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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한수원과 「아이행복발전소」사업 협약식
- ◇월드비전 조명환회장(오른쪽)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아이행복발전소」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7억 5천만원으로 4천여개의 지역아동센터서 추진 다양한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자아를 형성하도록 국제구호개발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달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황주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행복발전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아이행복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초 공모를 통해 ‘월드비전’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5천만원으로 전국 4,000여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용석기획본부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명환회장은 “느린학습자, 정서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서정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부장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영역에는 △기초학습 및 느린학습자지원 △직업검사 및 직업체험 등 진로 지원 △예체능 및 창의융합 프로그램 지원 △정서불안 및 과잉행동 등 전문심리검사 및 치료지원 등으로 센터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인프라 지원영역에서는 △실내벽면녹화 등 센터 내 자연친화 공간조성 △도서·음악·놀이 등의 문화친화공간 △스크린페인트 등 AI 및 ICT 친화공간 △성장안전 공간구축 등으로 센터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월드비전은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실질적맞춤형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사를 실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하다고 응답한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했다. 특히, 느린학습자 및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아동 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실내 안전공간 구축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우리는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과 함께 일함에 있어, 우리의 주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독교인들의 국제협력기관으로서, 소명은 인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의를 구현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드비전은 현재의 사명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각지의 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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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한수원과 「아이행복발전소」사업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