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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협, ‘올해의 녹색교회’를 공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 생명문화위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양재성목사)와 함께 오는 5일까지 제40회 환경주일을 맞아 「녹색교회」를 공모한다. 하나님의 창조세상을 보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하는 교회를 선정하고 격려한다.   녹색교회란, 예배·교육·봉사·운영 등 교회에서 이뤄지는 여러 영역에서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초록가게,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실천, 생명밥상 빈그릇 실천, 햇빛발전소 설치, 친환경 조명십자가 등 녹색 실천에 앞장서는 것이다.   동 협의회는 매해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정해 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를 선정·시상해 왔다.   동 협의회는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각 교단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세상을 지키고 돌보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교회를 적극 추천해하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교회 시상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 환경주일연합예배 현장에서 진행된다. 동 협의회는 2006년부터 녹색교회를 선정해, 지난해까지 102개의 녹색교회를 선정했다.   지난 2021년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이 거행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교단과 노회에서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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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아시아기독협, 청년 스튜어드 모집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 코타얌에서 열리는 제15차 총회에서 동 협희회 회원교회와 아시아 에큐메니컬 협의회에 속한 청년들을 스튜어드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다문화적 맥락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스튜어드는 총회 직전에 열리는 청년 사전대회에 참석한다. 일정은 9월 23일에 인도에 도착, 10월 4일에 출국하는 일정이다.   이번 스튜어드 프로그램에는 동 협의회 총회를 돕기 위해 6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다.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이 대상이다. 해외 20명, 인도 20명, 특히 인도 케랄라 주 20명을 선발한다. 동 협의회 직원 및 지역 조직위원회와 함께 일하며, 8일간의 총회 기간동안 다양한 책임을 맡게 된다.   동 협의회는 “청년 스튜어드는 우정의 정신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청년들이 우리 협의회의 15차 총회에서 전 세계의 교회 및 에큐메니컬 지도자, 신학자, 선교학자, 사회운동가, 다른 종교의 학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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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한국교회연합서 사랑의 밥퍼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은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역 인근 노상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2023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연합 여성위원회(위원장=김옥자목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 연합은 사랑의 밥퍼 행사는 우리 사회 약자인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연합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 노숙자자활센터(대표=최성원목사)에 2백여 명의 식사 후원금과 함께 소고기 150kg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는 “주님은 가장 약하고 작은 자에게 한 것에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따뜻한 밥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는 “우리가 할 일은 ‘주라 그리하면 후히 되어 넘치도록 안겨주겠다’고 하신 말씀처럼 나누고 베풀고 섬긴을 실천할 뿐이다”면서, “가난한 이웃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밥퍼 행사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한교연 임원들이 밥과 미역국, 불고기, 오이소박이 등 푸짐한 식사를 배식했으며, 식사를 마친 200여 명에게 2,000원씩 용돈을 지급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달 20일 농업법인 주식회사 더조아(대표=이광수)로부터 소고기 정육 1070kg을 후원받아 이를 용산 노숙자자활센터, 서울연탄은행, 미혼모공동생활가정 '꿈나무', 강원도 횡성 올리벳대안학교, 인천 ‘해피홈’ 보육원, 경기도 이천 선사청소년공동체, 살림교회 독거노인 시설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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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성서공회, 튀르키예 공회와 협력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사진)는 3월 20일 성서소식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 튀르키예 성서공회와 협력해 성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수의 사랑을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여러 지역이 폐허가 되었다. 주택과 병원, 교회를 포함한 많은 건물이 순식간에 내려앉았다. 피해 지역에 접근할 도로의 복구도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터키성서공회는 현지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해 피해 지역 사람의 필요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면서, “폐허가 된 도시를 다시 세우는 것보다도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회복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식에서는 튀르키예의 무슬림에게 흐른 기독교인의 사랑이 그들의 편견을 깨고 있다는 일화도 소개됐다. 튀르키예성서공회는 “아다나 지역 교회는 튀르키예성서공회가 지원하고 있는 교회이다. 교회 성도들은 첫 번째 지진 후 곧바로 교회 건물로 모였고,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면서, “이재민 중 한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돌보는지 보세요! 이들은 우리를 먹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기 원해요!’라고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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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한국교회봉사단, 대지진 구호성금 20만불 전달
    ◇한국교회봉사단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 목사, 이사장=오정현 목사, 대표단장=김태영 목)은 지난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 시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된 사랑나눔 헌금을 UN기관에 전달하기 시작한 것으로, 향후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 이름으로 모금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난구호 헌금들을 현장의 필요 요청에 따라 직접 전달하는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는 이날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어 보인다”며,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이다.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된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안타키아지역과 메르슨지역에 긴급의료단을 파송하고 의료지원을 비롯해 생존키트, 난방용품, 식료품 등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난민 아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 캠프 텐트 설치 및 컨테이너하우스 설치와 식료품 지원을 하며, 특별히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시리아에 내전과 지진으로 이중고의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과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 단체는 이번 전달금을 시작으로 시리아 이재민 및 난민들 중에 370만 어린이들을 위한 지질기반 영양보충재(UNS-SQ)와 고에너지 비스켓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꼭 필요한 긴급치료제 전달과 휴대용 발전기 등을 지속적으로 현장에 지원하는 일을 시작한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사랑의교회에서 두 기관과 각각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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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극동방송서 빌리그래함 대회 단합대회
    ◇극동방송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중간보고 및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은 지난 17일 동 방송 아트홀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중간보고 및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6월 3일 프랭클린 그래함목사의 설교로 서울월드컵 대회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 그리고 복음통일을 다짐했다.   대회준비사항 보고를 한 사무총장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는 “이번 기념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극동방송을 통해 신청한 분들의 수는 2만 5천명이며 참석교회의 수는 3,520개이다”면서, “또한 일만대찬양대의 인원은 7,090명이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 기도의 지팡이가 선물하며, 결신자에게는 「요한복음」 쪽성경을 선물할 에정이다. 주최측은 10만명 성도와 1만명의 전도대상자가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대회 전날인 6월 2일에는 청소년대회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열린다. 청소년대회에는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강사다.   한편 이날 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이자 강사로 섬기는 프랭클린 그래함의 아들인 로이 그래함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래함목사는 “한국을 올 때 날 흥분시키는 것은 한국 사람들의 복음을 향한 열정이다. 여러분의 그 열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6월 3일날 빌리 그래함 기념대회가 있다. 하나님께서 한국 땅에 어떤 역사를 이루실지 기대하고 있다. 6월달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한홍근목사의 구호제창과 최성은목사(지구촌교회)의 대표기도 후 대표대회장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오목사는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복음주의 교회가 회복하고 부흥하길 바란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번 집회가 준비된 집회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몇 명을 보내실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오실 분들이 준비되어서 오는 집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집회 이후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통일의 은혜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사는 서울이 좋은 도시이지만 저출산문제와 자살문제 등이 팽배하다. 이런 문제들도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영규배우의 특송 및 간증 후 제주고산교회를 섬기는 고영자권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참석했던 일화를 간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복되고 교회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 황금의 카펫을 까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복음 외에 복음 없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실무대회장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예수의 복음은 그 어떤 죄인이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한다. 우리 사회의 팽배한 죄의 문제도 해결할 것은 오직 예수의 복음이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사람들이 복음을 알기를 원한다. 오늘은 그것을 위해서 다짐하는 자리이다. 주의 일을 위해서 힘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롯가수 홍잠언군의 특별찬양과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의 합심기도 후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이택준장로(대전극동방송운영위원장)의 「한국 교회의 회개와 영적 도약을 위해」, 박신화장로(일만찬양대 지휘자)의 「집회 모든 프로그램과 출연자, 일만명 찬양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온전히 영광 받으시도록」, 조금엽권사(기도분과위원장)의 「청소년 집회와 다음세대 신앙게승을 위해」라는 제목의 기도가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최현규목사(목동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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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교회여성, 세계기도일 감사예배·보고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3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열고, 이 기도운동이 가져다주는 ‘연합’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했다.   80여 지역회장 예배 현황과 후기, 은혜의 간증 등 공유 세계기도일 등 ‘연합’에 앞장서는 교회여성될 것을 다짐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는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2023년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교단·교파를 초월해 전 세계 180여개 국 교회여성들과 하나로 연합해 기도운동에 동참한 것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의 180여국의 교회여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계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한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는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대만교회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렸다. 전 세계적으로 136년간 이어진 이 초교파 연합기도운동은 동 연합회가 한국의 세계기도일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보고대회는 안미정총무의 사회로 열렸다.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은 “이토록 혼란스럽고 흔들리고 있는 국내외 상황 가운데 이 세계기도일 예배가 우리나라에서 101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것에 여성의 위력을 느끼고 그 감동에 대해 이루말할 수 없다”며, “세계기도일예배를 몰라서 못 드리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알고나면 결코 빠뜨리지 않고 드리게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원회장은 “우리 교회여성은 3월 첫 주 세계기도일예배를 통해 봄과 사순절을 맞이한다”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앞장서서 걸어간다면 반드시 한국교회는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전국 지역마다 예배현황 사진을 모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2023 세계기도일예배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대구, 목포, 순천, 원주, 익산, 전주, 제주, 춘천, 부산, 천안, 청주, 충주, 제천 등 전 지역의 교회가 참여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와, 독일 한인교회 등의 참여사진도 공유했다.   또한 1년 동안 2023 세계기도일예배를 준비한 지역장 세 명이 모두를 대표하여 예배 후기와 간증을 나눴다. 길영란 지역회장(광진), 안정희 지역회장(천안), 김일순부회장(목포교회여성연합회)이 전했다. 안지역회장은 “이 예배가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천안YWCA과의 협업을 통해 조직력 있게 구성해 이 예배를 계속해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동 단체는 10년 이상 근속하며 헌신한 안지역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끝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여성을 대표하는 결단의 기도를 드렸다. 김태영부회장(원주교회여성연합회)는 “136년 동안 종족, 문화, 전통, 교파, 국적을 초월해 전 세계 교회여성들은 함께 기도해 왔다”며, “다름을 넘어 이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가 이뤄지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김남신지역회장(동대문)은 “100년 동안 한국의 교회여성들은 교파를 넘어 억압과 분열의 아픈 역사 속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이는 억압과 불평등, 그리고 폭력 앞에 상처입은 여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 다시 일어나 주님 앞에서 나아가 기도로 하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대회에서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세계기도일위원회 현정임위원장의 인도로, 이혜자부위원장의 기도, 유관희위원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한명성과 바리톤 최상규의 「즐거운 마음」 이중창 특송, 인금란목사(기장 여신도회 전 총무)의 설교, 현영미재정위원장의 봉헌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목사는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기억합니다」란 제목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둠에 빠져있던 교회도 이제 봄을 맞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믿음이 커질수록 활동영역에 넓어진다. ‘연합’은 사랑과 평화를 심는 일이다. 힘있는 사람이 약한 사람을 일으켜주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여러분들은 이 연합운동에 함께 하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세계기도일예배 주최국 및 예배문 작성국은 팔레스타인이다. ◇동 연합회 2023 세계기도일예배위원회 지역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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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경남기독교총서 임·역원 수련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2023 임·역원 수련회를 가지고,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대열목사)는 지난 6일과 7일 산청한방 가족호텔에서 2023 임·역원 수련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남지역에 복음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 연합회 사무총장인 최정규목사(합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각 시·군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소개 후 진행된 회무는 사무총장 최정규목사의 2023년 사업계획 안을 설명 후 회계 황의승장로가 예산안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직전회장인 박종회목사(창원반석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올해부터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는 강대열목사(진해침례교회)와 임·역원들에게 임명장과 임원패·위촉패를 전달했다.   수석부회장 황은선목사(창원세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저녁예배는 부회장 안승준장로의 기도와 서기 하동우목사(참좋은교회)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강대열목사(진해침례교회) 「아 유 래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직전 대표회장인 이경은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끝냈다. 예배 후에는 총무인 김희종목사(유호교회)가 광고를 진행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김희종목사의 사회로 「△코로나19 종식, 경제회복,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하여 △경남도지사 및 단체장, 기관장, 18개 시·군 발전을 위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악법의 제정 무산을 위하여 △경남 2,600여 교회 부흥,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하여 △경남기총 임역원과 2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임역원을 위하여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교과서 개정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하성암장로의 사회로 윷놀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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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튀르키예 구호활동 한 달째 이어져 난민지원 중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재난대응팀(DART)과 긴급모듈병원을 즉시 파견해 한 달 넘게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5명의 스텝들이 현장에서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진 잔해에 깔린 뒤 9시간만에 구출된 담라(가명)는 남편 칸(가명)과 함께 병원을 찾았으나 현지 병원과 의료진들 또한 지진 피해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담라는 안타키아에 설치된 긴급모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리 골절과 근육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 상태였던 담라는 이곳에서 하루에 4번의 복막 투석을 4일간 진행했다. 담라는 사고 직후 남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담라의 남편 칸(가명)은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을 만난 것이 축복이다.”며 사마리안퍼스에 감사를 전했다.   에이다(가명)는 첫 번째 지진 2주 후에 발생한 지진으로 머리를 다쳐 당시 상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튀르키예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 에이다는 사마리안퍼스 긴급모듈병원을 찾았고 현재 치료를 마친 후 퇴원을 앞두고 있다. 에이다의 가족들은 이번 지진으로 집을 잃어 대피소 텐트에 거주 중이며 에이다 또한 퇴원 후 대피소 텐트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가 파견한 긴급모듈병원은 24시간 운영되며 지금까지 4,250명 이상의 환자와 175건 이상의 수술을 진행했다. 지진 발생 당시 창문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사레(가명)는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의료진분이 너무 따뜻하고 친절하게 절 돌봐주었어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긴급모듈병원에서 즉각적인 치료를 받고 부상을 회복한 사레는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했다. 또한 지진 트라우마 환자들을 위한 임시 거처로, 퍼스트희망협회(First Hope Association)와 함께 대피소 텐트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이곳에 저희를 위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내와 세 명의 자녀가 안전히 거처할 공간을 얻게 된 엔사르는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까지 안디옥(안타키아)의 도르티올 지역에 300개 이상의 대피소 텐트를 배포했으며 약 850 가정들에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제공했다. 이후 사마리안퍼스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대피소 텐트를 지속적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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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교회여성연서 세계기도일 예배
    ◇2023 세계기도일 예배를 맞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서울 동대문지역회는 답십리감리교회에서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렸다.   국내 8개 교단, 80여개 지역, 800여개 교회여성들 참여 대만서 예배문 작성, 전쟁 등 고통의 기도제목 함께 공유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지난 3일 제101회 세계기도일 예배일을 맞아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전국에서 약 8개 교단, 80여개 지역, 800여개 교회여성들은 예배를 드리고 올해 예배문 작성국인 대만을 비롯한 세계와 여성들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번 예배문은 대만여성들의 입장에서 현지 삶과 환경, 역사와 경제 등 실제 삶의 목소리를 담아냈고, 공통의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전쟁, 불평등, 폭력, 억압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여성들 △기후위기 극복과 실천을 위한 여성연대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 △세계기도일 지역회와 세계기도일 예배드리는 모든 여성들 △2024년 주최국인 팔레스타인 여성들을 위해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지역 회원들은 답십리감리교회(담임=김민영목사)에서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특별한 제단이 마련됐다. 이 제단은 파란색, 녹색, 노란색, 하얀색의 천이 덮여져 있었다. 이는 각각 대만의 바다, 산봉우리, 천연자원을 상징한다. 그리고 백합과 난초꽃으로 장식됐고 대만지도 퍼즐이 올려져있었다.   이날 예배인도자인 동 교회 이연희권사는 “‘핑안’은 대만어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평안을 주시고, 하나님과 서로간에 평화로운 관계를 주시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며, “대만에 주신 모든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삼림과 바다자원과 천연자원이 풍부한 아름다운 섬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16세기 이래 대만은 여러 외국세력에 의해 식민지가 됐고 민족·문화·사회·저치적 갈등과 통합을 겪었다”며,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섬의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고, 이웃을 환대하고 서로 돕는 축복의 통로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말씀선포를 맡은 동 교회 김민영목사는 에베소서 1장 15절부터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자들이 있는 곳이 교회이다”며, “또 이 자리에 모이게 하신 이는 성령님이시다”고 축복했다.     다음으로 현지 대만여성들의 삶과 신앙 이야기가 담긴 편지에 답신을 낭독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총 다섯명의 대만 자매들의 사연에 대한 응답이었다. 각각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의식 및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과 실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중년 원주민여성의 헌신과 수고 △직장과 사회에서의 성차별 해소를 위한 노력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생활의 고충과 어머니의 희생 △정신적·육체적 학대를 겪은 여성의 치유와 변화 등이었다.   8년째 동대문지역을 섬겨 온 지역회장 김남신장로(용두동감리교회)는 “장소를 흔쾌히 내어주신 동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에서 각자의 처소에서 드리는 이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이 있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기도일 예배는 여성이 주도하는 초교파 연합기도운동으로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드리며, 올해로 136주년을 맞았다. 한국교회는 고 김활란선생에 의해 1922년부터 동참해 왔다. 매해 예배주최 및 예배문 작성국이 달라지며, 2024년 주최국은 팔레스타인이다.   헌금은 세계기도일 본부(WDPIC)에 전해진다. 올해는 전 세계 여성과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원폭피해자와 그 2세 환우들을 위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과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해,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사용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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