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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 기독교 사회복지 NGO (사)러빙핸즈 종합 컨텐츠 기업 ㈜하펜과 NGO 가치 중심 유튜브 컨텐츠 제작 계약
         사단법인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지난 7일 뉴미디어 컨텐츠 기업 주식회사 하펜(대표=최선)과 NGO 가치 중심 유튜브 컨텐츠 제작 상호협력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러빙핸즈와 하펜은 러빙핸즈의 핵심가치인 지속성, 예방성, 투명성과 세계 최장기 멘토링인 러빙핸즈멘토링만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러빙핸즈와 하펜은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컨텐츠가 중심인 유튜브 생태계 속에서, NGO단체의 가치와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영상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펜은 2018년 20대 CEO 최선이 창업한 종합 컨텐츠 제작 및 개발 회사다. 최선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하펜은 유튜브 컨텐츠 제작, 뮤직비디오와 영화 감독, CF 제작 등 영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기술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러빙핸즈는 2007년에 설립하여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19년째 제공중인 멘토링 전문 기독교 사회복지 NGO 단체이다. 현재 전국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광주 세한빛교회, 대구 율하동 기쁨의교회, 화성 예수향남교회, 인천 세나무교회, 원주 중앙침례교회 등 여러 교회와 함께 멘토링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있으며, 멘토양성과정을 통해 성도들을 지역사회 청소년의 멘토로 교육시켜, 1:1 관계중심 멘토링을 확산시키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0
  • [2024 국내10대뉴스] 교회갱신·다음세대위한 비전 모색
      올해 한국교회는 두드려진 행사는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이다. 주최측 추산 110만명의 성도들이 모인 이 예배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와 교회갱신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대회를 진행하고, 평등실현과 약자의 권리보호가 중요함을 담은 사회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선교 140주년 대회에서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거룩한 방파제·한국교회 연합예배 등 동성애 반대 활발 교회협 100주년 대회·한교총 비전대회서 교회역할 대두     저출산과 다음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은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은 2월 20일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했다.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다음세대를 성경적 가치로 세우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제양규교수(한동대)가 강연을 통해 교회 내 공간을 통한 돌봄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수훈목사(당진동일교회)가 “교회가 아동돌봄에 나선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교회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다음세대 복음화 △기독교 가치관 수호 △성령의 역사와 연합을 위해 기도했다.     거룩한 방파제, 대한문 앞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 ◇성경적 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동성애 행사인 ‘퀴어축제’에 반대하고 성경적 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6월 1일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교인과 시민이 참여해 성혁명과 차별금지법 확산 저지를 다짐했다. 김형석목사(필그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서 대회장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나라를 세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용인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목사 등을 비롯한 목회자들이 대표기도를 했다. 예배 후 진행된 국민대회에서는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와 이태희목사(그안에진리교회) 등이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숭례문방향과 광화문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로잔대회, 서울선언문통해 차별금지법 위험성 전달 ◇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됐다.   제4차 로잔대회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열렸다. 5천여명의 기독교 리더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세계기독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향한다는 현실이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매일 오전 사도행전 성경강해를 시작으로 소그룹 토의, 주제 강의, 회의, 이슈네트워크, BAM, 지역 네트워크 등 다양한 모임이 이어졌다. 또 매일 저녁 회개, 기쁨, 성찰, 새로움, 화해 등을 주제로 집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서울선언문을 통해서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또 교회가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도록 부름받았다는 사실도 강조됐다     에큐메니컬선교연구회서 선교140주년 행사     ◇에큐메니컬선교연구회가 선교1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에큐메니칼선교연구회(회장=김홍덕목사)는 10월 21일 연동교회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했다. 행사는 기념예배와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도서인 <성공이 아닌 섬김> 출판기념회, 미선교회 세미나 등으로 진행했다. WCC 중앙위원 박도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호주연합교회 양명득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미국장로교 김지은목사가 「성공이 아닌 섬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이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 예배서 차별금지법 저지 촉구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10.27 한국교회200만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역,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최측 추산 110만명 참석한 연합예배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한국교회의 영적변화가 일어나길 기도했다. 또한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저지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 QTM 이사장 김양재목사(우리들교회), 미국장로교 대표 브라이언 채플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또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영국과 독일의 인사가 법안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의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선다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세계선교협 해운대포럼서 뉴타켓2030 제시   ◇KWMA 해운대포럼서 뉴타켓2030이 제시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포럼을 진행했다. 지난해 진행한 세계선교전략회의의 마지막 후속모임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서는 뉴 타켓2030이 제시됐다. 뉴 타켓 2030은 한국선교계가 집중해야 할 방향을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사우스와 같이 가는 선교 운동을 실시한다 △국내 이주민 260만명 대부분이 미전도종족임을 인정하고 지역교회가 이들에게 선교한다 △복음화율이 낮은 다음세대(10~39세) 복음화와 선교 계승을 위한 동원을 우선 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인터넷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인터넷 선교의 비전을 실현한다로 제시했다.   한교총 한국교회 비전 대회서 비전선언문 발표   ◇한국교회총연합이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한국교회 비전대회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11월 12일 백석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한국교회 비전대회’를 진행하고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연합은 140년 전 복음이 전래된 이후 이루어진 한국교회의 부흥과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세대에 대한 비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온세상에 넘치도록 힘쓴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과 비전대회에서는 비전선언문 발표와 함께 한국교회 부흥, 성장, 사회적 섬김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한국교회대상’을 시상했다. 특별공로상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헌신한 림인식목사가 수상했다. 방송선교, 목회·신학, 정치·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수상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에배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감사예배를 드렸다.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11월 15일 출범감사예배를 CCMM 빌딩에서 드렸다. 임석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했다. 또 이 연맹 의장인 굿윌 샤나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 연맹이 진화론과 공산주의가 팽배하던 시기에 복음주의 기독교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라고 제시됐다. 내년에 열린 총회에서는 △세계 복음주의 확산을 위한 방안 △종교의 자유를 박탈당한 채 박해하는 자들에 대한 인권 문제 △북한인권과 통일 대한 이슈 등이 논의될 에정이다. 대회장 오정현목사는 “복음·전통·보수의 WEA정신이 더욱 확고해져서 한국교회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협 100주년 기념대회서 사회선언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0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은 11월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를 「손잡고 가는 우리, 함께」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100주년 대회에서는 100주년 사회선언문을 발표됐다. 이 선언문은 평등실현과 약자의 권리보호가 중요함이 제시됐다. 이 대회에서는 창작 판소리 「갈릴리 예수」가 공연됐다. 이 공연은 갈릴리를 선교의 거점으로 삼은 그리스도 예수의 공생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집약시킨 작품이다. 또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유예은 어머니인 박은희,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최유진 아버지, 쿠팡 과로사 노동자 정슬기 아내인 구은현의 증언의 시간이 마련됐다.   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 비판과 시국기도회     ◇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시국기도회가 진행됐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선포함에 따라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교계 각 단체들이 발표했다. 또한 교회협을 중심으로 시국기도회도 진행됐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이후 첫번째 토요일인 7일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6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모여서 함께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12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드렸다. 탄핵소추안 가결 후에는 교회협 등의 단체들의 환영성명이 발표됐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의지를 담아내 신속하게 탄핵의 과정을 밟아가길 요청했다. 한편 수도권기독교총연합 등 일부 보수 기독교단체는 탄핵반대 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정리 김남현기자
    • 교계종합
    • 기획
    2024-12-31
  • 2024년 세계 기독교 10대 뉴스
     올해 세계 기독교계는 제 3세계에서의 기독교 박해와 서구권의 동성애 문제로 인한 교회들의 갈등과 대립이 극심하게 나타났다. 특별히 ‘공산당 정부를 위한 종교’를 주창하는 중국에서의 기독교 박해가 극심했고, 파리올림픽에서는 기독교를 폄하하는 퍼포먼스가 국제적인 갈등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도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면서 새로운 선교적 열망과 기독교 성장운동이 진행됐고, 아일랜드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예수대행진이 진행되며 기독교국가 회복의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일랜드서 역사상 최초로 ‘예수행진’ 진행 ◇ 남아일랜드 더블린 시내에서 12000명이 모인 ‘예수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본부를 둔 올네이션스교회는 11월 12일에 남아일랜드 역사상 첫 번째 「예수 행진」이 남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여러 교회의 후원 속에 진행됐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남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도심에서 12,000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펼쳐졌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5세기 성 패트릭선교사가 영국에서 도착한 후부터 이어진 아일랜드의 기독교 정체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함께 모인 아일랜드의 기독교 역사상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최근 기독교인구 절감으로 기독교 국가의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기독교 국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 동성애로 1000여개 교회 이탈 ◇ 미국 하와이 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이 교단탈퇴를 논의하고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2024년만 1000여개의 교회가 동성애자 목회자 인정이나 동성결혼 합법화 등에 대한 논란으로 교단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교단의 동성애문제가 발생한 최근 5년간 이 교단을 탈퇴한 교회수는 총 7500여개로 추산된다. 이 문제에 대해 연합감리교회는 “거의 50년 동안 ‘인간의 성’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의견 차이를 보여 왔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상처를 안겨 줬다”며, “우리는 교단의 통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고, 교단이 새로운 형태의 연결 교회, 글로벌한 본질에 초점을 맞춘 총회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동교단은 2025년은 교단차원의 화합과 더 이상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서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기독교박해 증가 ◇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가 폐허로 변했다.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 대표 폴 로빈슨은 8월 21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살해와 고문당하고 실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역 교회에 대한 탄압과 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기관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 산하 극단주의 대응 센터 소속 요원으로 추정되는 조직이 교회의 탄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반적인 러시아 점령군들도 러시아 침공 후 다른 우크라이나 종교 지도자들을 납치하고 고문하고 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5년을 기점으로 4년째를 맞게 된다.   바이든대통령, 1월 16일을 ‘종교자유의 날’ 선포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세계인의 종교자유에 대한 선언’을 하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16일을 ‘종교자유의 날’로 선포했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전쟁과 박해 등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는 시기임을 언급하며,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신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종교에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선언을 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자유롭게 신앙을 선택하고 실천하며 가르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 선언문을 택했다고 전했다. 바이든대통령은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는 일이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인식한다”며 “우리의 신앙과 신념이 분열을 치유하고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선에서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모든 사람이 존중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복음주의 교회 ‘개신교 교회의 날’ 재정 ◇ 아르헨티나 역사상 처음으로 ‘개신교의 날’이 기념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복음주의교회(회장=크리스티안목사)는 9월 28일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아르헨티나 역사상 처음으로 「복음주의 및 개신교 교회의 날」을 기념했다. 이 행사는 현지 개신교 교회들이 20년간 노력한 결과로, 아르헨티나 교회가 진정한 종교개혁의 날을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그동안 국민들의 절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이유로 개신교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개신교회들은 오랜 시간 카톨릭 세력과의 분투 끝에, 아르헨티나 의회는 지난 4월 이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법률을 통과시켰고, 개신교 교회의 날을 재정했다. 이 행사로 아르헨티나 개신교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올림픽서 국제사회 ‘기독교계 폄하’방송에 반발 ◇ 파리올림픽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훼손하는 퍼포먼스로 큰 문제가 됐다.   7월 26일 개막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기독교를 폄하하고 동성애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로 인해 국제사회와 기독교계의 반발이 발생했다. 올림픽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일체의 정치적·종교적 표현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방침임에도 프랑스가 개회식에서 의도적으로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심각하게 기독교계를 자극한 장면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화 「최후의 만찬」을 모방한 듯한 장면으로, 개회식 이후 기독교를 조롱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주최측은 개회식 다음날 기독교계를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행사관계자들과 예술감독들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정부의 기독교 탄압과 박해현상 계속증가 ◇ 중국의 한 교회의 십자가가 정부에 의해 철거되고 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대표=텐진 도지)는 10월 8일 중국 당국이 기독교 탄압의 일환으로, 수많은 교회에서 기독교의 상징을 공산당 지도자 사진과 당 구호로 대체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교회에서 십자가와 종교적 성화들이 제거되고 시진핑 주석의 초상화로 대체되는 사례들을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는 종교적 표현이 중국 공산당의 이상에 부합하도록 요구하는 ‘종교의 중국화’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중국은 국가 내 사상과 신념의 공산화와 단일화를 위해 종교에 대한 탄압을 증가하고 있고, 이에 지속적으로 교회들이 폐쇄되며 많은 선교사들이 계속해서 추방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수도에서 ‘G20 종교 간 포럼’을 개최 ◇ G20 종교간 포럼에 참석한 각 나라의 지도자들의 공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G20 종교간 포럼’에서 국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복음주의 교회의 역할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포럼에는 라틴복음연맹의 회장 후안 셀라마레목사와 월드비전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신앙 및 개발 부서 이사 해럴드 세구라목사가 주요 발제자로 참여해, 종교 자유와 빈곤, 사회적 불평등 등의 문제에 있어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구라목사는 기아로 인한 이주, 아동 노동, 착취 등의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 “빈곤은 단순한 물질적 결핍이 아닌 체계적인 불의와 억압이며, 개인과 공동체의 윤리 모두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성당서 인공지능의 교회활용 시도로 확산 ◇ 고해실에 인공지능 예수의 영상이 성도들과 신앙적 대화를 하고 있다.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주민들에게 신부가 아닌 인공지능(AI)과 함께 고해성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열고, 종교적 환경에서 기술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AI가 성경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계 속의 신」이란 제목의 인공지능은 신약학을 훈련받았고, 프로그램은 100개 언어로 질문에 답한다고 알려졌다. 홀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예수 영상은 고백 화면 뒤 곡선 모니터에 실제로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독일에선 얼마 전 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 속의 목사가 설교를 하는 일이 있었지만 설교를 들은 성도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초교파 교회의 성장과 교파교회의 쇠퇴 현상 증가 ◇ 미국의 한 초교파 교회에서 어린이 행사가 진행 중이다.     2024년 세계기독교계는 교파교회의 쇠퇴와 초교파교회의 성장이 대비되는 한해였다. 대부분의 교파교회는 교회정치의 후진화와 사회적 활동의 부족으로 쇠퇴하고 있다. 하지만 초교파교회들은 전도의 강조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선교비를 투자한다는 평가다. 또 일반적으로 교파교회보다 갈등문제에 개입하지 않으며, 교파교회가 지닌 ‘이름과 명성’에 따른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침례교”, “감리교” 또는 “장로교”라는 이름이 있는 교회도 여전히 효과적이며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교파교회의 명성에 실망했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다. 현대인들은 보다 자유롭고 권위적이지 않은 교단과 교회를 선호한다는 조사가 이었다.
    • 교계종합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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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도 국외교회 전망] 평화와 정의를 향한 사명감당 주력
          신앙과 실천으로 ‘창조세계’ 지키는 데에 앞장   전쟁과 분규상황을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고     세계교회의 기도와 소망    전세계 532개 교단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교회협의회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하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전쟁과 분규 상황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 제목을 나누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전쟁과 폭력을 규탄하고 평화를 위해 일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신앙 유산과 평화를 향한 열망으로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수단, 콜롬비아, 한국,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지역에서 평화를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에 맞서 대담하게 캠페인을 벌이고, 더욱 정의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고, 공정한 금융 구조를 설계하며, 다른 전통과의 종교 간 이해와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폭넓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일어난 비상계엄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기도로 함께 해준 세계교회의 연대를 보면서 감사하면서 부끄러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람들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절기에 예수님이 돌보셨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형편을 나누고 세계의 아픔에 동참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과 창조 세계 파괴를 끝내야   2025년을 맞으며 여전히 계속되는 전쟁의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비롯하여 필리핀과 미얀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나이지리아에서 크고 작은 전쟁과 인권유린이 진행되고 있다. 21세기에 여전히 냉전 시대의 유산이 확대재생산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전한 천사들의 찬송이 무색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찬찬히 복음서의 말씀을 묵상하면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땅의 평화를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이 평화를 누리고 만들어갈 사명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오늘의 교회에 주어진 가장 큰 사명이다. 전쟁과 분쟁 지역의 교회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기도의 요청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함께 기도하고, 각 나라의 정부들이 자국의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    전쟁과 함께 우리가 멈춰야 할 것이 창조 세계의 파괴이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와 대응은 이미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세상에서 기후 위기를 인류의 생존과 지구의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면 교회는 창조 세계의 보전이라는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우리는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돌보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한다. 지상의 모든 교회는 창조신앙과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안의 토대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창조 세계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실천을 성경의 증언을 삶으로 인정하고 선언하는 것이다. 세계교회협의회 제11차 총회에서 채택한 “살아있는 지구 :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동체를 향한 추구”(The Living Planet: Seeking a Just and Sustainable Global Community) 문서는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라는 고백으로 시작한다. 문서는 “우리는 계속되는 인간의 이기심, 탐욕, 사실의 부정, 그리고 무관심으로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모든 창조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우리의 실질적인 변화를 요청한다. 문서는 구체적인 자료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 시대 교회의 신앙적 응답을 보여준다. 이 문서는 세계교회협의회와 회원교회들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행하는 모든 논의와 실천의 지침이 되고 있다. 한국교회도 창조신앙에 근거한 신앙과 실천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창조 세계를 지켜가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에큐메니칼 시대를 열어야    2025년 세계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세계교회는 중요한 논의와 결정을 시작한다. 특히 교회사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의 중요한 사건들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석과 전망을 하게 된다. 교회사에서 처음 공의회로 기록된 니케아공의회 천 칠백 주년, 아프리카 식민지 쟁탈에 제동을 걸었던 베를린회의 140주년, 세계 에뮤 캐니 칼 운동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던 삶과 봉사 창립 100주년, 제4차 여성대회와 북경 선언 30주년을 기념하고 돌아보는 대회들이 열린다. 6월에 열리는 중앙위원회는 2030년 열리는 제12차 총회의 개최지 신청을 받고 준비위원회 조직을 시작한다. 놀라운 과학기술과 문명의 변화와 발전에 응답하는 교회의 숙고와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세계교회협의회는 2025년을 “에큐메니칼의 해”로 명명하고 있다. 진정한 연대와 일치의 정신으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은혜를 전하는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   평화와 정의를 향한 교회의 소명    서두에 소개한 세계교회협의회 성탄절 메시지는 다음과 같이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도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우리 세상에 공의롭고 의로운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희망하며, 일해 나갑시다. 때로는 상황이 절망적으로 보일지라도, 평화의 왕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온전히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 깨달음이 여러분의 일상적인 투쟁과 고통 속에서 희망과 기쁨, 그리고 힘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에 기쁨을 가져다 주기 바랍니다! 구세주의 탄생을 기념하는 우리의 축제로 고양되고 새롭게 되어, 평화의 길을 걸으며 우리 시대와 세상에서 그 약속을 실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물로 주신 새로운 일 년을 시작하는 우리의 소망과 결심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게 하셔서 세상 안에서 약한 자들을 돕고, 평화와 정의를 이루게 하실 것을 믿는다.    /WCC 중앙위원·동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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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교회/목회 검색결과

  •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21
  • 기아대책, 소외계층위한 희망온 캠페인 전개
    기아대책이 아동기관에 기증한 방한용품(기아대책 제공)   겨울에도 아동이 따뜻한 환경서 생활하도록 보장 난방비·난방물품 지원통한 열약한 환경개선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진행하는 ‘희망온’ 캠페인이 올겨울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온’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겨울철 대표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방한 및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양육시설 및 쉼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국내 결연 아동가정의 겨울철 난방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서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희망온 캠페인 대표사례 1가정 △전국 양육시설(100개소) △전국 조부모위탁가정 (약70가정) △전국 쉼터(약 100개소) △결연아동 2,314 가정)」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양육시설 및 쉼터와 결연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에도 아동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 △난방비 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다른 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난방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에 기여」이다. 이를 통해서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열약한 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캠페인 대표사례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양육시설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위탁가정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가정 당 500,000원) △쉼터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가정 당 평균 100,000원 지원)」이다    지원방법은 「△담당 복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전국 양육시설 수요조사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쉼터협의회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이다.    최근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씨가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온’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의 1100여 명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있다”면서,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인 지원 사업 전개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1989년 설립되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국제구호개발 △국내복지 △북한사업 △다문화사업 △사회적 경제」 등이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13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이라크의 여성 결혼정책에 반발
    ◇여성 결혼연령 하향법안에 이라크 여성들이 정부에 항의하고 있다.  수도 바그다드와 여러 지역에서 여성들 반대 시위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는 최근 이라크 의회가 시아파정당연합 주도로 이라크 당국이 여성들의 합법적 결혼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9세로 낮춰 사실상 ‘아동 성폭행을 합법화’하는 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알렸다. 국제기독연대의 제프 킹회장은 “이라크의 결혼 가능 연령 하향 법안은 아동 강간을 합법화하는 것이다”며, “이러한 입법 시도는 근본주의 이슬람 세계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여성의 혼인 가능 연령을 낮추는 것은 물론, 자녀 양육권, 이혼의 자유, 재산 상속권을 전면 폐지하는 등 여성 인권을 크게 축소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아파정당연합 측은 “이러한 조치는 소녀들을 ‘부도덕한 관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가족법’을 개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인권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었다. 제프 킹회장은 “무함마드는 기본적으로 여러 명의 아내를 뒀고, 가장 사랑한 아내와는 그녀가 9살일 때 결혼했다. 무슬림들은 (결혼 가능 연령을 낮추는 데 대해)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으니, 그것이 옳고 정당하며 신으로부터 온 것이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라크에서 끔찍하고 비도덕적인 어린이 강간이 사실상 합법화될 것이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해야 한다. 이것은 끔찍하고 죄악된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는 기본적인 인권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 여성들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킹회장은 미국인들에게 “미국 대표, 백악관, 유엔 등 관련 기관에 연락해 이라크 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달라.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25명의 여성 의원도 개정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라크 여성 의원인 알리아 나시프는 "안타깝지만, 이 법을 지지하는 남성 의원들은 미성년자와 결혼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묻는다"고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또 이라크에 기반을 둔 아만 여성연합의 공동 설립자 나디아 마흐무드는 "2019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여성의 역할이 커지기 시작했고, 정치 세력들은 이런 상황이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를 위협한다고 보고 억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이미 이라크 여성의 28%가 18세 이전에 결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라크에서는 18세 미만의 결혼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부친이 허락하면 15세부터 결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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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교계
    2024-12-31

사회/경제/헬스 검색결과

  •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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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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