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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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 밀알복지재단서 「IBK드림윙즈전」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과 IBK기업은행(은행장=김성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BK드림윙즈전」이 오는 25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있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기획됐다.        2024년에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둔 15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를 선발했다. 작가들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소재와 기법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며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중 60여 점의 작품이 IBK드림윙즈展에 전시되며, 서양화와 동양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굿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IBK드림윙즈2024 교육생으로 참여한 신의현 작가는 “전문 강사님의 코칭을 통해 아크릴·유화 작업에서 민화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기간 다양한 국내 공모전 수상은 물론 해외 작가 교류전에도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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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죽어야 다시 살 수 있는 부활의 길로 인도' 갤러리현대서 신성희화백 전시회 감사예배
       갤러리현대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첫 전시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란 주제로 신성희전을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일 신성희화백 전시회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를 통해 전시된 작품 속의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끄는 메시지를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는 한강교회 목사인 오인성목사의 인도와 설교, 김성준목사의 기도로 드렸다. 오목사는 “신성희화백의 작품주제가 부활이이다”며, “그런데 신화백의 누아주기법도 사실상 죽어야 다시 사는 부활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 작품들이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란 말씀을 들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다시 사는 부활의 진리를 잘 이해하도록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이를 통해 초기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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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부모·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 YDP하나교회, 대학로서 연극 「리턴」 공연
        자신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극화, 공감과 위로를 주고 평범한 일상에 온 비극에서 하나님 만나는 과정 그려  YDP하나교회(담임=김성한전도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1년간 2024년 대학로에 기독교 성극의 돌풍을 일으킨 연극 「리턴」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대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물과 같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MZ세대에게 시대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성용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암소식과 강제철거란 문제를 맞닥뜨린다. 그로 인해 한번도 그려 본적 없는 소용들이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강력하고 거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인생 최악의 순간을 가장 축복된 길로 반전시키시는 한 인생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보여준다.     연극 「리턴」의 이야기는 현 YDP하나교회 담임목회를 하고있는 김성한전도사의 실제 20대 청년시절 삶을 모티브를 극화한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극본을 쓴 점이 특징이다. 연극의 제작자이자 극중 주인공 ‘성용’ 역할의 당사자인 김전도사는 “지난해 연극 ‘리턴’을 통해 대학로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기독교 성극을 올리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기독교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에 대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 용서, 사랑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을 보고 나간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마음의 여운을 전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김전도사는 “리턴의 작품이 과거를 살아온 부모세대들이 미래를 살아갈 MZ세대들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난 3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리턴」 출범식과 극단 창단식을 진행해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독교 성극을 시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년 「리턴」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기독교 성극의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흥행과 작품성 모두 성공함으로 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대학로 연극계에 불러 일으켰다. 지난 공연에서는 전회공연 매진과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극 ‘리턴’은 올해 4월 9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30분)1년간 공연에 돌입해 2024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며 대학로 연극계의 전반적인 침체기에 ‘리턴’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DP하나교회는 연극 외에도 웹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다음세대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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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독창적 기법으로 ‘부활의 길’을 인도한다' 누아주기법의 창시자 신성희집사의 특별전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 기존 회화의 본질서 벗어나 혁신과 천재성 보여주고 갤러리현대 55주년 맞아 특별전으로 기획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는 2025년에 55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기획전을 펼친다. 을사년 전시의 첫 주자는 신성희작가로, 「신성희: 꾸띠아주, 누아주」로 시작한다.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단독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신성희작가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베니스의 유서 깊은 건물인 팔라초 카보초에서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갤러리현대 신관과 2022년 갤러리현대 두가헌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업 세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꾸띠아주(박음 회화)’와 ‘누아주(엮음 회화)’ 연작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갤러리현대의 개관 55주년을 맞이하여 55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갤러리는 고서와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과 함께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비롯해, 곽인식,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등 한국 실험미술을 주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갤러리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밖에 김민정, 김성윤, 김아영, 도윤희, 문경원, 전준호, 박민준, 이강승, 이슬기, 이진한, 양정욱, 정주영 등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중견 및 신진 작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이번 55주년 특별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갤러리현대와 함께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을 살피는 것과 더불어 다가올 반세기를 상상해 보는 자리다. 질감과 영감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 이번 전시에서는 콜라주 작업과 캔버스를 박음질로 이어붙이는 등 독창적인 양식으로 표현해낸 신성희화백의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신화백은 기존 회화의 본질에서 벗어나 회화의 혁신과 천재성을 보여주는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이다. 이 전시회에서 신화백은 부활의 길을 깨닫도록 이끌고 있다. 평면 캔버스를 색칠하고 찢고, 엮고, 묶는 입체감으로 마치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은 전시의 제목처럼 ‘부활의 회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간별곡」 연작, 「연속성의 마무리」 연작 등 신화백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신화백은 “공간은 나로 하여금 평면을 포기하게 한다. 찢겨진 그림의 조각들은 나의 인식과 표현의 대상이 죽었다는 것의 증거물이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평면의 문」이란 제목의 작가노트에서 “누워있는 것은 죽은 것이다.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지기 위하여 접고 중첩되어졌다”면서, 질감과 양감을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신성희화백의 부인 정이녹수필가(한강교회 권사)는 “‘부활’은 신화백의 작품을 대표하는 주제이다”며, “죽으면 부활한다.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다. 신화백은 작품을 찢음으로 부활의 회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수필가는 예술 작업 동반자로서 신화백의 많은 작품 활동과 예술적 영감을 함께 했다. 입체·공간·생명·부활의 영감에 공감 신화백은 경기도 안산 출생으로, 서울예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 시기부터 주목 받은 신진으로서 1968년 「신인예술상전」에서 신인예술상, 196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의 특선,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50여차례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 발간된 화문집 <신성희·부활의 회화>(창조문예사)에는 신화백의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에세이·시·평론 등이 담겼다. 참여한 이들은 오광수 미술평론가, 이 일작가, 김창열작가, 유상현·심은록·서성록교수, 김복기 미술저널리스트, 피에르 레스타니 미술평론가, 후미오 난조 관장(일본 모리미술관), 최규창시인 등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에서 신화백의 ‘입체’, ‘공간’, ‘생명’, ‘부활’의 영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신화백의 미술세계에 대해 “화면에서 떼어낸 파편화된 색면을, 명석을 엮듯이 엮어나가는 ‘누아주’는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콜라주와는 전혀 다른 창안이다. 인류의 생활 속에서 실이나 천을 엮어나가는 방법이 고스란히 회화로 등장한 것이다”면서, “엮어나간다는 것은 두 개의 속성을 하나의 물체로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것은 ‘화합’, ‘융합’과 같은 은유를 내포한다”고 평했다.    신화백이 등단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는 회화에서 평면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였다. 오평론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홀연 프랑스로 떠난 것은 시대적 고민에서부터 대담하게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이었을 것이다”며, “파리 시대의 그의 작업은 동어반복적인 패턴을 지니면서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전개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어느 틀 속에 갇히지 않고 공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구가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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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모티브로 창작' 광야아트센터, 부산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공연
       광야아트센터(대표=김관영목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뮤지컬「요한계시록」을 진행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게 이야기적인 재미라면,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의 풍경과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예언서를 이해하기 쉬운 러브스토리로 풀어내었고, 성경에 언급된 일곱 교회를 여러 사건이 펼쳐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냈다. 또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도시의 사람들이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풍경을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춤과 노래로 그려내 뮤지컬적인 재미를 한껏 살렸다.    이 뮤지컬은 극본=문화행동 아트리 공동창작, 작곡=김정은, 연출=윤동권, 주최=광야아트센터, 주관=부산성시화운동본부로 이번엔 부산에서 공연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요한이 밧모 (Patmos) 섬에서 유배 중에 환상으로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며, “수많은 숫자와 색깔,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기독교 내에서는 그 해석과 관련하여 줄곧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어둡고 무섭고 난해한 예언서라는 인상 때문에, 기독교인이라 해도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많지 않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신학자이자 요한계시록 연구의 권위자인 이필찬교수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해석의 정확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뮤지컬은 그 중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에 착안하여, 일곱 도시를 다니는 로드무비 같은 여정을 스토리의 기본 뼈대로 삼았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 교회를 신부로 칭하는 기독교적인 비유를 토대로 위대한 왕 ‘샤다이’가 반역자에게 사로잡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유일한 아들 ‘아도나이’ 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도나이 왕자를 깊이 사랑하는 여인 에클레시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을 담은 구약 성경 ‘아가’의 맨 마지막 구절 중 “임이여, 빨리 오세요”(표준새번역 기준)에서 영감을 얻어,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아도나이 왕자와 왕자의 약속을 믿고 기다림의 여행을 이어가는 에클레시아의 간절한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작품은 종신문화선교사로 헌신한 문화행동 아트리(광야아트센터의 전신)에서 2015년 11월 1일~11일까지 ‘111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10번째 작품으로 초연되었다. 2015년 초연 이래 300여 회 공연, 총 8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오는 2월 27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공연된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방 공연으로 한 달여간 장기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독교 문화예술 공연이 지방에서도 공연되기를 바랐던 많은 크리스천에게 더 큰 기대와 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50만 부산 시민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거룩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2000년 6월 7일에 창립된 기독교 실천 운동기관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야아트센터와 연합하여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주 부.울.경 크리스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더욱 은혜로운 공연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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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고난과 축복, 은혜 가득한 만남의 삶을 고백', 갤러리 세줄서 「Silent Prayers」 전시회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형상화 작품 과정이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임을 인식  갤러리 세줄은 오는 2월 7일까지 「Silent Prayers 사일런트 프레이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섯 작가의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은 고난과 축복을 동시에 겪는 은혜 가득한 만남의 연속이다.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예술가들 또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인간의 경험,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고 약함 속에서 강인함을 찾는 과정을 겪기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의 시선 아래서 묘사한다.    이번 전시는 고영빈, 권순왕, 서자현, 심정아, 이름(E Reum) 등 5명의 작품들 속에 투영된 신앙 고백이다. 언뜻 보기에 이들의 작품 세계의 공통점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이다.    고영빈작가는 시들어가는 선인장을 인간의 과한 욕망으로 해석하며 외형과 내면의 부조화에 따른 갈등을 표현한다. 권순왕작가는 경험했거나 선험적인 세계의 일시적인 찰나를 캔버스 안에서 드러낸다. 선은 입자들로 되어 있으며 순간적으로 모여진 선들이며 흩어질 일시적이며 항구적인 것을 의미한다. 서자현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말씀과 이미지의 중첩으로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정아는 린넨에 인두 드로잉과 빛에 투영된 은혜의 그림자 속에 시적 오브제를 담아 표현한다. 이름은 페인팅과 사진 매체의 시간적 단계적 중첩을 통해 말씀의 동시성을 담는다.    서자현작가는 제목에 대해 “작가들은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들이 조용하지만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Silent Prayers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작가는 “나이와 작품 성향 등이 다른 작가들이지만, 작품을 모으고 보니 오히려 더 은혜로웠다”며, “이렇게 하나님의 이끄시는구나 알게 되었고, 작가들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의 궁극적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하고 생명의 풍성함이 희망, 은혜의 원천임을 상기하며 작품을 통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세줄은 성경에 나오는 삼겹줄을 의미하는 갤러리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 현대미술 작품을들 소개 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2001년에 개관했다.    한편 이 갤러리는 전문 큐레이터들의 다양한 연구와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계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사회적인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는 국내외 중견·중진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그 특성 및 흐름 등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념의 확장, 담론의 확장, 세대와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이렇게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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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실시간 문화 기사

  • 제10회 제주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 제주 5성급 호텔서 개최
       고급아트전시기획사·아트컨설팅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주관으로 제10회 제주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가 제주도에 5성급호텔에서 진행됐다. 뷰티인그레이스(Beauty In Grace)는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뉴욕, 런던, 싱가포르, 서울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전시행사다.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를 지향하며 생명력 있는 감성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  관계자는  “제주 뷰티인그레이스아트페어는 제주 5성급호텔에서 호텔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좋은 예술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제주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는 1년에 1회 또는 2회로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호텔 VIP고객들과 제주를 찾는 해외글로벌고객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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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제뉴인글로벌컴퍼니, 하반기 개인전 진행
       재뉴인글로벌컴퍼니(대표=권지연)의 전속작가인 이경옥 작가, 그리고 전혜림 작가, 이현주 작가, 권니은 작가가 개인전이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근교의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계열미술관인 꿈의숲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등 고급미술관에서 승인받아 전시를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계열미술관인 꿈의숲아트센터 개인전, 성남아트센터 개인전에 이은 고급 미술관 전시 기획의 연장선이다.    권지연대표는 “앞으로도 훌륭한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국내 고급미술관 전시를 넘어, 해외 유수 미술관 전시까지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해외 유수 아트페어 참여와 더불어, 국내고급호텔 기획전시와 국내 기업들과 아트 콜라보를 선보이는 가운데 작가 발굴을 하고 있다. 그동안 파르나스타워,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잠실 롯데타워 등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주관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작가들을 끌어내 전시의 장을 마련해 주고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적인 전시경력관리를 지원해왔다. 또한, 원하는 작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권대표는 “작가 경력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고 미술시장의 시스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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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 서울신대 교회음악과서 졸업연주회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는 ‘2024학년도 1학기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연주회를 진행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 교회음악과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연주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연주자가 되길 다짐했다. 교회음악과 학과장 최석조교수는 “2024년도 전반기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연주회를 진행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졸업연주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학과에는 또 하나의 전통이 되며, 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황덕형총장은 “아카시아 꽃 향기가 가득한 계절에 교회음악과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졸업연주회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찬송가와 예배 음악을 널리 알려 한국 교회음악을 지키고,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5-28
  • 창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 전시회 진행
    창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회장=임동규·사진)는 오는 30일까지 「하늘의 감성으로 쓰고 찬양하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안양에 위치한 이 단체 아트센터와 부산 극동방송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찬양사역자 강찬과 시와 그림의 대표곡들을 감성적인 글씨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귀로만 들어왔던 CCM찬양을 눈과 귀로 보고 들음으로 인해 더 깊은 찬양의 은혜를 기독교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이 선교회의 서울본부선교팀과 부산선교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말씀선교사 5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캘리그라피 작품은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수도권전시회 수익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전시는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보내기 행사에 기부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가 찬양캘리그라피전이라는 특성에 맞게 제 1회 찬양사역자로 함께 동행하는 강찬과 시와그림의 찬양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경기지역에서는 오는 8일 시와그림의 공연이 진행되며, 강찬목사의 공연은 22일 진행된다. 부산지역에서는 15일에 시와그림의 공연이 진행되며, 29일에 강찬목사의 공연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각 찬양캘리그라피 작품의 네임택마다 QR코드를 입력하여 관람객이 핸드폰 카메라로 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해당 찬양곡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까지 진행된다.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 임동규회장은 “올해 1월에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가 개관되면서 의미있는 전시를 위해 기도해 오던 차에, 지금까지 귀로 들으며 은혜가 되어온 CCM찬양을 감성적으로 쓴 캘리그라피 작품을 눈으로 보면서 더 깊은 은혜를 나누라는 마음을 주셔서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강찬 목사님과 시와그림 김정석목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첫번째 찬양캘리그라피전을 시작으로 각각의 기독교문화코드로 인식하고 있는 CCM찬양과 캘리그라피를 하나로 묶어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은혜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5-28
  • 월드휴먼 브리지서 카페 아레오바고
      ◇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창업인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 ‘2024 카페 아레오바고’를 진행했다.       커피전문가와 함께 하는 전문적 프로그램 진행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존 운영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병삼목사·사진)가 청년창업인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축제 ‘2024 카페 아레오바고’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만나교회(담임=김병삼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창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모든 수익금은 청년창업인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아레오바고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정치, 문화의 중심이자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 예술인이 모여 교류하고 문화를 발전시켰던 장소이다”면서, “지금 이 시대의 아레오바고와 같은 공간은 카페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휴식, 만남, 소통이 이루어지는 곳. 커피, 디저트,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2024 카페아레오바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생두 전문 수입 업체인 블레스빈에서 후원한 전 세계의 다양한 스페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여기에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뮤지컬배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4일 ‘카페아레오바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남이 있는 드립 커피 △나라별 커피 시음존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가 열렸다.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는 「더 뮤지컬」이란 제목으로 뮤지컬배우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25일에는 실내와 야외무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알리스타커피 대표인 배우 김정화와 유은성의 커피 창업교육이 열려 관심을 모있다.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인 엄폴&로라의 라떼아트 시연회, 15년 경력 커피교육 전문강사 김해영 바리스타의 로스팅 및 드립백 제작 교육도 진행됐다.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박수영이 젊은 감성의 우리 소리로 퓨전국악의 선보였다. 또한 커피 한 잔에 취해보는 재즈음악, 소소피플과 소정호의 인디음악 공연도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전 세계 나라의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나라별 커피 시음존’이 열렸다.올해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싶은 의지를 담았다.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행사장 곳곳에 지역 상인들의 부스가 열린다. 다하미, 서울베이글, 푸딩등등, 래미안제빵소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 상인들은 먹거리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이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눈도 입도 즐거운 미식의 시간이 됐다.    한편 이 단체는 주변에 있는 작은 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며 살아가야하는 가를 고민하며 설립된 단체이다. 여러 교단의 교회가 하나되서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임신, 출산, 육아시기에 필요한 영역을 지원하는 여성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의 자녀 방을 개선하는 아이사랑방 사역 △청년문화예술인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원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곳간과 사랑의 도시락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5-28
  • 갤러리 이레, 방효성작가의 「탈경계의 언어」 전시
    한국기독교 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방효성작가의 개인전 「탈경계의 언어」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기독교 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방효성작가의 개인전 「탈경계의 언어」가 다음달 2일까지 파주시 갤러리 이레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드로잉 16점, 소품 10점, 입체작품 7점, 사진 16점, 120분의 퍼포먼스 영상이 전시된다.    방효성작가는 이번 전시의 취지에 대해 “모든 창조물은 주어진 시간 속에 존재하는 유한한 존재라는 것이 작품 속에 담은 담론이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의 시간은 계측 가능한 시, 분, 초로 형성되어 있다. 유한한 시간이다. 그 공간 안에 존재하는 동안 정신을 만족시키는 유희, 또 다른 예술이란 시간이다”면서, “하나님의 시간은 크로노스이다.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은 계측 불능의 시간 속에 영원한 현재를 아는 것이 지혜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작품 중 하나인 「진리를 알지니- 어항속에 잠긴 성경책」은 현대 크리스천들은 얼마나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있나 에 대한 관념적 크리스천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또 「구 소련 1930년 발행 백과사전- 커터칼로 해체 」은 세상의 진리는 변하고 있는 진행형이라는 것에 대해 영원한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는 담론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5-14
  • 홀라이프워십,「새로운 세계」와 「Victory’s Mine」음원발표
    ◇홀라이프워십은 신곡 두 곡을 발표했다.(사진은 '새로운 세계' MV)   문화사역단체 홀라이프워십(대표=김서준)은 지난 4월 30일 찬양음원 「새로운 세계」와 「Victory’s Mine」을 발표했다.   홀라이프워십은 찬양사역자 지미선이 ‘워십리더’로 함께하고 있는 예배팀이다. 서울 홍대 인근에서 매월 정기예배 「WIST」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곡은 4월 30일에 있었던 WIST 정기예배에 맞춰 정식 발매되었다.   ◇「새로운 세계」 앨범커버   ◇「Victory’s Mine」 앨범커버   「새로운 세계」는 홀라이프워십의 3기 멤버로 함께했던 Sunday Park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워십리더 지미선이 메인보컬을 맡았으며, 빅콰이어(BIG Choir)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새롭게 된 자신, 그리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곡이다.   「Victory’s Mine」은 작곡가 DOOHEE, 유건, StoneSoWavy!, 김채림이 함께 쓴 곡으로 가사가 모두 영어로 쓰였다. 이 곡은 빅콰이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빅콰이어의 김윤환이 이 곡의 리드보컬로 함께 했다. 자신의 어두움과 어려움으로 좌절하는 이가 있다면, 이 곡과 말씀으로 주어진 승리가 영원함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Victory’s Mine」 MV 한장면 빅콰이어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팀으로,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히든 싱어」 등의 TV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홀라이프워십의 신곡 발매는 라이프워시퍼(LIFE WORSHIPER)가 후원, 루아흐 크리에이티브(Ruach Creative)가 영상팀으로 참가했다. 한편 홀라이프워십은 지속적인 음원발표 및 발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매 이벤트는 오늘까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악보는 유튜브 홀라이프워십 커뮤니티 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사역문의는 홀라이프워십(010-2458-2046)으로 할 수 있다.  
    • 교계종합
    2024-05-07
  • 내달 18일, 컴패션서 2024 나눔 콘서트 「꽃서트」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사진)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4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열고, ‘아동 노동’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다.   국제노동기구(ILO)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노동자는 총 1억6000만 명으로, 최근 4년 간 800만명 넘게 증가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이 콘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겠다”는 동 단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된 나눔 콘서트다. 올해 꽃서트는 특별히 아동노동에 노출된 취약 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3인조 남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가 진행을 맡은 이번 콘서트에는 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백지영과 가수 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만난 후원 어린이 ‘제프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관객들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꽃말 뽑기」 등 꽃을 주제로 한 이벤트존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컴패션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장소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제공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전 세계에는 여전히 가난한 환경 속에서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내몰린 어린이들이 많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후원자의 사랑을 통해 밝은 미래를 꽃피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연은 만 7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교계종합
    2024-04-29
  • 윤철형감독의 영화 「분노의 강」 내달 개봉
    ◇영화 「분노의 강」이 5월 중에 개봉한다.(사진은 영화 스틸컷)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그려낸 영화 「분노의 강」이 내달 개봉한다. 이 영화는 북한 체제의 모순에 희생당하는 어느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작품은 생존 휴먼 드라마이다. 화목한 ‘기철’(김강일) 가족의 행복한 순간과 ‘기철’의 아들 ‘철수’(윤경호)가 마주한 서글픈 운명을 그려내고 있다. 한 가정의 아버지에서 아들에게 대물림되는 비극의 연대기이다.   주인공인 ‘철수’ 역은 「파친코」, 「싸움의 기술2」 등에 출연한 배우 윤경호가 맡았다. 극중 아버지인 ‘기철’ 역은 영화 「명량」,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배우 김강일이 맡았다. 여기에 무술감독 손용화가 북파 특수부대 부대장 역할로 출연해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이 영화는 데뷔 40년차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윤철형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윤철형감독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실향민 가족이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윤감독은 “각본을 처음 접했을 때,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고, 읽을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2026년까지 ‘국립북한인권센터’ 완공 계획을 밝히는 등 북한인권의 현실을 알리고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한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에 힘을 쏟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4-29
  • 탈무드의 본문 「미쉬나」 번역본 공개
    ◇변순복교수(백석대)는 탈무드의 본문인 미쉬나의 한국어 번역 완본을 선보였다.(사진은 탈무드 원문을 들고 있는 변순복교수)   구약성경을 적용해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삶과 교훈 신앙관·세계관·가치관을 하나님관점서 정립하도록   ‘지혜의 책’ 탈무드의 본문, 「미쉬나」의 번역본이 지난달 공개됐다. 대표 번역자인 변순복교수(백석대)는 이 책이 한국교회에서 말씀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깊이를 더하고,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구약성경을 삶에 실천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데 쓰임받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인의 삶의 방식을 보며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삶의 교훈을 얻어가길 바라는 것이다.   미쉬나는 전 세계적으로 스페인어, 영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번역돼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권에는 번역본이 없었다가 이번에 한국어 번역본이 탄생했다.   이번에 책을 번역한 6명의 번역진은 미쉬나 전권의 6가지 큰 주제를 각각 나눠 6권으로 편집했다. 그리고 미쉬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개론서까지 포함하여, 총 7권으로 구성해 출간했다. 책에 한국어·히브리어가 나란히 대조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된 <미쉬나>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법을 전수 유대인은 자신들의 경전인 ‘토라’(Torah)와 탈무드를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평생의 과업으로 여긴다. 구전 토라인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과 윤리, 종교적 규범, 사상과 철학, 문학과 역사, 지혜자의 잠언과 신앙적 담론 및 토론, 그리고 교훈을 담고 있어 이스라엘인의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책이다. 약 3천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영감을 주는 고대의 가르침과 신념, 그리고 신앙적 교훈을 제시하는 귀한 삶의 지침서인 것이다.   미쉬나는 이 탈무드의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유대교인들은 성경적인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후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성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구전으로 전해오던 내용을 문서화했다. 이것을 가르쳐주는 선생들이 다 사라질 때를 대비하여 활자화한 것이다. 변순복교수는 “성경을 바르게 믿고 지키도록 하는 ‘몸부림’, 이 결실이 미쉬나이다”고 말했다.   미쉬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하나님은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돌판을 주셨다. 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전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어떻게 지키는지 가르쳐 주었다. 변교수는 “구약성경을 읽다보면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긴다. 이에 대한 ‘답’을 미쉬나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10)고 하시지만,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지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며 또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신 6:8,9)고 하시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유월절은 어떻게 기념해야 하는지 △ 모세는 시내산에서 토라를 어떻게 받았는지 등이다. 성경을 읽다보면 이러한 궁금증이 드는데 이는 성경만 읽어서는 알 수가 없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을 보충해 주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인 것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랍비들은 이 미쉬나를 가지고 토론을 했다. 계명을 더 잘 지키기 위한 토론이었다. 이 활동이 ‘게마라’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탈무드’는 게마라의 한 파편이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진짜 탈무드는 따로 있다. 탈무드 원본은 총 73권이다.   ◇미쉬나 원문을 들고 설명하고 있는 변순복교수   미쉬나의 내용과 현대적 의의 미쉬나는 내용 흐름상 여섯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가장 먼저 배우는 책이 ‘복’이다. 하나님의 ‘복’과 ‘복을 받기 위한 원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의 달력을 따라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다음으로 나오는 내용이 ‘절기’이다. 그리고 이 절기를 집에서부터 실천하기 위해서 ‘가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가정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다 보면 겪는 일들을 어떻게 치리할지에 대한 ‘법률’을 다룬다. 다음으로는 우리가 살다보면 의도치않게 원리를 벗어난 길을 가게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어떻게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거룩한 자리를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순결’을 가르쳐준다. 마지막으로는 정(正)한 것이 부정하게 된 경우, 어떻게 정하게 되는지에 관하여 일러준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행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 문설주를 가지고 간다. 문설주 안에는 양피지에 쓴 성경말씀이 들어가 있다. 오늘날로 치면 문설주를 호텔 방문에 붙이는 것이다. 문설주의 머릿 방향은 항상 예루살렘의 방향을 가리킨다. ‘말씀을 따라’ 간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유대인의 삶의 방식이자 그 자체로 교훈이 된다.   탈무드는 성경을 갖고 어떻게 우리의 삶, 의식주 다방면에 녹여낼 수 있을까 끊임없는 연구하고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려는 고민의 흔적이다. 옷자락 끝에 술을 달 때 8가닥의 실을 5번 매듭지어 율법의 613가지 조항을 표현하는 것, 혹은 머리에 쓰는 ‘키파’가 ‘나는 하나님 아래에 있다’는 의미하는 것 등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도전을 준다.     구약 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사랑 변교수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중요하다. 제사 중에 희생제물인 양을 바칠 때도 이 양의 고통의 시간이 최대한 짧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계신다”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편에 서서 도와주고 계시는 것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율법’에 대한 것을 떠올리면, 이를 지키지 못한 우리를 책망하거나 벌하시는 하나님을 떠올리기 쉽지만,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에게 지키라고 알려주신 내용들이 상당히 우리의 편에 서서 지킬 수 있도록 알려주고 계심을 깨닫는다. 예컨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아픈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한 일이라면 상관이 없다. 오히려 그가 또 같은 이유로 계명을 어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들이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골자이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서 영적인 침체기나 매너리즘에 빠진 그리스도인에게 자극을 주고 실생활에서 말씀과 동떨어진 삶이 아닌, 적극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적용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탈무드를 통한 다음세대 교육 변교수는 우리가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성경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인의 신앙관, 세계관, 가치관, 윤리관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인들은 성경과 미쉬나와 탈무드 교육을 통하여 그들의 후손을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인, 그리고 세계인으로 세우는 교육을 한다”면서, 우리도 성경과 성경을 적용하는 방법인 미쉬나를 읽어 우리의 2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부심을 가진 한국인으로, 그리고 세계인으로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세계인이 되면 세계 선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변순복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랍비대학원에서 유대교 랍비가 되는 과정을 마쳤다. 하나님 말씀과 구약에 대해 깊이 연구해 온 변교수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란 모토를 갖고, 백석대학교에서 25년동안 구약학 교수로 지냈다. 그는 지난 2021년 은퇴했고, 이후 약 3년간 동안 탈무드 본문인 「미쉬나」 번역 작업에 매진했다.   끝으로 변교수는 “성경을 읽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미쉬나만큼 구약성경 시대에 구약성경을 적용하면서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교훈과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법, 정치 그리고 사회제도 전반에 걸쳐 폭넓게 가르치는 책은 없다”며, “이러한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구약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미쉬나 작업 이후로, 모세 5경에 대한 주석 작업을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CTS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에서 <미쉬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 교계종합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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