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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박사 저서, 독일어와 불어로 번역

“카이퍼사상을 독일과 프랑스에 역수출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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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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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에 대한 한국어 저서를 독일어와 불어로 번역해 유럽에 소개



총신대 총장을 역임한 정성구(79) 총신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한국어 저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의 독일어판과 프랑스어판을 각각 출간해 이를 기념하는 번역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박사는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를 배출한 독일과 장 칼뱅을 낳은 프랑스 현지에 자유주의에 맞서 하나님 주권을 강조한 카이퍼의 사상을 거꾸로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아브라함 카이퍼는 네덜란드의 총리를 지낸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교육자와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신칼뱅주의 운동을 주창했고 인간 중심 세계관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 전환을 강조했다. 나의 책 독일어판 번역은 40년간 독일 선교사로 사역하는 권누가 목사가 맡았고, 프랑스어판은 역시 30년째 파리에서 사역하며 칼뱅수양관을 운영하는 최마가 박사가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1부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에는 그의 신앙과 인격형성, 위대한 목회자 카이퍼, 칼빈주의 대학의 설립자 카이퍼, 교회의 개혁자 카이퍼, 교육의 개혁자 카이퍼, 기독교 정치가 카이퍼, 다양한 저술가 카이퍼, 천재적 저널리스트 카이퍼, 사회의 개혁자 카이퍼를 다루고 있다”고 했다.

 

또 “제2부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에는 카이퍼의 설교론, 카이퍼의 교회론, 카이퍼의 성령론, 카이퍼의 영역주권, 카이퍼의 칼빈주의적 기독교세계관, 카이퍼의 하나님 중심의 신학, 카이퍼의 구원론, 카이퍼의 특별은총론, 카이퍼의 일반은총론과 문화, 카이퍼의 선교론, 카이퍼의 경건론을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정박사는 “이 책은 어떤 특정한 사람보다는 신학자, 목회자, 평신도, 대학생 등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담 없이 읽고 영적인 통찰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필자의 간절한 소망은 주의 나라와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한 생을 바친 카이퍼의 사상과 삶이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커다란 영적인 도전이 되기를 바랄뿐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한 기독학술원장은 독일어판 서평을 통해 “한국 보수주의 신학의 근간을 형성하는 것이 카이퍼”라며, “국가가 교회의 영역에 지나치게 간섭하면 하나님 영역 주권을 침해한다는 논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수영 전 장신대 교수는 프랑스어판 평가에서 “번역은 새로운 창작이고 번역하는 순간 새로운 작품이 된다”며, “모국어 사용자가 아닌 수준에서 프랑스어 번역도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우여 전 부총리, 이재서 총신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저자 정성구박사는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대학원을 거쳐 화란 암스텔담 자유대학교와 제네바대학교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이후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에서 총장과 대학원장을 지냈다. 총신대와 대신대에서 40년 동안 칼뱅주의와 실천신학을 가르쳤다. 그는 1985년 한국칼빈주의연구원을 세워 칼뱅주의 신앙운동에 힘써 왔다.

 

정박사는 “일생 중에 한국교회 앞에 감히 내어놓을 것이 하나있다면 그것은 내가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 바쳐 세운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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