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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발전, 세계선교에 앞장 다짐
-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은 조용기·최자실목사 세계 선교 60주년 기념 및 조용기목사 3주기를 맞아 지난 13일에는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을, 14일에는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 기념예배」를 드렸다. 양 이틀간 약 300여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령충만으로 한국교계는 물론 세계선교의 이정표를 남긴 영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의 발자취를 기리고 따르며, 글로벌 신학원으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13일 개최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는 좌장에는 배현성목사가 맡았으며,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장혜경총장이 제6회 조용기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 추모기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혜경총장은 기념사에서 “매 학기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좌장으로 수고해 주실 배현성목사님과 발제를 맡은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여러 교역자들과 동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문홍목사가 조용기목사님과 최자실목사님이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역을 했는지 집중해서 발제를 해 주실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님을 따라가서 전 세계에 울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주님이 부르신 순교자들이다.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가라 한 곳에 아멘하고 가는 것을 준비하는 자들로 여기 모인 것을 믿고,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좌장 배현성목사(한세대학교 전 대학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산의 영적 신앙적 유산을 발견하고 되짚어보는 영적 부흥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서 영산의 뒤를 이어 세계 선교에 앞장서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신학원의 사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은 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문홍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에 대하여 발표했다. 최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이전 상황」과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성령 운동 평가」와 「미래 방향과 제언」의 4가지 주재를 다루었다. 특히 최목사는 「성령 운동 평가」에서 기도운동의 확산과 성령세례(충만)의 중요성을 일깨움, 신유에 대한 인식 변화, 예배의 갱신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선교운동 확산을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했다. 반면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의 불균형, 세속화, 사회와 자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부족을 부정적인 면을으로 지적했다. 최목사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9가지 열매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은사에만 치중하다보니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부족했다. 앞으로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더욱 풍성하게 맺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의 바람직한 성령 운동의 방향은 말씀과 생활의 일치가 요구된다. 뜨거운 찬양, 합심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 담대한 설교, 기사와 표적 그리고 신유의 역사들이 계속 일어나 오순절의 정체성이 회복되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또한 “구제와 함께 새신자와 기존 신자들의 교육이 중요하다. 믿음과 생활이 일치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초기 예루살렘교회를 본받아 세계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최목사는 “제2의 성령운동을 제언하며 영산이 설립한 국내 유일한 신학교인 순복음영산신학원과 목회대학원에서 미래의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도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제 2의 성령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심포지엄을 계기로 영산의 정과 얼이 깃들어 있는 이 신학교를 통하여 차세대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일어나갈 바란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수구선교사(일본복음선교회 대표)는 일본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에 대하여 「일본 기독교 인구 1%의 벽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동 강의에서는 일본선교의 역사와 일본 기독교의 선교 현황(현재), 일본선교에 있어서의 장벽과 선교전략에 대하여 심도있게 발표했다. 특히 이선교사는 선교전략에 첫 번째로 살아있는 예배와 공동체의 교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일본 교회의 재활성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서 성숙한 주의 제자를 양육하며 기도의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교회간의 연합과 이웃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교회가 포기하지 말고 북한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북한선교의 여러 영역의 사역에 대한 기초적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국 탈북자와 제3국 미션홈 사역에 대한 정보, 북한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계획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 기념사진 14일 오전 10시부터 드려진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의 1부는 영산글로리아 찬양의 추모찬양과 영산아가페 워십단 홍성미단장의 추모워십이 선을 보였다. 이후 조용기목사의 신앙여정을 집약한 영상을 시청했다. 2부예배는 신앙고백과 함께 순복음영산신학원 목회대학원 1기 윤택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윤목사는 “영원한 스승인 조용기목사 추모예배로 모임에 감사합니다. 41년전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세우신 순복음영산신학원이 주의 종을 탄생시키고 세계적인 명문신학교로 발전시켜 여러나라에서 교회를 세워 영생을 구원하며 그 열매가 세계 열방에서 맺혀지고 있습니다. 조용기목사를 기리며 새롭게 거듭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에 충만한 은혜가 넘쳐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을 받기를 축복한다”며 기도를 마쳤다. 백석대학교 대학원 한수지교수의 추모특송이후 한국교회연합대 대표회장인 송태섭목사가 「사무엘상 25장 1절」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송태섭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무엘처럼 조용기목사도 모태신앙으로 자라났다. 또한 소천하기 까지 달려갈 길을 다했다. 30대 젊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해서 85세로 천국에 가기까지 약 55년동안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시켰다. 사도바울처럼 말씀에 붙잡혀 살면서 예수에 미쳐 복음을 전한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다”고 회고했다. 또한 “조용기목사는 오직 예수에 미쳤다. 성령운동의 선구자요 영적 주역으로 산 증인이다.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활활 타오르게 쓰임받은 분이 조용기 목사이다.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지옥에서 구원할까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교구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용기목사는 예수의 부활이 내 부활이요, 예수의 영광이 내 영광으로 여기며 죽을 때까지 사명으로 살았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다. 조용기목사의 영향을 받은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예수의 부활과 예수의 영광을 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목사는 뜨거운 열정과 영성을 본받아야 하며, 영적 권위를 본받아야 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교회를 사랑한 애국자인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기독교인으로서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 깨어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송목사는 “조용기목사를 만나면 활력이 넘쳤던 것처럼 조용기목사의 교훈을 본받아서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송태섭목사의 말씀선포가 끝난 후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 이병순목사, 전 건신대학원대학교총장 임열수목사, 순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증경회장 김서호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1회 자랑스런영산인상 시상식에서 장혜경총장이 수상자인 신원기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자랑스런 영산인상」시상식에서는 신원기목사가 수상했다. 신목사는 미디어 영상분야에서 「조용기 목사와 함께하는 영성 기도」, 「조용기 목사 레전드 설교」를 제작하여 유튜브로 송출하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헌금기도와 추모합창, 기하성(순복음영산) 총회장인 김홍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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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발전, 세계선교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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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선교국서 사회적 목회컨퍼런스
-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목사)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은 지난 6일 일산광림교회(담임=박동찬목사)에서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일과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 목회의 효과적 방향과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분과별 발표 및 토론 시간에서는 「△제과 제빵 & 카페처치 △교육사업 △건축 인테리어& 청소대행 △사회적 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모색했다.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선교국이 자립선교회와 함께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 목적은 사회적 목회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목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면서, “아울러 감리교 사회적목회의 효과적인 방향과 대안을 찾는데 있다”고 말했다. 대회장 박동찬목사는 “감리교는 그동안 목회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목회와 일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는데 그것이 이중직이다. 그래서 이번에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일과 영성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사역을 소개하고 앞으로 웨슬리정신으로 연합과 네트워크를 하기 위해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단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인 이영태목사는 “이번 제1회 감리교사회적 목회컨퍼런스가 국내의 미자립교회들에게 도전을 주고 힘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은혜와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며 의지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상해한인연합교회 엄기영목사가 「하나님나라」란 발제에서 “천국은 죽어서 가는 내세적인 곳만이 아니다. 천국은 ‘하나님나라’를 말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신앙생활은 주일날 예배당에서만의 생활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삶의 전 영역인 가정과 일터, 사회생활 가운데 신앙과 삶이 일치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 삶에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나 자신, 사역, 진로와 계획, 돈과 물질이 내 삶의 주인이자 왕이 될 수는 없다”면서, “현재적 하나님나라인 ‘이미’와 미래적 하나님나라인 ‘아직’ 사이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세상 나라에 유혹에 동화되거나 타협하거나 섞여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만종목사(오빌교회)는 「웨슬리의 사회적목회」란 발제에서 “일터는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는 일터와 지역성안에서 기도와 예배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시는 장소이다”면서, “또한 일터는 인간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장소로서 삶을 나누는 곳이다. 다양한 은사와 재능이 보완되는 곳이며,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목사는 “아울러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창조 사역을 이루는 곳이다.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곳, 기독교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아울러 세속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면서, “즉, 교회는 기독교인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일터공동체, 경제공동체로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이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목사는 “사회적 목회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적-공적-영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일이다. 한국교회의 목적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의미를 되찾고 주의 몸된 교회로서 역할과 기능을 실천해야 한다. 목회생태계의 변화로 목회자의 사역 모양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적 목회는 이들을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목사가 「직업을 통한 교회」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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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선교국서 사회적 목회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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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서 신임총회장에 정태진목사 추대
- 고신총회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가 지난 10일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회됐다. 첫날 회무처리에서는 총회장에 정태진목사를 추대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경선으로 진행된 목사부총회장에는 최성은목사(남서울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승렬장로(울산한빛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혼강도사의 목사안수 기준 지침 청원 △동성애에 대한 의식개혁 계몽운동 실시 청원 △교회학교 전문교사 과정 신설 청원 △교회학교 디렉터 양성 과정 신설 청원 」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전임 총회장 김홍석목사는 “그동안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총회를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 정태진목사는 “지지해주시고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총회를 잘 섬기겠다. 전인 총회장 김홍석목사님께도 감사하다. 74회기 한 해 동안 총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또 총회를 발전시키겠다.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교단과 연대하겠다. 계속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가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동참을 촉구하는 시간도 있었다. 손목사는 연합예배를 하게 된 배경인 대법원의 동성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판결을 이야기 하면서 교회가 이야기할 힘이 있을 때 소리를 높여야한한다고 했다. 또한 순교자의 후예인 고신교단이 이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정태진목사가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주님은 우리가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어 놓았다. 어떤 핑계도 될 수가 없다”면서, “성령님과 함께라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총회장 권오헌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신총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정태진목사 △목사부총회장=최성은목사 △장로부총회장=김승렬장로 △서기=박성배목사 △부서기=김종민목사 △회록서기=구빈건목사 △부회록서기=권태욱목사 △회계=김수종장로 △부회계=양현석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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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측서 신임총회장에 정태진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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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측서 총회장에 이규환목사 선출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에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지난 9일 총회를 개회해 1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이다. 총회장에 이규환목사(목양교회)를 추대하는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7일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교단차원으로 동참하는 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유지재단 연금사업 운영규약 제정 건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 건과 출산장려운동위원회 신설 건 △백석 법인단체협의회 신설 △노회장 중임제 폐지 △목회자 합창단 신설 △군선교국을 특별상임위로 개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 교단은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오는 22일 총회장 취임예배를 드리며, 「△10월 중 전국노회 권역별 순방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선교대회 △1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목회자영성대회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선교대회 △3월 해외노회순방 △5월 미주영성대회와 브라질 선교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총회장 이규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최태순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김진범목사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47회기가 다가왔다. 총회장으로 추대될 이규환목사를 중심으로 오늘 본문말씀을 가지고 백석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공로패 전달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천 환대표회장의 인사 등이 있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동참을 촉구한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는 “한 번만 일어나면 국민들과 언론도 달라질 것이다. 국회의원도 대법관도 달라질 것이다”면서, “여러분에게 간절히 부탁드린다. 백석교단이 마음을 같이해서 이 예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대표총회장 장종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교단은 금권선거 차단을 위해 한국교회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했다. 총회 정책자문단 10명, 현직 노회장 중 20명, 총회 임원 역임자 중 10명, 현 상비국장과 위원장 중 10명 등 50명이 참여하는 임원선거를 지난달 19일 진행됐다.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 △총회장=이규환목사 △목사부총회장=김동기목사 △제1목사 부총회장=이승수목사 △장로부총회장=오우종장로 △서기=김만열목사 △부서기= 이선대목사 △회의록 서기=박대순목사 △부회의록 서기=임종택목사 △회계=고기성장로 △부회계=김돈식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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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측서 총회장에 이규환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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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 전국치유집회와 해외선교에 전념
-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인천이룸교회의 이명호목사(사진)는 전인치유 사역자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목사는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영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유의 핵심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일반 사역은 예언과 축귀•기름 부음•불 받기를 넘어 1~2명 정도 축 귀를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 자만하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저 이명호목사가 특별 히 받은 은사는 기도를 통해 군대 귀신 1백~1만 이 떨어져 나갈 때, 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 떤 병도 깨끗이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목사는 마태복음 12장 29절에 근거하여 "공중에 악한 영을 결박하고 처리할 능력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육체적 건강 회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성경 100번 통독과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 등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2017년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이 은사를 기반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2일, 인천이룸교회는 특별한 치유부흥집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는 '인천지역 부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윤호균목사(사진)가 초청되어 함께 사역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약 1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목사는 매주 울산, 청주, 의정부, 논산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부흥회에 초청받아 치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 건강이 회복되면 육체적 건강도 회복된다"며,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사역은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이 저지른 죄와 받은 상처로 인해 악한 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목사는 "사랑은 아무나하나 노래처럼 유일무이 전세계 하나뿐인 강력하게 악한영처리능력을 이명호목사에게 특별히 마12:29 공중에악한영결박처리할 능력을주셨습니다 오시면 어떤병도낫습니다 할렐루야"고 말했다. ◇ 이명호목사와 사모 최모산목사가 해외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목사의 사모인 최모산목사 역시 그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치유 사역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탁한 기운이 씻기고 성령의 은사가 충만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치유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이슬람권 국가 K국에서 한 20대 여성의 불치병을 치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정신 질환, 불치병 환자들이 그의 치유 사역을 통해 회복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1만성도 비전사명을 품고 달려갑니다! 하나님종합병원 인천이룸교회는 23년부터 예수의 소문이 열방까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인천이룸교회는 작년 2023년부터 알려지게 되면서, 「하나님종합병원」이란 명칭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교회에 가면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 이 깨끗이 낫는다' 또한 ' 국내와 열방 땅 끝까지 소문이 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목사는 “병원에 가도 치유 가 어려운 난치병이나 영적 질병을 치유하고 싶은 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전인치유사역에 오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이룸교회의 치유 사역과 간증은 유튜브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명호목사의 축사로 치유 받은 중앙아시아지역 성도 (227) 하나님병원 만수역 인천이룸교회 - YouTube 악한 영 처리하는 능력 임함(마12장29)(이명호목사_인천이룸교회)(만복수양관_박귀자목사) (youtube.com)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의 사역 메뉴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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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 전국치유집회와 해외선교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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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 초대 그리스도교와 같은 교회일치 회복위한 역할 상기 그리스도의 기도로 사회 속 분열을 향한 대안제시 주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한 10주년 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일치운동을 기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 발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가 가진 공통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증거하기로 다짐했다. 서신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주년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주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를 갈라놓는 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번 모임이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주님 안에서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총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범적인 목회사역과 그리스도인 증언에 감탄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의 모든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기도한다”면서, “우리 신앙의 주인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들의 일치를 앞당겨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서로 다른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필수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초대 그리스도교 일 천년기 동안 분열되지 않은 일치가 그리스도 교회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교회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역할은 이 신성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담아 한국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의 신학적 대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리고 그에 대한 풍부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측면에서 풍요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회, 가정 안에서의 양극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신앙과 직제의 소명은 ‘세상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로 세상이 직면한 분열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기후변화, 전쟁과 같은 세상의 현실은 교회가 함께 행동하고 증거 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교회들은 공통의 가치에서 비롯된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가 이러한 공동의 행동에 영감을 주어야 한다”면서, “화해의 다양성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증거함으로써 한국 사회 안팎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용훈주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창립과 동시에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는 한국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모색하면서 한국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완만한 대화와 화목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우리 이 땅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생각한다. 천주교가 들어온 지 240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0년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들 만에 교세확장과 경쟁적인 선교에 치중한 결과 친교적이고 화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년은 모든 교회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를 토대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치를 향한 결의를 다지면서 10년 동안 해온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견고히 하면 어떤 난관에도 증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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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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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적 사명으로 무장된 전문가로서 교회재개발의 성공견인
- 교회재개발시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 바람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완벽한 CM 서비스 제공 지난 8일 정부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소장(사랑을심는교회·사진)은 “이번 발의로 교회재개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시 초기 대응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또한 과도한 욕심으로 지역사회에 지탄을 받는 교회들을 많이 보았다. 교회는 선교적 사명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으로 나쁜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또한 잘못된 선입견과 우둔한 마음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하여 곤경에 빠지는 누를 범해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소장이 이끄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청지기적 사명을 섬기고 있다. 이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초기단계와 법적인 대응 마지막으로 협상, 이 3가지를 잘 할 때 교회가 원하는 보상을 받고 성전을 수 건축할 수 있다. 우리 연구소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4군대 최고의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설계·감리·시공·음향 등 교회건축에 필요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완벽한 CM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소장은 “교회가 재개발시 어려움에 처한 경우는 첫 번째 전문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기도만 하며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브로커에서 속아넘어가서 피해를 보는 경우다.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한 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초기단계 법적인 대응에서는 협상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대형로펌을 채용한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강력한 대형로펌에 대응할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하면서 법적인 대응이 허술하거나 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우리는 전문 로펌 4군데와 계약을 해서 각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로 대처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초기대응에서는 종교부지 면적, 위치 등 협상이 중요한데 좋은 법무팀의 전문지식과 협상기술로 법적인 대응을 잘 하는 과정 속에서는 협상에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실예로 은평구의 한 교회는 사업시행인가 후에 분양신청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버텼다. 방배동의 교회는 똑같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소장과 계약을 맺고 3번의 설득 끝에 방배동의 교회는 분양신청을 했다. 교회의 보상가는 11억 8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조합과 합의 후 조합은 교회에 48억 상당의 상가분양과 동시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와 전기 조명공사, 이사비용, 임시 예배처소 및 보증금 임대료를 100% 지급해주었다. 이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초기대응부터 협상까지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중요하다. 이목사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교회는 재개발을 모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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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적 사명으로 무장된 전문가로서 교회재개발의 성공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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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대중화와 확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임민균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우리 모두의 참빛」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황수경수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민수목사, 한국천주교 실레시오회 최진원수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 김대명목사,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1기 수강생 박경숙선생이 기도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에 로마 교황 프란시스코 교황 축하서신을 전했으며,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바르톨로메오스 대주교과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정교회와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4년 창립한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일치아카데미를 통해 일치운동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사화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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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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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국내이주민선교회서 선교컨퍼런스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이주민선교회는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에 중점 둔 사역에 매진 이주민사역자의 교회 파송으로 재정문제 해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승동목사) 국내이주민선교회(회장=이명재목사)은 지난 2일 서광교회(담임=이상대목사)에서 제2회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주민선교의 사례를 보고하고, 사역의 방향을 모색했다. 국내이주민선교회 이사장 김주섭목사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시간이 됐으면 한다. 우리는 동역자이다. 동역자라는 말은 신약성경에 12번 나온다. 하나님의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면서, “사도바울이 동역자라는 표현을 11번이나 쓴다. 사도바울이 위대한 선교역사를 감당할 수 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지만 바울과 함께한 동역자가 있어서 쓰임받을 수 있던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하면 지금보다 이주민선교를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노동자와 다국적 노동자 사역이야기」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영석목사(양촌비전교회)는 “우리교회는 여건상 선교사를 보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주민들을 잘 양육하고 훈련시키면 훌륭한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주민을 전도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주민 근로자 기숙사에 찾아가 기도해주고 아프면 밤중에도 새벽에도 쫒아가 병원에 데리고 갔다. 임금문제와 법률문제도 해결해 주고 생일은 꼭 잊지않고 잔치를 해주며 사랑으로 섬겼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교실 등으로 외국인을 성실히 섬겼는데도 열매가 없는 이유는 예배와 성경공부를 부실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어교실 등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를 우선순위로 두어야 변화가 있다”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는 토요일 오후 진행되고 있다. 또 이 시간에는 외국인 축구교실도 진행된다. 주일 오후에는 이주민 교인들을 통한 관계전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12년 동안 사역을 이어온 결과 현재 양촌비전교회는 캄보디아인 120여 명을 비롯해 160여 명의 외국인이 출석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회를 통해 기독교인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500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운 이주민 선교전략」란 제목으로 발제한 디카선교인공동체 대표 최인기선교사는 “이주민 선교현장에 어려움이 있다. 재정과 동역자의 문제 등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파송을 하고, 교회와 같이 가야 한다. 상대 나라말을 몰라도 전도양육이 가능한 각 나라별 전도무기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사역하다보면 한 교회가 한 나라를 개척선교하는 기쁨으로 교회 안에 열방선교의 동력이 생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도현장에서 다카복지를 소개하면서 전화번호를 주고 받는다 △다카센터에 와서 한국어 공부 등으로 계속적인 만남을 만든다 △복음을 전하고 열방예배에 참석하게 함으로써 다카교회 공동체 맴버로 양육하고 세례를 받게 한다 △영적 공동체 리더로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고 역파송 한다」라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대봉집사의 「전도폭팔 사례보고」, 장인호목사의 「인하대학교 유학생 사역」,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오영섭목사의 「도시선교, 유학생선교를 위한 선교플랫폼」, 김대환목사의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개회에배에서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여성삼목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이주민을 많이 보내주신 이유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선교의 열정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는 대신 국내에서 선교 열정을 재점화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이주민 260만 시대를 맞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고 양육하도록 재생산 사역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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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국내이주민선교회서 선교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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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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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40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죄에서 벗어난 영성
- 그리스도인들은 죄로부터 온전히 벗어난 구원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죄라고 할 수 없는 일들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온전한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이러한 죄의 문제를 간과하지 말고 철저히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교만한 죄의 종류와 생각으로부터 나온 죄와 마음과 몸으로부터 나오는 죄의 종류를 다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쉽게 알 수 있는 교만의 죄악으로부터 벗어난다 하여도 다양한 죄의 속성들을 간파하지 않고는 우리의 영성이 밝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죄에 관하여 잘 처리하고 이길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눈이 높은 것”(잠21:4)이 죄임을 아는 것은 은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준높은 생활을 즐기지만 지나친 것은 다 안목의 정욕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 수준은 모자람에 대한 욕구보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에 기인한다. 이러한 생활의 수준은 죄에서 발생한 것을 알아야한다. “악인이 형동한 것은 다 죄니라”고 하셨다. 이에 대해 성경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잠24:1)고 하셨다. 안일한 삶을 추구하는 것과 자신의 능력이상을 누리는 부패한 삶을 부러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직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인해 정직하고 선량한 삶을 추구하며 만족하는 경건에 이를 뿐이다. 생각으로 지은 죄들을 경계하여 성령에 의해 통제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하여 상상하고 예측성의 모든 발언들을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말로 지은 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생각으로 지은 죄가 말로 지은 죄를 낳아 우리의 영적인 힘을 계속적으로 소멸시키게 될 것이다. 말로 범하는 죄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발생하기 쉬운 죄들이기에 입에 파수꾼(시141:1)이 필요함을 시인해야한다. 많은 죄들을 쉽게 알 수 있는 반면 몸으로 짓는 죄를 아는 건 쉽지 않다. 몸으로 짓는 죄를 알고 피할 수 있다면 영적인 전진에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몸에 관한 죄들은 자연스럽거나 일반적으로 당연시되기에 벗어나기 어려운 올무와 같다. 이는 자신의 몸을 너무 사랑하고 치장하는 종류에 속한다. 지나친 건강에 힘쓰는 일, 탐식. 간식을 지나치게 즐기는 일. 잠을 사랑하여 기도나 성경 읽는 시간을 잃어버리는 일 등을 찾을 수 있다. 몸으로 짓는 죄애서 벗어나는 완전한 구원을 위해 주님이 주신 마음인 절제(딤전1:7)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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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 [40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죄에서 벗어난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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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석 명절을 감사와 섬김으로
- 우리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는다. 추석은 한국의 추수감사절로 생각해도 된다. 햇 곡식의 결실로 송편을 빚고 조상들에게 감사의 예절을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명절이 우리의 추석 명절이다. 그래서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는 추석 명절에 맞추어 추수감사절 예배로 드리는 교회도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감사와 섬김으로 교회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사랑의 실천을 한다면 그 얼마나 뜻있는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추석 명절이 하늘의 밝은 달을 바라보며 옛날부터 온 동네 이웃들과 함께 두둥실 춤을 추며 민속놀이로 기뻐했던 우리의 전통관습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전통이다. 우리의 신앙이 그러하다고 본다. 신앙의 꽃은 감사이다. 예배도 감사로 드리고 기도도 감사로 드림이 합당하다고 하겠다. 추석 명절이 모든 곡식의 첫 열매로 감사제를 드림과 같이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는 신앙이 합당한 믿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우리의 감사하는 신앙을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들 끼리만 감사할 게 아니라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찾아 사랑의 실천을 직접 함께 한다면 이번 추석 명절은 진정 뜻있고 보람된 우리의 모습이 되리라 확신한다. 누구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고 섬김을 받는 우리의 이웃이 얼마나 즐거울까 상상만 해도 흐뭇한 섬김이 될 것이다. 교회마다 이런 섬김은 작고 크고를 막론하고 음식을 함께 나누고 교회 안의 각급 기관들이 몸으로 함께 즐긴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축제가 되리라고 본다. 이런 봉사는 규모가 작은 교회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섬김은 섬기는 자도 기쁨이고 섬김을 받는 사람들 역시 피부로 느끼는 감사요 기쁨이 될 것이다. 금년은 무더위도 그 어느해보다 심했었고 우리의 살림살이 역시 넉넉하지 못해서 그늘진 삶을 사는 우리의 이웃들이 우리 주변엔 많이 있음을 본다. 음식을 함께 나누고 직접 몸으로 섬기는 좋은 기회가 이번 추석 명절이다. 감사는 신앙의 꽃이라고 서두에서 밝혔다. 추석 명절 한가위는 감사의 명절이다. 그렇다면 꽃은 향기로 나비와 벌떼들을 불러 모으듯이 결국 열매로 연결시키는 축복이 온다. 감사를 실천하면 신앙의 열매 역시 이번 추석에 주렁 주렁 열리는 축복이 교회마다 찾아 올 것이다./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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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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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추석 명절을 감사와 섬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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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섬김의 교훈을 따라
- 류성민 교수 이스라엘의 큰 명절,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위치한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이 명절을 지내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만찬을 나누시고, 자신의 죽음과 그 의미에 대해 알려주셨다. 곧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여 제자들을 섬기는 것이 유월절의 참 의미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배신당하고 붙잡혀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 제자들 가운데 오히려 분란이 생겼다. 그들은 ‘누가 크냐’라는 문제로 서로 다투었다. 제자들은 섬김의 교훈을 알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혼내지 않고, 그들에게 세상과 다른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세상에서 큰 사람은 위에서 주관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큰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라고 가르치셨다. (눅 22:24-27)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이라는 최고의 섬김으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을 성취하셨다. 이제 예수님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몸소 보여주신 섬김을 따라야 한다. 그들은 세상처럼 주관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따라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이 섬김의 정신이 우리 주 예수님께서 명절에 주신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교훈이다. 우리는 추석이라는 큰 명절을 맞이한다. 그동안 잊고 지내던 가족들이 함께 모이고, 고향의 아늑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가족의 편안함과 고향의 그리움은 그 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때로 이런 특별함은 어색함과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어린 시절 아무 부담없이 보내던 명절이, 어른이 되면 복잡한 관계들 속에서 마냥 즐겁고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명절 이후 다양한 갈등의 후유증들을 호소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색한 일이 아니다. 사실 아무리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라고 해도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이런 마찰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최고의 섬김을 받은 성도들은 명절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마땅히 섬김의 의무가 있다. 명절에 모인 자기 백성들을 섬기기 위해 예수님께서 희생하셨던 것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 곧 섬김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섬김으로 명절에 모인 가족들이 즐겁고, 고향의 편안함과 행복을 누리기를 기대해야 한다. 이 섬김은 때로 손해보는 것 같고, 희생하는 것 같고,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서 이런 손해와 희생과 억울함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칭찬하시는 위대한 섬김이다. 내가 낮아짐으로 복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의 희생과 손해와 수고로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섬김을 행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이보다 더 존귀한 일은 없을 것이다. 더하여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기억하신다. 이것이 성도의 가장 큰 축복이다. 예수님의 위대한 섬김을 따르는 우리들의 섬김을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이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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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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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섬김의 교훈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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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오늘을 위한 기도
- 9월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다. 날마다 똑같은 오늘을 사는데, 시간은 내일로 날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시간에 대한 강박은 지금을 붙잡아 두지 못하는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철학자 한병철은 묻고 또 대답한다. “시간은 왜 그토록 빨리, 허망하게 지나가 버리는 것일까? 바쁘게 살았음에도 어째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 모모한 철학자의 말보다 더 실감나는 명언이 있다. 지하철 화장실에 붙어 있는 “오늘은 내 생애의 남은 날 가운데 가장 첫 날이다”는 대중의 입말에 오르내리는 경구가 아닐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지금을 붙잡아 두는 일은 큰 관심사이다. 시간만큼 좋은 선물은 없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소 실감하는 중이다. 여기에서 시간은 하루 안에 갇힌 24시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이 과거의 연장선 위에 있듯이, 내 미래 역시 시간의 연속선에 위치한다. 따라서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는 일은 내 과거를 바탕으로 하며, 내 미래를 향하고 있다. 현재란 과거가 차곡차곡 쌓여 온 것이고, 오늘을 축적하면서 그 결과가 내일이 된다. 그러니 오늘과 무관한 시간은 없는 셈이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마태복음 6장 11절)가 포함된다. 하루하루 양식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과 자비에 의지하도록 이끌어 준다. 비록 일상을 살아가는 하루지만, 성경의 ‘오늘’은 분명한 시간적 의미를 지닌다.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리서 13장 13절). 장차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는 날은 막연히 미래의 어느 날이 아니라, 바로 ‘오늘’일 것이다. 인생의 길이는 ‘생일부터 오늘까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모든 오늘마다 부르심을 받는 그 날처럼 감지덕지 감사함으로 살 일이다. 그러니 날마다 오늘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 수 많은 날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날은 바로 ‘오늘’이다. 매일 맞이하는 오늘은 낭비해도 좋은 수 많은 날들 중 하루가 아니라, 바로 ‘모든 날 중의 날’로서의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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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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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오늘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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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활동하는 김상근목사
- 김상근목사(사진)는 1939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한신대학교 신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부터 1982년까지는 수도교회 담임목사를 지냈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를 역임했다. 민주화 과정에 헌신했던 그의 공헌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1999년 김대중대통령이 만들었던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 기독교농민회 이사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공동대표,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상임의장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한국방송공사(KBS)의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했고, 현재는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목사는 현 시국을 걱정하며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이 올바로 지켜지길 원하는 취지로 두 번째 ‘목회자 천인성명’ 활동을 전개했다. 또 그는 한국기독교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컬 기독교 원로’활동을 통해, 한국의 교회들이 시대정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활동하는 교회들로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렇게 치열하고 분투적인 사역과 활동 속에서도 김목사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와 경건 생활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일기를 쓰는 습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사명을 매일 돌아본다. “일기를 쓰면 자기 성찰의 기도를 하게 된다. 하루의 삶과 일과를 돌아볼 때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그 말씀과 사명을 이해하고 반영하고 있는지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지난 시간들 자신이 했던 설교의 원고를 열어보며 묵상하고 기억한다. 특별히 그는 “어려운 시절에 했던 설교들 속에는 그 고난 속에 숨겨졌던 깊은 영성과 인내의 믿음의 모습이 보인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믿음의 성장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작년 겪었던 아내의 소천에 관한 일들을 전했다. ”아내의 소천은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신앙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고, 실존적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위로의 은혜는 정말 놀라웠다“며, ”그 이후 죽음 이후의 삶과 영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한국교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체주의적인 교회의 하나 되기는 기독교적인 하나됨이 아니다.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한 하나의 교회가 될 때 참된 교회가 될 수 있다. 또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시대의 문제와 필요를 반영하지 않은 교회, 즉 시대정신이 결핍된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교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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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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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활동하는 김상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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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3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 예수님과 똑같은 고난, 고통의 길을 가는 자가 신부 성도의 길이다. 신앙의 지조, 절개가 있으며 또 그러한 안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비둘기의 눈을 가진 것이다. 이것이 신부 성도의 신앙 안목임을 우리는 깨달았다. 신부 성도의 눈이 비둘기의 눈같이 주님을 그대로 따르며 하나가 되어 늘 감사·찬송으로 넘친다. 이 네 눈이 내 마음을 빼앗아 가는 도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4: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어여쁜가! 네사랑은 포도주보다 훨씬 더 낫고, 네 향 기름 내음은 모든 향료보다 더 낫도다! 9절에 이어서 거듭해서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하고 부르신다. 나의 누이가 들어간 이 호칭은 첫째 부활한 신부가 되어 혼인식에 들어간 신부성도의 영적상태를 나타낸다. '네사랑은 포도주보다 훨씬 더 낫고' 하였다. 이는 아1:2의 '당신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니이다' 라는 말씀과 같다. 포도주는 초림하신 예수님이 피 흘려서 나의 죄를 영원히 사해주신 사랑을 가리킨다. 성찬식 때의 포도주는 그 주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 포도주보다 더 큰 네사랑은 초림 예수님의 사랑보다 더 큰 것을 가리킨다. 즉 재림하실 신랑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을 받은 것도 엄청난 사랑이지만 재림하실 신랑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은 더욱 크다. 환란 날에 순교를 통하여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아 예수님과 똑같은 영광 된 몸을 입게 해 주시는 사랑이다. 이것이 재림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다. 이 신랑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가진 자가 그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네사랑' 이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재림하실 예수님과 똑같은 부활체가 되어서 신랑신부 동시 입장하듯 혼인식에 들어가는 환희를 실상으로 누리는 것이다. 현재 초림 예수님을 믿음으로 열매 맺는 몸으로 기쁨으로 살게 해 주신 것도 큰 복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신랑 예수님과 똑같은 부활체가 되어 혼인식의 주인공이 되게 해 주신 복이 더욱 났도다.' 고백하는 것이다. '네 향기름 내음은 모든 향료보다 더 낫도다'는 아 1:3절에서 이미 말씀하신바 기름은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열매 맺는 몸으로 살아가게 하신다. 더구나 재림하실 예수님이 부어 주시는 성령은 은혜시대 때에 부어주시는 그것과 차원이 다른 바로 일곱 영을 부어주신다. 이 일곱 영으로 환란 날에 순교케 해 주실 뿐만 아니라 일곱 영에 의하여 열매 맺는 역시가 '네 향기름 내음'이다. 이 일곱 영을 받은 신부성도가 다른 영혼을 살리고 자신과 똑같은 신부로 세우는 일을 하는 것은 생명의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이것이 신부성도의 향기름 내음이다. '모든 향료'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성령을 통해 사랑, 절제, 온유 등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예컨대 성도가 기도해서 응답받아 열매 맺으면 이것이 아름다운 향이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향료보다 신부성도의 향 기름 내음이 더 낫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이는 신랑 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창세 이후로 없던 큰 환란을 예비해 두셨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환란 날에 나를 순교할 수 있도록 일곱 영을 부어주심을 깨닫는 것이다. 그런 후 주 재림 시 첫째 부활하여 영원히 기뻐 찬송하게 하시는 신랑 예수님을 깨닫는 것이다. 이것이 신랑 예수로 인해 나로 열매 맺게 하는 것이요, 이것이 생명에 이르는 신부 성도의 그리스도의 향기인 것이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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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 (3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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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로교 총회에 바란다] 중요한 문제 몇 가지
- 9월, 총회의 계절이다. 한국 교회에서 장로교는 여러 가지 점에서 중요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이름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교단들이 결정한 정책이나 교단법 개정, 다루는 중심 의제 등이 해외의 한인교회를 포함한 한국 교회의 분위기와 방향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다. 늘 그렇듯이 교단이 어떤 문젯거리를 안고 있으면 그것을 시급하게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꺼야 할 급한 불이 전혀 없는 교단은 없는 듯하다. 어떤 경우에는 볼썽사나운 문제를 놓고 총회 내내 소란스럽게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중장기적인 정책과 방향에 관한 논의는 실종된다. 급한 일을 어떻게든 처리하는 것이 교단의 현재 상황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하다. 그러나 교단의 미래를 위해서는 중요한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급한 일에 매몰되어 중요한 의제를 놓치면 미래가 실종된다. 중요한 주제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 특별은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한국 교회의 미래와 관련하여 일반은총에 관한 것에 한정해서 제안해 본다. 장로교 총회들에서 이런 주제가 성경적인 관점으로 다루어지기를 바란다. 제안할 내용 네 가지는 교회가 세상 한가운데 존재한다는 점과 깊이 연관된다. 교회의 현주소는 세상이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교회는 고립된 섬처럼 사회에서 멀어져 갔다. 우리 사회와 한반도, 동아시아와 오늘날의 세계의 고통과 어려움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면서 교회의 거룩한 영향력도 약해졌다. 먼저 환경이다. 기후 위기는 이제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에나 발등의 불이다. 지구 환경의 생태계가 더 망가지면 인류의 생존이 위태로워진다. 창조 세계의 돌봄과 보존에 관하여 총회에서 큰 방향을 담은 선언문이 나와야 한다. ‘자연과 사회를 가꾸는 생태적 환경윤리’를 새삼 진지하게 외치면 좋겠다.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 요즘 우리 사회의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어렵다. 서민 생활에서 고통스럽게 체감되는 상황이다. 경제 구조가 세계적으로 연결돼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40년 넘게 세계를 이끌어온 신자유주의 경제가 수명을 다했다. 인류가 먹고 살아야 할 새로운 구조가 정착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방향은 명백하다. 빈부의 격차가 지금처럼 가속화되면 모두 망한다. ‘나눔과 섬김을 목표한 상생의 시장경제’로 가야 한다는 선언이 필요하다. 정치는 한 사회가 살아가는 현실적인 규칙과 구조를 다룬다. 인류가 경험해 정치 형태 중에서 성경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것이 그래도 민주주의다. 장로교의 정치 형태가 기본적으로 대의 민주제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의 정치 실종이 심각하다. 물론 오늘날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견제와 균형, 포용과 협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절실하다. ‘대화와 협치를 중심한 법치의 민주주의’를 다시금 명백하게 표방해야 한다. 교회는 복음의 진리를 사회적인 언어에서는 윤리 도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공의, 사랑, 평화, 섬김, 포용, 대화 등의 일반 언어에 담긴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한국 교회의 지도력이 약해진 것은 복음의 진리가 삶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인륜의 가치는 복음의 일반은총에 해당되는 덕목이기도 하다. ‘양심과 사랑에 근거한 인도적 인륜도덕’을 교회가 명백하게 강조해야 한다./기성 전 총회장·성락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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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로교 총회에 바란다] 중요한 문제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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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나는 크리스천임을 표방하고 사업을 운영한다. 그래서, 때로는 만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험한 말을 할 때도 많다. 다짜고짜 크리스찬이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왜 해주지 않느냐고 따지는 사람도 많다.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하나 알게 된 것이 있다.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에 대해 기대하는 정형화된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인들은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들이 선하게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을 대신해서 선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에 더해,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이 항상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들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주고 자신들에게 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해야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기본전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비기독교인이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여왔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여기에서 많은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나 또한 그러한 과정들을 거쳐 왔다. 물론, 크리스천이면서도 세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얘기일 수 있다. 오랜 경험의 결과,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비기독교인들의 무모한 요청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린 사람처럼 무조건 그들의 무모한 요청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밑도 끝도 없는 막무가내의 행동을 하는 비기독교인들에게 지혜롭게 처신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면서도 건강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에 무수하게 자리잡고 있는 비기독교인들과 불필요하게 충돌할 필요는 없지만, 크리스천이기에 그냥 앉아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주님께서 이렇게 성경말씀으로, 우리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을까.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사실상 따져보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것은 동시에 발현되기 힘든, 서로 상충되는 자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상충되는 2가지의 자질을 모두 갖추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이 2가지를 동시에 갖추는 것은, 엄청난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세상에서도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주력해왔다. 왜냐하면, 2가지의 전혀 다른 영역을 융합해서 실력을 발휘하는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들에게는 “창의력”이라는 새로운 지능적 도구가 장착된다. 따라서, 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리드할 수 있는 선두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동시에 갖추기 힘든 2가지 상반된 요소들을 갖추는 사람이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좋은 자질을 갖춘 자들에게, 하나님을 대신해서 다스리고 통치하게 하실 큰 땅과 큰 영역을 주신다! 크리스천들은 순진함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더욱 무장해서 세상에 나가야 한다. 우리가 갖추어야 하는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 바로 성경말씀과 기도로 구축되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다. 세상 사람들처럼 사악한 계략으로 무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전략으로 무장해야 한다. 또한,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기적인 유아적인 순진함을 버려야 한다. 너무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신앙적으로 유아적인 순진한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지혜로운 순전함을 장착해야 한다. 누구나 크리스찬 성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는 리더는 아무나 될 수 없다. 그만큼 요셉과 같은 긴 어둠의 터널같은 훈련의 과정을 통과한 자들에게 이러한 역할과 사명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지혜로우면서도 순결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는,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실력을 꾸준히 쌓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그릇에 따라 사용하신다. 우리를 사용하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어떻게 사용될지를 결정하는 사람의 그릇은 우리 자신이 준비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재정을 지키기 위해, 주님께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많은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의 안위와 상황까지도 모두 주님께 신뢰 가운데 맡겨야 한다. 이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순종의 행함으로 인해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주님의 자녀들에게 순종을 원하신다. 순종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해 행할 수 있다.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는 자는, 결단코 주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들은 하지 않게 되기 떄문이다. 그것이 사랑하는 자가 하는 행동이다. 우리도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주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게 될 것이다. 구원의 길은 반드시 좁은 길이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그 구원의 길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것도 자기 십자가를 가지고 나아가는 좁은 길인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저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가장 좁은 길이지만 가장 안전한 길이 될 것이다!/제뉴인글로벌 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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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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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의 자유로운 삶
- 구혜민집사 우리교회의 한 집사님은 대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매년 학기 초만 되면 엄마의 손을 잡고 행정실로 오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강신청을 잘못해서 취소, 변경하는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한 회사의 인사과에서 근무하는데 역시 엄마와 같이 오는 면접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충분하게 성장한 나이들인데도 여전히 부모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들이 많아집니다. 요즘 육아 관련 TV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자녀들의 교육과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증가한 관심을 반영한 듯 합니다. 얼마 전 한 TV방송에서 방영된 어느 부모의 인터뷰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습니다. 부모로서 눈에 보이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보다는 “아이를 어떻게 독립적으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부모는 행복이란 것이 상대적인 것이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그것을 추구하지만 ‘독립적인 아이’는 자기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어른으로 자라난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 질문과 답을 이렇게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자녀로 키우고 싶으실까?”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존재로 자라나길 원하실까?”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을 생각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행인을 보고 돌봄을 선택한 사람, 눈에 보이는 보상이 없더라도, 그렇게 하라는 명령이 없더라도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독립적인 삶”이 아닐까? 그리스도인의 독립은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기에 스스로 선한 일을 선택하고, 이웃과 함께 바른 길을 걸으려 하며 때로는 댓가 없이 희생하고 양보하는 것이 아닐까? 세상 속에서 때로 이와 반대로 사는 것이 행복해 보이고, 그렇게 해야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고 해도 말입니다. 저는 수 없이 많은 갈등 속에서 어린 자녀들을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갈등의 원인들은 아이 친구 엄마들의 의견들, 나의 이기적인 감정들, 아이에게 좌절을 주는 언어들, 성공이라는 것을 준비하는 훈육, 독립이 아닌 세속적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 등입니다. 그러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좌절하곤 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께 질문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은혜를 부어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나의 기도가아이를 이기적인 아이가 아닌 자신을 돌아보며, 이웃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그 은혜가 내게 족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족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의 선택이 늘 선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그것이 아이의 독립을 완성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 예장 통합측 총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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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의 자유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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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선작가의 「pray」
- 이기선작가의 「pray」는 우선 추상적인 조형미가 조화롭게 돋보인다. 구약시대 때 성막 안에서의 제사 중에 가장 중앙에 있는 분향단은 그 날의 당번인 제사장이 향을 피워 성막 안을 향으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이 때에 쓰이는 단상의 불은 꺼뜨리지 않아야 했고 향은 계속 타오르며 향 내음을 유지해야 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로 향하는 기도는 지속되어야 함을 의미하기도 했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함을 뜻한다. 성경은 이 향을 기도로 말씀하고 있다. “24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5:8)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무시로 (때 없이 항상) 기도해야 한다.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한다. (엡6:18)/대석교회 원로·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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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선작가의 「pray」
교회/목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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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아델포이교회와 임동현목사
- 아델포이교회(담임=임동현목사.사진)는 헬라어 아델포스(형제)에 근간을 둔 단어인 아델포이(형제들아, 자매들아)라는 단어를 교회의 이름으로 정했다. 이것은 성도의 본질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 나가기로 결심한 고백에서 결정한 이름이다. 동교회는 2023년 4월에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교회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최근, 급격한 성장에 따라 보다 분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 광명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담임 임동현목사는 광고업계에서 유망한 직장인이었다. 큰 연봉에 부러울 것이 없던 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에서 놀랍게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자신을 찾아와 목사님이라고 부르는 노숙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30여 명의 냄새 나는 노숙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끌어안고 기도를 하는 그 때, 요한복음 21장의 ‘내 양을 먹이라’ 는 베드로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사명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는 목사직의 부르심이었다. 말씀과 양육으로 믿음이 강한 교회 임목사는 성도들이 강한 믿음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러한 과정을 위해 말씀과 양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목사의 설교는 예화가 없는 설교로 오직 말씀을 본문의 의미대로 해석해서 전하는 일에 집중한다. 임목사는 “예화가 설교에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다. 하지만 설교의 내용을 잊고 예화를 기억하는 일이 있다.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다. 성경의 본 의미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앙의 기본과 근간을 이루는 건전한 교리와 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도 양육에 힘을 쓰고 있다. 아델포이교회는 수요은혜예배에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가지고 성도들을 위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경중심의 <교회론>을 지도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신앙과정의 기본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교회론과 신앙교리를 지도함으로, 추상적이고 감상적인 믿음이 아닌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는 신앙으로 양육하고 있다. 또 이 교회는 행사가 없다. 행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는 대신 오직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로 결정한 교회의 방향성이다. 작지만 세상과 이웃에게는 큰 교회 임목사는 교회가 주변 이웃과 사회에 본이 되고 무엇보다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본’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아델포이교회는 교회 옆에 카페를 오픈하고 주일에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또 주중에는 지역사회 시민들과 교회가 위치한 대형쇼핑몰인 유플래닛(U Planet) 어반브릭스와 AKPLAZA 광명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열어두고 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속한 극빈층 가정과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는 일에 사용한다. 또한 예배 후 식사의 시간에도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하지 않고 주변의 상가들로 흩어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돕는 일에 나서고 있다. 교회를 이전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이웃들에게 교회에 대한 칭찬이 들려온다고 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접근하는 대형쇼핑몰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과 온 열방에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미디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임목사는 “교회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 일어나야 한다. 나와 성도들은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과 이웃들에게는 큰 사랑과 섬김의 교회사명 감당 새벽예배·철야예배의 전통적 모습에 신앙적 가치 찾아 동교회는 교회를 더욱 건실히 세워나갈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섬김의 역할을 감당할 목적으로 위의 내용들을 체계화하는 「2530플랜」이란 5개년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2530플랜」 안에는 아이키우기 좋은 광명만들기, 소멸된 지역 청년인구를 위한 섬김, 지역경제살리기 상생 프로그램 등이 담겨 있다. 전통적 가치의 영성이 가득한 교회 아델포이교회는 부르짖는 기도를 중요한 신앙생활로 여기고 있다. 임목사는 모교회인 충현교회(역삼동)가 차분한 전통적인 예배를 지향하면서도 단기해외선교시에는 그 곳에서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로 전도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 부르짖는 기도를 생활화하게 되었다. 보통의 교회들이 새벽예배가 없거나 있어도 잠깐의 경건의 시간으로 변경되고 있는 가운데, 동교회는 한국교회의 전통적 예배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 임목사는 새벽에도 최선을 다해 30-40분을 설교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예배 후에도 부르짖는 기도시간을 통해 자신들과 교회의 기도제목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금요철야회 역시 동일하다.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예배는 자정이 되어서야 끝이 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동안 성전에 남은 성도들은 계속해 부르짖는 기도에 집중한다. 임목사는 “전통적인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교회가 살고 개인이 살기 위해 기도하고 부르짖기로 결정하니, 한국교회가 이전에 행했던 모습들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목회자들의 이미지가 모범적으로 변해야 하고, 또 교회가 사회 속에 좋은 인식을 얻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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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아델포이교회와 임동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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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준비하는 동현교회와 김태일목사
- ◇동현교회는 내년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하나님나라 가치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말씀묵상 후 소그룹 공동체통해 묵상의 내용을 공유 문화센터를 통한 지역섬김과 세대별 통합예배 활발 부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동현교회(담임=김태일목사·사진)는 올해 「하나님께 돌아가자란」란 주제로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이 주제는 내년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하나님나라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다. 이 교회 김태일목사와 성도들은 이러한 주제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근원으로 돌아가자 △복음으로 돌아가자 △교회로 돌아가자 △말씀으로 돌아가자 △예수께로 돌아가자」라는 중점 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 교회는 소그룹 모임을 통한 하나님나라 경험을 추구하며, 말씀묵상을 통한 성도의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 문화사역을 통한 지역사회 복음전파,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예배에도 힘쓰고 있다 기도·전도·성경통독 운동을 전개 이 교회는 이번 달부터 「△기드온 300기도 동역자 △루디아 300전도 동역자 △다니엘 500통독 동역자」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지난 4월부터 40일 동안 진행한 작정기도회와 관련이 있다. 김목사는 “최근 교회에 어려운 일이 있었다. 그래서 40일 기도회를 진행하게 됐다. 그 과정 가운데서 하나님의 많은 은혜가 있었다. 찬양과 기도만 했는데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기도회를 통해서 교인들의 기도가 불이 붙었고, 전도도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또 치유의 역사도 있었다. 기도회에 참석했던 한 권사는 “40일 기도회 동안 가장 많이 부르짖은 찬양곡 영적 소경 된 나에게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는 역사가 있었다. 주님이 나를 치유하시고, 나의 아픈 부분을 싸매주시고 개인적으로 만나주셨다”면서, “그 증거로 육신의 눈을 뜨게 해주셨다. 20여년 동안 녹내장 및 시력 저하로 고생했지만 기도회 3일 후 아침에 일어나 안경을 써보니 갑자기 시력이 맞지 않았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니 오히려 더 밝고 편안해졌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참으로 감사해서 감당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운동에서 동역자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함께 기도하면서 동역자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드온 300 동역자」는 금요심야기도회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300명이 될 때까지 참여하는 운동을 말한다. 「루디아 300전도 동역자」는 300명의 성도들이 전도할 때까지 전개하는 운동을 말한다. 「다니엘 500통독 동역자」도 성경을 통독하는 성도들이 500명이 될 때까지 지속하는 운동이다. 김목사는 “기도, 전도, 말씀 이 3가지가 교회의 본질적인 요소이다”면서, “구체화시켜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 중요하다. 사역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이러한 운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내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올해 표어를 「하나님께 돌아가자」로 정하고 사역 중이다. 설교말씀도 돌아가는 것으로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는 “희년은 하나님나라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아야 할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면서, “올해 하나님나라를 위해 △근원으로 돌아가자 △복음으로 돌아가자 △교회로 돌아가자 △말씀으로 돌아가자 △예수께로 돌아가자라는 중점사항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내 묵상지로 묵상에 매진 동현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회 내 묵상지인 「아침마다」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동현교회 주보에 첨부되어 있는 이 묵상지는 김목사와 부목사들이 함께 만들고 있다. 김목사는 “주보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묵상본문과 질문을 수록하고 있다. 이 묵상지를 통해 아침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인들이 어디에 있던지 하루 묵상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보에 첨부된 「아침마다」는 동현교회 새벽예배 본문이기도 하다. 「아침마다」는 「△성경본문 △관찰을 위한 질문 △적용을 위한 질문 △본문이해를 위한 도움 △오늘의 기도」 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매주 수요예배에서 진행하던 성경맥잡기를 마쳤다. 이 과정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가지 권별로 맥을 잡는 과정이다. 김목사는 “요한계시록은 하나님나라를 말하면서 끝난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로 연결이 되어있다. 지난 8년간 성경맥잡기 과정을 했는데 결론은 하나님의 나라로 가야한다는 것이었다”면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시고, 세월을 아끼게 해주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현교회 사역의 중점 중 하나는 소그룹이다. 이것은 하나님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목사는 이 교회 부임 후 어떻게 하면 교회에서 하나님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 결론이 소그룹공동체였다. 김목사는 “소그룹 공동체로 모여서 교인들이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눌 때 경험되는 것이 하나님나라이다”면서, “그래서 우리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일 3부 예배를 드린 후 공동체별로 식탁교제를 한다”고 말했다. 식탁교제를 하는 날은 동현교회 교인들은 소그룹 공동체원끼리 식사한 후 「아침마다」를 통해 일주일간의 묵상을 나눈다. 말씀을 나눈 교인들은 자연스럽게 삶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삶을 나누면서 소그룹공동체가 더 친밀하게 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예배 진행 동현교회에서는 에벤에셀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라는 매개체로 믿지 않는 영혼들과 하나로 어울리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동현교회가 문화라는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 지난 2001년 청소년 기악부를 창단한 것이 그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악기를 배운 학생들이 지금은 성인이 돼서 문화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순환도 일어났다. 이 문화센터의 취지대로 동현교회의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내 학생들도 문화센터에 참여할 수 있다. 악기를 통해서 전도의 열매가 맺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김목사는 “매년 연말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 이곳에서 악기를 배운 학생들이 함께 연주한다. 이 연주회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는다”면서, “공연을 보기 위해서 믿지 않는 부모들이 오신다. 이를 통해서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교회 연결되고,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현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세대별통합예배 「우리하나」를 일년에 두 번가량 드리고 있다. 교회에 유치부부터 청년부까지 함께하는 예배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배 후에는 조별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조에서는 청년부 교인이 조장이 돼서 모임을 이끈다. 또한 동현교회는 매해 두 차례씩 「어울림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예배는 교회학교 학생들과 어른 성도들까지 모든세대가 함께하는 예배이다. 주일 낮 예배로 진행되지만 각 세대가 모두 예배순서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서 어른성도들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일도 있다. 김목사는 “어른 성도들이 학생들이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신다. 학생들도 각자 부서예배만 드리다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하면서 자신감과 활력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동현교회는 최근 교인야외예배를 진행했다. 김목사는 "이날 예배때 성도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예배를 드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야외 예배에 모인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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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준비하는 동현교회와 김태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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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 창세기 35장 1절
- 성경의 인물 중, 야곱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겪었던 믿음의 인물도 흔치 않은 것 같다. 나는 야곱의 삶을 보며 때로 도전도, 때로 위안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야곱의 삶이 오늘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와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야곱은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야곱이 세겜성에 거주하던 중, 그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당하자,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성 사람들에게 할례를 조건으로 복수를 계획했다. 할례 후,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성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하고 나머지 아들들이 노략질을 했다. 이로 인해 야곱은 동맹 도시들의 보복을 우려하며 큰 두려움에 빠졌다. 이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창 35:1)’라고 말씀하신다. 벧엘은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라반의 집으로 도주하던 중 돌 베개를 베고 유숙하던 곳에서 하나님이 꿈에 나타났던 장소이다. 홀로 죽음의 위기를 피해 도망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꿈을 통해 함께 계시고 그를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약속을 주신 장소이다. 이로 인해 야곱은 힘을 내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현재, 자신의 자녀들이 저지른 감당하지 못할 상황에서 하나님은 벧엘을 말씀하시며, 죽음의 위기 앞에 놓인 야곱에게 그 옛날처럼 여전히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며, 야곱과 야곱의 가정에게 벧엘을 향해 올라가라고 독려하시는 말씀이다. 이는 오늘날 21세기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믿음의 성도들은 세겜이라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나,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세겜이 아닌 벧엘, 즉 우리를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며 우리의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다시금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실 설교자로 큰 딜레마를 느낀다. 필자는 20년 넘게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해왔으나, 실질적으로 벧엘로 올라가는 성도를 보기란 참으로 어려웠다. 사역의 초기에는 ‘왜 내 설교를 듣고 벧엘로 올라가지 않을까?’ 고민하는 시기였다면, 시간이 조금 지난 후부터는 벧엘로 올라가라고 설교하고 있는 내 자신도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지는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약 10년 전쯤에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가슴 아팠던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 2014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 1,000명 중 약 80%가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보고되었다. 내가 놀랐던 것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재난 영화 및 히어로 영화에서는 이보다 더한 장면을 시청해도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물론 나는 목회자인 동시에 심리학을 전공한 임상심리사로서 이러한 상반된 결과가 왜 나타나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재난이 실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충격을 받지 않는다. 오늘날 나를 비롯한 많은 성도가 좋은 설교를 찾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웃기도 하지만 정작 영혼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충격은 받지 않고 있는 것과 일면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내가 수많은 시간 동안 ‘벧엘로 올라가라’라는 설교를 했으나 성도들은 벧엘로 올라가는 삶이 아니라 안전한 장소 영화를 보듯이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시청했다는 사실이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설교를 듣는 것이 마치 전쟁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라면,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사는 것은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영화가 아닌 실제 전쟁터로 나가는 것만큼 명확한 차이가 난다. 설교자인 나와 설교를 듣고 있는 우리 모두는 ‘벧엘로 올라가라’는 말씀을 듣고 있지만, 정작 벧엘로 올라가는 행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말씀 앞에 서게 되는데, 당신은 벧엘로 올라가는 설교를 들을 것인가? 아니면 실제 벧엘을 향해 올라갈 것인가? 만약 당신이 이 말씀을 듣고 벧엘로 올라가는 삶을 살아낸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영혼에 충격을 받은 자로 왕이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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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말씀]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 창세기 35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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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한동교회와 전해석목사
- 대한예수교장로 합동보수총회소속 복된한동교회의 전해석목사는 다음세대가 사도행전적 교회와 같이 말씀과 기도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다음세대가 되도록 사역과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전목사는 선교적사명을 중심으로 교회의 비전을 세웠다. 그 비전은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 하자」이다. 어디서나 예배하고 말씀을 전한다 이 교회는 4년전 예수복된교회와 한동교회로 합쳐지며 복된한동교회가 되었다. 성도들은 ‘움직이는 교회’라고 한다. 예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기 때문이다. 한 곳에서 머물며 건물을 키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성전을 옮겨가며 예배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남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며 함께 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건물에서만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만 있다면,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전한다. 전목사는 “계속 성전이 바뀌다보니 고정적으로 함께한 성도들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그런데 성도들은 이를 통해서 진짜 예배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진짜 되돌아가고 머물러야 할 곳은 하나님인 것을 알게되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간이 증명해 주지 않아도 교회는 교회임이 확신이 들었다”며, “그렇게 예배가 필요한 곳에 가 예배를 드리다보니 오히려 선교지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버스킹예배로 노방전도 전목사는 “지금 전세계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사사시대가 되느냐, 다윗에 하나님 왕국 시대를 맞이하느냐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회청년들은 ‘안다모’라는 이름으로 버스킹예배와 전도, 말씀사경회를 비로새 다음세대를 살리기위한 릴레이기도와 금식기도 24시간 기도 등을 하고 있다. 버스킹예배에서는 토요일에는 탄천에서 찬양을 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간식들과 함께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 사역은 전목사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전목사는 “오직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알아듣고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이다”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씀에 집중했더니 한 청년이 마음을 받아 혼자 시작하게 되었고, 뒤이어 다른 청년들도 마음을 받아 함께 전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전도를 할 때는 꼭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한다”면서, “한 영혼이 주님앞에 서기까지 정말 오래걸린다는 것을 깨달으며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갖는 사경회 기도도 중요하게 여겨 릴레이 새벽기도와 24시간 릴레이 기도도 진행하고 있다. 워낙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성도들이 직접 깨닫다 보니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힘써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사경회도 역시 다음세대가 대상이다. 전목사는 “흔히들 알고 있는 사경회와는 달리 복된한동교회의 사경회는 7일 밤낮으로 오직 말씀에 집중한다. 그렇게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면서, “별다른 프로그램이나 설교, 해석은 없지만, 참여한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더욱 깨닫고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말씀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 경험 또 전목사는 “요즘 말씀읽는 것을 참 어렵게 생각하지만 말씀에 힘이 있다고 생각해 통독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특히 중국 등 쉽게 말씀을 접할 수 없고, 전하기 어려운 선교지에 있기에, 유창한 실력이 아니어도, 중국 등 외국인들이 대상인 사경회를 진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말씀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우선 초대해 하다보니 얼마전에는 충북CCC와 연결이 되어 충북대학교에서도 사경회를 한 소식을 알렸다. 충북대학교CCC와의 일일 사경회에서는 복된 한동교회 다음세대 리더들이 국내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세우기 위해서 2년동안 진행되다가 그 가운데 같이 참석했던 충북대 ccc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진행했다. 전목사는 “10년의 시간을 통해 국내 다음세대들은 또 다른 다음세대를 세울 수 있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이제는 목회자 중심이 아닌 청년이 리더가 되어 진행되고 있다. 말씀이 그들을 이렇게 세웠고, 그들을 통해서 열방의 다음세대를 세우자는 비전으로 계속 진행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묵묵히 전도하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 이렇게 세워진 지도자 중 교정시설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한 전도사님을 통해 재소자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직접 사역에 참여가 어려운 장년부는 보내는 사역와 물질로 돕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선교활동에 중점을 두어 미얀마 일본 등 여러나라를 후원하고 있으며, 주정헌금과 선교헌금을 모아 미자립교회도 후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안다모는 2019년까지 한국과 c국의 목회자들의 자녀와 한국의 몇몇의 선교사 자녀와 복된한동교회의 다음세대가 참여했었다.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어 충북대ccc와의 안다모는 70명, 제주도 안다모는 c국의 지도자들의 자녀와 차세대 리더 등이 참여해 총89명이 참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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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 선교위한 비전선포식
-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서 지난 8월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개척목사를 파송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기회를 제공 글로벌 교육선교센터 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가 9월 가을학기 정기세미나를 오는 3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믿음홀에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언약신학연구원과정으로 「시가서와 그리스도」를 다루며, 오후에는 공개강좌로 「요한계시록 바로알기」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가진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국제헤세드선교회 가나 대표인 조지목사를 초청해 서부아프리카를 향한 선교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서부아프리카에서 언약신학이 전파된 과정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국제헤세드선교회를 통해 가나에서 매년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2025년 6월부터는 헤세드언약신학교를 오픈해 초중고 교목과 미전도 부락에 들어갈 개척 목사를 양성해 파송할 계획을 하고 있다. 2년 과정이며, 이 연구소 관할하에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으로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해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더욱 주력할 비전을 품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가나초콜릿를 선물하고, 김두석박사의 언약세미나를 듣고 온라인강의도 무료로 들으며 언약신학 전파선교사로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연구소는 <구약의 언약과 그리스도>(김두석 편저)를 영어와 불어로 번역해, 서부아프리카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빌립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말에 선교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약에는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예언이 약속돼 있으며, 신약에서는 그 예언이 성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구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 무슬림들과 유대인들 및 기독교인을 위해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김두석박사는 “언약신학은 성경을 옛언약과 새언약으로 전제하고 그 언약의 핵심 주제가 그리스도임을 드러낸 사도들의 성경해석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신학을 말한다. 언약신학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약 해석에서 엿볼 수 있다”면서, “초대교회 사도들의 성경해석에서 분명하게 드러났으며,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계승되었고, 이 시대의 성경해석가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약은 두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다. △언약은 피로 맺은 약정이다. △언약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사역된다」면서, “췌장암 4기인 상황인데 언약신학 전파를 위해 유언하는 심정으로 준비하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들처럼 개혁주의 정통인 언약과 그리스도로 성경을 해석함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헤세드선교회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서부아프리카 현지지도자를 통한 100 교회 개척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역에는 「△헌지사역자 양성: 헤세드교육센터(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헤세드신학교, 말씀일독학교) △차세대지도자 양성: 유초등학교, 고등학교, 직업훈련학교 △구제사역: 엔젤푸드뱅크 운영, 컨테이너(옷, 신발, 영어성경, 건조식품, 기타물품 후원) △문서사역: 신학서적 번역 및 출판, 교재제공, 성경보급사역(영어, 불어, 종족어) △마음회복사역: 사역자 및 자녀 상담, 심리검사, 푸드그룹테라피」 등이다. 김두석박사는 총신대학교, 안양대학교, 칼빈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칼빈대학교 명예교수로 구약신학을 가르치면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교수는 박형룡교수, 박윤선교수, 유재원교슈, 김의원교수, 김인환교수를 잇는 마자막 언약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구약성경과 그리스도>, <기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세기와 그리스도>, <출애굽기와 그리스도>, <레위기와 그리스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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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석 언약 신학연구소, 선교위한 비전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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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블리스버거, 보육원·빈민아동·자립청년 지원에 주력
-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버거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와 교회를 위한 의미있는 브랜드로 만들기에 노력 수제버거 브랜드인 ‘블리스버거’(공동대표=정우정·이정환)는 햄버거 사업을 통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극빈층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선교지 교회와 함께 아이들이 초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후원으로는 버거 푸드트럭으로 매달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수제버거를 만들어 주는 일과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도네이션(기부) 버거’ 혹은 ‘착한 버거’라고 불리는 이 기부 방식은 각 매장에서 판매되는 버거 판매의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블리스버거 본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하고 있다. 2020년 3월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기획했던 이 기부 방식은, 매장이 늘어나고 수익이 늘어날수록 기부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블리스버거 본사는 이처럼 매장의 수익과 기부의 금액이 비례 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 블리스버거는 프랜차이즈 카페 민들레 영토의 본점 점장 출신인 정우정 공동대표와 맥도날드 브랜드 총괄팀장을 지낸 이정환 공동대표가 합심해 만든 수제버거 브랜드다. 각자 경력의 강점을 살려 2020년 지금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랜드명인 블리스(Bliss)는 ‘더없는 행복’이란 의미로 ‘매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우정, 이정환 공동대표의 모습 매장·수입이 늘수록 기부금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지원 창업 후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기적같이 1년 반 만에 21개 점을 출점했다. 정대표는 ‘이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 내 능력 밖의 일이다. 홍보 없이 출점이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고 생각했다. 두 공동대표는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본사 수익구조를 빡빡하게 잡더라도 점주 이익은 늘리고, 사회 공헌에 힘쓰자”고 결정했다. 이대표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정대표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했다. 정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대신 영업을 뛰어주신 게 아닌가란 생각을 많이 했다”며, “현재 32곳에 매장을 냈는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교회에 의미있고 가치있게 쓰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보육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전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이들이 만든지 2시간이 지난 차가운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갓 만든 따듯한 버거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푸드트럭을 제작했다. 그리고 매월 둘째 토요일 보육원을 찾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 필리핀에서 극빈층 아이들의 처참한 삶을 보게 되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버려진 폐가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굶고 학교에 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정대표는 만 원이면 한 달 동안 학교를 가고 급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블리스버거의 1호점 런칭 때부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1만원 매칭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작은 비용으로 시작했으나 매장과 판매금이 늘며 그 지원금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블리스버거는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목회자들을 돕는 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대표는 “최근 개척교회 목회자의 어려움을 여럿 접하며, 목회자의 정체성 혼돈 없이 창업을 통해 자립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립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블리스버거와 함께 전남 영광 서로마을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취약계층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했다. 지방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보호소를 떠난 자립청년들이 직업과 생활에 안정감을 갖을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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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실천] 블리스버거, 보육원·빈민아동·자립청년 지원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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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 (9)
-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죄’가 비교적 개인적이라면 ‘악’은 보다 큰 준거의 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악은 순식간에 사회적이며 역사적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물론 죄도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집단적 범죄 행위로 전개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집단으로 일어나는 범죄 행위가 단회적이거나 우발적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그러한 경우를 죄라고 말하기보다 악으로 규정하게 된다. 인류사에 있어서 이렇게 악으로 인식하는 대표적 사건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저지른 만행 즉 홀로코스트(holocaust)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일을 저지른 나치 정권의 일방적 범죄라고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즉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스실에서 처형되는 일을 그 당시 적잖은 독일 민족이 동조하였다는 점이다. 지식인들과 함께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도 여기에 거기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죄책감도 없이. 1923년 일본 관동(關東) 지진 때의 조선인 대학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죄에 대한 상대어가 법이라면 악의 상대어는 선이다. 죄는 율법을 통하여 판단을 받게 되지만 악은 보다 근원적이며 영적 세계 안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선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을 율법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선함이라는 말 대신에 율법이란 단어를 넣어서 율법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율법도 하나님이 내리신 것이며 이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이를 어겼을 때 받아야 할 책벌은 당연하다. 그러나 선과 악의 문제는 율법과 죄의 문제와는 다르다. 따라서 죄는 용서의 대상이지만 악은 거기로부터 벗어나서 구조되어야 할 대상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러한 영적인 악의 세계를 인정하고 여기에 동조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를 악으로부터 구하시옵소서!”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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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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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턴선교사제도인 두드림투게더 활발
-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에 파송되는 청년이 출국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파송 관계훈련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리더 양성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사진)는 2+2 인턴선교사 제도인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한국에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현재 11기 인턴선교사를 9월달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 단체 본부장인 박성민목사는 “이 제도로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관과 십자가의 복음을 삶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올해만 하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사례발표를 하면서 다음세대의 선교와 훈련에 대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세대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목사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멀리 보고 싶다. 청년들이 열방에서 선교적 삶을 훈련할 때 그들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한다”면서, “청년이 청년을 섬기고 다음세대를 섬기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청년들을 섬겨주는 지도선교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도선교사들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청년들을 보고, 청년들을 키우는 일에 동참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고 있다”고 말했다. 8월에 파송된 인턴선교사들이 교육 중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인턴선교사들에게 50%의 재정후원을 하는 것이다. 나머지 50%는 지역교회와 지인들을 통해 후원받도록 하고 있다. 또 언어를 강조하고 있다. 6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단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다. 리더쉽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인턴선교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동체성을 배우도록 한다. 박목사는 “관계훈련이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2명의 선임선교사와 2명의 후임선교사가 함께 사역하면서 리더쉽과 팔로우십 훈련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도선교사의 권위 아래 순종하는 훈련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송 전에는 신앙의 본질적인 부분을 2주간 배우는 십자가의 복음학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연수과정동안 영성일기를 작성하면서 개인 영성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TV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작업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청년들이 선교에 대해 큰 벽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예배드리고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내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선교이다. 이러한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역을 다녀온 선배들에게 △기도편지 작성법 △재정관리법 △현지문화적응위한 팁과 예절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선교사를 권면하지 않고 있지만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열망을 보게 되면서 20%가량이 장기선교사를 준비하거나 지망하고 있다. 장기선교사를 지망하지 않는 청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는 “우리는 매년 250여개 지역에 천 명의 청년을 단기선교사로 보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막연하게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다. 그래서 이것이 되어지고 캠퍼스와 군, 지역교회가 연결된다면 다음세대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우리 단체만의 일이 아니라 미션 무브먼트이다. 우리는 플랫폼 역할을 할 뿐이다. 바라기는 미주한인교회와도 협력하길 원한다. 그들은 영어가 가능하고 타문화권에서 적응하고 자랐기 때문에 열린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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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턴선교사제도인 두드림투게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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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도어선교회서 말리 기독교인위한 긴급기도요청
-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22일 태러리스트가 말리 기독교인에게 최후 통첩을 했다는 긴급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몹티의 4개 마을-도우고우테네(Dougoutene)1, 2, 코프로나(Koprona)및 바예(Baye)-의목사들을 소환했다. 이 선교회는 말리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 선교회 관계자는 “말리 중부의 기독교인들은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다. 즉, 정부군과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떠나라는 것이다. 오픈도어 소식통에 따르면, 모프티 지역의 목사님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환을 받았으며, 이 지역에 머물기 위해 세 가지 요구사항 받았다”면서, 그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이 △정부군에 맞서 싸울 사람을 지원할 것 △ 지하디스트들에게 용병을 고용할 자금을 낼 것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교회를 폐쇄할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집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를 받았다. 2012년 투아레그 반군인 아자와드 해방 민족 운동(MNLA)에 의해 고향 팀북투(Timbuktu)가 함락되자 이곳을 떠난 찰스 야바가 디아라목사(가명)는 “기독교인들은 이 새로운 사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위협은 전에 없었다. 지하디스트들은 지역을 점령했기 때문에 이 땅을 자기들의 소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 십일조인 자카트 세금을 내라고 한다. 무슬림과 정령숭배자들은 이미 납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교회는 어떤 테러 집단이 목사들을 소환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자마트 누스라트 알이슬람 왈 무슬림민(JNIM) 소속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말리 교회 그룹과 개신교 선교 협회(AGEMPEM)는 교회들에게 기도하고 금식할 것을 촉구했고, 바마코(Bamako)의 기독교인들은 8월 18일 일요일에 모여 이런 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상황이다. 이 선교회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점령한 모프티와 세구 지역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극단주의 이슬람 전사들의 뜻에 따라 살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쫓겨날 것인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면서, “현재 바마코에 살고 있는 수천 명의 이주민 기독교인들은 이전보다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고향을 포함해 삶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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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광고협서 예수복음광고 전시회
- 세계복음광고협의회(대표=정기섭)은 지난 5일 예배를 드리며, 전시회 시작을 알렸다. 「예수 복음광고」 전시회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강동온누리교회에서 진행한다. 광고 작품에 복음의 이미지로 메시지를 담아 이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복음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14년 스페인 롤레도 가톨릭 주교미술관에서 유럽 첫 복음광고 전시회를 시작했다. 그 뒤로 국내와 프랑스, 터키, 미국, 아프리카, 중국, 필리핀 등 오대양 육대주를 순회하며 복음광고전을 했다. 정기섭대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대한민국공익광고 대상을 받은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가 있다. 이를 비롯해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비상구입니다」, 「100-1=0, 0+1=100」 등이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메시지로 문화사역을 감당 정기섭대표는 “세상의 기업들도 사활을 걸고 광고하는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로 복음의 메시지를 촌철살인의 이미지 광고로 전하는 것은 이 시대 당연한 광고인의 사명이다”면서,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분명 복음도 이미지로 광고되어야 한다”고 복음광고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시회 첫날 드린 예배에서는 「예수님을 광고하라」란 제목으로 정기섭선교사가 설교했다. 정선교사는 “남유다를 보면 마치 조선말기, 일제의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할 당시 상황처럼 위기 가운데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들이 녹록치 않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가 있다.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뜻하지 않게 몸은 병들고 직장 생활에 어려운 일이 생기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제로 앞날이 불투명한 것 같은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예외 없이 큰 어려움은 찾아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했다”면서, “우리가 이 위급한 상황에 있는 우리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이 예수님을 광고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 정선교사는 “건물에 큰불이 나면 먼저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지시에 따라 비상구를 찾으면 살 수 있듯이, 인생의 위기 앞에 돌파구를 찾으려고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유일한 비상구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크리스찬 광고 전문가들이 하나님께서 은사로 주신 것을 깨닫고 사명으로 받아드려 순종했으면 좋겠다”면서, “복음광고쟁이로 좁은 길을 십자가지고 가면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복음이 더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복음이미지 제작 한편 정대표는 “‘예수님을 광고하라’는 사명을 받고 복음광고쟁이로 십자가를 지고 골방에서 기도하고 삶의 흔적이 광고가 되고 메시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다”면서, 교회 외벽을 이용한 복음광고 이미지전도, 움직이는 차에 복음광고 스티커 캠페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해왔다. 또한 △대형현수막 △차량스티커 △머그컵 △휴대폰케이스 △교회주보 △달력 △전도지 △포스터 등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메시지와 방법론으로 선교적 문화사역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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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광고협서 예수복음광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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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굿파트너 여성리더십
- 말씀: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최근 SBS에서 “굿파트너”라는 이혼변호사 이야기가 인기몰이하며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최유나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작품으로 10여 년간의 현직에서 경험했던 내용이 드라마로 만들져서 현실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부분 즉 작품의 개연성과 연출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통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자는 요즘 대세 드라마 “굿파트너”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특징에서 교회에서 목회의 “굿파트너” 여성 리더십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적용하고자 한다. 우선, “굿파트너” 여성리더십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회와 교회 구조 및 문화 속에서 두 가지 측면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여성은 세속적인 사회와 교회에서 성공적인 리더가 되는데 남성에 비해 더 어렵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여성 목회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드라마에서처럼 선배, 후배, 및 주변의 다른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두 번째, 여성 리더십은 일방적인 권력관계보다는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여성 인물과 남성 인물의 관계와 상황 속에 대해서 여성주의 목회 신학 관점에 해석해 보고 기독교적인 관점과 교회의 목회 현장 속 여성 리더십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 드라마 “굿파트너”에는 3명의 핵심적인 여성 인물이 등장한다. 이혼 전문 선배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 변호사인 한유리(남지현 분) 그리고 차 변호사의 직속 비서이면서 차 변호사의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의 내연녀인 최사라(한재이 분)이다. 이 세 여성은 어쩌면 한국 현대 여성의 삶의 어떤 측면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 차 변호사는 사회 속에서 여성의 성공을 제한하는 ‘유리천장 (Glass-ceiling)’을 깨면서 이혼 부분의 탑 변호사로 성공적인 커리어우먼이다. 그 성공의 자리까지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정에서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사회 속에서 수퍼맘의 역할을 감당해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위치를 부러워하는 직속 부하인 최사라와 불륜관계가 된 남편과의 이혼 소송에서 자녀 양육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면서 정의감이 불타는 사회초년생 한 변호사의 가치는 대형 로펌의 상업주의 속 성공하는 베테랑 이혼 전문 차 변호사에게 신선한 도전이 된다. 의사인 차 변호사 남편은 겉으로는 바쁜 아내를 대신하여 자녀 양육에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소위 멋진 외조의 남편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는 여전히 가부장적인 남편의 모습이 존재한다.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여놓고 자신이 퇴근하길 기다려주거나 딸 아이가 잠들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하는 바쁜 아내에 대해서 늘 불만을 느끼고 있다. 그는 가부장적인 남성 가장으로서의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외도라는 방법을 통해서 해결하게 된다. 자신과 연관된 여성들은 인격적으로 동등한 존재가 아닌 자신의 내면적, 정서적, 또는 성적 욕구를 채워줄 대상으로 남게 된다. 결국, 자신의 아내 뿐 아니라 아내 대신 극진히 돌봤다고 하는 딸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다고 하는 상간녀에게도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과 위선의 상처를 남기게 된다. 많은 이혼 소송 문제에서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재판 결과를 만들어냈던 차 변호사는 자신도 직면하게 되는 이혼 문제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자신이 전문가로서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혼이라는 문제가 본인 문제로서 받아들이는데 혼란과 두려움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선배로서 후배에게 이혼 법정에서 항상 이기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멋진 베테랑 변호사이지만 결국 자신의 이혼 과정의 해결사로 후배이면서 MZ 세대인 한유리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여성 후배를 통해서 자신의 이혼 과정에서 겪게 되는 혼란스런 감정에 대한 위로나 중요한 가치 판단에 관한 도움을 받게 된다. 필자는 목회의 현장에서 여성 목회자가 직면하는 많은 어려움을 이 드라마의 어떤 측면이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목회 현장은 여성 리더의 성공에 관심이 없거나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세상에서 여성이 직면하는 “유리천장”보다 더 어렵다. 드라마를 통해서 목회 현장에서 여성 리더의 어려움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드라마에서 차 변호사는 가부장제와 그 사고를 깨는데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 과정은 어떻게 보면 일과 가정이란 양날의 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외적인 모습 뒤에 숨겨졌던 갈등이 드러나면서 차 변호사 본인이 겪는 이혼의 과정에서 가정과 사회 속의 여성의 어려움이 설명된다. 물론, 목회 현장에 참여하는 많은 여성 리더의 어려움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여성이지만 가정 경제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차 변호사가 자신을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렸던 남편에게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일한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때 차 변호사는 사회에서 여성이 인정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나는 내 딸을 위해서 열심히 감당해내야 내 딸에게 더 좋은 세상을 열어줄 수 있다고 믿었다”라고 대답한다. 이 말은 아마도 많은 직장 여성과 많은 여성 목회자가 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결혼했던 미혼이든 많은 여성이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나 사회적인 자아 성취욕구로 일하지 않는다. 많은 여성이 자신의 자녀 또는 다음 세대 여성에게도 차별이 없는 평등한 기회와 대우가 이뤄지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결국, 차 변호사는 사회적인 자신의 성공과 별개로 아직 까지 가부장적 문화와 가치가 남아있는 자신의 가정에서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사실, 목회 현장에서 여성 리더도 가정, 교회, 사회 속에서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고 기도하며 견디며 버티고 이겨내면서 신앙과 기도의 힘으로 기쁨과 위로를 얻고 감당하는 분들이 많다. 우선, 한국 교회에서 여성 목회자가 성공하기에는 너무 힘든 구조와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 목회자는 더 제한적이고 평등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를 들면, 남성에게 당연한 일반적인 목회 공식인 신학교->전도사(강도사)->목사안수->부목사->담임 목회까지의 여정은 여성 목회자에게는 어려워 목사로 안수받는 과정부터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기성교회의 담임 목회자로의 청빙은 거의 불가능하다. 중간 단계에서 여성들은 신학자가 되거나, 사모로 남거나, 아예 개척해서 독립 목회를 하거나, 개인적인 기관을 세우거나, 그것도 안 되면 목회자로서의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필자는 이런 여성 목회자의 장벽을 “교회 안에서의 유리천장(Stained-glass ceiling)”이라고 본다. 교단을 초월해 지역 교회에서 여성 목회자도 동등하고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때가 속히 오길 기도한다. 또한, “굿파트너” 드라마 속의 차 변호사와 한 변호사의 관계를 통해 실제로 사회 변혁적이고 선한 영향력과 역동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 목회자의 리더십을 “굿파트너십”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리더란 따르는 자를 이끌고 지도한다는 개념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단순히 리더와 따르는 자의 상하관계 또는 종속 관계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양방관계, 상호관계, 또는 동반관계, 즉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더 좋은 위치나 환경 속에 있는 리더가 더 힘든 환경의 여성 리더를 도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회 평신도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교회 리더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여성이 목회 현장에서 남성과 동등한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와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이를 위해 나이, 성별, 계급, 교단, 문화, 언어 등 다양한 장벽을 허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관점의 젊은 여성 리더의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상호적 파트너십을 발휘하게 된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와 목회 속의 “굿파트너” 여성 리더십이 나타날 것이다. 이는 잠언 27:17의 말씀처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와 같이 굿파트너십은 여성 리더십 역량이 발휘되고 개발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필자는 미국에서 풀러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그리고 클레어몬트 대학원 대학교를 거쳐 목회, 신학 과정의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는데 16년이 걸렸다, 그리고 5년 전 귀국하여 목회와 학문의 뜻을 펼치는 데 쉽지않은 도전을 경험하였다. 그러면서도, 한국여신학자협의회(여신협)의 회원이 된 후, 여신협이 교단, 언어, 문화를 초월하는 여성의 굿파트너십을 격려하며 사회와 교회 가운데 여성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계속 담아내고 있어 감사한다. 그리고, 한국 교회와 목회 현장 속에 더 많은 교회와 단체에서 “굿파트너” 여성 리더십의 귀한 열매들이 맺히길 계속해서 기도한다. [약력] 유한나 박사/목사(Rev. Dr. Hannah Joy Yu, 개명 전 유정자 JungJa Joy Yu) 서강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 기독교 신앙에 입문하여 영락교회를 통해 많은 신앙훈련과 단기선교사 훈련을 받았다. 그후 도미하여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M.Div),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성서와 영성의 학제간신학 문학석사 (M.A.), 그리고 클레어몬트 대학원 대학 종교 여성 신학에서 철학박사(Ph.D.)를 받았고, 귀국하여 세계독립교회연합회(WAIC)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미국에서 2014년 『Breaking the Glass Box: A Korean Woman’s Experiences of Conscientization and Spiritual Formation』 서적 출판을 하였고 2023년 『뚱뚱한 예수』 공번역서를 출판하였다. 초대교회 여성 리더십과 위안부에 관한 신학적 고찰에 관한 다양한 영어 한글 서적 및 논문을 출판하였다. 한국에서 여성 리더십과 문화에 대한 연구와 기독교 역사 번역, 영어설교 사역,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사역을 하고 있으며, 여신협 회원으로 여신협 주관 여성신학으로 시대 읽기라는 세미나에서 2024년 10월 15일 『변화와 섬김의 여성리더십 다르게 보기』라는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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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굿파트너 여성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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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미션서 크리스천 아트포럼 진행
- 아트미션은 지난 23일 경동교회에서 「기독교 예술의 공공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제22회 크리스천 아트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아트포럼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데 개인의 영역에서뿐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로 확장하여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문화돌봄의 비전과 실천을 신국원교수(총신대)는 “기독교예술의 공동선 추구에 기여해 공공성을 갖추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이다”며, 「기독교 예술의 공공성:민주사회 형성을 돕는 상상적 담론」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신교수는 “기독교예술은 이 공적 담론의 장에서 시장이나 정부가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기독교 공동체에서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 위치해 사회가 필요로 하지만 공급되지 않는 비전의 창조와 증언작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교수는 “기독교예술은 성경적 비전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삶의 이해를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공공의 장에서 행해지는 사회문화적 담론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한다”면서, “오늘날과 같이 사회통합이 중요한 시대에 기여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또 “공동체의 번영과 공공선에 기여하는 문화 돌봄이라는 일반 은혜의 빛 아래서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공동체를 살리고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문화 돌봄의 비전과 실천이 한국에도 절실하다”고 기독교 예술의 소명에 대해 강조했다. 정재영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기독교의 공공성과 마을공동체 운동」에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교회의 공공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마을공동체 운동을 중심으로 사회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교수는 “기독교의 공공성은 기독교 사상의 핵심주제이다”며, “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하고, 우리 사회에 대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 삶’과 ‘좋은 사회’에 기여하는 예술이 되도록 또한 “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 목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들이 산발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봉사 활동은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동체 운동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성록교수(안동대)는 「시각 예술의 공동선:이웃과 함께 하는 새로운 노멀」에서 책임지는 존재로서의 예술가가 사회와 연관을 맺고 어떻게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는지 점검하며 긴장 가운데 살아가는 사회 속에 무엇이 필요하며 공동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좋은 삶’과 ‘좋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현재화하는 차원에서 문화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교수는 “크리스천은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회의 책임감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그렇기에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천의 사회적 역할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부패한 문화 속에서 강도당한 사람과 같은 위치에 서있다. 그러므로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자기중심의 권리 주장보다는 ‘상처받은 자의 상처를 싸매줄 수 있는 책임능력’을 보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삼덕동에서 진행된 ‘담장 허물기 사업’을 예시로 들었다. 서교수는 “담장이 헐린 공간으로 마을 사람들 간 소통이 시작됐고, 단절되었던 마을에 하나의 커뮤니티가 싹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를 ”하나님 임재의 잠재적 구현“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거주자들은 사랑을 증진한다는 도전을 받게 된다”며,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마을을 하나님의 구속적 목적들이 실현되는 변혁해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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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미션서 크리스천 아트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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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서 여성총대 간담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09회기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대를 10인 이상 편성하는 노회는 반드시 1인 이상을 여성총대로 해야한다는 청원안을 총회에 제출할 것과 노회내에 여성위원회가 조직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여성목회자와 여성장로, 여성성도들이 연대하며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순미장로(총회여성위원회 위원장)가 인도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교인의 감소원인과 대책 △여성목회자, 여성장로, 여성성도들의 인식개선과 여성총대 할당문제 △여성위원회 상설화와 여성총대 할당에 대한 노회와 총회차원의 노력 필요성 등의 안건들이 제기되었다. 여성교인의 감소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절실 여성총대는 “최근 여성교인의 비율이 70%에서 60%대로 하락했는데, 남성교인의 수가 늘어서가 아닌 여성들이 교회를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민주화되어 있지 않은 교회가 여성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고 전했다. 김순미장로는 “102회기 총회에서 모든 의회가 여성총대를 1인 이상은 보내는 것이 결의가 되었으나, 헌법위원회에서 권고사항으로 해석하며 잘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번 총회에 올리는 청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더욱 내달라”고 말했다. 이번 109회 총회 의안에 올라가는 청원안은 총회에 총대를 10인이상 편성하는 노회는 여성총대를 위한 목사든 여장로든 무조건 1인 이상을 파송하도록 하는 할당제를 제시했다. 이번 총회의 전체총대 1500명 중 여성은 43명으로 3%도 채 안된다. 또한 김장로는 “여성위원회는 특별위원회이기 때문에, 해마다 청원을 하고 허락이되어야 존재한다”면서, “총회 상임위원회에 여성위원회도 들어가 더 힘을 얻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또 “모든 노회에 여성위원회가 있지 않다. 각 여성총대들이 속한 노회에서 꼭 여성위원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총회 때도 적극 참여해 실행위원이 되고, 임원이 되어 힘을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신앙인식과 총회내의 제도개선 필요성 강조 또다른 여성총대는 “여성 목회자와 여성장로, 여성 성도들의 신앙적인 인식 개선이 선행되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개선도 필요하지만 제도적인 면에서도 해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영걸목사(총회 부총회장)가 「눈물의 통곡기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히스기야는 진실한 사람이었다. 히스기야는 눈물의 통곡기도를 했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신다. 하나님은 절대 그 눈물을 지나치지 않으시기에, 눈물에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총대가 남성들에 비해 수는 적을지라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나라가 살고 민족이 살고 교회가 살 것이다”며, 더욱 연대하고 힘써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보현목사(총회사무총장)는 109회기 총회를 소개했다. △공식 선교사 입국 140주년 기념 △북한 이탈국민 수교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 등 총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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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서 여성총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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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임동현목사의 성령으로 걸어가라
- 최근 발간된 '성령으로 걸어가라'의 표지모습 성령의 역사로 인한 복음의 확장과 교회부흥의 안내서 임동현목사(아델포이교회 담임)가 쓴 <성령으로 걸어가라>는 남들이 길이 없다고 멈춰 서 있을 때 성령이 이끄는 새로운 길을 찾아 아델포이교회를 개척한 저자 본인의 목회철학과 성경의 이해가 녹아져 있는 책이다. 임목사는 성경적 성령론에 근거한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설교집 형식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복음의 확장’이라는 거룩한 비전 성취를 위한 28주간의 행군을 통해, 아델포이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교회 회복과 선교 부흥을 이룬다는 사실이라고 깨닫고 이 책을 통해 그 과정을 전한다. 임목사는 “이 책은 사도행전적 선교 비전을 꿈꾸고 있는 교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의 마음과 거룩한 외침이 담긴 책이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아델포이교회가 성령의 역사 안에서 역동적 성장과 부흥을 이뤄낸 은혜의 감동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출간의 취지를 전했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한 교회 목회와 제자훈련 이야기 <성령으로 걸아가라>는 사도행전 총 28장을 ‘복음 확장’이라는 주제로 관통하는 성령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주목하게 하고 성령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알려 준다. 또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지도자 훈련에 사용할 수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함을 얻고자 하는 이들과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전 총신대학교 통합대학원장 김성욱교수는 이 책에 대해 “<성령으로 걸어가라>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에 대해 성경적 성령론에 근거한 해석을 제시해 준다. 사도들의 행적이 아니라 사도들을 통한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메시지이다”며, “오늘 한국 교회와 한국 선교에 힘 있는 성령론을 제공함으로 교회 회복과 선교 부흥에 이바지할 귀한 책이다. 사도행전과 교회 개척, 성령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집으로 모든 한국 교회 목회자와 신학생들 그리고 모든 성도에게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추천했다. 임동현목사 이 책의 저자 임동현목사는 사도 바울의 극적 변화 이면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운동하심과 일하심에 주목함으로써 성도를 성도답게,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것에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는다. 또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의 참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십자가 복음에서 나온다는 진리를 믿고 이를 목회적 환경에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요 신학자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정통개혁신학의 정신을 잇는 충현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해 왕성교회를 거쳐 현재 아델포이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또 「조기 은퇴자들의 선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디어와 문서 선교의 일환으로 GOODTV의 ‘말씀의 샘터’에 출연 중이다. 아델포이교회는 삶의 변화를 위해서라면 제 것을 포기하기까지 해야 한다는 ‘형제 사랑’을 모토로 삼고 있다. 임목사는 성도들의 원활한 예배 환경과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최근 성전을 이전하고 제2의 힘찬 도약을 위해 성령으로 걸어가는 믿음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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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임동현목사의 성령으로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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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
-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10.29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우리빛교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광주새삶교회, 광주제일침례교회, 성서광주, 교회개혁실천연대, 광주NCC가 함께 남구청 앞 추모공간에 방문했다. 이후 우리빛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얼마 전 통과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해 그 날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 5월부터 참사 2주기인 10월까지 월 1회 전국 순회 기도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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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