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선교전략회의 트랙모임 설명회
트랙모임 소개 · 실무 코디네이터 구성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오는 6월 진행될 세계선교전략회의에서 진행될 트랙모임 설명회를 가졌다.(KWMA제공)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26일 동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2023)에서 진행될 트랙모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간에서 이 협의회는 이 전략회의에 트랙모임을 소개하고, 실무 코디네이터와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6월에 진행될 NCOWE에서는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이라는 4가지 주제를 다룬다. 또한 「△유동 선교 △다음세대 선교동원 △새로운 선교생태계와 선교단체 △교회와 선교트랙 △탠트메이커 △전방개척 선교 △정보화 시대와 선교 △현지교회와의 협력 △여성선교사, 가정 △자신학회」라는 10가지 트렉으로 모임이 진행된다.
한편 「NCOWE2023 세계 기독교 시대와 한국선교의 평가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한철호 선교사는 “이제까지 서구 중심의 선교 시대를 마감하고 세계 기독교시대의 선교가 열리고 있다. 서구의 일방적인 주도에서 벗어나서 다중심적이고 쌍방향적이며 전방향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방식에 있어서 총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선교는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통과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기독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해 새로운 선교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세계기독교의 시대의 선교는 내부인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내부인이 중심이 돼 그들에 의한 자신학회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세계 기독교라는 새로운 시대적 정황 속에서 한국선교는 무엇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돌이키고, 새롭게 하여, 다시 활성화할 것인가를 논의해햐만 하는 절박한 시점에 있다. 한국선교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다보고 회개를 촉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선지자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