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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 916 청소년 기후 페스티벌

기후위기 극복위한 사회변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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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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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 전국협의회는 기후위기 시대속에 태어난 존재들로서 청소년의 언어로 기후위기를 재정의 하고, 행동을 촉구했다.

 

한국YWCA연합회 청소년단체인 ‘Y-틴 전국협의회은 오늘 16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외치는 916 청소년 기후 집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단체의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의 변화와 행동을 촉구했다.

 

동 협의회는 청소년들은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오래 기후재난을 마주한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Y-틴은 지난 8월 전국회원대회를 통해 기후위기, 우리의 위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기후강연과, 기후대회를 진행해 기후행동을 계획했다면서, “그 첫번째 활동이 바로 오늘 열린 페스티벌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기후위기를 정의하고, 그 이야기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Y틴 전국협의회는 ‘923 기후정의행진 참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짓밟는 부정의와, 기후위기라고 말하면서 어떤 대응도 하지 않는 무책임에 분노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각자의 자리를 떨치고 나와, 모두의 거리로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를 위기로 인식할 것 모두를 위한 기후교육 실시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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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기후위기와 관련된 피켓을 만들고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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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당사자 세대로서 '기후정의행동'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사전행사로는 기후위기OX 퀴즈기후위기 피켓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학교, 기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평가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의 변화를 요청했다. 또한 교과서와 문제집 이미지를 활용해, 2050년 기후위기 극복에 실패한 미래의 교육현실과, 2023년 변화되어야 할 교육방향을 묘사하며 기후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했다.

 

동 협의회 중부지역 회장인 이은우학생(대전성모여고1)올해 Y틴 활동을 하며 실제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스스로 되돌아 보게 됐다, “ 기후위기를 정치적으로 생각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이 상황 가운데 내 미래는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희망을 보고 싶다. 함께 목소리를 낸다면 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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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은 「기후위기, 우리의 위기」란 제목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넘는다! 우리의 위기퍼포먼스였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독려하는 발언을 진행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청소년들은 사전행사에서 만든 피켓의 소개를 통해 자신들이 경험하는 기후위기를 정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기후위기시대를 넘어 기후정의시대로 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특별순서로 청계 자유발도르프학교의 풍물패 공연이 있었다.

 

사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참가를 선언한 923기후정의행진 포스터를 집회주변에 붙였고, , 집회 주변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했다.


한편, Y-틴은 오는 20일 두 번째 행동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모아 Y-틴 기후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세 번째 행동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923기후정의행진'에서 「」BTI(기후+MBTI)'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기후행동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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