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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사렙다과부

장한국 목사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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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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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렙다과부가 죽은 아들을 부활로 받았다.(왕상17:11-24, 히11:35) 부활은 신령한 영체로 변화함이요, 영원히 죽지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오직 주님만이 부활하신 첫열매되신다. 그러면 사렙다과부의 아들을 부활로 받았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는 지금 생존하지 않는다. 그러면 부활로 받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또 우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님은 그 당시 많은 과부가 있지만 오직 사렙다과부에게로 엘리야를 보냈다.

 

3년간 기근시에 그를 통해 구원하시는 주권적 역사계시이다. 엘리야가 그 과부에게 물 한 그릇과 빵을 가져오라 명했다. 그 당시 가뭄이 계속되어 시냇물까지 다 마른 때이다. 

 

또 기근이 심해져서 굶어 죽어가는 때이다. 마지막 한 줌의 가루만 남았고 그 과부와 아들이 그 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했다. 그러나 그 과부는 엘리야말대로 순종했다. 빵과 물 한 그릇을 가져온 것이다. 또 엘리야가 예언한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 3년간 가루통과 기름통에 가득히 채워 주리라는 예언을 도저히 이성적으로 믿기 어렵지만 그 과부는 엘리야로 예언한 것을 절대적으로 믿었다(14절). 이 일후 그 여인의 아들이 병들었고 심히 악화되어 죽었다. 그 여인의 아이는 어머니와 신앙의지가 하나로 결탁된 자이다. 

 

그녀 아들이 병들어 죽은 것은 바로 그 여인의 신앙상태가 나빠졌음을 가리킨다. 결국 영생의 열매없는 죽음에 이른 것임을 계시한 것이다. 왜 그런가? 그녀는 이 기근시에 육신양식 주심을 감사했다. 또 엘리야로 인해 이런 복을 받는다고 감사하다가 나중에는 가루통에 양식주심을 당연시하여 그런 감사도 아예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것이 곧 영적으로 열매없는 죽음인 것이다. 엘리야가 죽은 자 몸위에 자신몸을 펴고 세 번 기도하자 그 죽은 아이가 살아났다. 이는 엘리야에게 있는 3위1체 하나님의 3가지 생명으로 살고있는 그 생명으로 죽은 아이를 살린 것을 계시한다. 그녀는 죽은 아이를 부활로 받았으니 종전엔 육신양식을 기뻐했으나 이제부터는 하늘나라의 영생을 위한 열매맺는 삶으로 바뀐 것이다. 또한 엘리야가 하나님 사람인 것과 또 그 입의 말씀을 진리로 받는 자로 온전히 바뀐 것이다.(본 필자와의 더 깊은 만남은 YouTube ‘CLL주사랑교회’에서)

/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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