예성이사장은 “기독교역사 박물관을 관람한 것은, 스스로의 창작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기독교역사에 대한 자료를 참고할 수 있는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이 박물관을 세운 고 한영제 장로님과 한동인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북한교회사 자료를 비롯한 선교초기 역사, 한국 기독교선교, 기독교사회복지 자료, 민족의 역사와 힘께한 교육선교의 발자취, 3.1운동이후 기독교민족운동 등 자료를 전시했다. 특히 2007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현 부지 내에 ‘평양 장대현교회’를 축소 복원하여 관람객들이 초대교회 신앙회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사랑방은 시에 권오숙시인의 「봄⋅10」을 비롯한 김명환시인의 「파도」, 김석림시인의 「사랑을 빚는 가게」, 김순규시인의 「신비한 세상」, 김한나시인의 「주름잎 꽃」, 유혜목시인의 「꽃」, 이문수시인의 「촛불과 태극기」, 이자숙시인의 「신록의 6월」, 이춘원시인의 「수박밭에서」, 이해수시인의 「버섯 종균」, 임승천시인의 「마라도에 닿거든」, 장재옥시인의 「당정섬」을 낭송했다. 수필은 박정미수필가의 「키다리아저씨를 찾아서」와 정이녹수필가의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리고 황영미소설가의 「‘명동의 달’에서」를 낭송했다. 또한 김다은소설가와 양효원시인, 이춘원시인과 조정태시인, 윤영수수필가의 낭송과 문화이야기도 진행했다.   특히 유혜목시인의 「꽃」이란 제목으로 “꽃 세상 어둠 밝히려고/꽃마다 제단을 쌓는다//흠없는 모습으로 태어나/제 몸 사루며 분향 올리는/꽃, 너희들은 제사장//우리 마음 혼탁해질녘/여지없이 향을 피우며/속죄제를 드리는 꽃들아//바람이 꽃술을 흔들 때마다/신명난 향기가 들판을 채우며/우리들의 죄악이 씻기워진다”고 꽃을 통한 신앙적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이춘원시인은 「수박밭에서」란 제목으로 “산상수훈의 첫 말씀이다/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욕망의 그늘 아래 앉아/무엇을 얻을까, 무엇을 채울까/늘 애쓰고 고민하는 인생에 주시는 말씀이다”고 수박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린다.    그리고 박정미수필가는 「키다리아저씨를 찾아서」란 제목으로 “나는 00소사이어티 모임에 122번째의 회원으로 가입을 하였다. 그리고 목사라는 신분이 매우 놀라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처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다들 놀랍게 맞아주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하니 교회가 자체 적으로 봉사를 하다 보니 사회 기관에 가입하는 일이 적은 것 같다. 아무쪼록 사회와 연대하여 봉사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좋은 반응을 보내주셨다. 내가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소설 속의 '주디' 를 만나러 가는 꿈이 더 단단해진 봉사의 날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가기를 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누구와 연대를 해야 하는가도 중요한 일이었다”고 낭독했다. ◇한국교회의 신앙,역사,문화자료를 전시한 이천 기독교역사 박물관의 모습     ◇ 2007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 맞아 재현한 평양 장대현교회    ◇ 기독교문인들이 작품을 낭송한 문학사랑방 광경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7-14
  • 영화 '킹 오브 킹스', 복음과 예술이 만난 글로벌 기독 애니메이션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담아낸 글로벌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오는 7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미에서 누적 수익 6,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아시아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애니메이션이다.   <킹 오브 킹스>는 ‘올리버 트위스트’와 ‘크리스마스 캐럴’로 잘 알려진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아들 월터에게 들려주는 ‘가장 위대한 이야기’, 곧 예수님의 삶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버지와 아들이 예수님의 시대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관객들은 마치 복음서 속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생생한 영적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는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 고난, 부활의 메시지를 관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 희생과 영광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눈먼 자를 고치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 병든 자를 치유하고 어린아이를 품으셨던 장면 등은 정교한 연출과 감성적 음악, 첨단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되어 큰 감동을 전한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철저한 고증과 복음적 진정성이 돋보인다.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를 비롯해 신학·고고학·역사 전문가들이 고증에 참여했고, 총신대학교 김희석 교수, 성서고고학자 임미영 박사 등이 성경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는 단순한 상업 애니메이션이 아닌, 말씀의 본질을 왜곡 없이 전하고자 한 헌신의 산물이다.   주목할 점은 <킹 오브 킹스>가 순수 국내 자본과 제작진으로 10년 간 제작된 완전한 한국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해외 투자 유혹에도 “하나님의 이야기, 복음의 콘텐츠를 한국의 손으로 전하고 싶다”는 감독의 고집이 결실을 맺었다. 360억 원의 제작비, 자체 개발한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성우진과 음악감독까지, 모든 것이 복음을 위한 최선의 준비로 모아졌다.   진선규 배우가 목소리로 연기한 예수님의 모습은 인간적인 고뇌와 신적인 사랑이 동시에 느껴지며, 이병헌, 이하늬, 양동근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영적 메시지를 풍성하게 전한다. 북미 개봉 당시 관객 만족도 A+,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8%를 기록했으며, “성경을 생생하게 풀어낸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킹 오브 킹스>는 단지 흥행을 넘어, 신앙 교육, 설교, 교회학교 자료, 가족 단위 복음 전도 도구로도 손색없는 작품이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이제는 영화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전 세대를 위한 이 복음의 선물은 분명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것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7-10
  • 「2025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글로벌 투어」 진행
      교회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2025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글로벌 투어’가 오는 12일과 19일에 열린다. 한국에서는 7월 12일에는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7월 19일에는 부산 수정동교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025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는 ‘2025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의 후속 사역으로, 미디어 관련 사역자,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퐁당’만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CGN 지사들과 연계해 글로벌(아시아)투어 콘셉으로 기획됐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을 거쳐 마지막은 한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관계자는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는 교회 미디어 담당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강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예배와 사역을 위한 역량 강화와 더불어, 참석한 교회들간의 미디어 사역을 위한 연합체를 형성하고, 교회의 양육 플랫폼인 ‘퐁당’을 통해 교회 미디어 사역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서는 교회 미디어 담당자와 봉사자들에게 예배와 사역에 필요한 기본적인 미디어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CGN 퐁당제작본부와 리빙사운드 미니스트리, Logical Acoustics & Sound, SOUNDMAN, CM미디어에서 참여해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루 만에 교회/단체를 위한 교회 미디어, 음향 관련 전문가 커리큘럼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 관련 사역자,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실무 교육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교육과 더불어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를 검색하거나,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https://fondantmc.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 2025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글로벌(아시아) 투어 국내 일정 [서울] 07.12.(토) 서울강남중앙침례교회 [부산] 07.19.(토) 부산수정동교회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7-10
  • 일본서 영화 「무명」시사회 ... 한·일 기독교역사 조명, 일본서도 감동 확산
    ◇한국 기독교 영화 「무명」의 한 장면.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 사카에 공회당에서 영화 「무명」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시사회에는 관동지역 목회자 59명이 참석했다.   영화 「무명」은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의 선교사들의 이야기다. 「무명」은 명성황후 시해 이후 슬픔에 빠진 조선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하고자 찾아온 일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1863~1921)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가 우상숭배이며 종교 행위임을 역설한 오다 나라지(1908~1980)의 삶과 헌신을 조명한 영화이다.   국경을 넘어 일본에서도 영화 「무명」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50,747명을 기록하며 개봉 13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1위를 기록해 최종 1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교회오빠」와 유사한 속도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동경기독교대학 야마구치 요이치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어두운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지만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한계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한 두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한·일 양국에 귀감이 되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CGN은 오다 나라지목사가 사역했던 재일대한기독교회 교토교회, 동경복음교회 등에서 「무명」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한국 기독교영화 「무명」 시사회 성료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5-07-09
  • 삼일육워십, 정규앨범 「Sanctification(성화)」발매
    ◇3:16 Worship이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3:16 Worship(삼일육워십)’이 지난 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Sanctification」을 발매했다. 그동안 정규 앨범 2장, 8장의 싱글을 발표한 삼일육워십의 열 한번째 앨범이다.   이 앨범은 2024년 1월부터 멤버들이 함께 말씀을 묵상하며 곡을 써 내려가다가 지난 4월 5일 수원소망교회(담임=김정민목사)에서 ‘성화(Sanctification)’를 주제로 라이브 예배를 통해 녹음했다.   「나의 기도」, 「찬양해 할렐루야」 등 10트랙이 수록된 이 앨범에는 오랫동안 지명현목사(소리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는 나의」를 불러 함께 했으며 그동안 호흡을 맞춰온 3:16 Worship팀의 멤버들과 함께 완성했다.   건반을 담당한 김한나는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은 너무나 어렵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지만, 예배를 사모하는 귀한 마음과 손길들이 하나씩 모여 이루어져 가는 열매는 참 기쁨이었고, 그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크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또한 베이스의 정병국은 “나의 성화는 부모님의 중보를 통해 시작되었고, 삶에서 많은 동역자들의 중보를 통해 신앙이 성장했으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과 예배를 통해 마지막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집회와 앨범이 밑거름이 되어 내일의 나, 그리고 우리를 성화의 삶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고 고백했다.   3:16 Worship의 리더 한윤정은 “크리스천은 모두 성화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여정 가운데 예배라는 순간이 깊이 자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준비했다”며, “성화의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이 앨범과 함께하는 시간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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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어린이위한 도심속 ‘문화성경학교’ 진행
    ◇장성호감독의 연출작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문화선교연구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촌 필름포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속 문화성경학교 ‘진짜 왕을 찾아서 「킹 오브 킹스」’를 진행한다. 이 영화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영화의 연출은 영화 「늑대소년」,「해운대」등의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맡았던 장성호감독이 맡았다. 그리고 킹 오브 킹스 출연진을 살펴보면 주인공 찰스 디킨스 역에 배우 케네스 브래너가 역할을 맡았다.   문화선교연구원은 특별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교회학교를 위해 ‘도심 속 문화성경학교’를 준비했다. 이 성경학교에서는 준비된 스낵, 음료와 함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본 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진짜 왕’이신 예수님에 대해 해설을 듣는 시간도 있다. 후속 활동 교재 ‘무비톡가이드’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는 10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K-애니메이션으로, 미국에서 큰 흥행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은 ‘아서 왕’을 좋아하는 윌터가 ‘진짜 왕’이신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함으로써 권력이 아니라 사랑으로 진정한 왕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행사는 8월 1일과 8일 오후 1시, 8월 2일과 9일 오전 10시 30분 중 택일하여 신청 가능하다. 다른 일정에 진행하고 싶다면, 원하는 날짜 2주 전까지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846년에서 1849년 사이에 쓰여진 찰스 디킨스의 소설 「주님의 생애」는 디킨스가 오로지 자녀들을 위해 쓴 책으로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고 한다. 이때 디킨스는 이 책의 출간을 엄격하게 금지했고 친척들에게조차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말도록 간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1933년 디킨스의 막내아들 헨리 필딩은 유언에서 가족 대부분이 찬성할 경우 아버지의 책을 세상에 알려도 좋다고 명시했고 이에 가족들은 1934년 디킨스가 사망한지 64년 후 이 책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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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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