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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협서 화상회의 병행 토론회, 교회에 만연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자회견에 나선 채 소장 모습   여신협, 교회 성폭력 극복을 위한  여성신학의 과제 모색 “교회공동체가 피해자들에게 공감하고 고통에 응답해야” 한국여신학자협의회(회장 임판임·정희성)는 지난 16일 기독교 여성 상담소 채수지소장을 이야기 손님으로 하여 〈교회 성폭력 극복을 위한  여성신학의 과제모색〉이란 주제로 여신협 사무실에서 화상회의를 병행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건과 여성신학> 6월 모임의 주제로 선정된 교회 성폭력에 관한 토론은 최근 군대 내의 성폭행 문제와 병행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토론회에서는 기독교 여성상담소가 발행한 〈교회 성폭력 예방 지침서〉를 토대로 진행했다. 기독교여성상담소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폭력을 당하는 기독교 여성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그동안 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았던 피해자들의 곁에서 함께 울고 함께 투쟁해왔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상담소가 2003년도에 펴낸 〈기독교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를 개정 증보한 〈교회 성폭력 예방 지침서〉를 미투운동이 한창인 이 시점에서 발간하게 됐다. 교회 성폭력 예방 지침서를 발간한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기독교여성상담소  채수지소장은 “미투운동으로 교회에 만연한 성폭력의 실상이 드러남에 따라, 성도들이 성폭력 예방 지침서를 절실히 필요로 하였는데, 이 지침서가 그 필요에 응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미투운동은 교회 성폭력의 문제를 회피해왔던 한국교회를 깨우는 성령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이 지침서에는 그러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고 했다.    “여기서 피해자들은 교회 성폭력이 한 생명을 죽이는 영적 범죄이자 하나님 앞에서의 죄라고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교회 성폭력은 선교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더 이상 은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적극 예방하고 대처함으로써 교회됨의 본질을 되찾아야할 시급한 문제이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교회 성폭력 사건을 다룰 어떠한 교단 내 기구나 제도가 없어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용기를 내어 성폭력 피해를 말하고 그 피해로부터 치유 받으려는 피해자들이 오히려 ‘교회를 분열시키는 이단’으로 취급받으며 고통당하고 있다. 반면 가해자들은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은 채 목회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하는 채소장은 교회 성폭력의 문제를 정의와 사랑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회 성폭력 관련법을 비롯한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교회에 만연한 성차별·성폭력 문화를 벗어나 반성폭력 문화를 일구기 위해서 교회공동체가 피해자들에게 공감하고 그들의 고통에 응답하려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신협은 여성신학의 정립과 확산을 통하여 여성의 존엄성 회복, 사회와 교회의 민주화, 이 땅의 정의, 평화,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0년 4월 20일에 창립된 에큐메니컬 기독여성단체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여성신학적 중론을 모아 매해 2회 발간하는 「한국여성신학」지와 「사건과 여성신학」을 비롯하여 여성신학 아카데미, 기독교여성상담소를 중심으로 기독교 여성주의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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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강원 프레어어게인, 원주중부교회서 개최
    ◇김미열목사(왼쪽)가 김오용목사(오른쪽)에게 대회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소강석목사)가 전국 권역별로 진행중인 기도회복을 위한 연합기도집회 ‘프레어 어게인’ 강원·충북지역 연합집회가 지난 13일 원주중부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집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든 참가자가 코로나19 간이진단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후 입장하였고, 원주중부교회 청년부가 행사장 안내를 전담하고 집회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주중부교회 드림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최남수목사(총진행위원장)의 사회, 소강석총회장의 영상 인사말, 천성배목사(강동노회장)의 집회를 위한 기도 이후 김은호목사(오륜교회)의 「이것이 바로 영력이다」, 박성규목사(부전교회)의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첫 번째 설교를 전한 김목사는 “영력은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과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한다.”면서 “신자는 영력을 통해 사탄의 공격을 무력화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설교를 전한 박목사는 “우상숭배는 매우 심각한 죄이기에 멀리해야한다.”며 “우상은 하나님보다 내 마음을 더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번의 말씀선포 이후 참가자들은 최남수목사의 기도 인도 하에 뜨겁게 기도하였다. 특히 박성규목사의 설교 후에는 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강단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성도들은 일어서서 두 손을 들고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서 강원지역대회장인 김미열목사가 서울경기인천지역대회장인 김오용목사에게 대회깃발을 전달하고 김미열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 집회는 오는 20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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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한복협서 월례 발표회, 북한교회 회복 다짐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월례발표회를 열고 북한에 억류된 한국선교사의 송환을 촉구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최이우목사)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북한교회의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11일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동 단체는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흥수교수(목원대 명예교수)는 「북한교회의 역사」란 제목의 발표에서 북한지역에 복음이 전해진 과정과 교회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현수목사(토론토 큰빛교회)는 「북한교회의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한국교회는 북한교회의 회복을 위해 인적이고 물질적인 차원에서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 단체는 북한에 억류된 3명의 한국선교사를 송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지금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세 분의 한국선교사가 억류되어 있다. 우리는 이 세 분의 선교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족과 교회와 조국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정욱선교사(58)는 한국기독교침례회 소속 목사로 2007년부터 중국단둥에서 북한주민 쉼터와 국수공장 운영으로 대북선교와 인도적 지원사업을 병행해 오다가, 2013년 10월 체포되었다. 2014년 5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억류 8년째다.   김국기선교사(68)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소속 목사로 2003년부터 북한동포, 꽃제비, 조선족들을 돌보며, 각종 의약품과 의류, 농기계 대북지원사역을 펼치다가 2014년 10월 체포되었다. 2015년 6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억류 7년째다. 최춘길선교사(63)는 2014년 12월에 체포되어, 2015년 6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억류 7년째다.   동 단체는 “이들은 주 6일, 매일 10시간 이상의 강제노역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억류 초기에 이들의 재판과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진 이후 관련 소식은 두절된 상태이며, 이제는 생사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한국교회는 초대교회가 복음사명을 감당하다 옥에 갇힌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 기도한 것처럼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복음사역을 하다가 갇힌 이들의 석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의 남북 분단과 대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 민족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500만 북한동포들이 축복과 평화와 번영을 누리며, 억류선교사들이 건강한 가운데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이 신앙의 자유로 회복되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기초해서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복음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정국선교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예배에서 박이섭목사(신애감리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기도순서에서 △한국교회를 위하여 김태구목사(한복협 중앙위원, CMI 대표)가, △북한교회를 위하여 안만길목사(한복협 중앙위원, 염광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최이우회장의 인사말과 김명혁목사(강변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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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한국장로교총연합 임원회
    ◇꽃동산교회에서 열린 한장총 임원회서 한국장로교의 날 순서를 확정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종준목사·사진) 임원회의가 지난 10일 꽃동산교회(김종준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 10일 열리는 한국장로교회의 날 행사를 점검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한영훈목사(서울한영대 총장)가 인도했고, 공동회장 박병화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이 기도했다. 김종준목사는 「다음세대를 세우자」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는 어린이들을 귀하게 여기셨다. 오늘의 어린이가 가정과 교회와 국가의 미래이며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며,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지 않은 결과는 우상수배이며,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국가도 교회도 망하게 된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회장 안성삼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순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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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교회협 정평위서 기본소득포럼
    ◇교회협이 주관한 기본소득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기본소득의 도입을 촉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장기용사제)는 지난 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보편적 사회복지 확대와 기본소득: 제도적 수렴은 가능한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라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적인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보편적 복지제도 강화와 기본소득 방안에 대해 논하고 이러한 제도가 우리 사회에 수렴될 가능성이 있는지 모색해나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장기용사제는 토론회를 시작하기 앞서 “인류가 함께 누려야 할 공유재산을 통해 얻어진 이익이 공정하게 분배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창조 질서가 보존되어야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인 빈부격차 해소 또는 완화되고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이뤄 나가는데 주춧돌을 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형묵목사(천안살림교회, 전 교회협 정의평화위원장)의 진행으로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윤홍식교수가 「한국 복지국가, 보편적 복지국가의 길을 다시 묻는다」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 금 민위원장(기본소득네트워크)이 「기본소득과 복지국가」란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현수 연구위원, 가천대학교 유종성교수,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오건호 정책위원장,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 서정희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전개했다.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성장을 위한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복지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고, 한국교회의 책임과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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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한교총, 채플 대체 권고 철회 촉구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소강석, 장종현, 이철목사)이 지난 1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기독교 사립대학 채플 대체 권고」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인권위의 이번 권고가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따라 종교적 건학이념구현을 위해 설립된 종교계 사립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기독교 대학임을 인식하고 스스로 선택하여 입학한 학생에 대하여 학칙 위반을 방조하는 그릇된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권위는 광주의 한 기독교 사립대학의 필수 교양과목인 채플이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므로 대체과목을 개설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인권위의 권고는 “종립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는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종립학교가 공교육 체계에 편입된 이상, 학생의 종교의 자유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 가운데 종교교육의 자유는 누린다고 할 것이다”란 판결을 근거로 했다.   한교총은 “이러한 근거는 고교평준화 체제 안에서 학생이 학교를 강제 배정받은 때 발생하는 종립 고등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에 대한 판결문임을 의도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며, “학생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는 판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권위를 비롯한 교육의 당사자들은 기독교 사립대학의 채플과 관련된 1998년 숭실대학교의 대법원 판례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사립학교는 국·공립학교와는 달리 종교의 자유의 내용으로서 종교교육 내지는 종교선전을 할 수 있고, 학생들로 하여금 일정한 내용의 종교교육을 받을 것을 졸업요건으로 하는 학칙을 제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번 인권위의 결정은 이러한 대법원의 판결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에 근거한 다양한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을 할 수 있는 사립대학의 존립 기반을 흔들고 있고, 종교적 건학정신에 따라 종교계 학교를 설립하여 종교교육을 할 수 있는 헌법 제20조가 보장하는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라며, “이는 광주의 한 기독교 사립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기독교 사립대학의 건학이념에 근거한 교육을 훼손할 수 있기에 한국교회는 본 권고의 철회를 촉구하며, 이와 같은 왜곡된 권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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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
    여성들이 통일운동의 선구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주체 남북 민간교류 문 열은 여성의 활동, 반드시 역사에 기록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30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들은 남북 여성 교류 30년의 역사적 현장에 참여했던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패널들은 한목소리로 “여성들이 30년 전에 판문점을 직접 통과하여, 북의 여성들이 남쪽 서울에, 남의 여성들이 북쪽 평양에 방문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라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소떼 방북 이전에 여성들의 판문점 방북이 있었고, 김구 선생이 정치인으로서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적은 있었으나, 민간인으로서는 여성들이 최초”리고 말했다. “여성들이 여성 통일운동의 선구자들인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정의 주체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분단 후 남북 민간교류의 문을 연 여성들의 활동이 제대로 기억되지 않는 이유는 여성들의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를 비롯 남북 민간교류의 문을 연 여성들의 역사적 활동은 반드시 공적 역사에서 기록되고, 기억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간담회 행사는 30년간 이뤄진 남북 여성 교류의 역사적 경험을 되돌아보고 기억하고, 의미화하며, 미래의 과제를 전망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윤옥 전 실행위원은 “민간교류의 첫 물꼬를 튼 1991년 서울토론회는 이우정 전 국회의원의 부탁을 받은 일본의 사회당의 시미즈 스미꼬 참의원이 북한의 고 려연구 부의장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노력에 힘입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스미꼬 의원이 ‘침략에 대한 사죄도 청산도 하지 않고 있는 우리는 남한에도 북한에도 다니고 있다. 일본인으로서 해야 할 일은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협력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4년에 걸쳐 도쿄에서 북한 대표와 남한 대표의 만남을 주선했다”라고 말했다.   또 “남쪽 여성들은 김일성 주석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평양-개성 고속도로를 최초로 이용하여 평양을 방문한 남한 측 인사들”이라며, “평양토론회 기간 중 김일성 주석의 초청을 받아 오찬에 참여했고, 김일성 주석은 북쪽 여성들에게 매우 인자한 아버지와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하며, “참가한 북측 인사들 이름을 부르며 가족들에 대한 안부를 묻고, 이를 들은 북측 여성들이 감격해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전 실행위원은 “1991년 당시, 페레스트로이카가 진행돼 해빙기가 도래, 남북 유엔 동시 가입, 노태우 정권의 북방정책 등으로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했다”라며, “민간 차원에서 남북교류에 대한 요구가 활발하게 제기되었으나, 제대로 성사되지 못하였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렇게 남북 민간의 교류가 어려울 때, 남한 여성들이 일본 여성들에게 남-북 여성들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요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명숙 전 실행위원은 “1차 서울토론회에서는 ‘가부장제와 여성’, ‘통일과 여성’, ‘평화와 여성’에 대한 남-북-일 여성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는데, 남북 여성들은 각각의 통일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고, 이렇게 여성들이 통일방안에 대해 토론한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윤영애 전 실행위원(당시 재정위원장)은 남북여성교류를 위한 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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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여성단체, 남북여성교류 30년 토론
    민화협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여성평화통일단체는 지난 2일 청년문화공간‘주’에서 「남북여성교류 30년: 돌아봄 & 내다봄」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화협 여성위원회와 △여성평화외교포럼,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전국여성연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WCA연합회, △6.15 남측위 여성본부, △NCCK 여성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했다.  남북여성교류 30년의 역사적 현장에 참여했던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해 분단 이후 최초로 1991~ 1993년까지 진행된 남북 민간교류 행사인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개최 3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정수대표(평화를만드는여성회)의 사회로 당시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남측 실행위원이었던 △김윤옥(전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미경(전 코이카=이사장) △윤영애(전 교회여성연합회=총무) △한명숙(전 국무총리)와 전 615남측위여성본부상임대표였던 △손미희(우리학교를지키는시민모임)이 패널로 참가했고, 약 80여 명의 여성평화운동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북여성교류와 여성평화통일운동의 주역이자 주체들인 패널이 풀어놓는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편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는 △1차 1991년 5월 동경을 시작으로 △2차 1991년 11월 서울 △3차 1992년 9월 평양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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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시흥시기독교연합회서 희망상자 전달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기아대책을 통해 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시흥시 기독교서구연합회(회장=김승규목사)는 지난 12일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상자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동 연합회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 방역용품 등 18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희망상자 30박스를 전달했다.   김승규회장은 “취약한 주민들을 찾아서 돌보고 섬기고자 연합회 목사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시기에 기독교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들이 따갑게 다가오고 있는 이 때 기독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가고자 이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나서서 귀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하신 물품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흥시기독교서구연합회는 기아대책 희망상자 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등 소외이웃을 위한 섬김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1-05-28
  • 자유목회자인터넷방송협회 출범감사예배
    ◇엘림부흥선교단은 창립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순회집회를 하는 등 사역에 힘쓰기로 했다.   자유목회자인터넷방송협회(이사장=박요한목사)는 지난 15일 예수비전성결교회(안희환목사)에서 출범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 협회는 복음운동과 애국운동을 전면에 내걸었다. 그래서 △반성경적인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비성경적인 종교다원주의사상과 혼합종교를 인정하는 자세를 취하는 WCC, NCCK 탈퇴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지켜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사장 박요한목사(세계선교교회)는 예수를 교회의 머리로 주심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지금 주의 종들이 목회를 포기하고, 교회가 문을 닫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는 공산화의 위험 앞에 있다. 모든 목회자와 성도가 깨어나야 한다”며, “이런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자유목회자인터넷방송협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원은 △이사장 박요한목사 △사무총장 안희환목사 △총무 오지성목사 △회계 이화영목사 △서기 이태원목사 △임원 고병찬목사 이은재목사 △회원 주순영목사 천정호목사 △후원이사 손현보목사 △법률고문 이성희변호사 △의학고문 이동욱회장 등이다.   한편 고병환목사(운정참존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의 기도, 윤현수집사(예수비전교회)의 특송 후에 이사장 박요한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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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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