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복음콘텐츠 잇는 'GNC 웹 플랫폼' 출시
광야아트 등 'GNC패밀리', 콘텐츠포럼 개최
◇광야아트미니스트리를 비롯한 기독문화사역단체들은 교회와 복음콘텐츠를 연결하는 「GNC 웹 플랫폼」을 다음달 출시한다.(사진은 「GNC 웹 플랫폼」 웹페이지)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목사) 등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들이 속한 ‘GNC패밀리’는 지난 11일 광야아트센터에서 ‘제3회 굿뉴스 콘텐츠포럼(GNC)’을 진행했다. 동 단체는 「GNC 웹 플랫폼」를 출시하고, 이를 한국교회 문화목회의 한 대안으로써 제시했다.
새로이 출범한 「GNC 웹 플랫폼」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사역과 문화목회를 하는 데 있어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복음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관련 사역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동 단체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여러 복음 콘텐츠들이 한국교회에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GNC 웹 플랫폼」에서는 총 21개 분야의 복음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사진은 「GNC 웹 플랫폼」 웹페이지)
이 플랫폼을 통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다양하고 검증된 복음콘텐츠들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컨택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는 동 단체가 추천하는 총 21개 분야의 복음콘텐츠를 비롯해 기독교 아티스트, 문화공간 그리고 행사 등의 구체적인 내용과 활용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1개 분야는 △기독 댄스 △어린이 뮤지컬(투어) △집회 △캘리그라피 △쇼핑몰 △찬양 콘서트 △영화 △영화관 △공연장 △카페 △복음 뮤지컬(투어) △교육(아카데미) △청소년 캠프 등이다.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들이 속한 ‘GNC패밀리’는 다양한 복음콘텐츠를 손쉽게 컨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했다.(사진은 GNC포럼에서 인사말하는 윤성인선교사)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기획담당인 윤성인선교사는 “각 교회나 사역지에서 문화사역을 필요로 하는 목회자들이 연령이나 대상에 맞는 복음콘텐츠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한다”며, “복음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합류시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선교사는 “이 플랫폼이 목회자들의 목회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것이 하나의 창구로서 사역자들 사이에서 편하게 이야기되고, 서로 추천해 주면서, 한국교회 문화목회의 장이 점차 확장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황예찬PD는 「GNC 웹 플랫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제3회 GNC 포럼은 윤성인선교사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송주화목사의 시작기도, 김경규대표의 영상인사 등이 있었다. 이날 황예찬PD(‘교회친구 다모여’ 총괄)는 GNC 웹 플랫폼의 구성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이 「GNC 웹 플랫폼」(www.gncf.co.kr)은 다음달 4일 정식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3개 팀이 콘텐츠를 실연했다.
◇기독 댄스팀 「델로」(Thelo)
◇클래식 공연팀 「드림라이프」
◇극단 「광야」의 찬송극 「더 핸드」
기독 댄스팀 「델로」(Thelo)의 CCD(Contemporary Christian Dance) 공연을 비롯한, 「드림라이프」 유정현대표의 간증콘서트와 최영주 소프라노의 클래식 공연, 극단 「광야」가 새롭게 창작한 찬송극 「더 핸드」 등이 실연됐다. 또한 로비에서 청현재이문화선교회(대표=임동규)의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다음달 18일 개봉하는, 실화 기반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커넥트 픽쳐스 배급)가 상영됐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김관영대표는 한국교회가 문화사역을 통해 복음으로 일어서길 바란다.
이날 마무리 기도를 맡은 김관영목사는 “이 땅에 문화사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역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역이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계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문화사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시 복음으로 일어서는 역사를 경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기독 댄스팀 「델로」는 “‘델로’는 헬라어로 ‘바라다’, ‘원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며, “이 의미처럼 우리가 다른 어떤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주님 앞에서 순전히 춤추는 것을 기뻐하고 온전히 주님을 향한 춤을 추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을 춤으로 찬양하는 안무를 제작하여, 유튜브나 여러 채널을 통해 나누고, 또 필요한 곳에서 교육하고, 공연하는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향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문화사역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우리의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 포럼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문화목회에 대한 컨설팅과 더불어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 모임은 광야아트미니스트리를 중심으로 여러 기독문화사역단체들이 연대한 ‘GNC패밀리’가 주관을 맡고,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목사)가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 소속된 문화예술선교단체이다. 뮤지컬 「요한계시록」, 「더북: 성경이 된 사람들」 등을 제작했다.
◇‘GNC패밀리’는 제3회 굿뉴스 콘텐츠포럼(GNC)를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