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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종합 검색결과

  • 희망의 대한민국위한 한국교회연합 기도회 성황
    한다연의 주최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다     교회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등 돌봄문제 해결위해 노력해야 올바른 교과서만들기 등으로 다음세대 교육위한 개선 절실 현재 심각한 저출산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교회의 청소년 복음화율은 약 4%에 불과하는 등 다음세대가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회가 다음세대를 책임지기 위해서 돌봄정책에 나서고 다음세대를 반성경적 가치관으로 가르치는 교과서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기도회가 지난 20일 진행됐다. 이 기도회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한다연, 공동대표=원선웅목사·이재훈목사·한기채목사)이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희대연)를 진행했다.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란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저출산문제 해결과 다음세대를 위협하는 여러 문화 대응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다음세대를 복음과 성경적 가치로 무장한 ‘이음세대’로 일으키겠다고 결단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돌봄교실을 진행하는 등 돌봄정책에 앞장서야 한다고 다짐했다. 2부에서는 학생인권조례와 편향적인 교과서 등으로 반기독교적 교육이 진행되는 사실을 비판하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부 순서에서 개회사를 전한 이 단체 공동대표 한기채목사(중앙교회)는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는 가운데 오늘의 시간이 다음세대가 이음세대가 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박종순원로목사(충신교회)는 “교단과 교단이 교회와 교회가 힘을 합해야 한다. 좋은 나라를 못만들겠나? 기독교인들이 힘을 합하면 세상을 못바꾸겠는가? 또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볼 때 어떻게 사는가를 본다. 삶의 본을 보여주어야 한다. 저출산 문제가 숙제이다. 오늘 이 모임이 중요하다.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세대 돌봄사역에 주력해야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소멸위기」란 제목으로 강의한 제양규교수(한동대)는 “지금이라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교회가 돌봄사역에 앞장서면 저출산문제와 교회내 다음세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회가 돌봄프로그램을 직접하면 학원법에 어긋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여성가족부가 좋은 방안을 제시했다. 교회내 학부모가 비영리 단체로 돌봄공동체를 만들고 교회내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독청년의 많은 경우는 어릴 때 복음을 받아들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때부터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동대학교는 코로나가 확산된 2020년부터 지역교회에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교회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위기 가운데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들을 위해서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수훈목사(당진동일교회)는 “아동돌봄에 한국교회가 나설 때, 아이들이 건강해질 수 있다. 1만교회가 50명씩 출산하다면 50만명이 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나라가 되려면 매년 50만 명이 태어나면 되는 것이다”면서, “더불어 교회에서 태어나고 교회에서 자라고 교회에서 힘을 얻고, 또 다음세대를 이어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논리를 뛰어넘는 복음교육이 필요   이기용목사는 「다음세대인가 다른세대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교육은 조기교육이다. 신앙은 저절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모세대가 철저히 믿음 생활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찬수목사(분당우리교회)는 「다니엘의 도전처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적들이 사용하는 영적적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반복이다. 인기있는 영화 등에서 동성애자들이 출연을 한다. 이러한 반복교육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대안은 논리 이론을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예배하러 왔을 때 이해할 수 없는 복음의 힘을 경험해야 한다. 모든 교회가 힘을 합해서 성령의 역사를 간구해야 한다. 수 많은 이론을 타파하는 성령님의 능력이 임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길요나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시간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며 ‘순종’이 아닌 ‘생명’ 가득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그가 행하신 일을 알고 기억하는 다음세대를 세우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가 뜻을 정하여, 악하고 음란한 시대 속에서 정결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연합을 이루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다음세대위한 교육개선 절실   2부순서에서 강의한 이용희교수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란 제목의 강의에서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서 이슬람은 18쪽, 불교는 6쪽인데 기독교는 단 2쪽에 불과하다. 고전과 윤리교과서에서도 불교는 27쪽이 나오고 금강경에 대해 자세히 수록했지만 기독교는 단 한 줄도 없었다”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독교 다음세대 교육연구소 설립과 초중고 교과서 연구위원회발족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연합해 교과서 내 ‘기독교 서술 바로잡기’ 운동을 펼쳐야 한다. 다음세대를 위해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육진경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는 「신앙의 수직전수」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가 위험한 공간이 됐다. 여러분은 선생님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믿을 수 없다”면서, “청소년의 복음화율이 약 4%라고 한다. 이 중 진성 그리스도인이 몇 프로인것인가는 알 수 없다. 복음이 희귀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복음이 왜 희귀해지는가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복음을 들을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참된 회개와 헌신, 하나님께 간구   또한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반대하지 않으면 안된다. 문화로 들어오면 막기가 어렵다. 한 목소리를 내면 바꿀 수 있다. 어느 당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내는 목소리가 정책에 담길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부족하지만 내가 할 수 있어야 한다. 힘을 다해서 싸워야 한다. 영적전투가 일어나는 곳에서 싸워야 한다. 내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한다. 자녀는 우리에게 기업이고 상급이기 때문이다. 죽을때까지 자녀를 위해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기성원로목사(선한목자교회)와 임현수목사(큰빛교회)가 설교했다.    한기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는 △악하고 음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세대를 위해 악법 제정을 막고 이음세대를 주요 영역마다 세우는 청지기센터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떼어놓는 이론과 이기심,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식과 계략을 사로잡아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복종하도록 이끄소서 △참된 회개와 헌신으로 하나님나라와 주의 말씀에 충청된 일꾼으로 일어나 오직 사랑 안에서 주신 지혜와 전략으로 싸우게 하소서 △2024년 대한민국에 성령으로 인해 자유와 생명의 바람을 불어주소서 △위정자들과 각계 지도자들이 나라와 교회 살리는 일에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2-27
  • 교회, 영유아 돌봄터 구축에 앞장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웨이크 업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를 영유아의 돌봄터로 만드는 법개정의 추진에 앞장 학교 내에 예배모임을 세우는 사역으로 복음전파에 주력     저출산과 한국교회내 다음세대의 이탈 등의 문제로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문제에 심혈을 기울어야하는 시점이 됐다. 교계단체들은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감경철장로)는 저출생 극복방안으로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인 돌봄의 문제를 교회가 해결하면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영유아 돌봄을 하기 위해서 교회공간을 사용하려면 제도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교회를 포함한 전국 종교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 각 가정과 일터 인근에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터가 구축될 것이다" 면서, "법 개정 추진을 통해 종교시설을 주중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터로 활용하고 주일 등 종교일에는 상황에 맞게 종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도 저출산극복 사명자대회를 진행하면서 저출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교단은 지난달 18일부터 권역별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9일에는 생명존중 주일을 맞아 교회별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본부장인 이성화목사는 “인구절벽이라는 위기의 시대에서 저출산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도들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권면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면서, “분명한 신학적 고찰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대의 문제를 바로 읽고 그 절박함과 절심함을 하나님의 사명으로 알고 그것을 마음에 품고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도회에서는 △출산사명운동 △돌봄시설 입법 △비혼주의 극복 △3040세대의 부흥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은 청소년의 복음화률이 감소한 현실 속에서 청소년을 향한 복음전파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 단체는 학교내에 예배모임을 세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 △양양 △철원 △제주 △울릉도 △구리 등의 지역학교에서 기도모임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웨이크업 운동을 전개 중에 있다.    이 단체 대표인 최새롬목사는 “과거 교회 안에 다음세대가 많았을 때는 관리와 목양에 집중하면 됐다. 이제는 아이들이 교회에 없기 때문에 전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안타깝지만 타종교와 이단들이 포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교회 밖에 복음을 접해 본 적 없는 청소년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하면 교회학교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인 좋은교사운동과 더 작은 재단 스쿨임팩트와 함께 링크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은 기독교사와 지역교회가 함께하는 사역이다. 이로 인해서 학교 내 기도모임을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장소확보와 물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교사운동 관게자는 “기독학생들은 친구와 가족과 학교를 위해 기도한다. 그런데 그들에겐 여러 어려움이 있다. 장소 확보, 주변의 시선, 모임 시간의 어려움 등이다. 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작은 격려조차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좋은교사는 기독학생모임이 있는 학교를 교회와 협력단체들의 도움으로 파악하여 기독학생모임 목록을 구성하고, 해당 학교에 학생-선생님-교회-사역자 간의 연결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선생님이 만나게 되면 기독학생모임은 큰 격려를 얻고, 모임 장소를 비롯해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학생이 속한 지역교회와 사역자들이 연결되면 기독학생모임은 큰 활력을 얻는다”면서, “ 지역교회의 격려와 물질적 지원은 모임의 지속성을 얻게 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4-02-26
  • 한국기독교부흥협, 3.1절 맞아 구국기도회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와 여성부흥협의회는 나라사랑 3.1절 운동 105주년 구국기도회에서 임준식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송일현이사장 ◇박승주대표회장 ◇최덕녀대표회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 대표회장=박승주목사)와 여성부흥협의회(대표회장=최덕녀목사)는 나라사랑 3.1절운동 105주년 구국기도회를 지난 25일 주님제일교회(담임=김진태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 소리를 상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김지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환영사를 전한 김진태목사는 “기도회를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기도회가 하나님이 보실 때 큰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상규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임준식목사가 「이루어진 복음과 3·1절 」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목사는 “복음을 누리기 위해서는 낮아져야 한다. 낮춰진 자에게 이뤄진 복음이 이루어진다. 예수께서 외치신 3.1절은 예수께서 외치신 자유는 그리스도로만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박승주목사와 여성부흥협의회 최덕녀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박승주목사는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독립과 건국에 앞장섰다. 이 나라의 발전은 기독교가 중심이 됐다”면서, “기독교인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면 힘을 쏟을 것이다. 우리가 단단하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한기부회원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덕녀목사는 “한국은 기도로 세운 나라이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싸운 열사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삼일절 105주년 기도회로 모인 한기부 증경회장과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이승현목사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후 총사업본부장 이길윤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감사 정운주목사의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교육회장 이에스더목사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연수원장 이광택목사의 「차별금지법 철회 및 폐지를 위하여」, 총강사단장 강사랑목사의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위하여」, 국내총무 국균호목사의 「사)여성부흥협의회와 4월 10일 총선을 위하여」, 회계 박규화목사의 「뉴욕지부, 미주LA지부, 필라델피아지부, 뉴저지지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서기 김동호목사의 광고 후 이 단체 이사장 송일현목사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에 미래의 한국과 한국기독교가 있다”고 말했다. 모든순서는 증경회장 이옥화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 단체는 부부수양회를 6월 3일부터 7일까지 배트남(하노이, 난빈, 하롱베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2-26
  • 거룩한방파제서 다큐멘터리 제작도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4차 국토순례의 일정을 발표했다.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기독교연합회관 조에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4일부터 진행되는 제4차 국토순례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제작과 미혼모돕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 국토순례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이다. 각 지역에서는 거룩한 방파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역자체 준비사항으로 △준비책임자 선정 △선포식 참가 및 행진 동행자 모집 △선포식 장소 사용승인 △선포식 후 일정구간 행진 동행 인원에 대한 중식 제공 △전구간 참가자의 숙소제공 가능한 교회 섭외 △지역구간 참가자는 숙박없이 당일 행진 기준 △노인과 어린이는 참가 제한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제작과 미혼모돕기 등에 나서기로 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은 거룩한방파제운동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다.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를 지켜낸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미혼모돕기는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지켜낸 그들에게 기금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는 각 지역의 지역연합회, 성시화, 시민단체 등 각 지역에서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순종하며 사명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테트라포드를 연결해 전국적인 큰 방파제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걸음은 사상과 이념을 관철하기 위한 걸음이 아니다. 우리의 신념과 이익을 위한 걸음도 아 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걷는 믿음의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곳곳에 숨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국토순례를 통해 연결하고 연합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의 목적이며 취지이다”면서, “이러한 의미에서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는 2023년 5월 부산부터 서울까지 12개 지역을 시작으로 2차 서해 14개 지역, 3차 동해 12개 지역을 지나며 선포식을 가졌다. 향후 226개 시군구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2-26
  • 서천성시화운동본부서 조찬기도회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목사)는 지난 20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또한 정진모 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전소가 된 서천특화시장의 회복을 위해 성금 258만원을 김기웅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도회는 본부장 정진모목사의 인도로 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한철희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증경총회장인 배광식목사(울산 대암교회)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목사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2차 귀환 때 돌아온 에스라 선지자가 파괴된 이스라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평탄할 길을 간구했던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면서,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3.1운동과 6.25전쟁은 우리 역사에 결코 묻어둘 수 없는 사실들이다. 질곡의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눈물 흘려 기도한 만큼 한국교회와 이 나라는 일어날 것”면서, “공의와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할 사람이 필요한데,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안영규 목사(구암교회)가 「우리나라와 4.10 총선, 공명선거를 위하여」 조진연장로(문장교회)가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하여」 연기옥목사(양문교회)가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상인)의 정상회복을 위하여」, 이효섭목사(서천경찰서 경목)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하여」, 오선택장로(한빛교회)가 「서천교육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하여」, 이병무목사(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장)가 「성경 전래지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기도자 진행됐다.    이어 박종렬 장로(교육국장)의 내빈소개와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이 축사를 전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서면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격려사를 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성시화운동운동은 교회가 복음을 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해 온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활동을 소개하면서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슬로건을 소개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공정선거를 다짐했다. 기도회는 사무국장 최효장 목사의 광고와 김정태 목사(충기총 부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2-26
  • 광주기독연, 지도자초청 조찬기도회
    ◇광주시기독교연합회는지도자 초청 상반기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광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이충범목사)는 지난 21일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지도자 초청 상반기 조찬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광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이 연합회 회장인 이충범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노영준·황소제 시의원, 함경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조억동·박해광·안태준·박덕동 예비후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연합회 부회장 임병재목사의 인도로 열린 가운데, 김윤호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충범목사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정춘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채석목사의 「광주시 발전과 공직자를 위해」, 박재호장로의 「광주시기독교단체와 회원교회를 위해」 등을 기도제목으로 두고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직전회장인 이민규목사의 축도와 서기 신경윤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이충범목사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다. 그 말씀은 우리가 떡으로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면서, "나라와 민족 광주시 발전을 위해 2024년에도 사역의 모든 것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축복하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방세환시장은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한 해 여러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신 광주시기독교연합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조찬 기도회를 통해 모든 광주시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2026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광주시기독교연합회도 우리 시가 희망차고 행복한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2024-02-26
  • 예장 합신 동성애대책위서 아카데미
    ◇예장 합신측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제3회 합신기독교 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최광희목사·사진)는 지난달 20일 전남 목포 하나교회(담임=박성일목사)에서 제3회 합신기독교 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열었다. 「동성애, 과연 시대의 흐름인가?」란 주제로 열린 아카데미는 퀴어신학과 페미니즘에 대해 비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최광희위원장의 「학생인권조례와 NAP, 무엇이 문제인가?」란 제목의 강의를 비롯해, 김성한목사의 「젠더와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조영길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대표)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복음적 대응」, 정소영 미국변호사(세인트폴아카데미 대표)의 「젠더와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등을 강의했다.   최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 인권을 ‘비정상적’으로 강화해놓고 다시 교권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학생에게 검을 주고 교사에게 창을 주어 서로 싸우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면서, “학생인권조례는 개정해서 될 일이 아니라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길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성전환 행위 등에 대하여 성경적 관점을 표현하는 행위조차 차별로 몰아 금지시키는 무서운 전체주의적 독재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 교회가 주요 선진국들 중 유일하게 신학교에서 성경 비평을 용납하지 않는 복음주의적 신앙을 순전하게 유지하고 있다. 서구 선진국교회들 모두가 방어에 실패한 차별금지법, 성혁명 방어에 성공하고 있는 이 놀라운 은혜에 보답하는 일은, 신학교들 내에서 성경 비평 불허를 더욱 확고히 하여 성경 믿는 신앙을 회복한 후 차별금지법·성혁명 저지 성공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감사한 것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데에 지역과 교단에 이견 없이 모두가 협력했다는 점이다”면서, “전남과 목포지역의 목회자들과 연합회들이 힘을 써주었다. 또 멀리 광주에서 목회하는 동역자들도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박성일목사(하나교회)는 “한국교회가 여전히 소망이 충만하다는 것을 느끼며 섬길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앞선 개회예배는 위원장 최광희목사의 인도로 열려, 이풍우목사(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가 「사람들의 오해」란 제목으로 설교, 이명운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와 맹연환목사(광주문흥제일교회)의 축사, 박성일목사(목포하나교회)의 환영사, 김규현목사(합신 전남노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다음 아카데미는 오는 6월 전주새중앙교회(담임=홍동필목사)에서 열릴 계획이다. 
    • 교계종합
    2024-02-26
  • 합신대,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제45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김학유)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45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철학박사(Ph.D.) 1명, 신학석사(Th.M.) 30명, 목회학석사(M.Div.) 54명(연구과정 1명 포함), 여자신학연구과정 11명, 합신 바이블 아카데미 1명 등 총 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변세권총회장을 비롯한 합신측 총회 인사, 합신 이사진과 교수, 졸업생과 가족 등 6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예배는 동 학교 이사장 박삼열목사의 인도로 열려, 합신 이사 양운섭목사의 기도, 기획처장 이승구교수의 성경 봉독, 변세권 총회장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변세권총회장은 「배우고 확신된 일로 개혁된 교회를 계승하는 역사적 행진의 주체가 되어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변총회장은 “오늘 졸업하는 우리 합신인들은 다른 것은 혹 부족할지 몰라도 ‘성경의 진리’와 ‘성경의 권위’와 ‘성경의 해석’에서는 개혁된 교회를 계승하는 역사적 행진의 주류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이승진교수의 학사보고를 비롯한, 김학유총장의 학위 수여 및 성적우수자에게 상장 수여, 변세권총회장과 양일남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목회장려상 수여, 김상복목사의 차세대지도자상 수여, 전창대 기독교개혁신보사 사장의 문서선교장려상 수여, 김학유 총장의 우수논문상 수여, 안두익 총동문회장과 차현애 여동문회장, 이영미 여자신학연구원 동문회장의 동문회장상 수여, 김학유총장의 훈사, 학생처장 김진 교수의 광고, 증경총회장 김만형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학유총장은 훈사를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타락해가는 한국 사회와 쇠락해 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깨어있는 소수를 찾고 계신다”고 말하고 “한국교회 개혁과 재부흥을 위한 꿈과 비전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바른 교회를 세우고, 바른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이 바로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재부흥으로 이끄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2024-02-26
  • 한교총,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총연합은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목사)은 지난 25일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대한민국의 경제회복과 민족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한 기념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말씀을 선포하고, 105주년 기념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이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가올 4월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 하는 바른 선거가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 양극화 해소와 치유에 나서는 한국교회가 될 것도 다짐했다.   대표회장 장종현목사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면서, "105년 전 무저항 비폭력을 앞세워 온 겨레가 자주독립의 열망을 외친 가슴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열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목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회개 기도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날 예배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2024-02-26
  • 강동구교회연합, 송일현대표회장 취임예배
    ◇강동구교회연합회는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 강동구교회연합회는 지난 19일 보라성교회 예배당에서 제36대 대표회장 송일현목사(사진)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연합회는 지역사회 복음화와 선한 영향력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증경회장인 노희석목사(명일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려, 증경회장 공호영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회장 정여균·이옥화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의회 조동탁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자리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부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이영형목사(서울빛샘교회)의 인도로 열린 가운데, 교구회장 강선기목사(열방교회)의 대표기도, CTS 찬양단의 찬양, 서기 조성문목사(성민교회)의 성경봉독,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회장 양명환감독(횡성감리교회)의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의 말씀선포, 직전회장 김성곤목사(열린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 교계종합
    2024-02-2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낸 왕성교회 길자연원로목사(사진)는 현재 백합전원교회에서 설교목사로 섬기면서 제2의 목회여정을 보내고 있다. 길목사는 “왕성교회에서 원로목사로 물러난지 오랜시간이 지났다. 지금은 왕성교회 십자수기도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기도원 안에 있는 백합전원교회란 곳에서 설교목사로 섬기고 있다”면서, “마을도 잘 형성되지 않은 곳 이지만 이곳에서 재미있게 목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사역하니 새로운 경지를 발견하게 됐다. 무엇보다 매주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설교를 준비하는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은혜를 주신다”고 말했다.       길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을 지내고, 한기총 대표회장을 3번 지냈다. 총신대학교와 칼빈대학교의 총장도 지냈다. 여러 단체들의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사역여정을 돌이켜 보았을 때 주님을 위해서 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길목사는 “그래서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쉬지않고 열심히 사역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설교목사로 사역하는 이유도 그런 마음 때문에 그렇다”면서, “우리 교회로 오는 분들 중 상처있는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을 볼 때 하나님께서 할 일을 아직도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목회 여정보다, 지금 목회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큰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지금은 작은 시골교회를 맡겨주셔서 사역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큰 교회에서 사역하나 작은교회에서 사역하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교회는 충성되게 헌신해야 한다는 신념이다”고 말했다.     길목사는 백합전원교회에서 사례비를 받지 않고 사역하고 있다. 그리고 길목사가 사역하는 백합전원교회는 작은교회지만 15가정의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으며, 구제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길목사는 대외적인 사역으로서 한기총 원로로서 사역을 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에서 자문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은퇴목사들을 돕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길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현직에 있는 젊은 목사들이 열심히 잘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중심의 설교를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예화중심의 설교가 아니라 개혁주의적인 입장에서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3-12-27
  • [사랑의실천] 탈북 가정에 복음통일의 마중물
    ◇ 고향에 갈 수 없는 탈북·다문화가족들이 추석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붕어빵을 굽던 삶에서 영혼을 낚는 어부의 삶으로 전환 예수마음교회. 탈북 어린이들을 통일한국 인재로 양육   강화에 자리한 예수마음교회의 담임인 이무열목사(사진)는, 사업의 실패로 어려워진 생계를 잇고자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고, 1년 반을 매일 전도지를 나눠주며 장사했다. 그런 그에게 교회 성도들은 “물고기 빵만 구울 게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가 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기도 끝에 교사로 봉사하고 있던 그는, 그저 아이들에게 제대로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 광신학대에 입학했다. 그 후 이목사는 “내가 네 아버지가 되어준 것 같이 너도 탈북자 자녀들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연고도 없는 김포에 무작정 정착했다. 한국에 가족이 없는 탈북 청소년 10명과 함께 개척교회를 세운 것이다. 그리고 교회사택에서 아이들과 살며 이렇게 탈북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소중한 교회가 탄생되었다. 이목사가 시무하는 예수마음교회는 크게 3가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첫 번째, ‘우리두리하나센터’ 사역이다. 이 센터는 탈북 청소년·다문화가정 및 위기가정(아동학대 등) 청소년 “5대 영역의 빈곤 퇴치”를 목표로 2012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5대 영역의 빈곤퇴치는 △경제적 빈곤퇴치 △사회 정서적 빈곤퇴치 △교육을 통한 지적 빈곤퇴치 △영양실조 및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빈곤퇴치 △인간의 존엄성을 알게 하는 영적 빈곤 퇴치를 말한다. 두 번째는 ‘진심예배’ 사역이다. 매월 네째 주 주일에 '진심예배‘가 열린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과 북의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배하며, 남한과 북한이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진심‘이라 이름 지었다. 이목사는 “예수마음교회에 북한에서 온 친구들만 공동체를 이루면 또 하나의 북한이 되고 마는 상황을 많이 봤다”며, “남한 아이들과 만남을 통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예배는 여느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완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통일에 관한 강연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통일 한마당‘ 사역이다. 매년 명절에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탈북자 가족들을 위한 위로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추석에 가족도 만나지 못하고 갈 수 있는 고향도 없는 외로운 나그네 같은 이들이 서로 위로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참석자들은 매년 서로를 가족처럼 챙기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낸다. 송편을 비롯해 북한의 전통음식인 두부밥과 인조고기를 만들어 먹으며 정을 나누고, 윷놀이 등의 게임으로 마치 고향에 있는 것과 같은 명절 기분도 누리게 된다. 이목사는 “참석자들이 행복한 통일 한국을 이곳에서 경험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이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한다. 끝으로 이목사는 “통일이 되어도 북한사람들이 남한사람들을 처음부터 환영하지는 않을 것 같다. 때문에 이 아이들이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성장해서 통일한국에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바램을 전했다. 예수마음교회는 지난 달 25일 성탄절에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성탄찬양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탈북·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달라는 요청과 함께 우리 사회의 구석진 자리에 위치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 이목사는 예수마음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역인 ’숨, 쉼, 삶 힐링센타‘사역에도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이 센타는 쉼과 안식이 필요한 탈북인과 일반인들을 위한 안식의 터로 활용되고 있다.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3-12-26
  • 성서와 생활[8] 그리스도인의 영성-말의 영성-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삶의 척도는 그의 말에 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게 되면 말씀 속에 감추인 주님의 지혜를 얻게 된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지식이 우리 마음에 있고 이 지식이 우리 마음에 보존되고 이 지식이 우리 입술에 있음이 아름다운,잠22:8 것임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한다면 말에 주의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더 큰 구원을 사모한다면 반드시 말에 실수가 없는 자,약3:2의 길을 가고자 할 것이다. 말의 권세자가 된다는 것은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날에 함께 참여하는 영광이기 때문이다.   말씀에는 모든 세계를 움직이는 신의 권세, 하나님의 권세가 들어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1:1. 이처럼 말은 하나님께로 나왔으며 ‘믿음으로만이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히1:3 알게 된다. 예수님께서 뽕나무에게 말씀하시고 파도에게 말씀하셨다. 여호수아는 태양에게 멈추기를 명령했으며 그 말대로 되었다. 그러므로 더 큰 구원을 사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채워 권세 있는 말의 선포자가 될 수 있는 영적인 길을 가야만 한다.    입술의 열매로 부요가 결정되기 때문에 영성있는 말은 매우 중요하다. 말씀을 설교를 통해 듣고 성경을 읽고 찬양을 듣고 부르게 된다면 영적인 사람이 된다. 이러한 사람의 말은 덕스러운 말을 하게 됨으로 힘 있는 자에 앞에 서게 된다. ‘마음이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잠22:11. 미국의 포크가수 밥 딜런이 2016년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 연유도 증거가 될 수 있다. 10살 때부터 시를 쓰고 가수가 되어서는 시어로 언어와 목소리와 음악의 상호작용을 추구하였기 때문이다.    입술의 열매를 히13:15, 호14:2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구약의 제사보사 탁월하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말로 배부르게,잠18:20 되도록 하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통해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하셨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미14:28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듣기 원하시기에 믿음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말은 돈처럼 아껴서 힘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잠17:27을 기억하자. /대전반석교회 목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3-12-23
  • 일체의 비결
    “어떠한 형편에 있더라도 나는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1~12) 자족이란 “스스로 만족”함을 의미한다. 동서양 철학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이리라. 예로부터 이를 위해 오욕칠정(五慾七情)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눈, 코, 귀, 혀, 몸을 위한 다섯 가지 욕망과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 등의 일곱 가지 정욕을 다스려야 한다. 그로 인한 불행, 고통, 행복, 슬픔 등의 감정을 수양하기 위하여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초월의 경지에 이르면 도통(道通)했다고 하고 정신 수양의 최고 가치로 여겼다.  바울은 말한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 3:7~8) 더 나은 것을 위한 욕망의 목적 전환이다.  내 안에 선하신 뜻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욕망과 감정을, 수양을 통해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고, 더 좋은 것을 사모하는 욕망으로 차원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사랑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는 내가 하는 것 아니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를 생각하라”(빌 4:8)  바울은 담대하게 말한다.  “내게 배우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4:8~9)   /한강교회 권사·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3-12-19
  • [주 예수를 좇는 참 행복 12화] 세상 향한 사랑, 주께서 지신 십자가
    주의 마음 가진 자, 창조주 닮는 주의 구속사역에 기쁜 헌신으로 제자화  성탄, 복음의 시작이다. 로마서 1장 1절에서 4절은 메시야로 오신 그 예수 복음에 대한 핵심이다. 구약 예언대로 오시어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을 나타내 영생을 주시는 영혼 구원자이심을 확증시켜 하나님 되심의 증거이다. 더불어 이를 알고 좇는 자들의 부르심에 대한 사명이다. 이사야 25장 1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고 하셨다. 예언대로 행하신 예수를 믿고 좇아 새 생명을 얻어 주의 경륜이 이루어지도록 전도를 위한 사도 곧 주의 종들로 부르심의 이유를 확증한다.     디도서 2장 14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시어 주께서 십자가 지신 이유와 이를 믿고 좇는 자들을 거듭나게 하신 목적을 밝히 찾게 했다. 연계하여 고린도전서 2장16절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는 말씀대로 종들의 화답의 몫에 증거이다. 성령으로 내주하심은 사랑의 몫에 제자화로 화답임을 확증케 한다. 이를 위해 지체들의 서로 사랑을 새 계명으로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어 그에 지체들과 한 몸을 이루어 주를 사랑함이 서로 사랑이라고 하셨다.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신이라 칭하셨고 나의 사랑하는 친구라 명명해 주시어 지체들로 복음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는 존재 목적임을 확증해 주셨다. 서로 사랑하라는 이유와 목적을 지혜로 발견케 하신 주님의 십자가 시선이다. 주의 긍휼과 자비하심의 선한 역사이다. 십자가 지신 주께서 세상을 향해, 주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화답하는 종으로 주의 제자화임을 확증케 한다. 복음으로 성령과 동행하여 마귀의 일을 멸하는 존재의 목적이다. 새 가치관이다. 존재의 목적을 바꿔준 십자가의 사랑의 본임을 확증한다. 주를 사랑함이 이웃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는 구속사임을 확증해 간다.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한 주의 섭리이다. 주의 뜻을 알게 하심도, 서로 사랑하도록 순복하게 하심도 은혜의 좁은 길로 들어가 주의 자취를 좇게 하신 주의 섭리로 견인이다.     주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 성령과 동행하여 믿음의 성화로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감이다. 즉 온 세상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지혜로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제자화로 충만을 소원케 견인하신다. 새 생명을 얻도록 나누는 사랑은 전도로 선함의 충만한 역사이다. 영생에 소망을 두고 십자가의 능력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로 달란트를 남기는 종의 몫임을 확증케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좇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주의 섭리로 확장케 하는 주의 나라 비결임을 찾는다.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지고 더 흥왕되이 세워져야 하는 이유임을 깨닫게 한다. 곧 화평케 하는 복음을 부탁하신 이유와 목적이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에 화답은 주의 제자화로 기쁨과 감사 그리고 감격과 감동의 행복이다. 더 행복하게 더 충만한 기쁨과 보람으로 범사를 감사로 이끄시는 영생을 향한 부르심이다. 풍성한 생명의 사랑이 하나님 은혜의 제자화로 채워지는 주의 나라 확장이다. 하나님의 사람들로 주의 십자가 사랑을 체휼하며 주의 마음을 갖도록 하신 이유이다. 곧 주 안에 바꿔진 가치관은 복음을 전하여 주의 경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누는 사랑으로 율법의 완성임을 확증케 한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듭남이기에…/오이코스대 교수·바이블아카데미 학장·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3-12-19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한국YWCA연합회 전 회장 차경애 장로
      한국YWCA연합회 전 회장이자 현재 서울YMCA삼동보이스타운 이사인 차경애장로(브솔시내교회·78)는 남북통일에 관심을 갖고, 강연과 기도회 개최 등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 힘쓰고 있다.    차장로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남북통일문제이다. 통일이 돼야 잘 살 수 있다”면서, “이는 가장 우선시되고 시급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 강연을 하는 등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처럼 우리나라도 언제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통일’이다”고 강조했다.   차장로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파트너 순례단’(PPP)에 참여하고 있다. 차장로는 “마태복음 18장 20절에 ‘두 세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면서, “2016년부터 매주 둘째·넷째 금요일 오후 2시 서울YWCA 회관에 모여서 통일의 그날까지 기도하는 순례의 길을 걷고 있다. 매회 20~3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 그리고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화여대 전 총장이었던 장 상목사가 주축이 되어, 남북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통일관련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강연에는 탈북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등 통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차장로는 서울YMCA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동소년촌, 지금은 삼동보이스타운이라 불리는 곳의 이사로 지내고 있다. 이곳은 서울YMCA 현동환 전 총무가 처음 세운 곳이다. 그리고 차장로는 사회복지단체 미래복지경영에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를 위한 사회복지지도자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장로는 1967년 공보출판부 간사에서부터 시작해 실무자로서, 또 자원 지도자, 그리고 회장직에 이르기까지, 40여년간 YWCA와 인연을 맺어왔다. 회장을 지내는 동안 ‘탈핵생명운동’을 시작했고, 부산 고리1호기 수명 재연장을 막아 노후 원전을 폐쇄하는 데 앞장섰다. 이외에도  2015년 당시 저명한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된 WCD(Women Cross DMZ) 대표단이 북에서 남으로 종단한 국제여성평화걷기 행동을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이외에도 2015년 당시 저명한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된 WCD(Women Cross DMZ) 대표단이 북에서 남으로 종단한 국제여성평화걷기 행동을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그리고 차장로는 1988년 1월서부터 직업개발위원회 간사로 일하며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여성의 사회진출과 지위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왔다. 차장로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6·25전쟁 전에 북한 선천, 안주, 평양, 원산, 함흥, 이 다섯 곳에 YWCA가 있었다”며, “통일이 돼서 이 다섯 곳의 YWCA가 재건되길 바라는 꿈이 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2023-12-19
  • [성탄절메시지] 크리스마스 선물
        성탄절이 되면 미국의 단편 소설 작가로 유명한 오헨리가 쓴 <크리스마스 선물>이 생각난다.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은 소설이다. 미국 뉴욕에 매우 가난한 젊은 부부가 살았다. 남편의 이름은 짐이요 아내는 델라인데 둘이는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하면서 주 8달러짜리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젊은 부부였다. 이 둘이는 가난했지만 서로의 사랑은 아름다웠다. 성탄절이 다가오자 두 사람은 걱정이 생겼다. 서로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이었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짐은 평생 끼고 있던 시계를 팔아 금발이었던 아내의 머리핀을 사기로 마음먹고 시장에 가서 시계를 팔아 머리핀을 샀다. 한편 아내 델라는 남편 짐에게 줄 선물로 자신의 긴 머리칼을 잘라 팔아서 시장에 가서 남편에게 줄 시계줄을 샀다. 서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선물을 주려다가 깜짝 놀란다. 머리핀을 꽂아줄 머리칼이 없는 짧은 머리와 시계줄을 달아줄 시계가 없는 것을 보고 둘이는 안타까움과 더불어 서로의 사랑을 만끽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을 보인다.    그야말로 성탄절의 의미를 잘 설명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하겠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날이다. 그래서 성경 전체를 하나의 구절로 요약해 준 말씀이 요한복음 3장 16절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역시 성탄의 선물은 하나님의 용서이다. 인류의 조상 아담의 타락으로 우리 인간은 누구나 죄의 노예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신하신 것은 성탄절이야말로 우리 인간을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선물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기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도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성탄절이 되면 전쟁도 잠시 휴전을 하고 서로의 갈등에도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탄절은 희망을 보이는 하나님의 선물의 날이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희망을 보고 구원의 소식을 듣게된다. 이런 하나님의 위로가 온 누리에 가득차는 크리스마스가 되어 금년 성탄절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누렸으면 한다/대한성서공회 이사장·예장통합 증경총회장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23-12-19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에스겔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
      높은뜻숭의교회의 원로이며 현재 에스겔선교회(대표=김동호목사)활동과 유튜브 방송사역까지 감당하고 있는 김동호목사(사진). 그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주의 일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암투병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며, 이전보다 더욱 힘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암환우들을 위한 격려와 희망의 메신저로 앞장서서 일하고 있다.   김목사는 암투병을 하면서 시작한 ‘날마다 기막힌 새벽’과 얼마 전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을 위한 ‘날기새 스쿨(애들아 안녕 할아버지야)’ 유튜브 방송에 제일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암투병 이후 ‘근사한 미래를 세워갑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시작한 에스겔선교회 사역 역시 열심을 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다.   에스겔선교회를 통해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돕고 섬기기로 한 캄보디아 ‘당카오 쓰레기 마을’은 하루에 트럭 400대와 3000t 분량의 쓰레기가 쏟아져 들어오는 곳이며, 2000여명의 극빈자들이 살고 있다. 그 모습에 김목사는 ‘자립희망기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 김목사는 자신의 암투병의 과정에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을 담아 또 ‘날마다 기막힌 새벽’ 유튜브 사역과 이것에서 파생된 중고등학생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날기새 스쿨’ 방송사역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반응도 꽤 좋다고 한다.   육체적인 질병과 싸우면서도 여전히 하나님나라를 구하고 있는 김목사는 “지난 4년 반 동안 폐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을 앓고 수술도 하고 만만치 않은 항암도 했지만 잘 이겨내게 하셨다”고 말한다.   “암은 죽음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큰 병인데, 때문에 하루하루가 더 귀해서 암진단 이후 4년 반을 살았다. 전보다 더 귀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주저하지 않았다.       김목사는 연말과 연초를 맞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자기의 기복만을 바라고 세속적 가치에 빠진 교회생활이 아닌 진정으로 성도와 제자로서의 삶을 추구하라고 권면했다. “그런 헛되고 속된 욕심과 야망을 내려놓고 정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서 교회생활 보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3-12-18
  • [변두리 소수자10] 실질 문맹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UN)은 문맹률 3% 미만의 국가들을 문맹률 1위로 발표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한국, 일본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한국 국민의 ‘실질 문맹률’이 77.4%로, OECD 가입국 중 최저라고 발표하였다(2013년). ‘실질 문맹’이란, 글을 읽을 줄 알아도 그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성인문해능력 조사’ 결과에서, 약 7.2%의 성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1수준’이며, 5.1%의 성인이 일상생활 활용에 미흡한 문해력 수준에 해당하는 ‘2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제외한 약 88%의 국민이 문해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 2020년에는 국민 중 약 76%가 가장 높은 단계인 4수준 이상의 문해력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2013년의 ‘실질 문맹률’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다시 인용한 후, 반박이 심해지자, 사과를 한 일이 있었다. 이때 표현한 ‘심심(甚深)한 사과’라는 말을 몇 사람이 ‘지루하다’는 의미로 오해를 했는데, 비슷한 사례가 다시 있었다. 한 웹툰 작가 사인회의 예약 오류에 대해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는 공지를 올렸는데, “심심한 사과라니 난 하나도 안 심심하다,”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니고 무슨 심심한 사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올림픽에서 대표팀이 9연패를 했다’라는 뉴스에 대해 “이겼는데 왜 ‘연패’라는 단어를 사용하냐? ‘연패’는 연속해서 졌다는 뜻이 아니냐?”는 댓글이나,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착각한 대학생이 과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여 항의했던 사례는 애교 수준이다. ‘연휴가 사흘로 늘었다’는 보도에 “3일을 왜 사흘이라고 하냐”는 항의도 있었다. 지난 대선 때는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에게 “무운(武運·전쟁 따위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을 빈다”고 말한 것을, 한 방송사 기자가 “운이 없기를 빈다”고 잘못 해석한 경우도 있었다.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1965년부터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제정했다. 1989년에는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하고, 매년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유네스코 본부(파리)에서 시상한다. 한글을 문맹 퇴치의 가장 우수한 예로 삼은 것이다.   이렇게 우수한 우리 국민의 실질 문맹률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 입시 위주의 암기식 교육,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 OECD 가운데 최장 노동시간과 최저 독서율, 어려운 한자어 사용 등을 그 원인으로 제시하곤 한다.   그러나 이 사회에는 그보다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 대화의 자세와 모습은 과거에 비해 나아졌지만, 이분법적 사고와 개인 주장은 여전한 것 같다.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 졌다. 나와 입장이 다르면, 내용을 이미 거부하고, 대화를 하게 되니 소통이 쉽지 않다. 진실을 서로 듣기 위한 소통이기 보다, 내가 믿고 있는 내용을 서로 주장하는 예가 허다하다. 역사의 인물에 대해서도, 내가 싫은 사람의 ‘공’은 없고, ‘과’만 있을 뿐이다. ‘공’은 듣기 싫어한다. 아니, 아예 부정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일그러진 영웅들’ 밖에 없다.   인본주의도 모두를 포용하지 못한다. 통제 사회들은 ‘민주’라는 단어를 늘 사용하며, 인민을 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인민들은 ‘1단계의 욕구’에 머물러 있도록 통제한다(매슬로의 ‘욕구단계론’에 의하면, 기본 생존-본능 단계이다). 사랑, 결혼, 관계, 존귀, 초월적 삶 등의 다음 단계로의 개인 발전이 더 어려운 사회가 되어간다. 개인의 인권을 존중한다고 서로의 유익을 주장하면, 서로의 인권을 침해하게 된다. 다툼과 방어 속에 개인들끼리 불신 사회가 되면, 통제가 더 강화된다. 자유 민주 사회에서만 자유 소통이 가능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사람들의 허물도 모두 기록하며, 살리는 은혜로 품고 있다. 사람이 자유하도록 자유를 주셨다(갈 5:1). 하나님 안에서만 만물이, 누구나 하나가 되어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다. 교회도 사람끼리의 주장이 합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하나님의 나라로 보여야 한다. 성도가 하나님과 사회의 접점이어야 한다. 기독교가 우리끼리만의 교리보다 하나님 나라의 언어로 들려야 한다.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 11:1-9)     *김윤곤목사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구약 및 상담학) 학위를 받고, 앵커리지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17년 시무했다. 미국장로교 대서양한미노회 노회장 등을 역임하고, 아프리카 케냐에서 다종족 주민 협력 프로젝트 등을 위해 7년간 선교사로 지냈다. 김목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목양적 단상과 영감을 이민자·목회자·선교사·다문화 사역자의 관점에서 나눌 예정이다. (격주 금요일 연재)      
    • 오피니언
    • 칼럼
    2023-12-13
  • [향유옥합] 아무튼, 환대
      바늘 귀에 실을 길게 꿰는 사람은 멀리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던가. 평소 실을 1미터 정도나 꿰었던 나는 사랑 따라 무려 태평양을 건넜다. 대학 졸업 후 결혼하면서 한국을 떠나 미국이라는 다양한 사회에서 30여년을 지냈다. 하나님의 딸, 부모님의 딸로 사랑받던 나는 낯선 땅, 낯선 문화 속에서 새롭게 뿌리를 내리며 나의 정체성을 깨닫는 오랜 여정을 지냈다. 겹겹이 쌓인 경험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바탕에서 나를 지탱해준 힘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맞아주고 포용해주는 환대였다. 나그네 혹은 이민자로 살아본 사람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떠남, 여정, 환대 같은 화두는 나의 삶과 신학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환대는 물론이지만, 일상을 떠나 낯선 길에서 받는 환대의 경험은 때로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된다. 화끈한 문신으로 새기지 않아도 내 피부 어딘가, 눈과 마음 속 기억의 나이테로 아로새겨진다. 길 위에서 만나는 환대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처럼 놀라움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경험한 무수한 환대의 추억은 자양분과 촉매제가 되어, 씨앗이 싹을 틔우듯 다시금 나와 타인을 환대하는 새로운 에너지로 순환한다.   얼마 전 어머니와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나의 성년기를 외국서 보내고 고향에 돌아와 체류하고 있는 이즈음, 어느새 80대 노모가 되신 나의 엄마와 함께한 몇 주간의 여행은 애틋하고 즐거웠다. 마음에 남는 따스한 기억이 여럿 있지만, 그 중 몽마르뜨 언덕을 보고 내려온 일이 생각난다. 낮에는 미술관을 보고 저녁이 돼서야 지하철로 그 곳을 향했다. 다음 날 저녁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보내는 밤, 숱한 예술가들이 살았다는 그 언덕 골목을 거닐며 파리 야경을 내려다보는 시간은 아름다웠다. 정상의 대성당에서 마침 미사를 드리고 있어 함께 기도했던 마무리 또한 더없이 뜻깊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언덕을 내려와 호텔로 가는 길을 검색해야 했는데, 하루 종일 사진도 많이 찍고 길도 헤매서 나도 올케도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었다. 우리가 의존할 방법은 광장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었다.   대중교통 정류장 근처 거리에서 만난 젊은이들에게 길을 물었다. 대화를 나누고 있던 남녀 청년은 우리 일행에게 바로 주의를 집중하고 길을 찾아 주었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을 자신들의 전화기로 검색해서 버스 한번만 타면 도달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젊은 여성은 자기 노트를 꺼내 타야할 버스와 열세 정류장만 가면 되는 것과 내려야할 정류장 이름을 써주었다. 남자 청년은 15분 후 버스가 올 것이고, 버스가 하차할 정류장 직전에 좌회전을 하지만 호텔은 오던 길에서 곧장 가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명료하고도 상세한 안내에 거듭 고마워하면서 우리는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얼마 후 기다렸던 버스가 오는데 저 방향에서 손 흔드는 게 느껴져 보니, 아까 길을 알려줬던 두 젊은이가 우리 일행이 버스를 제대로 타는지 그때까지 살피다가 ‘그 버스 맞아요,’ 하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혹시라도 버스를 놓칠까 눈을 떼지 않고 보고 있었던 거였다. 어둠 속에서도 돌봄과 환대의 미소는 또렷이 보였다. 나는 ‘고마워요, 이 버스 타고 잘 갈게요,’ 하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엄지를 올렸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 또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얼굴이 생각나곤 한다. 앞으로도 종종 몽마르뜨 언덕과 함께 소환될 것이다. 그들의 친절과 환대는 여행에서 만난 어떤 풍경과 작품보다도 내 마음에 닿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환대(歡待):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 그리스어로 환대는 ‘필로제노스(φιλόξενος, philoxenos)’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우정 또는 사랑을 뜻하는 ‘필로스(philos)’와 이방인을 뜻하는 ‘제노스(xenos)’가 합쳐져 ‘이방인을 사랑함’을 의미한다. 우리라는 공동체 밖의 이방인을 맞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곧 환대라는 것이다. 헬라어 성경에서 손님(guest)으로 풀이된 ‘제노스’라는 단어는 외국인(foreigner), 낯선 사람(stranger), 이국인(alien) 등의 뜻이 있지만, 재미있게도 주인(host)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환대의 주체는 주인만이 아니고 손님도 해당되며, 일방적이 아닌 쌍방적, 상호적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주인이 환대를 베풀지만, 방문한 손님도 환대를 베푼다. 하나의 시공간에서 그렇듯, 우리 일생을 두고 영원한 주인도, 영원한 손님도 없다. 서로 베푸는 환대를 서로 주고 받는다.   환대는 특별한 대접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사실은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모든 피조물이 이 지상에 사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 생존 권리가 환대다. 이러한 권리는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환대받을 권리를 내세운다면 타자의 환대받을 권리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환대권의 평등한 상호성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성경의 황금률 (Golden Rule)은 환대의 정신을 간명하게 요약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환대는 특권 행사가 아니다. 환대받을 권리의 평등성이 우리가 누리는 환대권의 기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웃을, 타인을, 창조세계의 모든 타자를 내 몸처럼 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는 사람이 사람을 반갑게 맞아 존중하고 아끼고 잘 대접하는 환대의 세상이 아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호모포비아(homophobia) 같은 혐오증이 코로나처럼 퍼져, 자신의 공동체 밖의 사람을 환대하기보다는 냉대하고 홀대하고 적대한다. 우리는 자신이 환대받는 데는 열심이지만 타인을 환대하는 데는 인색하며 서투르기 짝이 없다. 환대는 특권이 아니지만 부단히 갈고닦아야 할 특별한 능력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그런 친절함, 다정함의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그런 사람 옆에서는 다른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호텔(hotel), 호스텔(hostel), 병원(hospital)이 다 라틴어 ‘호스피탈리타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환대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와 같은 어원에서 왔다. 고대 신성한 여행자들에게는 숙박을 제공하고 그들이 아플 때는 정성껏 치료해 주었던 환대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팍팍하고 고단한 삶의 여정을 지나는 나그네에게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하며, 전쟁터 같은 이 세상, 상처받고 아픈 이들에게 야전침대를 펼쳐 치료의 손길을 내미는 병원 같은 존재는 얼마나 소중한가.   나처럼 오랜 시간 타국에서 나그네로,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벗님이 얼마 전 우리 부부에게 음반을 보내주었다. <고향의 봄>이라는 뜻밖의 선물, 감동적인 환대였다. 무반주로 나직이 부르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은 내 속에서 울긋불긋 꽃대궐을 차려주고 호수처럼 내내 출렁거렸다. 외국에서 음악 공부와 활동을 하며 나그네로 오래 산 이방인의 경험이 있는 베이스 성악가의 목소리는 그래서 내게 남다르게 들렸다. 지난 주말, 다른 벗님의 초대로 음반으로 들었던 한국 가곡을 독창회 공연으로 접하는 호사를 누렸다. 더없이 뭉클한 환대의 자리였다. 관람 중 한곡 한곡 마칠 때마다 우리 부부에게서 각기 다른 뉘앙스의 감탄이 흘러나왔다고 했다. 성악가의 목소리로 듣게 된 곡들은 그리움과 외로움 같은 나그네의 심경을 단순하고 담담하게 그려 영혼의 교감을 깊이 느끼게 했다. 가사집을 보지 않아도 마지막 절까지 속으로 따라부를 수 있는 익숙한 곡들이 대부분이어서 좋았지만, 새로운 곡들도 참 좋았다.   그 중 마음에 등불을 켜듯 따스한 불빛을 간직하고 돌아온 노래가 있다. 나희덕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산속에서>이다.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속에서 밤을 맞아 본 사람은 알리라/ 그 산에 갖힌 작은 지붕들이/ 거대한 산줄기보다/ 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 주는지/ 먼 곳의 불빛은/ 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성육신하신 하나님 아기 예수를 기다리며 환대하는 이 대림절, 누군가 길을 잃어버린 자에게, 깜깜한 밤을 지나는 자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자에게 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처럼, 맞잡을 손처럼, 어깨를 감싸는 힘처럼 나그네에게 계속 걸어갈 동행이 되어준다는 것은.../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 동아시아 책임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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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3-12-12

교회/목회 검색결과

  • [목회] 대한성공회 강화읍교회 이경래신부
    ◇인천 강화군 강화읍교회는 우리나라 최초 한옥식 교회이며, 최근 다른 교단의 교회와 교환예배를 드리는 등 교회일치를 통한 그리스도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옥식 교회 지은 배경에는 성공회 ‘성육신 신학’이 바탕 강화 ‘교회일치’ 시도와 사회 안팎서 예수 증거의 삶 추구   강화읍교회는 1900년 대한제국 시절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양식의 교회이다. 영국 성공회는 130년 전, 강화에 들어와 한옥식 교회를 세우고, 가장 ‘한국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조선사람들 눈에 낯선 서양식 건물이 아닌 한옥식 교회는 친숙하고 반가운 모습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언덕 위에 있는 강화읍교회(관할사제=이경래신부)는 1890년 제물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초대교구장 고요한주교와 제3대 교구장 조마가신부의 주도로 지어졌다. 당시 성공회 신부들은 1893년 강화도를 방문해 이곳을 선교지로 정했고, 1893년 갑곶 나루터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897년 고종이 세운 해군사관학교(통제영학당)이 일제에 의해 폐지되면서, 영국인 콜 웰 교관으로부터 관사와 대지 3천여평을 매입해, 강화 성내로 이전하고 이곳을 강화선교본부로 정했다. 그리고 1900년에 교회를 축조했다. 이것이 지금의 강화읍교회이다.   ◇외삼문 '성공회강화성당'이라 쓰인 현판과 그 앞에 서 있는 관할사제 이경래신부.   토착화의 상징, 한옥식 교회 이 교회는 그리스도교가 토착화된 상징과 같은 건물이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424호)이기도 하다. 구한말 당시 영국 선교사들은 선교 초기부터 한국 문화를 존중했다. 그 문화적 토양에 깊이 뿌리를 내린 교회를 추구하는 ‘기독교 토착화’에 힘썼다. 언덕에 높은 서양식 건물을 세워서 조선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강화읍교회 관할사제 이경래신부는 교회를 한옥식으로 지은 배경에는 성공회의 ‘성육신 신학’이 바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신부는 “토착화라는 건 사실은 신학적으로 보면 성육신 신학이 반영된 것이다”며,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사람 되신 것이다. 우리는 그 정신을 구현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 눈에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신부는 대한성공회를 ‘온고이지신’의 마음으로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한국적 기독교’이라고 표현했다.   ◇교회당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을 취하고 백두산 적송 등 우리나라 재료들이 사용됐다.   팔작지붕 아래 「天主聖殿(천주성전)」이라고 쓰인 커다란 현판과 지붕 용마루 위에 돌로 만든 십자가는 이 건물이 교회임을 말해준다. 이 교회는 경복궁 중건에 참여했던 도편수를 써서 1년여 만에 완공됐다. 교회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을 취했다. 목재 기둥은 백두산 적송이다. 조마가신부가 직접 신의주에서 구했고, 이를 압록강과 서해를 거쳐 뗏목으로 운반해 들여왔다. 제대와 세례대에 쓰인 석재와 외부 기와는 강화산의 화강암을 사용했다. 아래편 문은 한옥식 창호이고, 위편은 서양식 유리창이 있어 채광을 높였다. 또한 곳곳에 적힌 한자는 기독교의 교리를 담아내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서면 왼편에는 켈틱 십자가가 새겨진 종이 있다. 교회를 지을 때 영국 성공회가 보낸 종이었다. 하지만 이 종은 외삼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철제난간과 함께, 일제가 태평양전쟁 물자로 공출해 갔다. 현재의 종은 1989년 새로 달았다. 123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서는 현재 매 주일 오전 10시 30분마다 예배를 드린다.   ◇예수님을 상징하는 물고기와 켈틱 십자가 등이 새겨진 교회종이다.   현재 강화도에는 총 12개의 성공회 교회가 있다. 강화도에 이처럼 토착화된 형태로 지어진 교회로는 온수리성당이 있다.   강화 교회일치와 연합의 시도   이 교회는 지난 8일 감리교 강화교산교회(담임=박기현목사)와 강화선교 130주년을 맞아 목회자, 성찬위원, 찬양대를 서로 교환하는 기념예배를 드렸다. 두 목회자는 예배를 통해 동일한 본문과 설교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하며, 화평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화교산교회에서는 이경래신부의 집례로 성공회식으로 예배를 드렸다. 평생 감리교식 혹은 성공회식으로 예배를 드린 교인들에게는 이날 예배가 다소 낯설었지만, 예배를 마친 후에 교인들은 같은 신앙 안에 다양한 예배형식이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교회 목회자는 교인들이 어색함과 불편함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수차례 사전만남을 가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두 교회는 서로 교파는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임을 고백하고, 지역 복음화와 기독교문화 확산하는 사역에 함께 하기로 했다.   수도권 큰 교회들의 교환예배는 간혹 있다. 현재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주임사제=박성순신부)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정동교회(담임=임영섭목사)는 교단의 화해와 교회 일치를 위해 교환예배를 2000년부터 봉헌해 왔다. 그러나 지방의 교회에서 교환예배를 드리는 일은 흔치 않다. 강화에서는 처음이었다. 현재 강화도 전역에는 200여개의 교회가 있고, 주민 절반이 기독교인으로 복음화율이 50%에 달한다.   이경래신부는 “교환예배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200개가 넘는 교회가 자리한 강화에서 오랜 선교 역사 위에 교단과 교파를 넘어 복음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교회일치의 시도가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이신부는 “기독교가 과거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인 부작용들, 즉 교회가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나타난 여러 가지 내부 문제들이 외부인들이 봤을 때는 다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면서, “이는 교회 선교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가 서로의 이러한 점을 비방하거나 서로 다름의 측면을 강조하기 보다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격려하며 각자의 다양성 속에 일치를 찾는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교회 안팎의 사회문화적 소통   강화도 성공회는 사회복지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 최초의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체시설 「우리마을」, 노인 요양시설인 「성 안나의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신부는 지역에 그리스도교를 더욱 알리고, 지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교회를 밤늦게까지 개방한다. 그리고 가끔 교회에서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이경래신부는 '일상'과 '신앙'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며 성도들을 목양하고 있다.   또한 성공회는 대화, 타협, 중도, 균형 등을 중요시한다. 이는 성공회에서 강조하는 ‘중용’(Via Media)이란 개념이다. 이는 ‘절충’이나 ‘중탕’이 아닌,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간의 극단을 삼가고 동서교회 분리 이전의 초대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한다는 의미이다. 엔데믹 이후 한국 시민사회가 좀 더 성숙해지는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고, 그런 면에서는 성공회의 정신이 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이경래신부는 기대한다.   이경래신부는 “우리는 일상의 삶과 신앙의 균형을 추구한다. 교회에 오래 머무르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서 예수를 증언, 증거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예수를 믿어서 좀 다르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선교사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 이 교회는 초신자를 대상으로 「알파코스」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래신부는 “이 프로그램은 영국 성공회 HTB교회에서 시작됐다. 초신자 혹은 불신자 대상 전도 프로그램이자 기초신앙 교육프로그램이다. ‘튜터링’, 즉 도제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소규모 모임을 선호하고, 스스로 가진 질문에 답을 얻고 싶어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신부는 「시대문화와 선교 연구소」를 운영하며, 문화를 매개로 한 에큐메니컬 운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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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다메섹교회 정바울목사와 예수군사사관학교
      기복적 신앙이 아닌 ‘내적치유’ 추구로 각종 질병 치유 ‘예수군사사관학교’ 통해서 목회자의 근본적 변화 추진   다메섹교회 정바울목사(사진)는 드라마틱한 삶으로 유명하다. 교도소를 전전하던 삶에서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병든 자를 치유하는 목사와 부흥사의 삶으로 변화된 것이다. 말 그대로 핍박자 바울에서 전도자 사울로 변화된 것이다. 정바울목사는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 가운데서 예수군사사관학교를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치유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청송감호소에 다시 태어나다 우리나라에서 청송감호소는 악명이 높다. 그런데 정바울목사는 자신이 이 청송감호소에서 복역했던 과거를 결코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여기서 가장 뜨겁게 주님을 만났고, 철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바울처럼 거듭났기 때문이다. 정목사에게 청송감호소는 사울이 뜨겁게 주님을 만났던 다메섹이었다.   그날은 1995년 6월 19일이었다. 2.61평의 방에 있는데, 갑자기 호흡이 너무 가빠졌다. 정목사는 성경을 붙잡고, 울부짖으며 기도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외치자 갑자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엄청난 전류가 흘렀다. 환상이 열리면서 과거 자신이 지었던 모든 죄들이 영화처럼 나타났다. 초등학교 시절 거짓말로 떡볶이를 먹고 도망치던 모습까지 보였다. 그리고 정목사의 입에서는 방언이 터졌다. 얼마나 몸부림치며 부르짖었는지 비상벨이 울리고 경비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하루에 3시간, 3달을 울기만 했다. 그때 ‘내 사랑하는 자여, 너는 제2의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내 종이 될 것이라’는 라는 음성을 4번 들었다. 바울이 된 정목사는 교도소에서 3천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모두가 꺼리는 청송감호소는 정목사에게 다메섹이자, 새로운 인생과 성령사역이 시작되는 출발점이었다.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치유사역과 복음전파 사역의 마르지 않는 샘이 바로 이 청송감호소에서의 강력한 성령체험이었다. 정목사는 2004년 10월 29일, 고양시 정발산동 지하에 다메섹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혈혈단신의, 말 그대로 맨땅 개척이었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 없었다. 오직 청송감호소에서 불러주신 주님, 그리고 그가 보내주신 성령님만을 의지했다. 2005년 10월 3층으로 교회를 이전했고, 2006년 6월에는 다메섹지역아동센터를 개원했다. 2008년에 주엽동으로 다시 이전했고, 11월에 예수군사사관학교 1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렇게 다메섹교회는 정목사의 열정적인 성려치유 사역 가운데 꾸준히 성장해나갔다.   예수군사사관학교와 치유사역 다메섹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역은 부설 예수군사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성령의 치유사역이다. 정목사는 “목회자 한 사람을 세우면 한 교회를 세우고 살리게 된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목회자와 은사 받은 자를 온전히 세워야 한다. 예수군사사관학교는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이들을 세우는 선교적인 마인드로 형상회복의 말씀과 은사를 접목하여 교육하고 훈련하는 학교이다”며, “성령의 9가지 은사를 접목시켜 은사로 자신을 세우고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메섹교회에서 예수군사사관학교 1차 총진군대회를 연다. 지금까지 예수군사사사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목회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목사는 “모두 은혜를 사모하지만, 다 은혜를 풍족히 받는 것은 아니다. 은혜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한다”며, “지금 한국교회는 진퇴양난,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있다. 그래서 이번 예수군사사관학교 총진국대회를 통해 초대교회와 같은 강력한 성령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마음에 준비된 모든 자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 은사와 치유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실 정목사는 지난 7년 동안 은사사역을 하지 않았다. 그저 소문을 듣고 오는 사람들만 기도해줬다. 정목사는 “그동안 은사사역을 하면서 천태만상의 다듬어지지 않은 목사들을 경험하게 됐다. 그때뿐이지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것을 보며 실망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다 “작년 9월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총진군대회를 통해 형상회복의 교육을 시키며 성령의 은사를 받게 하라는 것이었다. 이번 총진군대회에서 이 강력한 역사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고 전했다.   참된 은사는 ‘나 자신을 보는 것’ 정목사는 성령충만과 은사체험을 강조하면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의 은사관은 일반적 생각과는 사뭇 다른다. 정목사는 참된 은사는 ‘나 자신을 보고 발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방언, 신유, 환상 등은 성경에 나오는 대로 성령의 은사이다. 그러나 보다 본질적인 것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내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이다”고 말한다. 한국에 많은 부흥사들이 성령사역을 하고 있지만 이런 정목사의 견해는 매우 독특하면서 동시에 정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목사는 ‘내적 치유’를 강조한다. 그는 “귀신을 쫓아낸다고 해도 그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안에 있는 영혼이 치료를 받고, 형상이 회복돼야 한다. 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발견하고, 내 자신의 치유되는 것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치유사역에서 남자인 경우 꼭 안아주면서 ‘주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부드럽게 말한다. 정목사의 성령집회에서는 여러 가지 치유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각종 암 환자가 낫고, 임신을 못한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는 역사도 일어났다. 눈이 잘 안보이던 사람이 시력을 회복하고, 말을 잘 못하던 사람도 말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유튜브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목사는 많은 치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를 설명했다. 10여년 전 한 여자가 귀신에 사로잡히는 증장을 보였다. 환청을 들으며 5층에서 자신의 자녀들을 던지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정목사는 이 여인을 성령의 역사로 치유했고, 그 여인의 가정은 회복됐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 여인의 아이들이 정목사의 생일에 조그마한 카드를 적어서 보냈다. 그 카드에는 “우리 어머니를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씌여 있었다. 그때 정목사는 엄청 많이 울었다. 진정한 은사는 형상을 회복시키고 섬겨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정목사는 성령은사의 ‘임파테이션’을 강조한다. 그는 “이것은 형상회복이 목표이다. 창세기 1:26에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그래서 형상을 닮고 회복하면, 진짜 기적이 나타난다. 기복적인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얼굴’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세대, 교정, 문화사역 다메섹교회는 치유사역 외에도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역, 교정선교, 문화사역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거의 20여년 운영하면서 열매를 맺고 있다. 정목사는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세대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다메섹교회는 재소자와 출소자를 위한 교정사역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자신이 재소자였었기에 남다른 사명가을 갖고 있다. 남부교도소 교정선교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역을 진행 중에 있다. 정목사는 “교도관 복지사역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출소자들의 재범률이 많이 떨어진다는 소식을 들으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메섹교회의 또 하나의 특징적 사역은 바로 문화사역이다. 정목사는 교회건물을 ‘GJ엔터테인먼트’로 기관에 등록을 해놓았다. 실제로 각종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을 만들어 세계에 송출하고 있다. 특별히 외부에서 가수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을 세워서 노래하게 하고 있다. 정목사는 정규적인 음악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달란트를 받아 지금까지 170곡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편곡까지 했다. 정목사는 “내가 만든 노래는 은유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그래서 무슬림 등 타문화권에 내 노래가 들어갔을 때 그들이 거부감 없이 부를 것이다. 여기에 영적인 힘이 있는 것이다”며, “이제는 음악 같은 문화를 통해 세계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정목사는 3권의 시집을 냈고, 형상회복에 대한 저서 38권을 저술했다.   또 곧 요한계시록 강해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정목사는 “나는 지금까지 성경을 1천독 했다. 계시록은 1만독을 했다. 이번 강해서는 계시록을 세대주의로 푸는 것이 아니라 은사와 형상회복의 관점으로 푼 것이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정목사는 윙바디를 집회용 차량으로 개조해 광장으로 나가 더욱 활기찬 성령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래서 광화문, 서울역, 시청에서 강력한 형상회복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다메섹교회 정바울목사와 예수군사사관학교를 통해 초대교회의 부흥이 이따에 다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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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고백해야 하는 감사 (눅17:11~19)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평소에 감사의 제목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바람이 불고 비가 불어 닥쳐도, 변하지 않는 바위처럼, 여러분의 삶에 감사의 제목과 고백이 끊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감사는 고백해야 하며, 입술로 고백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말씀이다.     우리의 믿음이 신앙의 고백을 통해서 더욱 견고해 지듯이, 우리가 받는 축복은 입술로 고백하는 감사를 통해 더욱 풍성해 지는 것임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깨닫고, 모든 일에 감사의 고백이 차고 넘치는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축원한다.  첫째:은혜는 모두에게 열려있다(11~14)  나병환자에 대해서 성경은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13:46)고 율법은 정하고 있다. 이 나병환자들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는 돌을 들어 치는 것도 죄로 여기는 않는 사회의 분위기에서 그들이 마을로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록 먼 곳이지만 쫓아 왔다(12절)고 하는 것은 병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음의 행위에 예수님은 제사장에서 너희들의 몸을 보여 주라고 말씀하셨고,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달려가다가 치유함을 경험하게 된다(14절).   이 열 명의 문둥병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신다.   누굴 더 사랑하시고, 편애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그렇기에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또 주신 은혜가 어떤 것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모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진정한 은혜는 소수에게만 부어진다(15~16)   10명의 나병환자들이 고침을 받았지만 예수님에게 돌아와 엎드려 감사를 고백하는 자는 사마리아인 한 사람 뿐임을 보여준다. 은혜를 기억하며 사는 사람은 항상 다수가 아니라 소수의 사람이 될 수밖에 없음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이 정말 놀라워하시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만나신다. 유대인들이 하셨던 그대로 치욕을 주셨지만 믿음으로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았던 수로보니게 여인(막7:24~30), 자신의 종을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 왔다가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러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눅7:9)는 극찬을 받은 백부장등이 좋은 예이다.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해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속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당연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10명의 나병환자들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믿음으로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많은 것들을 받고, 지금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럼에도 얼마나 감사의 고백으로 그 앞에 엎으려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 셋째:감사는 은혜를 풍성하게 한다(17~19)  한 사마리아 사람은 고백하는 감사로 다른 9명의 사람이 누릴 수 없는 더 풍성함을 소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예수님은 그 사마리아 사람이 자신의 발아래 엎드리어 감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어 온 자”(18절)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의 사람들의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감사가 되어야 한다. 즉 하나님께 받은 것임을 명심하고, 주신 분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바로 우리의 감사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   집으로 돌아간 9명의 사람들의 마음속에 감사의 마음이 없었겠는가? 그들도 자신들의 불치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감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표현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는, 즉 고백되어지는 감사가 될 때, 육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영원한 구원의 축복까지 받는 놀라운 자리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감사의 제목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놀라운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그래서 우리의 삶이나 영적인 상태가 더욱 풍성해지는 은혜가 되길 축원한다.  감사와 불평은 정반대의 개념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어느 것이든 내가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가는 순간 점점 더 크게 나의 삶에 다가오며, 내 삶 전체를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평소의 나의 삶에서 얼마나 감사의 자세와 고백들이 배여 있는지에 대해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나병의 치유함을 받고 감사함으로 자신의 발 앞에 엎드린 사마리아 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9절)고 축복하셨다. 감사는 은혜에 대한 반응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영역임을 기억하며, 감사의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의 축복을 누리며 살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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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말씀
    2023-10-10
  • 실천적 신앙 추구하는 서울에스라교회
    서울에스라교회는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경통독 사경회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교육에 중점 홈스쿨링으로 자녀와 부모 그리고 교회가 함께 하는 교육 추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는 성경 66권 전체를 배우고 삶으로 실천하는 신앙을 추구하는 교회다. 「△성경읽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란 목회정신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성경을 읽는 사역과 가르치는 사역 그리고 복음전파 사역과 영육간에 치유하는 사역을 각각 병행하면서 효과적인 훈련과 사역을 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라아카데미를 통해서 성경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에스라바이블스쿨을 통해서 다음세대 양육에 힘쓰고 있다. 실천적 신앙 매진하는 성도 양성    서울에스라교회의 강조점은 실천에 있다. 네덜란드의 신학자이자 총리도 지낸 아브라함 카이퍼와 같이 자신의 분야에서 신앙을 실천한 사람들을 양성하는 것이 교회가 중점으로 두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성경의 교리 △말씀의 진리 △교회의 치리 △목회의 윤리」를 세워가는 데 매진하고 있다. 성경의 교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도들에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림으로써 한국교회 성도들에게도 유익을 주고 있다.    말씀의 진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통독하는 사경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알리고 있다. 교회의 치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로 잘 돌이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실천하고 있다. 서울에스라교회 담임인 남궁현우목사는 “요즘 한국교회는 권면과 치리가 부족하다. 잘못을 한 형제와 자매가 있다면 책망을 하고 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치리를 해도 교회를 나가지 않고 지금도 교회에 있으면서 중직을 맡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의 윤리는 타교회와 사회와 함께하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이 4개의 기둥이 서울에스라교회를 지탱하고 있다.    또 목회정신은 「△성경읽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이다. 이러한 교회관을 세운 것은 목회를 하기 전 총신대학교 신대원을 준비할 때였다. 남궁목사는 “젊은 시절 여러 곳의 교회를 다니게 됐다. 그러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기도가 강한 곳이면 말씀사역이 아쉬웠다. 반대로 말씀사역이 강한 곳은 기도가 아쉬웠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역은 어떤지 살펴보았다. 마태복음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치료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특히 예수님께서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불쌍히 여기신 사실도 발견했다. 그래서 그 목자의 심정이 있다면 이 세가지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경교육 후 통독회 진행   서울에스라교회는 에스라사경회를 통해서 성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R.T.P.H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R은 리딩(Reading)의 약자로 성경을 읽는 사역을 말한다. T는 티칭(Teaching)의 약자로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을 말한다. P는 프리칭(Preaching) 성경과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말한다. H는 힐링(Healing) 성경으로 영육간에 치유하는 사역이다.   이 중 리딩과 티칭이 함께가고, 프리칭과 힐링이 함께가는 사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궁목사는 “리딩과 티칭이 짝꿍이고, 프리칭과 힐링이 짝궁이다. 이 사역들은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리딩과 티칭은 이 교회가 운영하는 에스라아카데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아카데미는 봄과 가을에 각각 4박 5일 동안의 성경통독 사경회를 진행한다. 이 사경회는 타교회 목회자나 교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나 대부분 이 교회 교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시간은 우선 남궁목사가 성경에 대한 개관을 가르친다. 그리고 난 후 전문 낭독자들이 낭독한 성경음성을 들으면서 함께 성경을 읽는다. 이렇게 가르침과 읽기를 같이할 때 성도들도 더 효과적으로 성경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에스라아카데미에선 4박 5일의 성경통독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1년간 마치면 시험을 보는데 이 점수에 따라서 교회학교 교사나 소그룹 리더 자격을 주고 있다. 사회의 치유위한 사역 중점   서울에스라교회는 코로나19시기 대국지역을 돕는 사역 등을 했다      프리칭과 힐링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서 나타난다. 남궁목사는 “타인의 치유를 힘쓰면서 전도를 할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우리 교회가 사회를 위해하는 사역 중에 코로나백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일이 있다. 이들을 도우면서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에스라교회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이러한 사역에 나섰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규모감염이 일어났을 때 교인들과 함께 마스크를 나누는 일을 한것이다. 그 당시 나누어주었던 마스크에는 QR코드를 적어 남궁목사가 전한 복음설교를 들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노숙인들을 위한 사역도 지원하고 있다.   남궁목사는 “이론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천신학으로 가고 있다. 성경을 근거로 실천하고 있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실천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이 사역에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홈스쿨링 통해 다음세대 양육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신앙적 가치로 믿음의 인재들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스라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을 통해 홈스쿨링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90% 이상의 교인이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보낸다. 이 사역은 위탁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성경 66권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경건과 지력과 체력을 훈련하는 교육이다. 남궁목사는 “성경안에는 국어, 언어, 지리, 과학, 역사, 시, 노래, 그림, 논리, 웅변, 가정 등의 진리가 있다. 그러므로 지능지수와 감성지수, 영적지수를 넘어서 성경지수를 중심으로 아이의 다중지능을 향상하는 것이 이 교육의 핵심이다”면서, “종교개혁자 칼빈은 20대 나이에 사회와 교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우리는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이 젊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석박사를 졸업해서 칼빈처럼 헌신된 사역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궁목사는 성도들에게 꼭 홈스쿨링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기존의 공교육도 성경의 근거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성도가 이 일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도 학교교육이나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은 아이들을 보면서 신앙으로 더욱 구별되게 키우고자 홈스쿨링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남궁목사는 “세상의 교육은 유치원때부터 영어를 가르친다. 예술중학교나 고등학교도 있다. 그런데 왜 신학은 어린나이부터 가르치면 안되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신학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스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가지 조건이 있다. 「△에스라사경회를 통해서 성경 66권을 부부가 배우고 지키기로 결심해야 한다 △최소한 5년이상 함께 하기로 결심한 분들이어야 한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함께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가정에 미디어를 제거해야 한다 △최대한 식품 첨가물을 금해야한다 △담임목회자의 기초교육을 통과해야 한다 △교회중심으로 거처를 최대한 가까이 옮겨야 한다」이다. 남궁목사는 “다음세대를 전도하고 신앙으로 세울 수 있는 최선이 이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럴 때 다른 세대가 아니라 진리를 이어가는 다음세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3-10-07
  • 악을 대하는 자세 (왕상18:3~6)
    길목교회 주재훈목사  과부의 아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한 엘리야, 하나님은 그 기쁨과 엄청난 환희와 열정에 사로잡혀 있는 엘리야를 많은 날이 지나도록 이방 땅 사르밧 과부의 집에 꼭꼭 숨겨 두신다.     그릿 시냇가로,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숨으라고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밝히 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분명한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본문은 악으로 가득 찬 세대에 하나님의 사람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악한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고, 악에 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하나님을 경외하라(3)   악이 가득한 시대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명심해야 할 첫 번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는 하나님의 사람이 항상 그 곳에 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오바댜였다(3절). 오바댜는 아합이 가장 신뢰하는 자, 그래서 왕궁의 모든 책임을 맡은 자였다. 그런데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것은 오바댜는 아합을 경외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바댜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 사악한 왕 밑에서 그의 녹을 먹으며 구차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아합왕에게 우상 숭배에서 돌이킬 것을 청하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 악의 구렁텅이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애굽의 총리로 있었던 요셉을 기억하는가? 바벨론과 바사의 총리로 있었던 다니엘을 기억하는가?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둘째:희망을 잃지 말라(4)  악이 가득한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두 번째 자세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오바댜는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잡아 죽일 때 백 명을 오십 명씩 나누어서 동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여 그들을 보호하였다(4절). 이 피비린 내 나는 시대에 하나님의 선지자를 숨겨 보호한다는 사실은 엄청난 용기와 확신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바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희망을 붙잡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현실은 고난의 광풍이 불어치고 있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배하는 영광의 날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주인의 모든 책임을 맡았지만 먼 곳에 간 주인이 더디 올 것으로 생각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지 않으면 주인이 올 때에 벌을 받게 될 것이라 말씀하시고 있다(눅12:48절). 이 시대가 하나님을 향한 희망을 품고 거룩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악이 관영한 시대에 악에게 지배받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희망을 붙잡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 셋째:하늘을 바라보라(5~6)  악이 가득한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 명심해야 할 세 번째는 바로 하늘을 바라보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다.   아합왕은 하늘을 보기 보다는 현실을 보고, 현상에 집중한다.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6절)고 말하고 있다. 아합왕은 오랜 가뭄을 겪으면서도 그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기 보다는 그 고통이 자신들의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자연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출애굽 당시 애굽의 바로도 그랬다. 10가지 재앙이 애굽 전역을 뒤 덮을 때마다 그는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 재앙을 제거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재앙이 사라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함없이 하나님께 저항했다.   이 두 사람의 최후는 동일하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했다. 자신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하늘을 바라보지 않는다. 오늘 우리도 하늘을 보기 보다는 각자의 노력으로 무너질 바벨탑을 쌓으며 영원한 진노를 각자의 머리에 쌓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축원한다.   모든 사람이 한목소리로 시대가 악하고 말세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아담의 범죄이후 어느 한 순간도 악하지 않은 시대는 없었다. 악의 손아귀가 미치지 않는 곳은 하나님 나라 한곳밖에 없다. 그런데 그 하나님 나라는 악한 시대를 이겨내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상급이다.   시대를 한탄하지 말고, 사람을 탓하지 말기를 바란다. 주님 나라에 이를 때까지 자신을 쳐서 죽기 까지 하나님께 복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며,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갚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9-25
  • [목회] 다음세대 사역 전념하는 아침교회
      아침교회는 YP클럽등을 통해서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신체놀이와 방과후 교실 등을 통해서 다음세대 성장에 중점 양육을 중점으로 둔 예배로 성도들의 신앙의 발전을 도모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침교회(담임=안석문목사·사진)는 모든성도가 일상에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이자 준비된 주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이를 위해서 성도들에게 「△예배와 양육참여 △십일조와 헌금생활 △거룩추구와 영혼사랑」이란 의무와 권리를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7개 교회 개척과 성도 한 명이 12제자를 세우는 교회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담임목사가 전적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전념하면서 4/14윈도우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주력   아침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아침교회 제공)    아침교회의 큰 사역 중 하나는 다음세대와 가정을 세우는 사역이다. 4/14사역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이 교회 담임목사인 안석문목사가 전적으로 섬기고 있다. 4/14사역은 4세부터 14세까지의 연령을 말한다. 이들은 전 세계인구에 20억 즉 24%에 해당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631만명으로 전체인구에 12.1%에 해당된다. 이 나이대는 세계관과 미래의 결정을 형성할 가치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한 중요성을 보고 다음세대 사역에 전념한 것이다.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은 신앙에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YP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같이 놀면서 신체의 건강도 추구한다. 이곳에서는 다방구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신체놀이로 몸과 정서의 관계가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특히 ‘관계놀이’를 통해 좋은 관계가 무엇인지 배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놀이의 관점에서 관계를 살피며 배우는 시간이다.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도 갈등을 해결하는 기회로 삼도록 말을 넣어주고 배우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 과정은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도 참여한다. 불신자 학생 중에서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된 가정도 있다.     아침교회는 주일학교가 아닌 교회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주중에도 방과후교육을 진행한다. 영어와 수학 그리고 성경과 역사를 가르친다. 안목사는 “아이들은 목회의 파트너이다. 오랫동안 나에게 훈련받은 아이들은 선생님보다 나를 더 잘 따라오기도 한다. 예배와 교육의 영역에서도 아이들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동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도의 양육을 중점으로 사역   아침교회는 성도양육에 힘쓰고 있다(아침교회)      아침교회는 한 명의 성도가 12명에게 전도해서 그들도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7개의 교회를 개척한다는 비전도 있다. 이를 7·12 교회비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목표 때문에 아침교회는 교회가 더 성장하면 아침교회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교회를 개척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아래 성도들의 양육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교인의 3대 의무와 권리 중 하나가 ‘예배와 양육참여’일 정도로 양육을 강조하고 있다. 본예배 전에 양육플러스 예배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양육에 포커스를 둔 이 예배는 교육뿐 아니라 치유사역과 전도, 선교에 대한 훈련 등이 예배에 녹아있다. 설교 후, 그 내용을 성도들이 나누게 해서 그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성도들이 매주 배운 내용을 가지고 퀴즈도 진행되며, 일년에 한 번은 시험도 진행한다. 이 시험을 통해 성도들은 성경공부와 신학공부 등을 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된다. 올해는 전인적인 신앙을 추구하고자 체육대회를 해서 이 두가지 점수를 합쳐서 시상 하고자 한다.   제자훈련은 안목사의 아내이자 아침교회 양육책임자인 박현정목사가 쓴 7권의 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재에는 구원론부터 종말론까지 신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새가족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양육할 수 있다.     경건훈련은 교회 자체 묵상집이 아닌 시중에 나온 묵상집을 통해서 진행한다. 아침교회는 새벽예배에서 설교하지 않는다. 대신 성도들이 새벽에 나와서 묵상집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간은 오전 6시로 정해졌지만 성도들 각자 개인의 기도를 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은 성도마다 다르다. 대체로 20분 묵상을 하고 40분 기도하는 게 기본이다. 학생들에게 관계놀이를 하듯이 어른 성도들에게도 관계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이 필요로 하면 부부교실과 결혼예배학교 등을 개설해 성도들이 관계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치유사역과 선교사역에 매진    아침교회는 매월 첫째주일 성도들을 위해 치유사역을 진행한다. 이 사역은 ‘진리의 회복에 힘쓴다’는 교회전략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안목사는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함께 능력을 행하셨다. 귀신이 나가 병이 고침받으면서 말씀은 더 확증됐다”면서, “말씀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아야 한다. 믿음도 회복돼야 하지만 건강도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이어야 한다. 성도들이 아픈데 목사들이 기도해주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유사역은 해외선교 사역에서도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아침교회팀이 단기선교 등을 가서 지역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되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교회는 동역선교사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능하면 끝까지 돕고 있다. 그리고 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인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안목사는 “교회가 현장으로 선교를 나가면 모든 일에 성령이 임하신다”면서, “기도하고 배우고 나가서 전하는 일에 성령님이 안 계시면 안 되기 때문이다. 성령과 말씀이 함께 가야 균형있고 능력있는 교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앞장   아침교회는 거룩한방파제 등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아침교회 제공)      안목사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공동대표=원성웅·이재훈·한기채목사, 구 차반연)이라는 단체에서 상임총무로 사역하고 있다. 이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화를 막고자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1인시위를 위해서 목회자 섭외에 나서는 등 사역을 돕고 있다. 안목사는 “이곳에서 사역하게 된 것은 길원평교수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동안 이침교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온 것과 일치하는 사역이라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 단체는 250여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락교회에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내년 2월에는 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모아 ‘목회자-동역자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등에도 나서고 있다. 그리고 교권강화와 함께 학부모의 양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되어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조례가 만들어지길 힘쓰고 있다.    안목사는 “다음세대를 지키는 것이 우리 단체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연합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정치와 문화, 언론과 교육 4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일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역은 안목사 혼자만의 사역이 아니라 아침교회 성도들도 함께하고 있다. 관련된 시위나 집회가 있을 때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을 위한 기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단체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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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09-22
  • 응답받는 기도 (왕상 17:20~22)
    길목교회 주재훈목사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엘리야가 자신이 머물던 과부의 집에 아들이 병들어 죽은 후에 기도하여 그 아들이 다시 살아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자신의 신뢰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사건을 보여주고 있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믿음의 사람의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능력 있는 기도, 응답받는 기도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기도가 엘리야의 기도처럼 응답받는 기도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간절히 축원한다.  첫째:관계성을 신뢰하며 기도하라(20a)  응답받는 기도의 첫 번째 조건은 관계성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자세이다.   오늘 본문 20절을 보면 엘리야는 즉 기도할 때 “내 하나님 여호와여”라고 부르며 기도를 시작한다. 하나님이 나와 아무런 관계성이 없다고 하면 기도를 통한 능력이 드러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시작은 어떻게 되는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한다(눅11:1~2, 마6:9~13).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을 온전히 내 하나님이라 부를 수 있는 관계성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아무 소망도 없고, 희망도 없는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을 “내 하나님 여호와”라고 믿음으로 부르는 순간 그 절망보다, 슬픔보다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둘째:주권자를 인정하며 기도하라(20b)  응답받는 능력 있는 기도의 두 번째 조건은 바로 주권자를 인정하며 기도해야 한다.   20절 하반절에 보면 엘리야는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라고 부르짖고 있는데 이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엄청난 비극이라도 그 모든 주권이 바로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믿음의 선포인 것이다.    성경은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암3:6)고 선포하고 있다. 주권자를 인정하며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기도할 때 바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보다는 내 욕심을 앞세우는 기도는 아닌지 돌아보기를 바란다.  셋째:최선의 노력으로 기도하라(21a)  응답받는 기도의 세 번째 조건은 바로 최선을 다해 기도하는 것이다.   본문은 “그 아이의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21a)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실 시체를 가까이 하는 것은 율법을 크게 범하는 것(민19:11, 레21:1,11)이다.   엘리야의 행동은 율법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모습이지만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도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쳤다고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고 말씀하신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고, 최선의 방법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  넷째:구체적인 제목으로 기도하라(21b)  응답받는 기도의 네 번째 조건은 구체적인 제목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엘리야는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21b)라고 기도하고 있다. 본문 이전에 성경 그 어디에도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는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 엘리야가 구하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깨닫게 된다.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할수록 기도는 구체적이 되어야 한다.   분명히 명심해야 한다. 기도의 응답은 나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과 아름다운 영적 교통인 기도 응답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사는 축복이 경험되어지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9-18
  • [목회] 동안교회와 김형준목사의 목회
    ◇동안교회는 「기쁨나눔상자」, 「사랑의 쌀 나눔」 사역 등 오랜 기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섬기며, 다음세대가 많은 ‘젊은 교회’로써 역동적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세대에 신앙유산의 계승위한 역동적 교회를 추구 온 세대가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 섬기는 사명에 동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동안교회(위임목사=김형준)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섬기며, 평균연령 30대의 젊은 교회로써 다음세대를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부활절과 성탄절마다 하는 기쁨나눔 상자와 사랑의쌀 나눔 사역, 그리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꿈마루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사역이다.   이 교회는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란 사명을 품고, 평신도를 훈련하며, 다음세대에 신앙유산을 남기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공동체는 장년부에서부터 청년, 대학생, 청소년, 어린이, 이주민 등 활발하게 모이고 있다.   ◇동안교회 김형준목사   활발한 지역이웃 섬김에 앞장 교회는 부활절 주간이 되면 전 교인들이 다함께 지역의 이웃에게 나눠 줄 식료품·생필품 상자를 품목과 예산에 맞춰 준비한다. 여기에 어린이의 손편지까지 더해진 「기쁨나눔상자」 사역은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져, 매해 지역에 있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특히 지역에 있는 상점을 이용하며 물품을 구매해 지역상권을 살리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 매해 목표수량에 맞춰서 동대문구청에 기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에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목표수량을 훌쩍 넘겨 2500개는 동대문구, 나머지 2300여개는 당회를 거쳐 강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동 교회 수석부목사인 한기석목사는 “기쁨나눔상자는 성도들에게 익숙하면서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역이다”며 그 사역을 통하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는 부활절에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기쁨나눔상자'를 나눈다.   ◇교회는 성탄절마다 동대문구청, 서울역 쪽방촌 등에 쌀을 기부한다.   성탄절에는 쌀을 모아 지역 어르신뿐 아니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서울 전역의 어려운 가정에 쌀을 나눠준다. 성탄절이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축제’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해 왔다.   이 교회는 동대문구청과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 최근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아동미술대회에 ‘동대문구청장 상’이 추가된 이유도 교회와 구청의 오랜 인연이 배경이 됐다. ◇교회는 문화목회의 한 사역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동미술대회를 열었다.   「동안청춘교실」도 빼먹을 수 없다. 이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200명 정도의 어르신이 모인다. 컵 난타반, 노래교실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섬기는 사역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아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다.   그리고 동안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고,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중보기도학교’로 평신도양육 중점 이 교회는 20년 이상 「중보기도학교」를 통해 평신도를 양육하고 공동체성을 길러왔다. 김형준목사가 이 교회에 2001년 부임 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는 교회 내 중요한 사역으로, 16주간 기도하는 법을 익히는 훈련이다. 그룹, 개인, 교회내 모든 상황·대상별 기도방법을 배우고 실습한다. 성도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성장도가 높은 사역이다. 담임인 김형준목사는 “교회 성도가 많은 곳일수록 서로를 잘 모를 때가 많은데 이 사역을 통해 끈끈한 소그룹이 형성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동역자가 되는 것을 경험한다”고 소개했다.   중보기도학교를 졸업하면 기도의 ‘정병’이 되어 주일예배, 금요심야기도, 치유기도, 선교사역, 긴급기도단 등에 소속되어 중보기도사역을 감당하며 공동체를 기도로 섬긴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기도의 용사로 세우기 위한 전국 단위 컨퍼런스이며, 중보기도에 대해 배우고 싶은 교역자나 교사, 교회학교의 영적 성장을 고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사회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꿈마루도서관'.   ◇꿈마루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북캉스' 진행모습.   평균연령 30대의 젊은 교회로 「꿈마루도서관」은 교회에서 지은 어린이도서관이다. 이곳은 주변 초등학교와의 접근성이나 교회 진입로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금싸라기와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 지역아동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세운 것은 동안교회가 다음세대에 대해 갖는 관심이 지대함을 방증한다. 김형준목사가 부임 후, 이곳에 도서관을 세워 다음세대가 온전히 양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 배경이 되어 2012년에 세워졌다. 실제 도서관 이용 학생들은 교인이 아닌 외부 아이들이 더 많다고 한다. 지역도서관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다. 특히 도서관 옆 골목길은 좁고 어두워 교통사고가 종종 나는 위험한 길이었으나, 아이들이 안심하고 도보로 통행할 수 있는 ‘꿈마루길’로 재탄생했다.   ◇ 아이들이 안심하고 도보로 통행할 수 있는 '꿈마루길'로 재탄생했다.   ◇지난 성탄절에는 꿈마루길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등으로 꾸며 지역민들에게 한 편의 추억을 선사했다.   ◇성탄절을 교회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교회 앞에 푸드트럭 축제를 열었다. 이 교회의 구성원의 절반 가량이 젊은 세대이며, 평균연령이 30대에 이를 정도로 젊은 교회이다. 교회가 이처럼 많은 젊은이들을 키워낼 수 있는 배경에는 기독청년들을 건강하게 세운 앞세대의 헌신이 있었다. 이 지역에는 경희대, 고려대, 외대, 시립대, 한예종 등 대학 캠퍼스들이 많아, 청년사역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한다. 그때 그 학생들이 지금은 학부모가 되고, 또 교회의 안수집사, 중직자가 되어 신앙유산을 물려주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청년들이 각 부서마다 오랫동안 섬기고 있는 지방으로 농촌선교봉사를 나갈 때면, 여선교회가 항상 동역한다. 식사봉사 등으로 함께 하며 그날 동네는 마을잔칫날이 된다. 또 남선교회는 사랑의 집짓기 사역을 통해 지역교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온 세대가 어우러지며 섬김에 동참하는 문화가 자연스럽다. 1세부터 고3 수험생까지의 아이들을 맡는 교육부에는 매 주일 16개 부서예배를 드린다. 연령과 상황에 따라 예배시간과 부서를 세분화하여, 필요에 따라 원하는 시간대에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회 소망부에서 진행한 '장애인의 날' 행사.   ‘교회됨’의 사역에 역점 장애인 부서를 운영할 수 있는 교회는 많지 않다. 인력이 두배로 들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부목사는 “우리교회가 지역적으로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사역이 활발해져서, 장애인 데이케어센터, 아울러 사회 내 소외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 더 많아질텐데 교회의 관심 필요하다. 이 지역에 오는 수많은 이주민들과 혼혈아동을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 ‘교회됨’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많다. 우리 교회가 이들을 다각적으로 돕는 데 쓰임을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 주변에는 많은 대학교가 있고, 그 학교에는 각자 고향에 모교회를 둔 학생들이 서울로 대거 올라와 지낸다. 이 지체들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 교회에 많이 머무른다. 담당목사는 “청년사역을 하며 깨달은 것은 우리교회가 이 지체를 품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어찌보면 잠시 머물다가 가는 지체들이다. 동안교회에서 대학시절 신앙생활을 한 지체들을 지역교회 등 다른 곳에서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담임인 김형준목사는 “우리 교회가 다음세대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장소로 쓰임을 계속 받았길 원한다”며, “평신도들이 ‘하나님 나라로 바꾸는 사명’을 이곳에서 깨다는 베이스캠프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세대는 한국교회의 미래이다”고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동안교회 취학부 소풍 모습.   ◇동안교회 청소년부 여름캠프 모습.        
    • 교회/목회
    • 목회
    2023-09-12
  • [금주의 말씀]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번주 본문은 모세가 하나님과의 첫 번째 만남을 경험하며, 주께서 택하신 히브리인의 구원에 대한 계획을 듣는 내용이다. 당시 히브리인들은 애굽의 노예로 지내며 힘든 삶을 겪고 있었고, 그들의 부르짖음이 극에 달한 때였다.   하나님께서 쓰시려 하는 사람은 연단에 연단을 거듭하면서 낮아지고 또 낮아지게 하고, 다시 올려 쓰실 때는 위대한 사람으로 쓰신다. 모세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모세는 어느날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 한 명을 세워놓고 때리는 걸 보고 애굽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를 쳐 죽여 모래 속에 묻어버렸다. 이 일로 인해 모세는 지명수배를 받았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다. 그리고 40년간 도피 생활을 한 모세는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택함을 받아 히브리 사람들을 애굽에서 탈출시켰다. 택하신 이들을 향한 구원 계획과 부르심에 대한 응답, 그리고 하나님의 불변함과 섭리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택하신 이들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섭리하실까? 첫째,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 나타나신다. 모세는 낙심 가운데서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를 지켜보고 계셨으며, 이제 때가 차매 그에게 위대한 비전을 계시하시기 위해 초자연적 현상 가운데 모세의 시선을 ‘주목 시키시면서’ 나타나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할 지도자가 되기에 앞서 약 40년간 양들을 인도하는 목자로서 지속적인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를 부르신다. 본문 4절에서는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다. “돌이켜 오는”이란 말씀은 모든 양떼들을 다시 돌이키게 할 정도로 대단한 관심을 유발시켰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 때 모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고 답했다. 초자연적 불꽃 가운데서 들리는 음성을,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직감했을 것이다. 이처럼 섭리하시는 주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신 이들을 개인적으로 부르신다.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셋째,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에게 사명을 맡기신다. 본문 10절에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시작하려 하신다. 여기서 모세가 보내질 곳은 모세의 목숨을 찾던 왕이자 고대 최고의 권력을 행사하던 애굽의 바로 왕 앞이다. 당시의 애굽의 왕은 온 세상을 대표하는 세속적 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판단과 힘으로 결코 수용하기 힘든 사명이다. 그러나 그러한 권력자에게 가는 것은 모세 혼자만이 아니라, 그 모세의 배후에서 역사하시며 온 세상의 왕들을 폐하기도, 세우기도 하시는 권력과 힘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다.   즉, 넷째,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와 함께 하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40년 전 모세는 자신을 스스로 이스라엘의 구원자요 재판관으로 내세웠으나, 이제는 초라한 한 목자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무능함을 절실히 통찰하고 있었기에 “내가 누구이기에”라고 반문한다. 사람은 무자격·무능력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출애굽은 단지 피지배 민족이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일 수는 없으며, 또한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성취될 성질의 것도 아니었다. 요컨대,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심으로써만 가능하다. 따라서 하나님은 스스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지레 낙담에 빠진 모세에게 ‘임마누엘’의 약속을 해주신 것이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맡겨주신 사명을 능력으로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 /용두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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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온전한 길에 서 있는 자의 복 (시128:1~6)
    길목교회 주재훈목사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온전한 길인지 아닌지는 그 길을 가고 있는 자세에 달려 있는데 그 자세는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은 ‘시선을 의식하는 삶’이라 정의할 수 있다.     본문은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주어진 인생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갈 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크고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일상에 누리며 사는 것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말씀을 통해서 서로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며 남아있는 시간이 다르다 할지라도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온전한 길에 서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사는 인생이 되길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수고의 열매(1~2)  여호와를 경외하여 온전한 길에 서 있는 자가 누리는 축복의 첫 번째는 수고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세상은 자기가 수고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기를 원하는 이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수고한 대로 결과를 얻는 것에 대해서 축복이라고 여기는 이들은 없다.   하지만 본문은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2절)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일확천금이나 한방에 기대어 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신 일터와 사명의 자리에서 수고하여 주시는 일용한 것을 누리며 감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사는 이들에게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6:30)라고 책망하신다.   생각보다 더 많고 큰 것이 복이 아니라 내가 노력하고 수고한 만큼, 나의 노력과 땀이 들어간 만큼 거두어들일 수 있는 것이 바로 복되고 형통한 축복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 둘째:가정의 열매(3~4)  여호와를 경외하여 온전한 길에 서 있는 자가 누리는 축복의 두 번째는 가정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본문은 “네 집 안방에 있는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3a)라고 표현한다. 결실한 포도나무를 본 적이 있는가?   주렁주렁 달린 포도나무는 모두에게 넉넉함과 풍요로운 마음을 주는 존재이다.   “네 식탁에 둘러 낮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3b)라는 표현은 앞으로 수많은 열매를 맺어 모두에게 유익하고, 기쁨이 되는 존재가 바로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임을 가르쳐 준다.   이러한 복의 가정이 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다른 어떤 조건이 아니라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4절)가 되어야 한다. 즉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질 때,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고, 잘 먹고, 잘 살고, 걱정 근심 없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정, 부모가 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셋째:믿음의 열매(5~6)  여호와를 경외하여 온전한 길에 서 있는 자가 누리는 축복의 세 번째는 믿음의 열매는 맺게 되는 것이다.   본문은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로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5절)라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임재의 장소에서 하나님을 끊임없이 만나게 될 것을 의미하고 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마다 그 임재가 느껴진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 되겠는가?   본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6절)라고 고백하고 있는데, 믿음의 열매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누리게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이 변하신 모습을 보고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막9:5)라는 베드로의 심정이 바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경험한 자의 고백이라 여겨지게 된다.   교회를, 예배를, 신앙적인 행위들에는 익숙하지만 평강이 없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온전한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떤 길이 온전한 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길을 열어 주시고, 자신의 자녀들이 그 온전한 길을 통해서 놀라운 축복의 자리로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그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며 분명하고 정확한 길을 우리에게 이미 제시해 주셨다.   한 주간 살면서 나는 지금 어느 길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말씀 안에서 잘 점검하면서 세상의 즐거움이나 만족을 따라가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참 은혜를 누리는 온전한 길을 향해 가기를 축원한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3-09-11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 [신학] 하나님나라 신학과 한국교회 2
    김형국목사   전도는 교회에 사람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행사활동으로 전락    교회가 더 이상 복음을 선포하지 않고, 그래서 회심자의 숫자가 거의 없다 시피하는 현상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복음전도가 가져온 여러 가지 부작용 때문이다. 현실의 삶속에 하나님나라를 사는 것 보다 죽은 후에 간다는 천당에 집중된 이러한 전도는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불편하게 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기독교 외에도 택할 수 있는 정신적 종교적 대안들이 다양해진 현대 문화 속에서 죽은 후에 천당을 간다는 복음전도는 전도자들의 열정과 자신감과 설득력을 잃게 한다. 그러나 복음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미 임했다는 선포이다.    예수께서 메시야로 이 깨어진 세상을 방문하셨고,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 인류에게 선명하게 전달해 주었고, 그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얻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게 하셨다는 것, 그리고 그의 부활을 통하여 메시야의 나라, 곧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선포하셨고, 이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초청하고 계시다는 선포인 것이다.       복음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미 임했다는 선포   그러므로 복음전도는 영혼을 얻는 사역을 넘어서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막1;15)라는 선언이다. 이러한 선언은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현재의 삶의 모습을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 오늘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선명하게 갖지 않는 목회자들 가운데는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불신자를 만나 복음을 전하는 일이 거의 사라져 버린 목회자들도 많다. 결국 전도는 교회에 사람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행사활동으로 전락해 버렸다. 목회자들은 복음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도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치고,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관리자의 위치에 거한다.    종교개혁이 가르친 매우 중요한 가르침 중의 하나가 ‘’만인 제사장주의‘이다. 곧 사제가 우리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지 않고, 우리 모든 신자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순종할 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일군으로 서로를 목양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우리 모두가 함께 세워나간다는 가르침이다. 더 나아가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들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게 만드는 제사장이 되었다는 영광스러운 가르침이다. 만인이, 곧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 되었다는 가르침은 구약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스라엘에게 사명을 주실 때부터 꿈꾸셨던 것으로 교회가 제사장 나라가 됨으로 완성된 것이다 (창12:1-2; 출19:6; 벧전2;9; 계1:6; 5:10).     모든 성도는 하나님나라 안에서 차별이 없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하나님의 상속자, 곧 예수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의 대부분의 구성원인 성도가 배제되고 목회자 몇 사람에 의해서 주도되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 운동은 그 한계를 태생적으로 드러낼 수밖에 없다.                                                / 하나님나라복음네트워크DNA 대표,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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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신앙생활에 부모의 역할 가장 중요
      ◇ 미국에 한 교회에서 십대들이 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여론조사기관 인피니티콘셉츠는 지난 달 30일 「신앙의 여정: 기독인들은 어떻게 믿음에 이르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지난해 1,010명의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전체 응답자 중에 70%가 18세 이전에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10세가 되기 전에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사람이 26%로 제일 많았고,  10~12세가 24%, 13~17세가 17%였다. 응답자 중에 모태 신앙인은 5%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8%는 성인이 된 이후에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병행되어 진행된 질문에서 '내 인생의 가장 우선순위가 신앙생활'이라고 밝힌 기독교인은 57%를 차지했고  이들 중 대다수(91%)는 매일 기도한다고 답했으며 71%는 매주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기독교를 믿게 된 '가장 큰 영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28%가 부모를 꼽았고, 16%는 교회,  11%는 이웃이라고 답했다. 성경 읽기(10%), 삶의 어려움(9%), 목회자(7%), 배우자(4%), 친구(4%),  기타 교회 지도자(3%),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경험(2%), 책(1%) 등도 뒤를 이었다.   드레이스타트 인피니티콘셉츠대표는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기독교 신앙을 향한 과정이 개인적이며  다양한 원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요소들을 더 완전하게 이해하면 아직 신앙의 여정을  마치지 못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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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서 탄소금식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사순절기간동안 탄소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은 캠페인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     적정실내 온도유지 등 탄소금식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 교회학교 학생들도 탄소금식을 할수 있도록 가이드 제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대표=이광섭목사)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순절기간동안 40일 탄소금식 캠페인을 「변화」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단체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을 통해 창조질서 회복에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하고자 격려할 예정이다.    이 단체 대표인 이광섭목사(전농감리교회)는 “이 캠페인이 벌써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우리에게 조금 친숙해진 탄소금식을 더 많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금식 40일 달력과 일상실천 카드 △창조세계돌봄, 교회실천 스토리텔링 카드 △교회학교 탄소금식 7주간 달력 &기도문 △교회학교 탄소금식 주간별 카드 으로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탄소금식 카드는 무료로 나눔을 할 예정이다.    「탄소금식 40일 달력」은 주일마다 주제를 맞춰 그 주간에 실천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첫째 주일의 주제는 「빛,물,생명,에너지」이며, 이를 위해서 각 일자마다 △하루동안 전자제품 금식하기 △모든 생명의 가치 인정하기 △적정실내 온도 유지하기 △태양광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하기 △온수기/냉장고 온도 조절하기 △먹고 사용한 물 사용하기 등으로 나와있다. 이외에도 △탄소없는 여행 계획하기 △목적지가 같은 동료와 가풀하기 △쓰지 않는 물건 쓰거나 정리하기 △구매 시 나오는 쓰레기 알아보기 △하루온전히 채식하기 △지구돌봄에 헌신하는 단체나 모임 지원하기 △지구를 구할 나의 기도문 만들기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지역알아보고 목소리 내기 등 다양한 지침이 적혀있다. 「일상실천 카드」는 이러한 지침들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성경구절과 함께 설명을 적어두었다.    「탄소금식 40일 달력」이 개인이 실천할 영역을 제시했다면 「창조세계 돌봄 교회실천 40 스토리텔링」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영역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형태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조질서보전에 힘쓰는 다양한 교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서 관심있는 교회들이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탄소금식을 할 수 있도록 주간별 카드와 기도문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각 주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 △크고 넓은 바다 생태계와 플라스틱프리 △육상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 △우리를,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태양, 바람 에너지 등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주간별 카드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과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다.    유미호센터장은 “탄소금식을 통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신앙을 새롭게 한다. 예수님의 고난을 피조물의 고통과 연계해 묵상하게 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면서, “그로써 허락받은 것 이상으로 탄소를 배출해 온 것을 회개하게 하고, 기후위기와 동료 피조물의 고통을 신앙공동체와 함께 증언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교회가 사회가 변화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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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2-05
  • 청년선교서 두드림투게더 축제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는 15일과 16일 제2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더 미션: 헌신」이란 주제로 포도나무교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2+2 인턴선교사 제도를 알리고, 선교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상은 선교에 관심있는 모든 성도이다.    두드림투게더는 우리나라의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MZ세대 맞춤형 선교운동이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단기선교훈련으로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2명씩 6개월 간격으로 한 곳으로 팀으로 보내어 훈련받고 섬기도록 돕는다. 또한 현지 지도선교사의 지도 아래 언어와 문화, 관계와 리더십 등 온전한 선교사로서의 모든 영역을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    프로그램은 이 단체 본부장인 박성민목사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다. 박목사는 두드림투게더가 무엇이며,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헌신이란 무엇인지 나눌 예정이다. 서울남교회 은퇴목사이자 두드림투게더 지도위원인 김영휘목사의 선교특강 및 큐엔에이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두드림투게더를 통해서 선교를 실제로 다녀온 인턴선교사들과 현재 사역 중인 인턴선교사 그리고 이 달중으로 사역을 위해 출국할 예배 인턴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 단체 이사장인 여주봉목사의 비전공유 시간과 각 나라를 체험하는 월컴투더미션월드 시간 등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사단법인 청년선교는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이 각 삶의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오는 세대와 세계를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열망이 함께하는 장으로 예배와 선교 특강, 청년세대의 선교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관심있는 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군선교와 캠퍼스선교를 서로 연결하고 전국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에서 신실한 청년들을 열방에 인턴선교사로 매년 1천명씩 파송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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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복음통일전략학교
    복음통일사역에 앞장서는 기드온동족선교회는 복음통일전략학교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이 선교회가 진행한 세미나 사진)   탈북민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직접 동참해 예수사랑 실천 북한의 문이 열린 후에 실제적으로 종된 섬김의 역할을 감당    사단법인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는 다음달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대전 서구 가수원동 가수원교회(담임목사=이강진목사)에서 ‘복음통일전략학교’를 진행한다. ‘복음통일전략학교’는 북한의 영혼들을 구원하고,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이다.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북한의 올바른 이해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과 전략 △북한 선교 현장 사역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북한과 중국, 러시아 국경지역을 찾아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사역을 경험하고, 탈북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직접 동참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올바른 복음통일전략을 배우고 세우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단체 대표인 박상원목사는 “복음통일전략학교는 북한 선교에 관심과 비전을 가진 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 선교와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특별히 탈북민들과 대전지역에서 북한선교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의 강의로는 마민호교수의 「복음통일을 위한 성도의 역할」, 김요한목사의 「북한의 구조와 이중감정」, 정종기교수의 「주체사상의 바른 이해」, 강동완교수의 「통일의 마음으로 본 현 북한실상」, 강석진목사의 「북한교회사와 지하교회」, 안성민전도사의 「복음통일의 마중물인 탈북민간증」, 오창희목사의 「분단의 원인과 회개기도,」 조명숙교장의 「통일세대와 탈북민자녀교육」, 임용석목사의 「탈북민 이해와 마음 돌보기」, 박상원목사의 「북한선교와 크리스천의 사명」 등이 있다.    복음통일전략학교 교장으로 섬기는 김안나목사는 “복음통일전략학교를 통한 간절한 바람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 시대의 산물로서 분단국인 한민족이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것이 소망이다. 이 학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굳게 닫혀진 북한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라고 화해자이며 중보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북한의 문이 열리기 위해 준비하는 학교, 문이 열린 후 실제적으로 종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하는 학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선교회는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와 복음통일 연합전략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고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주의 전문통일사역자들과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연합적인 선교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사역으로 「△매달 5,000개의 빵을 강건너 북한의 3개 지역 보육원에 매달 지원 △중국의 유리방황하는 동족들의 내과·치과 의료진료와 의약품지원(일년 2차례) △북한 내 고아들과 돌보는 비밀사역자 지원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 후원 △후방에서 동족구원과 통일연합기도회와 연합집회와 세미나 개최 △북한 내 5개지역 농업·비지니스 전문사역 지원과 북한내 장애우·고아원 지원 △북한이탈주민 한국정착지원, 탈북싱글맘돕기, 미주탈북민 정착돕기」 가 있다.    이번 한국지부 창립에 대해 이 선교회 관계자는 “세브란스병원 원목을 역임하고 미국 유학중에 북한선교로 부름을 받은 박상원목사가 17년째 미주와 해외 그리고 중국연변 등을 오가며 북한안의 주민들과 지하성도들을 포함 폭넓게 활동을 했다”면서, “한국의 몇몇 교회들과 후원자들까지 네트워크를 이루어 10여년간의 결실로 한국지부를 본격적으로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음통일전략학교는 이 선교회의 한국지부창립을 기념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이 선교회는 다음달 4일 한국지부창립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지부장에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돌봄에 헌신적으로 사역한 이희준목사가 추대됐다. 교장으로는 김안나목사가 추대되서 사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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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신학] 마틴루터의 경제 이야기 ①
      김현관 교수   신자유주의경제 질서가 역사적으로 양산해 내고 있는 일련의 폐해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자유주의적 시장체제는 성장 한계점에 도달한 세계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사실 단기간에 걸친 급속한 경제 성장과 두 차례에 걸친 금융위기로부터 성공적으로 탈출한 한국의 경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경제 논리가 가장 잘 설명되는 모범국의 예로 제시되기도 한다. 그러나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경제신학자 울리히 두크로교수는 그의 책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대안>에서 신자유주의적 세계 자본주의의 지지자들이 한국의 경제적 상승은 전혀 자유주의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상 한국에서의 자본주의적 발전은 그들이 말하는 자유하다는 개념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는 경제적인 자유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 경제적 구속과 부자유스러움을 갖게 한다. 시간이 갈수록 빈부의 큰 격차를 가져오게 되며 또한 이익 추구가, 윤리적인 면죄부를 얻어, 당연스러운 경제목적으로 자리하면서 끝도 없는 탐욕과 성장, 발전이라는 이념에 개인의 삶을 함몰시킨다. 이것은 브레이크 없이 일반도로를 달리는 고장난 자동차와 같은 모습이다.   마틴루터가 말하는 기독교인의 경제관 이 글이 다루려고 하는 것은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에 대하여 비판을 한다거나 경제학적으로 유용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는 않다. 그러한 논의는 본 논문의 전개 범위를 벗어날뿐더러 자본주의 체제 내에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존재하는 한 적절한 경제 시스템 자체에 대한 대안은 규제와 자율의 양축을 기점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하나의 신학 논문으로서 본 논의가 우선적으로 질문을 던지고자 하는 부분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가 빚어내는 경제적 현실을 대면하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성서적 원리들을 그들의 삶 안에 녹여내야 할 것인가’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무엇보다도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개개인이 거듭날 수 있도록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구속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우리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임을 인정하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삶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악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 세상에 드러내 보여 주어야 한다. 따라서 교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무비판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불협화음에 대하여 성서적 경제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책임감 있는 경제 주체자로서 속한 사회와 이웃을 섬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교회는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서적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모색해 낼 수 있는 신학과 실천원리들을 가지고 있는가?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체제가 만들어내는 자본의 불평등한 분배와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 특별히 경제 논리에 적합하다는 미명 하에 소외되는 계층에 대하여 교회는 어떠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하여 본 글이 제시하고자 하는 답변은 ‘16세기 독일의 경제적 상황에서 루터가 보여준 경제 사상이 오늘날의 현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교훈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본 논의는 그 시기의 유럽에서 발생했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한 루터의 대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할 것이다. / 서울한영대 역사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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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신학] 하나님나라 신학과 한국교회 1
     김형국 목사   복음과 하나님나라 그리고 이신칭의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한국교회는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또 교회가 변화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 한국 교회의 문제들 중 가장 먼저 생각해 보어야 할 부분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분리에 있다. 대부분의 세계 보수적인 기독교가 그렇듯이 한국교회에서도 복음을 하나님 나라의 이해 없이도 충분히 전달하고 살아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국 교회가 개혁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명제에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이 동의하지만, 그 방향성과 방법론에 대해서 일치된 생각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결국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어디에서 찾는가에 있어, 일치된 견해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시도는 환영받아 마땅하고 또한 격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의 가르침을 놓친 상태에서 교회를 개혁하려고 하는 것은 미봉책에 지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은 종교개혁의 전통을 이어받은 개신교 교회가 어떻게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속적으로 교회를 개혁하여 종교개혁을 완성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 글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한국 교회의 개혁에 어떤 면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또 우리 하나님 나라 복음의 사역자들이, 어떤 면에서 교회가 더욱 성숙해 나갈 수 있도록 섬겨야 할지에 대해, 몇 가지 함께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믿음의 축은 복음에 있는데 이 복음이 매우 가볍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를 약화시키고 있는 근본 원인이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영생을 얻는다는 매우 단순하나 심오한 성경의 가르침은, 믿기만 하면 어떻게 살든 다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값싼 은혜의 기독교와 교인들을 양산하고 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구원의 도리인 이신칭의는, 한 번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잃지 않는다 점에 강조점을 두는 교리가 아니다. 자격 없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놓여있는 인간은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고,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신다는 가르침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르침이 하나님 나라라는 말씀 아래서 가르쳐지지 않기 때문에 이신칭의의 가르침이 천당 입장권을 받는 것으로 격하되어 이해된다.   하나님 나라의 맥락에서 이신칭의는 심판의 자녀였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에 의지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자격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곧 이신칭의를 참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다스림, 곧 하나님의 왕 되심을 삶 속에서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그 백성으로 살 수 있는 자격을 주시는 이신칭의를 이해할 때, 그들은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이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드러내는 삶을 살려고 수고하게 된다. 이것이 곧 야고보서에서 이야기하는 행위이며 신약 성경 곳곳에서 나타나는 선한 일이다.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이해할 때 우리는 이신칭의의 개념에 대한 얕은 이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주권을 자신의 삶과 그리스도인 공동체 그리고 세속 사회 속에서 드러내며 살게 된다,                                                                                                 / 하나님나라복음 DNA네트워크 대표목사,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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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부흥한국 등 선교단체서 통일비전캠프
      통일 후에 북한교회 성도들이 교회의 공동체를 세우도록 성경이 말한 통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    예수전도단(대표=김명선목사)과 부흥한국(대표=고형원선교사) 등 선교단체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불광동에 위치한 팀수양관에서 2024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음적인 통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 캠프 대회장 김동춘목사(서울제일교회)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민족은 이렇게 두 동강난 나라를 상상도 못 했다. 오히려 역사 속에서 보면 지금 분단국에 젖어 있는 우리가 이상한 것이다”면서, “역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역사 뒤와 앞을 보자 우리는 바로 그것을 보는 자이다”고 말했다.    「통일로 이끄는 예배」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목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됐다. 이제 주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맡기셨다. 우리에게 우리 자신의 구원에 필요한 것과 세상이 주님과 화목하게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다”면서, “이 캠프기간 동안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께 우리의 개인적 구원에 대해서만이 아닌 다른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자 이 땅 한반도의 남과 북 전체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말했다.    「복음통일론」이란 주제로 강의한 하충엽교수(숭실대)는 북한사역을 △구출사역 △탈북민사역 △오네시모사역 △내지사역 △재중동포사역 △기도사역 △접경지역사역 △지원사역 △교육사역 △북한교회세우기 사역으로 나누었다. 하교수는 “첫번째사역부터 아홉 번째사역은 모두 마지막사역 북한교회세우기 사역과 통섭된다. 미래에 한반도가 어느 형태로 복음통일이 되느냐에 따라서 북한교회 세우기가 진행하는 형태에도 큰 영향을 준다”면서, “모든 사역자들에 의해서 깨어나는 북한동포들은 오늘날 북한교회의 성도들이 그 언젠가 가시적 북한교회가 세워질 그 교회공동체를 세워갈 성도들이다”고 말했다.    「복음통일의 길」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평화한국 상임대표 허문영박사는 “통일이 또 다른 고통과 희생을 요구할 수 있다. 80년 가까이 상이한 이념과 체제 아래 살아온 남북한이 하나 되는 과정은 혼란과 불편, 경제적 부담과 희생이 뒤따를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통일을 반드시 해야만 할 이유가 있다. 첫째 하나님말씀 때문이다. 둘째 동포사랑 때문이다. 셋째 문명사적 요청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통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하나 됨이다. 예수 안에서 우주적 통일이다. 곧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면서, “복음통일은 복음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에 의해서 복음을 위해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즉 복음통일은 우리 한민족이 예수 중심으로 예수의 방법으로 예수를 위해 하나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음통일의 목표는 하나님나라이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존중되는 나라, 즉 하나님의 주권과 예수님의 왕권이 인정되는 나라. 공의롭고 정의로운 나라 즉 정직과 공평이 실천됨으로써 하나님의 평화 샬롬을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면서, “오직 하나님게만 영광 돌리는 영성대국, 평화대국이다. 영성대국은 세속적 군사대국과 경제대국을 넘어 하나님말씀에 기초한 복음적 원리에 의해 운영되는 나라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평화대국은 양육강식의 국제사회에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에 순종하며 평화의 질서를 이루어 가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권능목사(인천 하나라은혜교회)와 주도홍교수(전 백석대), 오대원목사가 저녁집회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태구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와 김광호목사(유니블하트) 등이 기도회를 인도했다. 그리고 김영식목사(포타미션)와 주승현교수(고신대)가 현장이야기를 전했으며,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배기찬교수가 강의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1-30
  • “리더 장교 양성의 요람, 문무대에서 군 복음화의 부흥을 다시 한번 꿈꾸다”
       (사)청년선교와 (사)새물결선교회, 포도나무교회 연합은 지난 12월 31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24년 동계입영훈련에 참석한 ROTC 학군단후보생 중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일예배를 주관하며 복음전도집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대학캠퍼스에서 ROTC 학군단후보생을 대상으로 신앙 상담과 양육으로 섬기고 있는 학군단신우회 간사 5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군단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사)새물결선교회와 포도나무교회 청, 장년들이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섬김에 동참했다.    강당을 가득 채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과 경배, 이 시대의 청년들의 이야기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청년 이야기 뮤지컬 「WAKE UP2」’와 말씀선포를 통해 1,100여 명의 ROTC 학군단후보생은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접했다. 특히 뮤지컬 컨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은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말씀의 씨앗이 심길 수 있도록 마음을 열게 하는 문이 되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포도나무교회 김준형 목사는 시편 30편 1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임을 전했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깨달을 때 우리의 삶은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기뻐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하나님께로 초청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년선교는 군에 입대한 용사들을 인도할 리더 장교인 ROTC 학군단 후보생들의 신앙 양육과 복음전파를 위해 2014년부터 당시 전국 119개 학군단(현 전국 108개 학군단)에 학군단신우회를 조직해 섬겨왔다. 군에 입대한 청년 용사들과 함께 지내는 리더 장교의 신앙이 매우 중요함을 보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난 10년간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또한 군 복음화된 제대 장병들의 신앙생활이 사회에서도 단절되지 않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교회와 캠퍼스선교, 해외선교 연결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군선교 비전2030 추진도 협력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1-23
  • 일본복음선교회서 패밀리데이
    ◇일본복음선교회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하고, 일본선교를 위해 함께기도했다.   일본복음선교회(대표=이수구선교사)는 지난 18일 서소문교회 선교교육관에서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일본선교의 동역자들과 선교관심자들이 모여서 함께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박상도이사의 대표기도 후 황대연선교사와 정민경 선교사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최예랑자매의 풀룻연주와 간증 후 이 선교회 대표 이수구선교사가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일본선교를 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힘으로는 길이 안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있다. 일본 안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패밀리 데이에는 김재승선교사와 장경은선교사 부부를 파송하는 파송식도 진행됐다. 김선교사는 “늦은 나이에 목사가 됐다. 그 이전까지는 일본선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 선교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내 인생에서는 우연으로 가득차있었다. 모두 하나님의 이끄심이었다. 상당히 나이가 있기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시기에 모든 일을 이루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1991년 시작되어 1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일본선교전문 단체이다. 일본선교훈련인 MJTC를 하고 있으며, 일본선교훈련원과 국내 동원사역, 그리고 일본 현지의 교회개척과 현지교회 협력 등을 주 사역으로 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1-23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 청현재이 선교회, ‘말씀깃발전’ 진행
    ◇청현재이 문화선교회는 제13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진행한다.   100여개 말씀 깃발·메시지 깃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가능 새로 개관한 기독교전용 아트센터서 ‘말씀그라피’ 전시도     청현재이 문화선교회(대표=임동규·사진)는 오는 31일까지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제13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비롯해, 「다시 살아나셨느니라」란 주제의 말씀그라피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말씀그라피는 ‘말씀’과 ‘캘리그라피’가 합쳐진 말이다. 이 단체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살아 있고 활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주력하는 초교파 말씀선교단체이다.   말씀깃발전은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하여, 「말씀 앞에 하나가 되자」는 기치 하에 2014년부터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에 진행된다.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단체, 전국의 교회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범 기독교 말씀문화 캠페인이다.   임동규대표는 “교회들과 협력하여 예수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며, “안양시 삼막에 위치한 기독교 전용갤러리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는 부활절 말씀그라피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활절 말씀깃발전은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하여, 말씀 앞에 하나가 되자는 기치하에 2014년부터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에 신학대학교와 기독교 단체, 전국 교회에서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범 기독교 말씀문화 캠페인이다.   이는 시편 60편 4절에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란 말씀에 따라, 주를 경외하는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중요절기인 부활절에 예수님 부활을 축하하는 메시지 깃발과 마태복음으로 묵상하는 말씀 깃발 등을 교회와 교회 주변에 다는 행사이다. 교인들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예수님 부활을 널리 알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전국민 기독교 문화행사인 것이다.   말씀깃발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선교회 홈페이지에서 100여개의 말씀 깃발과 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각 교회 환경에 맞게 현수막 업체 등을 통해 출력, 제작하여 교회 내외부와 가로등에 배너로 설치하면 된다.   동 단체는 “한국교회가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말씀깃발을 교회 내부를 비롯해, 거리를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내걸기를 바란다”며, “이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를 대신해서 홀로 고통 당하시고 죽으셨던 예수님의 고난,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또한 부활절 말씀깃발전과 함께 진행되는 부활절 말씀그라피전은 최근 경기 안양 삼막맛거리촌에 개관한 기독교 전용갤러리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된다. 전시 주요작품은 예수 부활의 말씀깃발을 포함해, 예수께서 남기신 말씀들이 감성적인 말씀그라피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동 선교회는 작품 관람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말씀그라피전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이며, 주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2-26
  • 예장 합동, 권역별 100일간 기도회
    ◇예장 합동 한국교회 저출산극복 사명자대회는 권역별 기도회를 갖는다. (사진은 출범식 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목사)는 5월 19일까지 6개 권역에서 100일간의 기도행진을 하며, ‘한국교회 저출산극복 사명자대회’를 진행한다. 시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에 한국교회의 연합대응을 촉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함께 기도한다.   오는 18일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목사)에서 전국연합 기도회를 시작으로, 서울서북·대구경북·전북·광주전남·부울경·제주 권역에서 열린다. 오는 3월 3일 서문교회에서 서울서북권역 기도회, 3월 10일 대구대명교회에서 대구경북권역 기도회, 3월 17일 군산드림교회에서 전북권역 기도회, 3월 24일 광주중흥교회에서 광주전남권역 기도회, 4월 7일 대암교회에서 부울경권역 기도회, 4월 14일 탐라교회에서 제주권역 기도회를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 5월 19일에는 생명존중주일을 맞아 교회별로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본부장인 이성화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담론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대국적으로 드러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단 연합을 도모한다. 하나님의 문화명령에 내포된 출산사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케그리마 강사는 동 교단 총회장인 오정호목사, 부총회장 김종혁목사와 김영구장로, 증경총회장 배광식목사, 김유진교수(총신대), 김성원목사(광주중흥교회), 김수경소장(사랑연구소), 김진하목사(예수사랑교회) 등이다.   한편, 이 교단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지난해 ‘한국교회 저출산극복 사명자대회를 출범하고,△출산사명운동 △돌봄시설입법 △’비혼주의‘ 극복 △3040세대 부흥 △사명자대회 로드맵’을 주제로 각각 메시지를 선포했다.      
    • 교계종합
    2024-02-16
  • 강명진선교사 개인전 「부활의 노래」
    ◇강명진선교사의 작품 「생명(밥)을 짓는 여인들」     강명진선교사(사진)의 개인전 「부활의 노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새문안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선교사는 시니어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고 해외선교를 다니며 발견한 하나님 아버지의 눈물과 원주민들의 삶을 화폭에 담아냈다.   강명진선교사는 아가페 출판사에서 펴낸 <일러스트 쉬운 성경>을 그린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강선교사는 1980년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후 대형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었다. 아내 이승애선교사는 서양화 전공자로서 기독교 출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일러스트 쉬운 성경>의 삽화를 함께 작업했었다.   강선교사는 어느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지금까지 10여년간 자비량으로 해외 순회선교를 이어오고 있다. 필리핀, 네팔, 인도, 탄자니아 등의 어린이들을 비롯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전쟁으로 인해 마음이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에게 미술교육, 미술치료, 구제사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술교육 선교를 실시했다. 또한 가난한 원주민 마을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구제 사역도 진행해 오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고뇌」   강명진선교사는 “아프리카 그 땅의 황무함을 보고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눈물과 고뇌를 느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만났던 순수한 영혼들은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었고,그 웃음 속에서 절망이 아닌 또 다른 희망도 보게 하셨다”면서, “수많은 영혼을 ‘생명의 떡이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우리 주님’께로 인도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선교사는 “하나님은 불같은 연단을 통해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셨고, 겸손과 정직을 배우게 하셨다. 무엇보다 열악한 상황에도 활짝 웃는 그들의 웃음 가운데 또 다른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황혼에 이른 시니어 선교사인 자신의 남은 여정 또한 끝마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깨닫게 되었고, 죽었던 자신의 재능과 꿈이 다시금 부활의 생명으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선교사는 2013년 아신대학교(ACTS) 대학원 목회학 전공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2-16
  • [한국기독교소설산책] 사랑과 정의, 그 변증법적 통일의 낙원 ⑤ - 백도기의
    로마의 극한적 억압 속에서 민족적 활로를 찾고자 노력해온 유대인들에게 당대의 유대 나라가 정의가 사라진 사회로 인식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하였다. 이러한 때에 그들의 신 야훼의 응답이 전무한 사실에 그들 자신이 전율하고 있었음도 또한 사실이었다. 그들은 침묵의 하나님께 정의가 강물같이, 공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십사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되돌아온 응답으로 그들에게 보인 것이라곤 불의한 일들뿐이었다. 이런 갈급한 백성들에게 거의 혜성 같은 존재로 등장한 분이 예수였다.   그의 기적 행사가 지니는 놀라운 능력이 더욱 그로 하여금 메시아로 추앙받기에 족한 조건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민중들 앞에 나타난 예수는 줄곧 사랑만을 설파하였다. 원수에게까지 베풀어야 할 사랑을…. 그 때문에 여기서 정의와 사랑의 첨예한 대립이 일어나게 된다. 이 충돌의 일각을 가룟 유다가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여기서 유다는 문자 그대로 유다(유대 나라)의 한 대표적 인물로 등장하고 있을 따름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유다가 아니었더라도 허다한 유다들이 거의 가룟 유다와 같은 처지에 처해 있었으리라는 사실을 우리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의의 실현이 인간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이 소설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유다는 오늘의 처지에서 볼 때 행동적 테러리스트나 마르크시스트에 해당할 것이다. 마르크시스트의 혁명이 결코 이 땅 위에 낙원을 건설할 수 없었듯이, 가룟 유다의 정의 추구도 단지 염원과 열정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럴 때에 사랑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지 않겠는가. 예수는 그러므로 상호 모순적이라고 할까, 상극적이라고 할까, 두 가지의 가치 개념(정의와 사랑)이 상호 충돌하는 시기에 사랑을 들고 나와 불가피한 충돌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면서도 한편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 곧 사랑의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었다고 하는 이율배반성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메시지가 선포되었을 당시의 일부 거센 반발은 불가피한 것이었으리라. 왜냐면 민족 해방이란 뚜렷한 대의명분 앞에 그 가치 개념, 곧 사랑이란 것이 민중들에게 곧바로 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겠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대나라의 역사 전개 과정을 참고해 볼 때, 특히 주후 60년대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났던 유대 독립(민족해방) 운동가들, 곧 ‘기스칼라의 요한’의 젤롯당이나 예루살렘 시민군 총수 ‘시몬 바 기오라’ 등의 투사들이 적(원수)인 로마군과, 때로는 동족 간에 서로 투쟁을 한 실상을 보면 예수의 사랑의 메시지가 현장에서 액면 그대로 먹혀들어갈 리 만무했으리라 보인다.   오히려 그 사랑의 메시지는 그 후세의 역사 발전, 다시 말해서 기독교회의 발전 도상에서나 옹호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고 봄이 타당할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예수는 곧 선견자요 선지자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다의 무리는 멀리 내다보는 것을 참고 기다릴 수 있을 만한 그런 형안(炯眼)을 가진 자들은 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 교훈은 오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랑은 먼 미래에만 갈구되어야 할 내용은 아니다. 사랑이 오늘에 요구될 수도 있고, 또한 정의가 미래에 기대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양자가 개념상 꼭 충돌해야만 하는 내용도 아니다. 이는 시대를 초월하여 변증법적으로 통일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그 무엇이다. 그리고 그러한 통일적 연합 속에서만 우리가 기대하는 오늘의 유토피아는 건설될 수도 있을 것이 아니겠는가. /조선대 명예교수·문학평론가    
    • 출판/문화/여성
    • 문학
    2024-02-16
  • 한국미술인선교회, 제10회 아트랜스로지전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제10회 아트랜스로지 전시회를 갖는다.   새로 합류한 16명의 작가들이 선교적 사명과 헌신을 결심 화폭에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삶’을 담아 깊은 감동주고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극동갤러리에서 제10회 아트랜스로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교회에 새로이 합류한 16명의 새 작가들이 선교적 사명을 결심하며, 연합의 정신으로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시는 고민경작가를 비롯한, 공 호, 김선경, 김정수, 김창현, 김훈동, 박가나, 방영옥, 송경희, 유우선, 윤종원, 윤혜숙, 이미연, 이창수, 전지현, 황성혜 등 총 16명이다. 이들은 그림과 사진 등의 자신의 은사와 신앙을 화폭에 투영해 내고 있다.   ◇왼쪽부터 신혜정회장, 이미연, 박가나, 김정수, 공 호, 김창현, 윤종원, 김선경, 방영옥, 송경희, 이창수, 고민경, 황성혜.   신혜정회장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에겐 창조성이 있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고 느끼고 표현해 내는 사람들이 예술가이기도 하다”며, “기독미술인들은 그러한 은사를 부여받아 미술이란 양식을 통해 창조의 구원의 역사를 표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또 신회장은 “혼돈의 시대를 고군분투로 살아내며, 삶의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나라와 주님께 두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뜻을 정한 이들이 있다”면서, “작품에 말씀을 담고, 삶을 투영한 신앙을 표현하며 그 길을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이 열여섯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맛보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곽병준 미디어차장이 찬양인도를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신혜정회장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곽병준 미디어차장의 「하늘을 바라보라」 찬양 인도, 계명혜부회장의 기도, 정미경목사(서빙고 온누리교회)의 말씀선포, 정두옥 전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드렸다.   ◇정미경목사는 '하나님의 시간'에 대해 설교했다.   온누리교회 아트비전 중보기도 담당인 정미경목사는 「‘카이로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작가들에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한 정목사는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다. 자신이 어떤 때를 지나고 있는지 분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때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뉜다. 크로노스는 인간의 시간이다. 카이로스는 장차 일어날, 우리가 미리 알 수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시간이다. 전도서 3장 11절 말씀처럼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실‘ 하나님을 인내하며 기다리자”고 말했다.   또한 정목사는 “예수님에게도 크로노스의 시간이 있었다.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란 한문장의 말씀으로 설명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서른살이 되어서야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카이로스’의 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겼다”면서, “눈물과 어둠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머지않아 카이로스의 시간이 올 것을 잊지 말자. 이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다. 고통도 결국 끝이 난다. 카이로스의 때를 위해 빚어오신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정두옥 전 회장이 축사를 했다.   정두옥 전 회장은 축사를 통해 “30여년 전, 이십대 후반에 예수님을 만났다. 어떻게 이 복음을 전할까 싶어서 추상화를 많이 그렸다. 그러다 문득 나처럼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신문을 통해 이 단체를 알게 됐다”면서, “같은 마음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하며, 큰 자산이 되는지 모른다. 이것이 은혜이다. 무엇보다 각 사람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또 서로가 은혜 중에 거하도록 격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랜스로지’(artransloje)는 이 단체의 이름을 영문으로 재해석하여 붙인 이름이다.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예술가들’이란 뜻으로, 적극적인 선교를 목적으로 하며 주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헌신과 나눔·섬김으로 하나되길 소망하는 한국미술인선교회의 새로운 멤버들를 위한 기획전이다. 매 짝수달에 기도모임을 갖는다.    ◇아트랜스로지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2-15
  • 여성 단신
      ◆구세군 여성부 경북지방 헌신예배· 구세군한국군국 여성사역부(부장=장 스테파니)는 15일 구세군 구미교회에서 경북지방 연합자선봉사단 헌신예배를 드린다. 상반기 사역을 시작하며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고백하는 예배 시간이다. 자선봉사단은 각 영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가정, 교도소, 병원, 숙박소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예장 통합 여전서 통일사역자 캠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권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용인시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제6회 통일사역 여성목회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탈북민 여성목회자, 통일사역 여성목회자 등이다.   ◆기감여선교회 찬양인도자 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정숙장로)는 13일, 20일,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용산구 여선교회관에서 찬양인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찬양인도에 관심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장 여신도회 금식선교대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정옥장로)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한성장로교회(담임=김현주목사)에서 제30회 금식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평화·선교 공동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희년의집’과 ‘두레방’ 등 사역보고 및 특수 선교센터의 현황보고,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한 특별기도 등의 순서를 갖는다.   ◆침례교 여성선교연 리더십세미나·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김정득권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대전에 위치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2024 교회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갖는다. 「살아있는 믿음을 보이는 리더들」이란 주제로 열린다.        
    • 출판/문화/여성
    2024-02-05
  • 에이랩, 성교육 강사양성 42기 개강
    ◇에이랩 아카데미는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42기 과정을 개강했다.   에이랩 아카데미(대표=김지연약사)는 성교육 강사양성 42기 과정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에서 개강하고, 부모와 교사에게 성경적인 성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과정은 지난달 개강하여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 △음란물 대처법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 △현재 성교육 문제점과 대안 △남녀의 특별함과 생명윤리 교육 등이다. 총 7명의 강사가 강의한다.   특히 이번 42기는 최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중독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약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을 2회 강의로 추가됐다. 말씀 양육자들이 생명과 가정을 중시하는 체계적이고 올바른 교육을 교회와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랩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현장강의를 진행해 왔다. 총 41기까지 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수료자들은 통합폭력예방지도사 자격증, 성폭력예방지도사 수료증, 마약중독예방지도사의 타이틀을 갖고 지역단체, 학교, 유치원, 종교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한다.   공동주관단체인 퍼스트코리아의 관계자는 “성경적인 관점에서의 성교육이 교회학교 안에서 필요하고, 이를 배우기 위해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15주간의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건강한 가정과 미래를 전하는 주인공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대표는 “성경적 세계관을 무너뜨리는 각종 반성경적인 성가치관 교육이 공교육과 교회 안으로까지 들어오고 있음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아이들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모와 교사가 먼저 알고 다음세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팬데믹 이후 열리는 첫 대면 강의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15회를 오가며 수강하게 되었다. 다소 멀기는 하지만 대면 에이랩 강의를 듣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내 자녀부터 올바르게 정통 기독교 성교육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언급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2-05
  • 서동희작가, 바이블 도자예술관 특별전
    ◇서동희작가는 바이블 도자예술관 특별전 「이기는 자, 극복하는 자에게 주는 선물」을 연다.    대표작 「보좌」 연작을 비롯한 성경말씀 담은 10여점을 전시 하나님이 각 교회에 주신 ‘선물’ 중에 보좌를 도예로 형상화   도자공예가인 서동희작가(영락교회 권사·사진)는 오는 5월 22일까지 「이기는 자, 극복하는 자에게 주는 선물」이란 주제로 서울 광진구 더샵 스타시티 C동 3304호에서 ‘바이블 도자예술관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은 「보좌」이다. 이번 전시주제는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을 근거로 한다. 서동희작가는 본문에 나오는 일곱교회를 향한 말씀을 토대로, 이들에게 약속하신 ‘주님의 보좌’를 작품으로 형상화 해왔다. 이러한 「보좌」 연작을 비롯한 그의 작품 1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일곱번째 작품은 ‘주님과 함께 하는’ 보좌를 표현한다.   ◇대표작 「보좌」    서작가는 이번 일곱번째 '보좌' 작품을 핀칭과 슬라이싱 기법을 활용해서 세 유닛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의 면류관」, 「생명의 나무」, 「철장」, 「새벽 별」, 「성전 기둥」.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 등을 볼 수 있다. 이는 모두 요한계시록 2장부터 3장에서 에베소를 비롯해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교회 등 일곱교회를 향한 칭찬과 꾸중, 경고와 약속의 말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서작가는 미국 캔사스대에서 연 첫 개인전 「생명의 책」을 시작으로, 흙이 가진 내면의 본질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탄생하고 생성하는 생명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왔다. 지난 1997년 웨스트 버지니아 웨슬리안대학에서 첫 번째 보좌를 제작했다. 당시 전시회의 제목은 「보좌에 대한 환상」이었다. 두번째 보좌는 2005년 봄, 서울 통인갤러리에서 요한계시록 22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흰 보좌’를 형상화했다. 세번째 보좌는 2005년 가을, 뉴욕 통인갤러리에서 요한계시록 3장에 나오는 「이기는 자에게 주는 선물로서의 보좌」이다. 네번째 보좌는 ‘주님과 함께 하는’ 또 하나의 보좌, 다섯번째 보좌는 2015년 한국 기독교미술 50년 기념전에 출품한 「흰 보좌」, 여섯번째 보좌는 2020년에 발표한 「은혜의 보좌」이다.   평론가인 글랜 브라운교수(캔사스 주립대)는 이번 일곱 번째 「보좌」 신작에 대해 3개의 유닛이 있는 키가 좀더 큰 작품들은 정말 잘 작동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는 나에게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조각 작품들이 생각나게 하지만 좀 더 역동적이다"고 평했다.   서작가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추상 조각작품으로, 문자로 이뤄진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터치할 수 있는 조형물이다"며,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던 하나님의 말씀을 이런 전시를 통해서 다시 또 되새기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 누구나 와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다시금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인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작가는 "나의 소망은 만인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상설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그 공간이 하나님 말씀이 전파되는 통로가 되길 오랜시간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작가는 지난 1977년부터 독창적인 도예 제작기법을 구축해 활동했다. 이화여중,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대 대학원 재학 중 건국대 조교로 채용됐다. 2021년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건국대 도자공예전공 명예교수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4-02-02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2-01
  • 교회여성연합, 세계기도일 시연예배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4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한 시연예배를 드렸다.    3월, 18교단·80지역의 1800여곳서 교회여성의 연합을 기대 폭력의 악순환 근절과 상처를 치유, 평화위한 연대를 요청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는 지난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4년 세계기도일예배 시연예배를 가졌다. 2024 세계기도일예배에서는 국내 1800교회 여성들이 갈등을 넘어 이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2024 세계기도일은 에큐메니칼 팔레스타인의 교회여성들이 에베소서 4장 1절부터 7절 말씀을 본문으로 채택하고,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란 주제로 예배문을 작성했다.   이 주제는 몇 해 전에 미리 결정되어 예배문이 작성되었고, 예배를 준비하는 중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전쟁이 발발했다. 팔레스타인은 기독교가 탄생된 땅으로서,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를 계기로 “우리에게 온갖 역경과 억압에도 불구하고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시연예배는 박금희 세계기도일위원장이 인도했고, 김경은회장이 말씀을 선포했다. 이번 자리에는 세계기도일 지역회장 및 임원, 지역준비임원, 이 연합회 실행위원, 세계기도일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은회장은 “올해 세계기도일예배는 하나님께서 더욱 우리에게 사랑, 화해,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는 매우 중요한 예배가 될 것이다”며, “깊은 탄식으로 중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전쟁으로 인해 여성과 노약자, 어린이들이 고통을 겪는 일이 멈춰지며,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폭력의 악순환을 멈춰 주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문에서는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전쟁과 폭력 속에서 소망을 찾은 여성의 이야기, ‘진실’의 목소리를 전하려 한 여성의 이야기, 난민이 된 가족의 아픈 역사를 딛고 회복을 노래하는 여성의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어서 교회여성들은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팔레스타인의 세계기도일 운동은 1950년대 일부 교단의 목회자 부인들의 YWCA 본부와 예루살렘, 라말라, 나블루스, 베들레헴 지역의 기독교 교회에서 기도하면서 시작됐다. 팔레스타인 여성들은 1994년 「가서, 보고 행하라」란 주제로 예배문을 작성했었고, 올해 30년만에 예배문 작성국으로 초대됐다.   이번 예배문의 주제그림은 세 명의 팔레스타인 여성이 평화로운 장소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에서 올리브 나뭇가지는 ‘지속성’을, 금색뿌리는 ‘저항정신’을, 꽃양귀비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한 ‘기억’의 의미를 내포한다. 특히 그림 속 열쇠는 고향집으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날 2부 순서로, 세계기도일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을 가졌다. 2024년 신임 지역회장은 21명이다. 서울 지역을 비롯한 광주, 원주, 익산, 전주 등 21개 지역의 지역회장이 임명됐다.   137년 전에 한 여성의 중보기도로 시작된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국 교회여성들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기도하는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부터 세계기도일예배를 처음 시작했다. 1930년에는 김활란선생이 주도하여 「예수님만 바라보며」란 주제로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국이 되어 참여했다. 1963년 「이기는 힘」이란 주제로 손양원목사의 이야기를 전했고, 또 1997년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란 주제로 예배문 작성국이 되었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예배 한국위원회를 맡아왔다.   전 세계에서 모이는 세계기도일 헌금은 △인종차별과 성차별, 폭력 등으로 평화를 잃은 자 △탈핵운동과 새터민 지원 △원폭 피해자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생태계 회복 등을 위해 쓰인다.   한편 2023 세계기도일예배는 3월 8일 오전 11시 각 지역의 교회에서 드리게 된다. 또한 4년마다 세계기도일 보고대회가 열려 한국대회로 모이며, 올해는 3월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 교계종합
    2024-01-30

사회/경제/건강/민족 검색결과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 한우리교회-더불어사는사람들, MOU
    ㅎ ◇한우리교회와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우리교회(담임=이정우목사)와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람들(대표=이창호집사)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가정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리교회는 수원시 권선구 소재 취약빈곤계층 대상으로 무신용, 무이자 소액대출지원기금을 마련하여 ‘더불어사는사람들’에게 위탁하고, ‘더불어사는사람들’을 통하여 재정문제로 힘들어하는 취약빈곤계층에게 긴급 재정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한우리교회와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최저 신용자 대상 착한 대출을 진행하여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의 이창호대표는 “기관에서 기금관리를 하고 한우리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협약을 통하여, 새로운 무이자대출 공유경제를 구축함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는 불법 사채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우리교회 이정우목사는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란다”면서, “기독교적 재정관과 성경적 구제사업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이바지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람들’은 2012년부터 무이자 대출을 전국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치과진료, MRI, 안경, 가발, 에어컨 설치, 쌀 지원, 재무 컨설팅,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누적실적 약 6,852건, 대출 27억8천만원을, 약 90% 넘는 상환율과 관심 있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1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번째 협력 사례이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2023-12-29
  • [기획] 성탄절, ‘교회만의 축제’ 아닌 ‘모두의 축제’로 앞장
    ◇동안교회(담임=김형준목사)는 교회 앞 거리를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등으로 꾸며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푸드트럭 축제, 성탄발표회 등으로 성탄절을 교회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의 축제로 만들었다.(사진제공 동안교회)   다시금 성탄절을 맞는다. 성탄절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나 성탄절이 다가옴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곳은, 역설적이게도 백화점이다. 유통업계는 11월부터 성탄시즌에 돌입해 휘황찬란한 외관조명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연말 대목까지 홀리데이 마케팅으로 사람들의 억눌린 소비심리를 자극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상업화된 성탄문화에 동화되어 성탄을 맞는 건 아닌지, 성탄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그러한 실천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과 사회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길이다. 상업화된 성탄문화 극복하는 대안적 문화선도에 주력 복음적 성탄문화로 이웃에게 성탄의 참뜻 나누는 날로 ◆세속화된 성탄절의 현실 ·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심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보이신 가르침과 사랑을 되새기고 따르는 날로 기억돼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성탄절은 그 본질을 잃어버렸다. 지금의 성탄절은 소비문화에 젖어 종교적인 의미마저 사라진 ‘해피 홀리데이’로 전락했다. 그 중에 산타클로스는 성탄절의 가장 왜곡된 상업적 이미지이다. 우리나라에 많은 아이들이 성탄절을 선물 받는 날로 여기고 있는 것은 여과 없이 받아들인 상업적 성탄문화 때문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성탄선물을 받을 생각에 가슴이 부풀고, 한 해에 대한 보상심리로 더 좋은 곳, 더 멋진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계획한다. 사람들은 마치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되는 날이듯 ‘방종’과 ‘죄악’의 날로 보낸다. 현대판 상업주의 우상에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히 세상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모습이 아니기에 더 씁쓸함을 준다.   일부 국가에서는 성탄절에 가족들과 함께 성탄트리를 꾸미거나, 식사를 함께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커플들의 기념일로 인식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한해동안 수고한 스스로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값비싼 선물을 사주는 것이 정당화된다. 소비가 당연화 되어 지갑을 열도록, 유통업계는 갖가지 마케팅 전략에 기울인다. 이처럼 세상은 성탄절의 거룩하고 역사적인 의미를 가리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종교다원주의 사회에서 성탄절에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칠 수 없게 된 현실을 개탄해야 한다.   ◆성탄문화 ‘회복’할 대안문화 절실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류의 희망이다.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친히 이땅에 오셨다. 성탄절은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 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죄를 속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며,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날인 것이다. 만약 지금처럼 세속주의에 포장된 성탄절이라면 예수님은 차라리 성탄절을 없애는 것이 낫다고 여기실지도 모른다.   이 거룩한 절기에 복음의 힘이 약화되어 가는 교회를 향한 강력한 교훈이 있기를 바란다. 교회는 세상의 상업화된 성탄문화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기보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복음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예컨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한 교회의 청년들은 지역사회 노숙인을 교회로 초청해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이들을 섬겼다. 교회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예배와 모임을 주도해 가고 있어, 이는 섬김을 실천하는 성탄문화로 볼 수 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목사)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는 지난달 말 종로5가 일대 나무에 손뜨개질로 만든 성탄옷을 입혔다. 예수탄생을 기념하며 이 땅에 평화와 소망을 시민들과 나누고, 동시에 기독교적 성탄문화를 확산하는 선례이다. 성탄절에 봉사활동을 하며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얻는 방법도 있다.   ◆소외이웃 돌보고 예수 닮길 추구 · 교회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성탄을 맞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이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성탄’이 돼야 한다. 우리가 세속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기념일이 아니라,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몸으로서 우리와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생활화해야 한다. 죄로 인해 멀어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여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의 또다른 이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한때 갓피플은 「크리스마스 되찾기 캠페인」을 오랜 시간 펼쳤다. △성탄절과 무관한 향락적 문화를 경계 △성탄예배에 참여하고 감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일과 봉사에 참여 △주위 사람들에게 성탄의 참뜻을 전파 등이 골자이다. 이러한 회복의 문화가 이어져야 한다.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인 백광훈목사는 “교회 공동체가 성탄절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이날이야말로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소비주의적 가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보여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면서, “아기 예수의 오심과 탄생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먼저, 그것은 ‘움켜쥠’이 아닌 ‘내어줌’의 삶의 방식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 위해 아기 예수를 보내주셨다. 그러므로 소비하고 소유하려고 애쓰는 삶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것을 감사하며 나누는 삶이 바로 예수 성탄의 정신을 닮아가고 실천하는 삶이다”고 강조했다.   ◆나눔 이어가는 교단·기관 사례 · 빨간 자선냄비와 종소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구세군은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란 주제로 연말까지 전국 17개 도시 330여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밥퍼’로 알려진 다일공동체는 오는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제36회 거리성탄예배를 드린다. 소외이웃과 함께 드리는 거리성탄예배에서 방한복과 방한키트를 나눠준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허기복목사)은 올겨울 연탄 나눔 목표치를 300만장으로 세웠다.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7만4000여 가구들을 섬길 계획이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해외 난민들을 위한 구호 사역에 열심이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1000가구 주민과 군 장병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위한 봉사 사역도 시작된다. 또 강원도 강릉, 평창, 횡성, 정선 총 네 곳에 미션하우스를 세워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복음을 체험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오기선)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란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꾸려 전 세계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한국교회와 후원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성탄절은 가장 힘써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섬겨야 할 때이다. 한국교회의 전 역량을 모아 선행에 힘써야 할 때이다. 일년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절기로 자리잡아야 한다. ‘우리끼리의’ 성탄축하가 아니라, 예수처럼 이 땅의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고, 함께 나누어야 한다.   
    • 교계종합
    2023-12-19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창립 26주년 세미나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창립 26주년 기념세미나 「태아생명운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를 진행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홍순철)는 지난 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창립 26주년을 맞아 「태아생명운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란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갖고, 위기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창화대표(전국입양가족연대)가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제목으로 발제하고, 이어서 위기영아보호상담 및 지원을 하는 ‘베이비박스’ 대표인 이종락목사가 베이비박스 사역에 대해서 발표했다.   오창화대표는 지금 이 시대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비혼과 낙태와 고아들이 돌봄 받지 못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오대표는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입양하셨듯이, 크리스천들은 고아들을 입양하고 위탁 양육하며, 이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출산과 양육의 육체적 어려움과 재정적 고통만 토로하는 이 현대사회에서 생명을 귀히 여기고 자녀를 출산하고 입양하여 크리스천으로 양육할 수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이 부흥하는 길이고 예수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종락목사는 2009년부터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며 2,117명의 아이를 받아 100%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은, 의사들도 놀라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목사는 “법과 제도, 그리고 행정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치우치는 이 때에 교회는 낙태반대, 동성애 반대, 다자녀 갖기 운동과 함께 입양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이 장애 아동을 입양하기 시작하고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사회의 법에 따라 아이들의 생사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며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 베이비박스 ‘주사랑 공동체’가 법조인의 도움을 받아 비밀출산법을 제정하게 된 일을 소개하며, “좋은 법안이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지키고 미혼 한부모가 양육의 어려움과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 때문에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출생신고 사각지대로 인해 생명의 위기에 놓인 태아와 아기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국가는 빈틈없고, 능동적이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이목사는 “베이비박스의 아이들은 버려진 아기가 아니라 ‘지켜진’ 아동, ‘보호된’ 아동임을 기억해 달라”면서, 보호 아동의 관점에서 호소했다.    이날 발제 이후,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이상원 상임대표와 이명진 운영위원장, 그리고 송혜정대표(하브루타 그림책방)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진 프로라이프 교육프로그램인 ‘스탠덥 포 라이프’(SUFL) 수료자들은 각기 일터와 직장에서 생명운동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생명을 위한 ‘디자인’을 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동화책을 만드는 등 이 시대에 생명문화를 전하기 위해 실천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나눴다.   이 연구소 홍순철소장은 “‘작은 한 명의 생명’을 소중하게 최고의 것으로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고, 이 땅에 생명윤리가 올바로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 연구소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그맨 출신 표인봉목사의 축하공연 순서가 있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성산 콜로키움’을 통해 전문가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스탠덥 포 라이프’ 온라인 과정을 통해 프로라이프 활동가를 위한 지식과 실천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2023-12-04
  • 법원, 한국교회를 거짓 폄하한 현직교수에 철퇴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대표는 최근 저작인격권침해정지 소송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지영준변호사와 김지연대표)   동성애를 의과학적으로 분석한 저작물을 왜곡 인용하여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려던 학자들이 법원에서 철퇴를 맞았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것이 단순히 한 개인을 넘어 한국교회의 명예와 신뢰도와 이어지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김지연대표가 제기한 저작인격권침해정지 등 청구소송에서 L교수와 B대학원생이 저작인격권침해 손해배상금 5백만원을 김지연대표에게 배상하고, 논문의 해당 부분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피고측은 항소를 포기하며 최종종결됐다.   지난 2016년 L교수와 B대학원생은 한 논문을 발표했고, 김지연대표가 공동저술한 책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의 656페이지를 인용하며,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 힘든 이유는 (항문성교로 축소되는) 쾌락에의 중독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책의 해당페이지에는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 포함된 문단으로써 「동성 간 성행위 근절만이 에이즈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라는 말만 있을 뿐, 해당 논문에서 언급한 단어나 맥락은 이 페이지에서나 전체 맥락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재판부는 “해당 문단에서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동성 간 성행위 근절만이 에이즈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취지일 뿐 이 사건 논문 제1부분과 같이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 힘든 이유는 (항문성교로 축소되는) 쾌락에의 중독 때문이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고, 원고 저작물 전체를 살펴보아도 위와 같은 내용이나 「쾌락에의 중독」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원고 저작물에서 동성 간 성행위에 대하여 흡연, 음주 등과 함께 「반사회적이고 반보건적인 위험행동」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위와 같은 내용과 어떠한 동일성을 갖는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원고 저작물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추가하지 않았다는 피고의 이 부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피고의 행위는 원고 저작물의 본질적인 내용을 변경함으로써 이에 관한 원고의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하였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김지연대표는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게 일컬어질 때에 자녀된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거짓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혀내서 우리 이웃들이 하나님과 성경, 그리고 한국교회에 대해서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이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은 나를 비롯한 다수의 공동저자가 함께 쓴 책이다. 의학·법·과학적인 접근으로 동성 간 성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게 쓴 책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을 대리한 지영준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는 “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차치하고서라도 원고 저작물 내용에 없는 ‘거짓 인용’을 바로잡기 위해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1년 전 논문에 해당부분 정정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답이 없어 소송을 진행했고, 법원이 판결 전에 화해를 권고해서 우리는 화해의 의지가 있었으나 피고측이 거부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김지연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한국교회를 거짓되이 폄하하고 명훼한 논문, 법원에서 철퇴]   샬롬  김지연 약사 인사드립니다.   2017년  "개신교의 동성애 혐오담론"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쓰고 한국 교회를 약자를 향한 혐오단체로 몰고 공격하는 논문이 버젓이 발표, 인용 되어 한국 교회에 대한 오해와 불신, 명예를 훼손하는 일을 저지른 J대학교 L교수 등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소송을 시작 했습니다.  2017년 발표된 해당 논문은 한국 개신교가 수많은 전문가들을 내세워 동성애를 옹호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해 왔고, 그 과정에서 한국 교회가 소위 성소수자를 핍박하고 혐오하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취지의 논문이었습니다.  한국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혐오하는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내위해 매우 조직적으로, 그리고 전문가들을 내세워 행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해당 논문이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이후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 남자가 자신의 성별 정체성이 여자라고 주장하면 그가 여자 화장실을 들락거려도 말릴 수 없고, 성전환 하겠다는 자녀를 부모가 말리면 양육권을 박탈당할수 있고, 바른성경적 성가치관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오히려 송사에 휘말리는 해외 일부 국가들을 보며  우리나라 국민들을 이 악법,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일을 해왔던 개신교인 몇 명을 집중적으로 모욕하고 공격함으로써 한국교회가 동성애자들을 혐오 하고 약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논문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국민과 교회를 위해 악법에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주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개신교를 향해 비난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사실과 매우 다른 내용을 기재함으로써 거짓과 왜곡, 과장으로 점철된 논문을 만들어 버젓이 발표하여  한국교회를 명예훼손하고 폄하했습니다.  1000만 기독교인들이 이런 논문을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저는  혼자서라도 송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문의 자유는 매우 광범위해 법정에서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명백히 거짓되고 기독교를 혐오토록 조장하는 거짓 논문을 방치만할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2022년 소송을 결심하고 기도히며 저스티스 법무법인 지영준 변호사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1년반 동안의 치열한 공방끝에 그 논문은 굉장히 강한 수위의 과감한 거짓말이 있다는 게 명백하게 밝혀지고, 해당 논문을 쓴 사람은 저에게  피해보상을 하라는 결정이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행위 논문에 거짓된 부분 일부를 삭제할것과 삭제치않고는 게재, 유포등 어떤것도 할수 없다는 판결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단순히 한 논문에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 개인의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매우 의도적으로 따옴표까지 써가며 사실을 인용한 것처럼, 누가봐도 믿어질만큼 과감하게 한국 개신교를 혐오와 차별, 가짜뉴스의 집단으로 매도하는 거짓 논문이 방치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에게 송구했고 저는 한국교회를 대신하는 마음으로 송사를 했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이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게 일컬어지고 만홀히 여김을 당할 때에 자녀된 우리가 분연이 일어나 거짓을 바로잡고 밝힐 것은 밝혀내서 우리의 이웃들이 하나님과 성경, 그리고 한국교회에 대해서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이간당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야한다고 생각하여  송사했고 기자회견을 함을 알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한 전쟁이 나로 끝나지 아니하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져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혼들이 거짓된 논문, 언론으로 미혹당하여 교회를 등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영적 전쟁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싸워주신 지영준 법무법인 져스티스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변호사님 역시 대전에 계시고 물리적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전쟁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해당 논문은 여전히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으나 이러한 송사를 통해서라도 안티기독들이 자숙하고 나아가 회개하여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만 올려드립니다.  김지연 올림      
    • 사회/경제/건강/민족
    2023-11-29
  • [사랑의실천] 수원기독호스피스 회장 김환근목사
    ◇김환근목사는 수원지역에서 마지막을 앞둔 환자들의 여생을 돌보고 복음을 전해 왔다.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에 놓인 환우에게 ‘진정한 생명’을 선물 한 사람과 그 가족까지 직접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교사역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회장인 김환근목사(사진)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환우들의 곁을 지키며,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수원지역에서 30여년 헌신해 왔다.   이 호스피스회가 세운 수원기독의원은 환우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전문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전인적으로 돌본다. 무엇보다 생애 마지막 구원의 기회, 영적인 ‘골든타임’으로써 환우들에게 ‘천국소망’을 전하고, 이들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끄는 선교현장이다.   이곳은 30년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출발했다. 봉사자들이 기존 병원에 있는 환우들을 찾아가 섬기다가, 오갈데 없는 말기암·불치병 환우들을 모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의료법인을 세웠다. 이곳에서는 「하나님은 치료하시고 우리는 봉사한다」란 슬로건으로 18년째 환우들을 돕고 있다. 또한 매일 두 번의 예배가 열리고, 기도나 찬양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지난달 말기암 환우를 돕기 위한 「제22회 호스피스 사랑 일일찻집과 열린음악회」를 가졌다.   김환근목사는 30대 전도사 시절부터 말기암 환우들을 만나왔고, ‘이 일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사명감으로 지금껏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김목사는 “환우가 마지막 순간에 예수를 영접하면 그 가족에게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호스피스 사역이 한 사람과 그 가족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교사역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환우들의 평균적인 재원 기간은 열흘 정도이다”며, “짧은 그 시간동안 봉사자들이 극진한 정성과 사랑으로 돌본다. 환우들은 봉사자들의 진심어린 섬김과 태도, 말과 표정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연다. 대부분 ‘낮은 자를 섬긴 예수님의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깨닫고 자연스레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다. ‘참 기쁨’을 얻은 환우의 변화는 그 가족에게도 큰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의학적 치료를 다 했지만 더 이상의 치료가 큰 의미가 없는 경우에 호스피스를 제안한다. 이 경우 많은 환우들은 죽음의 두려움을 느낌과 동시에, 마치 사회로부터 ‘버림 받은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고, 오히려 죽음이 아니라 ‘진정한 생명’을 선물하는 곳이다. 김목사는 “호스피스 선교는 영적인 의미에서 ‘땅끝 선교’이다”며, “죽어가는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이 한 환우에게 세족식을 갖고, 기도를 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매해 1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한다. 통상 5년을 치료기간으로 보기에, 국내에만 50만명의 암환자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암으로 인한 죽음의 그림자는 환자 당사자에게만 드리운 것이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드리운다. 최소 5명이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약 250만명이 암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에 안락하고 존엄한 죽음,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김목사는 “목회자에게 임종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교회의 호스피스 사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목사는 “간혹 목회자들이 환우들에게 질병이 신앙의 문제에서 기인한 듯한 잘못된 메시지를 주어서 환우와 가족들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다. 가령 ‘회개를 안 해서 아프다’든가, ‘기도를 하면 낫는데 기도가 부족하다’ 등이다. 실제적인 임종 임상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고 덧붙였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동체훈련의 시간을 갖고, 공동체성을 다진다.   ◇매해 사별가족을 위한 송년회를 갖고, 위로와 희망을 나눈다.   최근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목사는 “우리 단체가 지역사회에서 기독교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조그만 일익을 담당하는 효소 역할을 감당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와 교회의 협력을 이끄는 하나의 롤 모델로 쓰임받길 원한다”면서, “또한 기독교가 사회에서 호스피스 사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에는 17개의 병상이 있다. 점차 환자 상담사례가 늘고, 빈자리를 기다리다가 돌아가시는 사례 등이 있어 확장을 소망하고 있다. 또한 봉사자 및 목회자를 위한 교육, 채플실, 기독교적 장례문화를 위한 공간, 은퇴 봉사자들을 위한 서비스 등을 실현하기 위해 「아가페 디아코니아 미션센터」(가칭) 설립을 비전으로 두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3-11-16
  • 한교봉, 모로코 지진이재민 구호활동 지원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9월 모로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산악지역에 구호물품 보급과 복구활동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지난 9월 발생한 모로코 지진으로, 현지에 이재민 겨울나기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모로코 지진 피해지역에 100가정에게 긴급구호물품(식품, 의복, 텐트, 이동화장실, 기초약품)과 이재민 지역의 복구활동(동계지원, 아동 심리지원, 교육지원, 인프라지원, 의료지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1차 지원했다. 추후 2차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로코 지진은 산악지대 마을 특성상 피해지역이 흩어져 있고, 접근가능한 도로가 1차로이며 낙석의 위험이 큰 지역이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또한 모로코는 행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단체는 “현지 의사인 네이마의 도움으로 잠정적 지역선정을 먼저 하였다. 그런 뒤에 지역 공무원과 지역 대표와의 여러 차례 유선통화 및 직접 면담을 통해 최종지역선정과 필요한 물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선정된 곳은 레가르가와 트니스키 지역이다.   ◇모로코 이재들은 텐트촌을 형성하여 임시로 머무르며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받고 있다.   김철훈 사무총장은 “70년 전 6.25전쟁 당시 프랑스 군복을 입고 UN군으로 자발적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모로코 군인 8명이 계셨다”면서, “그들에게 애국의 빚을 갚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한국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진피해지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한국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전함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오늘 14일 오후 3시 신안산대학 본관 2층 세미나1실에서 경기국제의료협회를 비롯한 4개의 NGO단체와 함께 글로벌 공공보건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내용은우크라이나 지역에 한국형 보건소를 보급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현재 설치 지원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중에 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와 성도들, 후원기업과 단체들에서 협력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에 각각 컨테이너 분량 3대와 1대씩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이 단체와 협력기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및 재난지역 이재민 총 676,567명에게 약 200억원(지난 10월 기준)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1-14
  • 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기독교과 천주교, 불교 3개 종교단체는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원용철목사)를 포함한 3개 종단은 지난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이날 기독교계를 비롯한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김시몬신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지 몽스님)까지 3개 종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조법 2,3조가 변화된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일하는 안전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3개 종단은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원용철위원장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하나님의 공의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며, “국회가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시민들을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안 조속히 통과할 것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수고용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원청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행사한 노동자들을 향한 무분별하게 손배소와 가압류를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노조법 2,3조를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의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하청 등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교섭 가능 △현행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 △노동쟁의의 대상을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 등이다.   이날 3개 종단은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노조법 2.3조 신속 통과 후 즉시 공포하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노동법에서 배제되고, 중간착취와 저임금, 불안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는 우리 종교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비정함과 참담함을 씻어내는 성례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 사회
    2023-08-22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교육과 양육 등 지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은 국내 외 한국 선교사자녀들의 주거와 상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통해 신앙의 교육을 받아선교사자녀인 청년위한 주거시설·정기적 상당서비스 지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는 170개국의 한국 선교사자녀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양육, 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 선교사자녀들이 때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온전한 기독교리더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또한 선교사자녀들이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세우고, 이들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자원들을 활용하여,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인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는 “우리 단체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사의 자녀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며, “이들이 미래의 준비된 선교사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백석원장은 “선교사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통일한국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한국교회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큰 역사를 이뤘지만, 그들이 자녀문제로 고통을 겪는 것에 대해 헤아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MK이라고 불리는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을 통해 신앙의 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문화를 소화하고, 다중 언어를 구사할수 있는 초문화적인 아이들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선도할수 있는 열방의 귀한 미래의 지도자들이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선교사 자녀들 중에 학사관 등의 거주지원 혜택을 받을수 없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MK청년주택인 ‘콤콤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주거지원은 군입대와 친지방문, 방학, 코로나 등을 이유로 일시적인 국내 체류를 위한 MK들을 지원한다.   이 콤콤하우스는 회기, 마포, 아현, 평촌, 의왕, 가평, 춘의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청년MK(직장인 80%, 대학생20%)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들이 해당 보금자리에 머물다 갔다.   이 단체는 단순히 MK의 의식주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센터를 통해 7명의 전문상담위원들이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상담사들은 ‘선교사자녀 모국 수련회’ 기간에 필요에 따라 지원기도 한다.   이 상담지원은 MK들이 전화와 카카오톡, 보이스톡, 이메일 등으로 전문위원 상담사에게 직접 연락하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새중앙 상담센터와 함께 장기적인 상담이 필요한 MK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 단체는 MK심방이란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교사자녀들이 믿음으로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국내에 복귀하게 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중에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외롭고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자들도 있다. 이 단체는 선교사자녀들을 직접 만나서 교제하는 사역을 중요하게 여기며, 선교사 자녀가 선교사자녀를 케어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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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아트테크닉서, ‘풍선젖병’을 개발
    갓난아기들이 엄마의 젖가슴과 같은 촉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수유할 수 있는 풍선젖병이 개발돼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트테크닉(대표=양진석장로)은 7월에 총판,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모집한다. 양진석장로는 조부 고 양춘식목사(부흥사), 부친 고 양용주목사(청파중앙교회), 숙부 양치호목사(인천성광교회)의 계보를 잇는 신앙 가문이다. 그에게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생명 철학이 묻어나 있기에 ‘실리콘 풍선 젖병’을 개발하게 된 것. 양 장로는 “가정에서 엄마는 생명이고,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이라며, “모든 유아용품은 유아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므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마의 젖가슴은 생명을 이어주는 밥”이라면서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서 모유와 같은 온도를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촉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사훈을 ‘인재 양성’과 ‘신기술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참사랑과 평안을 선물하자’로 정했다. 이에 따라 분유를 빨리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풍선 공기층이 보온 역할을 하는 제품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기가 젖병이 차가워져서 소화시키지 못해 설사하거나 먹지 않고 게워내지 않고 딸꾹질도 방지할 수 있다.”며,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에서 딱딱하고 차가워진 젖병을 물려 주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기능성 젖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젖병을 물고 있는 아기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도 매우 유익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열 문제 적게하는 공갈젖꼭지, 걸이형 빨대 젖병, 신생아 목욕보조기, 방역용 실리콘 메디컵, 성인용 위생 물병 등을 개발했다. 모든 제품들은 실리콘 재질 안전 테스트를 거쳤고, 해외 수출해야 하므로 미국 식품안전청인 FDA의 기준을 통과했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뿐아니라 미국 등 6개국에서도 특허와 상표 등록을 마쳤다. 추후 20년간 특허를 침해당하지 않고 독점적으로 생산 판매하게 된다. 문제는 마케팅이다. 상당한 파장력을 가지게 될 이들 제품들을 판매할 동역자들을 구하고 있다. 전국 대량 판매 총판 및 해외 수출 무역회사,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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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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