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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시청역 인근 모 식당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신부, 이번 대회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와 장동훈신부, 공동사무국장 김영선국장과 서범규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제의 공동대회장인 김종생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전통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화이고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함과 연대를 확인하고 이번 주제인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이용훈의장주교를 대신해 참석한 임민균신부는 “성직자와 목회자 사이에서 논의된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한 의식이 평신도까지 확장되는 일환으로 예술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지 그리스도교 일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소통하고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예술제는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추구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극단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재난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필요한 가치와 실천을 펼처감으로 서로 돌봄과 배려, 연대를 향한 사랑의 실천 도모 △시대적 과제를 예술가, 종교인, 기업인 등 동시대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 영상메시지 등으로 표현」이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한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한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한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의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김남현기자)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사랑의 기반은 정의 평화 생명 창조질서의 보존(JPIC) 바탕 위에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등이 말한 수천년의 사랑을 포함해서 대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장동훈신부는 ”그리스도교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사랑이다. 사랑이란 언어가 무게를 많이 잃었다. 사랑이란 언어에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이번 예술제의 취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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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열었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빅상수장로)는 오늘 23일 충무성결교회(담임=성창용목사)에서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진행했다.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나날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다원화되어가는 시대에서 기독 직장인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직장선교를 통한 사회문화를 이뤄가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사회로 열려, 동 연합회 지도목사인 이영환목사가 기조발표했다.   ◇(왼쪽부터)명근식장로, 문영용목사,한국일교수, 박흥일장로, 손윤탁목사, 이영환목사, 김창연목사, 김소엽교수   기조발표에 이영환목사(정부서울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 지도목사)는 「직장선교 공동체가 세운 목표, 그 실효」란 제목으로 기조발표했다. 이목사는 직장선교의 개념을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효과적 세계선교 △직장인의 ‘복음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로 설명하며, 동 연합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우리 연합회가 40년간 직장선교를 위해 외친 것들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열매를 거둬야 할 때이다”면서, “이처럼 ‘기독교 후기 시대’에 기독 직장인이 거룩성, 도덕성, 초식성을 가진 복음적 생활을 통해 그 선한 정서와 성경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직장 속에서 전파시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기독교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각 발제자가 직장선교에 대해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이사장인 박흥일장로가 좌장을 맡아, 동 연합회 명근식장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 한국일교수(장신대 은퇴)가 발표했다.   동 연합회 이사장인 명근식장로는 선교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명장로는 지난 2012년과 현재 연합회의 현황과 목표를 점검하고, △정체성의 실제화 △재무후원의 건전성 확보 △미래발전을 위한 협업과 협력 △6대 기관의 협력체계의 정립과 연합의 필요성(선교대회) 등을 제안했다. 명장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적 탈바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장로는 “수적 성장 보다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는 사역지인 직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뿐 아니라, 직장선교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해야 하는 미션을 잊어선 안 된다. 50년 희년을 항해 가는 와중에 사랑의 공동체 사역을 수행하고, ‘사랑’의 연합체이자, 사회문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선교대회를 연합대회를 1박 2일 한직선 등 6대 기관과 연합하는 대회를 제안했다.   ◇세 발제자는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는 사회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문목사는 “직장선교의 사회문화란, 흩어진 교회를 넓게 확장하여 기독교 문화를 확장해 가는 복음문화를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이다”면서, “직장 안에 있는 규율과 특성을 잘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목사는 직장사회의 선교 방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복음문화 개혁 △이념갈등 사회에 대한 대책 △다원주의 사회에 대한 대책 △ 이주민 사회에 대한 연구 △이중직 목회에 대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일교수(예장통합 국내선교부 직장선교연구소 소장)는 문화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문화」란 제목으로, 기독 직장인들에게는 교회와 직장의 괴리가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직장생활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책임으로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문화를 만드는 일’에 개인·공동체적 관점에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교수는 “‘성공’과 ‘경쟁’, ‘성과주의’가 지배하는 ‘전쟁터’같은 직장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직장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사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경제활동 속에 그리스도인이 참여와 비판, 저항과 대안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교수는“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의 선교 주체는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이다”며, “세상에서 평신도는 말과 일, 그리고 생활을 통해서 그의 존재자체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현존이 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논찬을 맡은 김창연목사(직목협 전 회장)는 “앞으로 현장에서 뛰는 직장선교사들과 한국직장선교연구소가 계속 연구하고, 비전 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켜야 할 과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장선교의 정의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직장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엽교수(대전대 석좌,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는 “기독문화를 보급, 확산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하고 유관기관이 연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손윤탁목사가 총평을 전했다. 손목사는 “직장 선교를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언제, 어디에서, 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선교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바른 선교를 원한다면 그들의 문화가 어떤지에 대한 이해 없이 선교적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동 연합회 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동 연합회 대표회장인 박상수장로의 기도, 동 연합회 음악이사인 이숙경권사의 지휘로 동 단체 합창단의 「보리라」 특송,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이번 포럼의 직장선교 6대기관은 동 연합회를 비롯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한국직장선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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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한국교회봉사단, 2023 추석사랑나눔
    ◇한국교회봉사단은 성민교회, 새은혜교회와 함께 추석맞이 나눔을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는 오늘 22일 오후 1시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담임=이성재목사)에서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새은혜교회(담임=황형택목사) 성도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각 주민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기도를 해 주었다. 기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성민교회에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선물을 전달받고 축복의 기도를 받는 주민의 모습.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옷을 입고 봉사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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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건강한 교회위한 ‘영감있는 예배’ 추구
    한국NCD교회개발원 김한수 목사  자연적 교회개발의 질적 특성과 원리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   영감이 있고 감동이 있는 예배는 설교자의 역량강화가 중요     한국NCD교회개발원(대표-김한수목사·사진)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혜성교회(담임=정명호목사) 언더우드기념관에서 「목회자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의 주제는 「영감있는 예배」이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자연적 교회개발의 8가지 질적인 특성과 6가지 생명체 원리의 연구와 적용, 실행이 되도록 돕는 과정이다.     김한수목사는 “한국교회가 스스로 건강한 교회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는 교회로 서도록 돕고 지원하고 있다. 교회 내 건강한 교회 원리를 실행할 수 있는 사역코치를 양성하고, 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교회성장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람이 병을 고치거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가듯, 한국NCD교회개발원에서는 총 여덟 가지의 지수를 통해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고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첫 번째는 사역자의 리더십, 두 번째는 은사중심적인 사역, 세 번째는 열정적인 영성이다. 네 번째는 기능적인 조직, 다섯 번째는 영감있는 예배, 여섯 번째는 삶의 모든 것을 나누고 돌볼 수 있는 전인적 소그룹, 일곱 번째는 전도 대상자의 필요를 따른 전도 여덟 번째는 교회 성도간의 사랑의 관계이다. 이 여덟 가지 지수로 교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세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목적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고 있다.     이 외에 설문결과에 대하여 컨설팅하는 방법론까지 총 10개의 과정이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한국NCD 공인 코치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NCD교회개발원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가 스스로 건강한교회로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총 10개의 과정 중에 속한 영감이 있는 예배에는 예식과 설교와 음악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이 세 가지의 분야에 있어서 목회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는 예배순서인 예식이다. 목회자나 성도가 사도신경, 찬양, 광고 등 예배의 각 순서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때 더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된다.   두 번째는 설교에 의한 가르침이다. 설교는 전달하는 사람의 책임과 듣는 사람의 책임이 있다. 영감이 있고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르침(설교)의 방법에 따른 설교자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 목사의 설교준비와 설교의 가르침을 통해 공동체와 성도의 행함으로 함께 세워져 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찬양이다. 하나님께 예배자가 어떻게 표현을 할 것인가? 음정, 박자, 선곡 등 감동이 있는 예배를 위한 음악을 종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 안에는 목사들이 예배 인도자를 어떻게 훈련시킬 것인가, 선곡에 관여하신다면 어떻게 선곡할 것인가?, 예배의 형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김목사는 “특히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드려지는 하이브리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온라인 시청자가 아닌 예배의 참여자로서 더욱 감동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도 다룬다. 이 과정을 통해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고, 부흥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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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한기총-사회발전연구원, 출산 장려 ‘100만 서명운동’ 등 전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무료 결혼식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왼쪽부터 김춘규장로, 김요셉목사, 정서영목사, 김정환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김요셉목사, 원장=김춘규장로)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 장려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나선다.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 기관은 아이 2명 출산을 조건으로 정부가 신혼부부에게 2억원을 무상 융자해주는 해법을 제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의 전개 △무료 결혼식 사업 △친정부모 결연 통한 신생아 보호 및 양육 사업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결혼과 출산의 중요성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 정서영목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사회의 현안이 인구절벽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며, “인구절벽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소멸될 수 있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원장인 김춘규장로(출산장려운동 본부장)는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다”며, “국가는 생산인력 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양 기관이 협력해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이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전 이사장 조일래목사는 “국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만 실효성 없는 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데 이번 결혼 장려비 지급은 실제적인 저출산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결혼장려비 혜택을 받았지만 의학적인 사유로 임신을 못 할 경우, 입양을 하면 출산을 한 것으로 인정해 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를 비롯한, 사무총장 김정환목사,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목사, 원장 김춘규장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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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문화예술제 개최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목사·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오! 사.랑_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문화와 예술로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을 추구한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전쟁, 빈곤, 4차 산업혁명 등 혼란하고 불안한 시기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이 되어주는 것이다”면서, “그리고 사랑이 사람을, 자연을, 지구를, 온 우주를 새롭게 창조하려고 이어가는 힘과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 이야기를 문화예술제로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인의 신실함은 지구적 삶의 모든 부분에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에큐아트는 사랑의 힘을 모으고 그것을 표현하여 세상을 물들이는 샘이 되기를 희망하며 올해로 5회째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한국천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대화와 협력,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온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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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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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시청역 인근 모 식당에서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임민균신부, 이번 대회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와 장동훈신부, 공동사무국장 김영선국장과 서범규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제의 공동대회장인 김종생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전통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화이고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함과 연대를 확인하고 이번 주제인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이용훈의장주교를 대신해 참석한 임민균신부는 “성직자와 목회자 사이에서 논의된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한 의식이 평신도까지 확장되는 일환으로 예술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지 그리스도교 일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가 세상과 소통하고 그리고 세상의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제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예술제는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추구 △기후위기, 전쟁과 갈등, 극단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재난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필요한 가치와 실천을 펼처감으로 서로 돌봄과 배려, 연대를 향한 사랑의 실천 도모 △시대적 과제를 예술가, 종교인, 기업인 등 동시대인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 영상메시지 등으로 표현」이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한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한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한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기자간담회에서 임의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김남현기자)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올해는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사랑의 기반은 정의 평화 생명 창조질서의 보존(JPIC) 바탕 위에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등이 말한 수천년의 사랑을 포함해서 대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장동훈신부는 ”그리스도교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사랑이다. 사랑이란 언어가 무게를 많이 잃었다. 사랑이란 언어에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이번 예술제의 취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26
  •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은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열었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빅상수장로)는 오늘 23일 충무성결교회(담임=성창용목사)에서 제9회 직장선교 비전포럼을 진행했다.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나날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다원화되어가는 시대에서 기독 직장인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직장선교를 통한 사회문화를 이뤄가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사회로 열려, 동 연합회 지도목사인 이영환목사가 기조발표했다.   ◇(왼쪽부터)명근식장로, 문영용목사,한국일교수, 박흥일장로, 손윤탁목사, 이영환목사, 김창연목사, 김소엽교수   기조발표에 이영환목사(정부서울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 지도목사)는 「직장선교 공동체가 세운 목표, 그 실효」란 제목으로 기조발표했다. 이목사는 직장선교의 개념을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효과적 세계선교 △직장인의 ‘복음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로 설명하며, 동 연합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우리 연합회가 40년간 직장선교를 위해 외친 것들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열매를 거둬야 할 때이다”면서, “이처럼 ‘기독교 후기 시대’에 기독 직장인이 거룩성, 도덕성, 초식성을 가진 복음적 생활을 통해 그 선한 정서와 성경적 가치를 자신이 속한 직장 속에서 전파시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기독교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각 발제자가 직장선교에 대해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이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이사장인 박흥일장로가 좌장을 맡아, 동 연합회 명근식장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 한국일교수(장신대 은퇴)가 발표했다.   동 연합회 이사장인 명근식장로는 선교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명장로는 지난 2012년과 현재 연합회의 현황과 목표를 점검하고, △정체성의 실제화 △재무후원의 건전성 확보 △미래발전을 위한 협업과 협력 △6대 기관의 협력체계의 정립과 연합의 필요성(선교대회) 등을 제안했다. 명장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문화적 탈바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장로는 “수적 성장 보다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는 사역지인 직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뿐 아니라, 직장선교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해야 하는 미션을 잊어선 안 된다. 50년 희년을 항해 가는 와중에 사랑의 공동체 사역을 수행하고, ‘사랑’의 연합체이자, 사회문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선교대회를 연합대회를 1박 2일 한직선 등 6대 기관과 연합하는 대회를 제안했다.   ◇세 발제자는 ‘직장선교 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선교·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소장인 문영용목사는 사회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문목사는 “직장선교의 사회문화란, 흩어진 교회를 넓게 확장하여 기독교 문화를 확장해 가는 복음문화를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이다”면서, “직장 안에 있는 규율과 특성을 잘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목사는 직장사회의 선교 방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복음문화 개혁 △이념갈등 사회에 대한 대책 △다원주의 사회에 대한 대책 △ 이주민 사회에 대한 연구 △이중직 목회에 대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일교수(예장통합 국내선교부 직장선교연구소 소장)는 문화적 측면에서 직장선교와 사회문화를 다루었다.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문화」란 제목으로, 기독 직장인들에게는 교회와 직장의 괴리가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직장생활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한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책임으로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문화를 만드는 일’에 개인·공동체적 관점에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교수는 “‘성공’과 ‘경쟁’, ‘성과주의’가 지배하는 ‘전쟁터’같은 직장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직장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사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경제활동 속에 그리스도인이 참여와 비판, 저항과 대안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교수는“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의 선교 주체는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이다”며, “세상에서 평신도는 말과 일, 그리고 생활을 통해서 그의 존재자체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현존이 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상 속에 파송된 ‘선교사’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논찬을 맡은 김창연목사(직목협 전 회장)는 “앞으로 현장에서 뛰는 직장선교사들과 한국직장선교연구소가 계속 연구하고, 비전 포럼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켜야 할 과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장선교의 정의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직장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엽교수(대전대 석좌,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는 “기독문화를 보급, 확산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하고 유관기관이 연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손윤탁목사가 총평을 전했다. 손목사는 “직장 선교를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언제, 어디에서, 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선교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바른 선교를 원한다면 그들의 문화가 어떤지에 대한 이해 없이 선교적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동 연합회 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동 연합회 대표회장인 박상수장로의 기도, 동 연합회 음악이사인 이숙경권사의 지휘로 동 단체 합창단의 「보리라」 특송, 동 연합회 총괄본부장인 국응생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이번 포럼의 직장선교 6대기관은 동 연합회를 비롯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한국직장선교대학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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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한국교회봉사단, 2023 추석사랑나눔
    ◇한국교회봉사단은 성민교회, 새은혜교회와 함께 추석맞이 나눔을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는 오늘 22일 오후 1시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담임=이성재목사)에서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새은혜교회(담임=황형택목사) 성도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각 주민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기도를 해 주었다. 기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성민교회에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선물을 전달받고 축복의 기도를 받는 주민의 모습.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옷을 입고 봉사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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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건강한 교회위한 ‘영감있는 예배’ 추구
    한국NCD교회개발원 김한수 목사  자연적 교회개발의 질적 특성과 원리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   영감이 있고 감동이 있는 예배는 설교자의 역량강화가 중요     한국NCD교회개발원(대표-김한수목사·사진)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혜성교회(담임=정명호목사) 언더우드기념관에서 「목회자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의 주제는 「영감있는 예배」이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자연적 교회개발의 8가지 질적인 특성과 6가지 생명체 원리의 연구와 적용, 실행이 되도록 돕는 과정이다.     김한수목사는 “한국교회가 스스로 건강한 교회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는 교회로 서도록 돕고 지원하고 있다. 교회 내 건강한 교회 원리를 실행할 수 있는 사역코치를 양성하고, 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교회성장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람이 병을 고치거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가듯, 한국NCD교회개발원에서는 총 여덟 가지의 지수를 통해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고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첫 번째는 사역자의 리더십, 두 번째는 은사중심적인 사역, 세 번째는 열정적인 영성이다. 네 번째는 기능적인 조직, 다섯 번째는 영감있는 예배, 여섯 번째는 삶의 모든 것을 나누고 돌볼 수 있는 전인적 소그룹, 일곱 번째는 전도 대상자의 필요를 따른 전도 여덟 번째는 교회 성도간의 사랑의 관계이다. 이 여덟 가지 지수로 교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세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목적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고 있다.     이 외에 설문결과에 대하여 컨설팅하는 방법론까지 총 10개의 과정이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한국NCD 공인 코치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NCD교회개발원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가 스스로 건강한교회로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총 10개의 과정 중에 속한 영감이 있는 예배에는 예식과 설교와 음악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이 세 가지의 분야에 있어서 목회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는 예배순서인 예식이다. 목회자나 성도가 사도신경, 찬양, 광고 등 예배의 각 순서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때 더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된다.   두 번째는 설교에 의한 가르침이다. 설교는 전달하는 사람의 책임과 듣는 사람의 책임이 있다. 영감이 있고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르침(설교)의 방법에 따른 설교자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 목사의 설교준비와 설교의 가르침을 통해 공동체와 성도의 행함으로 함께 세워져 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찬양이다. 하나님께 예배자가 어떻게 표현을 할 것인가? 음정, 박자, 선곡 등 감동이 있는 예배를 위한 음악을 종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 안에는 목사들이 예배 인도자를 어떻게 훈련시킬 것인가, 선곡에 관여하신다면 어떻게 선곡할 것인가?, 예배의 형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김목사는 “특히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드려지는 하이브리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온라인 시청자가 아닌 예배의 참여자로서 더욱 감동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도 다룬다. 이 과정을 통해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고, 부흥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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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한기총-사회발전연구원, 출산 장려 ‘100만 서명운동’ 등 전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무료 결혼식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왼쪽부터 김춘규장로, 김요셉목사, 정서영목사, 김정환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김요셉목사, 원장=김춘규장로)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 장려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나선다.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 기관은 아이 2명 출산을 조건으로 정부가 신혼부부에게 2억원을 무상 융자해주는 해법을 제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의 전개 △무료 결혼식 사업 △친정부모 결연 통한 신생아 보호 및 양육 사업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결혼과 출산의 중요성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 정서영목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사회의 현안이 인구절벽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며, “인구절벽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소멸될 수 있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원장인 김춘규장로(출산장려운동 본부장)는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다”며, “국가는 생산인력 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양 기관이 협력해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이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전 이사장 조일래목사는 “국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만 실효성 없는 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데 이번 결혼 장려비 지급은 실제적인 저출산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결혼장려비 혜택을 받았지만 의학적인 사유로 임신을 못 할 경우, 입양을 하면 출산을 한 것으로 인정해 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를 비롯한, 사무총장 김정환목사,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목사, 원장 김춘규장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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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문화예술제 개최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목사·이용훈의장주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한다. 「오! 사.랑_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문화와 예술로 연대와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을 추구한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전쟁, 빈곤, 4차 산업혁명 등 혼란하고 불안한 시기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이 되어주는 것이다”면서, “그리고 사랑이 사람을, 자연을, 지구를, 온 우주를 새롭게 창조하려고 이어가는 힘과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 이야기를 문화예술제로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인의 신실함은 지구적 삶의 모든 부분에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에큐아트는 사랑의 힘을 모으고 그것을 표현하여 세상을 물들이는 샘이 되기를 희망하며 올해로 5회째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한국천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다양한 그리스도교 전통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대화와 협력,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온세계의 정의와 평화, 생명운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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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성서공회, 수원제일교회서 후원 「우르두어 성경」 10330부 전달키로
      ◇대한성서공회는 수원제일교회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목사)는 지난 12일 수원제일교회(담임=김근영목사)의 후원으로 파키스탄에 <우르두어 성경> 7330부와 <우르두어/영어대조 어린이 그림성경> 300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이 성경은 벽돌노동자로 일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기독교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예식에서 수원제일교회 김근영목사는 “이 성경을 어떤 영혼이 받을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성경으로 파키스탄에 기독교인이 주님을 만나게 하실 줄로 믿는다.”면서, “성경을 손에 쥐는 영혼마다 그들의 인생이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지고, 파키스탄의 소수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영혼들을 통해 파키스탄이 진리의 반석 위에 설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성서공회 아자르 무시탁총무는 영상인사에서 “수원제일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성경은 성경을 구입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보급될 것이다. 특히 빈민가, 도심지, 농촌 마을, 벽돌 가마 노동자 등이 그 혜택을 받을 것이다”면서, “말씀이 갈급한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이 성경은 큰 은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수원제일교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이 성경이 파키스탄에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로 쓰임 받을 것이다. 이 성경 한 권이 한 명의 선교사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파키스탄은 전체 인구의 97%가 이슬람교 신자로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다.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회 폭탄 테러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키스탄 사람들을 향한 전도와 선교에도 큰 제약이 따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공장이나 벽돌 가마 노동자로 일하며 어려운 생계를 겨우 유지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경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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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제3차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 모집
    제3차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가 10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24박 25일간 진행된다. 이번 순례는 경주에서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주문진,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402Km의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전 구간 및 구간 참여자이며, 참가대상은 신체건강한 성인남녀이다.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사무총장 홍호수박사는 “거룩한 방파제는 동성애와 성혁명의 파고에 맞서 순결한 성경적 성윤리와 가치를 수호하는 운동이다. 서구의 많은 교회들이 동성애 쓰나미에 쓰러지고 있다. 이제 남은 곳은 한국교회이다. 모두가 결연한 마음으로 전국을 돌며 거룩한 방파제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신청서 유의사항은 △참여구간에 따라 전 구간 또는 지역구간 체크 △지역구간 신청은 각 지역 선포식에 합류 또는 귀가하는 것을 기준 △지역구간 신청자의 경우 교회의 숙박공간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준비물 및 그 외 기타사항은 신청서내용을 참고 등이다. 문의 황선아팀장 010-8912-5348.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15
  •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95주년 예배
    ◇‘장로교여성협의회’는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통합·기장·백석측 함께 활동, 한국교회·다음세대 위해 기도 교회여성들이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지대한 역할을 담당   세 교단의 여성단체가 연합된 ‘장로교여성협의회’(회장=김현숙권사)는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95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을 변화시켜주소서」란 주제로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로교 여성들은 ‘한뿌리’였던 장로교회의 전통을 기억하며 자매애를 나누고,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 협의회에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권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정옥권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은숙권사)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예배를 통해 장로교단 ‘연합’의 사명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 등을 위해 기도했다.   김현숙회장은 “역대 선배님들의 창립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연합과 일치의 모습으로 100주년을 맞길 원한다”며, “현재 장로교여성협의회는 비회원인 장로교단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곧 100주년을 맞는 장로교여성협의회 기념예배 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다른 장로교단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동 협의회 김현숙회장(기장)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이난숙부회장(예장 통합)의 기도, 임옥자 협동총무(기장)의 성경봉독, 하스모나 중창단(기장, 공능교회)의 찬양, 전상건목사(기장 교단 부총회장)의 성경말씀, 이영분 부회계(예장 통합)의 봉헌기도, 그리고 특별기도와 찬양 등의 순서로 드렸다.   ◇기장 부총회장 전상건목사는 부르심 받은 자의 소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상건목사는 「마음에 품은 하나님 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가 한 세기를 이어오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의 소망과도 같은 일이다”며, “부인전도회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여성교육과 봉사를 하며 이 땅에 여성 그리스도인이 갖고 있는 잠재능력을 교회와 사회발전에 적극 활용했다. 교회여성들이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온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가 인정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목사는 “‘교회’란 무엇인가. 헬라어는 '에클레시아'로 '부르심', '택함 받은' 등의 뜻이다. 주님의 부름받은 자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교회로 부름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 말씀을 이루며 선교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목사는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같다고 했다"며, "그만큼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 나라임을 기억하자. 그 하나님 나라를 얻기 위해 수고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이미 선한 역사를 시작하셨다. 이제 곧 100주년을 지나 200년, 300년 이어갈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에벤에셀 중창단(예장 통합)   ◇서울동연합회 찬양단(기장)   ◇백석대학교회 엘피스찬양단   그리고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다. 은정화권사(예장통합 여전도회 회장)가 ‘평화와 화해’를 위해, 정순자 협동총무(기장)가 ‘교회와 나라’를 위해, 이은숙권사(백석 회장)가 ‘창조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에벤에셀 중창단(예장 통합)의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서울동연합회 찬양단(기장)의 「내 간절한 소원」, 백석대학교회 엘피스찬양단의 「계신 주님」 등으로 찬양을 올려드렸다.   은정화권사는 “가슴에는 사랑을 품고 입술에는 용서를 담아 분열된 공동체가 화해하고 하나되게 하셔서 참 평화와 참 기쁨을 발견하는 축복을 누리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정순자 협동총무는 “교회 이기주의와 배타적인 모습을 회개하고 극복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길 원한다”며, “믿음의 방주인 교회가 소금으로 녹아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은숙권사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무차별하게 짓밟힌 창조세계를 물려주는 저희를 용서하시고, 자연을 지키는 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김순미장로는 '연합'과 '전도'를 강조했다.   김순미장로(예장 통합교단 장로부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장로교회는 원래 하나였다.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하고, 또 1912년 9월 평양에서 장로교 총회가 처음 개최됨으로 한국 장로교의 역사가 시작됐다”면서, “신사참배 문제와 신학적인 견해 차이, WCC 문제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교단 분열의 아픔을 겪었지만, 우리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 하나됨을 이루어야 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로는 "갈수록 갈등과 분열이 더해가는 시대에 모두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전도회'라는 이름답게 전도, 선교,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며, "믿음의 선진들처럼 복음을 전하고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홍순자 전임회장(18대)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홍순자 전임회장(18대)에게 특별상 시상식을 가진 후, 전상건목사의 축도와 강순옥 직전회장(예장 통합)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장로교부인전도회’는 1928년 캐나다 파송선교사였던 이루이시를 초대회장으로 하여 ‘조선예수교장로회 부인전도회’로 시작됐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1984년 새문안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부인전도회’ 창립 56주년 기념연합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장로교여성들이 모여 부인전도회 창립을 기념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14
  • 교회협, 오염수반대 순례 마침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를 비롯한 단체들은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도보순례 마침기도회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인영남목사)와 지역NCC전국협의회 등 단체들은 지난 7일 서울역광장 등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전국 도보순례 마침기도회를 드렸다. 단체들은 일본의 오염수 투기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긴다고 주장하면서 이 일이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이진형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번 기도회는 이동하면서 서울역광장에서 「생명마당: 참회의 기도」, 서울시청 서편 광장에서 「정의마당: 저항의 기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마당: 결단의 기도」로 드려졌다. 각 장소에서는 「생명과 바다를 위하여 함께 드리는 기도」와 발언 등이 이어졌다.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생명마당: 참회의 기도」는 부산NCC 회장인 최인석목사가 인사 및 경과보고를 전했다. 최목사는 총인원 640명이 이번 순례에 참여했으며, 부산NCC, 전남동부NCC, 광주NCC, 전북NCC, 대전NCC, 강원NCC 등이 순례한 날짜와 지역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자력 원자로 속에는 활성상태로 떠다니며 쌓이고 있는 핵연로 찌꺼기가 있다. 이 방사능찌꺼기의 활성상태를 제어하려면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일본정부는 30년간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도 폭발한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오염수는 양상되고 있다. 해양투기의 끝은 아무도 모르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이에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는 예언자 미가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후 충남NCC 회장 송병구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서울시청 서편 광장으로 이동한 후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기도 시간도 가졌다. 이후 드려진 「정의마당: 저항의 기도」에선 충남NCC 회장인 박태권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총무가 평화의 인사를 전했다. 김총무는 “도보순례 등으로 목소리를 내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회협도 이 단호한 마음을 배워서 핵오염수 투기가 철회되고 기후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기도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이 거룩한 여정에 교회협은 물론이고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대사관으로 이동한 후 진행된 「평화마당: 결단의 기도」는 지역NCC전국협의회 회장인 이상호목사의 발언과 광주NCC 회장 조점화목사의 기도 후 평화의 인사로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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